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오동운 변호사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자로 지명했다. 김진욱 전 공수처장이 지난 1월 퇴임한 지 3개월 여 만이다. 해병대 채 상병 사망사건 외압 ...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 영부인인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에 대한 특검법과 관련해 "민주공화국은 중전마마 눈치 보는 나라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28일 조 대...
윤석열 대통령이 9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열기로 한 것과 관련해 국민의힘은 "국민과 직접 소통하기 위한 윤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된 행보"라고 평가한 반면 민주당은 "국민과 소통하고자 한다면 김 여사 특검법과 채상병 특검법을 수용하겠다고 밝히라"고 촉구했다. 정희용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6일 논
여야는 2일 국회 본회의를 열고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특별법'을 처리한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전날 지난 1월 야당이 단독으로 처리했던 이태원특별법의 일부 핵심 쟁점을 수정해 이날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여야가 이태원특별법에는 합의했지만 채 상병 특검법과 전세사기 특별법 개정안 등은 여전히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이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의회 독재, 의회 폭거 시즌2를 예고하고 나섰다면서 "민주당은 21대 국회의 재연 드라마를 기획하는 것인가"라며 날선 비판을 했다. 국민의힘 김민수 대변인은 28일 "민주당은 여야 합의 없이 5월 2일 본회의를 열어 신속처리안건에 붙여진 채상병 특검법과 야당이 단독 직회부했던 전세사기특별법 등을 표결하겠다는 의사를 비쳤다. 또다시 의회 협치를 파괴하고 의회 독재를 예고하고 나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대변인은 "민주당은 총선 승리에 도취하여 ‘민생부터 챙기라’는 준엄한 국민 목소리를 왜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30일 "5월 2일 본회의에 해병대 장병 순직사건과 관련된 특검법과 전세사기특별법은 반드시 처리돼야 한다"고 말했다.홍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것을 처리하지 않으면 21대 국회는 정말 국민들에게 면목이 없게 될 것이다. 5월 2일 국회 반드시 열게 만들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홍 원내대표는 "공수처가 해병대원 순직사건 수사 외압 의혹의 핵심 피의자 중 한 명인 유재은 국방부 법무관리관을 두 차례 소환해 조사하는 등 수사가 본격화되고 있다"며 "유재은 관리관이 경찰에 이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가 30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5월 2일 본회의에서 채 상병 순직에 대한 특검법과 전세사기 특별법을 반드시 처리하겠다”고 말했다.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전날 윤석열 대통령과의 영수회담에서 여러 쟁점 법안 처리를 핵심 의제로 제시했지만, 윤 대통령이 사실상 이를 거부했다는 이유에서다.홍 원내대표는 “정부와 여당은 책임 있는 자세로 5월 임시국회를 적극적으로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홍 원내대표는 “해병대 장병 순직에 대한 진실이 드러나고 있다. 정부와 여당이 국회법을 어기면서까
범야권에서 '채상병 특검법'을 전격 추진 중인 가운데,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채상병 특검법에 대해 찬성 입장임을 다시 한 번 밝혔다. 안 의원은 제22대 국회의원 당선 직후 채상병 특검법과 관련해 본회의 표결 시 찬성표를 던지겠다고 공개적으로 말한 바 있다.안 의원은 22일 오후 MBC라디오 '권순표의 뉴스하이킥'에 출연해 더불어민주당이 21대 국회 임기 내 처리를 예고한 '채상병 특검'에 대해서 "채상병 특검 건은 보훈의 관점이라 생각한다.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친 군인이 어떻게 돌아가셨는지 진상을 밝히는 게 합당한 예우"라고
더불어민주당은 6일 오는 9일 열릴 예정인 윤석열 대통령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박절하지 못해 받았다’는 변명은 더이상 통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한 김건희 여사 특검법과 해병대원 특검법을 수용하겠다고 밝히라고 말했다. 최민석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내고 이같이 말했다. 최 대변인은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이 오는 9일 열릴 예정이라고 한다. 2022년 취임 100일 기자회견 이후 21개월 만의 첫 대국민 소통이라는 점에서 대통령의 불통을 다시 한번 확인한다"고 말했다. 최 대변
더불어민주당이 5월 임시국회에서 ‘채상병 특검법’ 통과 등을 목표로 강경 드라이브를 걸었다.민주당 박성준 수석대변인은 2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비공개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에 대해 “해병대원 채상병 특검법과 관련해 5월 임시국회에서 차질 없이 특검법을 처리하는데 우리 당이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앞서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여야 합의로 5월 국회를 열지 않기로 합의되지 않는 한 5월 국회를 열어야 하는 것이 국회법에 따른 책임”이라며 국민의힘을 향해 임시국회 일정 합의를 촉구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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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관련 항명사건 재판에 증인으로 채택됐다.17일 서울 용산구 중앙지역군사법원 대법정에서 열린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의 항명 및 상관 명예훼손 혐의 4차 공판에서 재판부는 이 전 장관을 증인으로 채택해달라는 변호인 측 신청을 받아들였다.재판부는 “이종섭 증인은 상관 명예훼손 고소 사실의 피해자이고 해병대사령관의 이첩 보류 명령을 하게 된 이유 및 정황과 관련됐다”며 “당해 명령이 정당했는지에 대한 판단의 전제가 될 수 있으므로 변호인 측 증인 신청을 채택한다”고 밝혔다.군검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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