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아세안 지역을 넘어 인도, 아랍, 유럽, 미국까지 교류 확대를 목표로 하는 ‘아세안 플러스 알파’ 정책을 추진 중인 가운데, 제19회 제주포럼에서 필리핀과 아랍 대표단과의 연쇄 면담을 통해 교류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했다.제주도는 30일 필리핀 하원 대표단, 주한 아랍 대사단과 잇따라 면담을 진행했다.오영훈 지사는 필리핀 하원 외교위원회 에미그디오 딴왓꼬 부위원장과 하원의원 3명 등 대표단을 만나 경제, 문화, 관광,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활성화를 통해 양 지역 간의 관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오 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