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20일 대통령실 김현지 제1부속실장을 겨냥해 “필요한 시점에 언론에 자료를 공개할 계획이 있다”며 압박 수위를 높였다.그는 김 실장을 두고 “우리는 이제 김현지 여사라고 부르려고 한다. 그런 표현을 쓰지 않으면 안 될 정도로 막강한 권력을 휘두르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최근 보도에 따르면 김 실장이 중요한 고비마다 핸드폰을 바꿨다는데, 분명 이유가 있을 것”이라며 “우리가 보고 있는 것은 빙산의 일각일 뿐”이라고 주장했다.또 “여사 출석 문제
통영 출신 미술작가 김태림 작가가 설치작품 ‘limitless landscape – 바다, 끝’ 7점을 통영시에 기증했다.시는 기증 작품을 리스타트플랫폼 내 상설전시 공간에 전시해 시민이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도록 공개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이 작품은 통영의 몽돌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는 지난 15일 터빈을 수동 정지한 한울5호기의 발전기 차단기 설비 조치를 완료하고 17일 오전 11시 25분에 발전을 재개해 18일 오후 8시 15분 100% 출력에 도달했다고 밝혔다.앞으로도 한울본부는 안전한 원전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관련 사항을 상시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지난해 발생한 인천 학산초 특수교사 사망 사건과 관련해 인천시교육청이 자체 감사를 끝냈으나, 징계와 행정처분 범위가 여전히 안갯속에 놓였다.개인과 기관에 대한 징계 및 행정처분을 했지만, 징계가 최종 확정난 것이 아니며 개인정보이기 때문에 대상자와 징계 수위를 모두 공개할 수 없다는
일본 전자기업 샤프가 2027년 전기차 시장에 본격 진출하며, 이동형 거실 개념을 적용한 신개념 차량을 선보인다. 24일 IT매체 아이티미디어에 따르면, 샤프는 2024년 발표한 'LDK+' 콘셉트를 발전시킨 2세대 모델을 '재팬 모빌리티 쇼 2025'에서 공개할 예정이다.새 모델은 폭스콘이 개발 중인 5인승 EV '모델 A'를 기반으로 한 컴팩트 미니밴 형태로, 운전석을 회전하면 후석과 마주 보는 구조가 된
코인베이스가 베이스 네트워크에서 프라이빗 스테이블코인 거래를 지원할 계획이다.22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코인베이스 CEO 브라이언 암스트롱은 “베이스는 프라이빗 거래를 구축 중”이라며, 이를 위해 암호화폐 프라이버시 플랫폼 아이언 피시를 인수했다고 밝혔다.아이언 피시는 제로지식 증명과 '뷰 키' 기술을 활용해 거래 익명성을 유지하면서도, 세무 당국이나 법 집행 기관이 요청할 경우 데이터를 공개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완전한 익명성을 보장하는 것이 아니라 필요시 거래 내역을
크래프톤이 오는 10월 30일 서울 코엑스 K-POP 광장에서 열리는 ‘지포스 게이머 페스티벌’에 파트너로 참여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엔비디아가 주최하는 대규모 게임·테크 축제로, 크래프톤은 행사에서 AI 기반 캐릭터 기술을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크래프톤 AI 본부장 이강욱은 엔비디아와 공동 개발한 AI 협업 모델 CPC의 최신 사례인 ‘PUBG 앨라이’의 개발
2025년 카메라 시장에 새롭게 등장할 모델이 다수 예고됐다고 19일 IT매체 테크레이더가 보도했다.가장 먼저 눈길을 끄는 것은 라이카의 새로운 M 시리즈 카메라, M EV-1이다. 기존 M 시리즈의 상징인 레인지파인더를 제거하고 전자식 뷰파인더를 채택한 것이 특징이다. 6000만화소 풀프레임 센서를 탑재했다. 가격은 기존 M11보다 저렴할 것으로 전망되며 출시 예상일은 10월 23일이다.같은 날 후지필름도 X-T30 III를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X-T30 III는 2600만화소 센
엑스가 계정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의심스러운 계정을 식별할 수 있는 새로운 실험을 진행 중이다. 14일 IT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엑스는 '어바웃 디스 어카운트' 기능을 테스트하며, 계정 생성 시점, 운영자 위치, 사용자명 변경 이력, 엑스와의 연결 방식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는 페이스북의 페이지 투명성 기능과 유사하며, 사용자들이 계정의 신뢰성을 보다 쉽게 판단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이번 기능이 정식
넷마블은 오는 11월 13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25에 신작 4종을 출품한다고 밝혔다.넷마블은 이번 지스타 2025에 112 부스, 145개 시연대를 통해 '프로젝트 이블베인', '나 혼자만 레벨업: KARMA'를 비롯해 '일곱 개의 대죄: Origin', '몬길: STAR DIVE' 등 총 4종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넷마블은 지스타 2025 공식 사이트를 오픈하고, 각 출품작 정보를 공개했다. 지스타 현장 이벤트 관련 내용은 추후 순차 공개할 계획이다. 절대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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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는 3일 낙동강체육공원 게이트볼장과 파크골프장에서 70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어르신 한마음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구미시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가 주관했으며, 게이트볼·파크골프·한궁·투호 등 4개 종목 경기가 열렸다. 김장호 구미시장과 박교상 시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기관단체장이 함께해 어르신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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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안전한 급식환경” 자외선살균소독기 교육
문음미 기자 = 완주군이 24일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어린이 급식소의 급식관리자를 대상으로 자외선살균소독기 관리법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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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 부실 직격탄… 신보 대신 갚은 돈 5천억, 회수율 8%”
신용보증기금은 중소기업과 자영업자의 최후 안전망이지만, 최근 자영업 비중이 높은 도소매업 분야에서 대위변제액이 급증하고 회수율은 급락하는 등 건전성 위기가 뚜렷하게 드러나고 있다.국민의힘 김재섭 의원실이 신용보증기금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자영업 비중이 높은 도소매업 분야의 대위변제액이 2025년 8월까지 5,492억 원에 달했으며, 회수비율은 같은 기간 8.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도소매업 대위변제액은 2020년 4,135억 원에서 2024년 7,531억 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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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은 억대 금품 수수 의혹과 관련해 "이유를 막론하고 국민과 206만 조합원, 12만 임직원, 1100명 임직원, 1000여명의 조합장에게 진심으로 송구스럽고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강 회장은 24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최근 경찰 수사에 대한 질의에 이같이 말하며 "내부적 사항은 수사 중이라 이 자리에서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지만, 사실 관계를 명백히 밝히겠다"고 답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지난 15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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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가 농업인 복지와 지속가능한 농촌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전방위적 노력을 본격화하고 있다. 복지, 스마트, 경영지원이라는 3대 축을 중심으로 농촌 고령화, 일손 부족, 경영 불안정 등 다양한 농업 현장의 문제에 맞춤형 대응을 펼치고 있으며, 농업인의 실익을 높이고 미래세대를 위한 농촌 환경을 개선하겠다는 목표다.농협은 우선, 복지 수요가 급증하는 농촌 현실에 대응해 지역 중심의 복지 인프라 확충에 나섰다. 현재 전국적으로 지역문화복지센터 700개소와 재가노인복지센터 19개소를 운영 중이며, 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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