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가 소속 공무원들의 질병 예방 및 건강 증진을 위한 의미 있는 행보에 나섰다.19일 북구에 따르면 지난 17일 경산근로자건강센터와 ‘북구청 소속 근로자 건강증진 서비스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소속 공무원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관련 전문기관과 업무협약을 맺은 대구 기초지자체 중 첫 사례다.협약에 따라 근무 위험 요소가 많은 현업 근로자를 포함한 북구 소속 900여명의 공무원들은 경산근로자건강센터의 체계적·전문적인 건강관리를 받는다.구체적으로 경산근로자건강센터는 건강관리 프로그램에 따른 건강상담, 뇌심혈관 및 근골격계질환
10시간전
신교통수단으로 트램을 도입하기 위한 제주특별자치도의 세 번째 도전 앞에 경제 타당성 확보란 난제에 이어 정부의 관련 지침 강화란 시험대까지 등장하면서 최종 결과가 주목된다.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지난 17일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및 노선별 도시철도 기본계획 수립 지침을 일부 개정했다고 밝혔다. 지자체가 트램을 교통체계로 선정할 경우 간선급행버스체계와 비교 분석, 대중교통체계 정비 계획, 최적의 급전 방식 및 사업비 증액 위험 등을 사전 검토하도록 했다. 특히 트램의 수송 수요가 하루 평균 4만명 이하인 노
김광열 영덕군수와 주요 간부들이 지난 16일 국비 확보를 위해 세종시의 국토교통부, 환경부, 행정안전부 등의 정부 부처를 차례로 방문했다.김 군수 일행은 중앙부처의 사업 담당부서뿐만 아니라 국토교통부 국토도시실장,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경제실장, 재난관리정책국장 등 주요 관계자와도 면담을 진행해 지역 현안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국가정책 및 재정 지원의 필요성을 피력했다.영덕군이 요청한 주요 사안은 △동해안 내셔널트레일 조성사업 △소규모하수처리시설 분류식화사업 △구 강구교 재해 위험 지구 정비사업비 증액 등이다.영덕군은 해당 사안이 내년도
17시간전
대구 북구가 구청 근로자의 질병 예방과 건강증진에 나선다.북구는 지난 17일 지역 지자체 최초로 경산근로자건강센터와 ‘근로자 건강증진서비스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근무 위험 요소가 많은 현업근로자를 포함한 북구청 근로자의 체계적·전문적인 건강관리를..
여성을 괴롭히는 질병 중 하나로 꼽히는 것이 '유방암'이다. 관련해 비만과 대사증후군이 각각 유방암 발병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대사증후군이란 몸 속 신진대사가 원활하지 않은 만성적인 대사 장애로, 심하면 제2형 당뇨병, 심혈관계 질환, 지방간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대사증후군은 다음 다섯 가지 기준 중 세 개 이상을 충족하면 해당된다. ▲허리둘레 남성 102cm 이상, 여성 88cm 이상 ▲중성지방 수치 150mg/dL 이상 ▲HDL 콜레스테롤 남성 40mg/dL 미만, 여성 50m
골다공증은 노년기 건강한 삶을 위협하는 질환 중 하나로 꼽힌다. 특히 폐경기 여성의 골다공증 위험 확률은 더욱 높아진다. 실제로 전체 환자의 90% 가량이 중년 여성일 정도다.노년기 뼈 건강을 위해 평소 충분한 운동과 건강한 식생활은 필수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금연이다. 관련해 흡연자라도 당장에 금연하면 골절 위험도가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최근 발표됐다.고려대 안산병원·삼성서울병원·경희대병원 정형외과 공동 연구팀은 2009∼2010년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402만8559명을 2016년까지 추적 관찰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이끄는 뇌신경과학 스타트업 뉴럴링크가 뇌에 이식하는 칩 임플란트가 오작동할 수 있다는 위험을 수년 전부터 인지하고 있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16일 IT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는 로이터통신을 인용, 뉴럴링크는 동물 실험을 실시한 후 전선이 장치에서 빠져나갈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고 전했다. 놀랜드 아르보라는 인간 환자는 지난 1월 뇌 칩 임플란트를 이식 받았으나 수술 후 몇 주 후 장치의 전선 중 일부가 그의 뇌에서 떨어져 나
밀양시 삼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삼문동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2024년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에서는 고독사 예방 희망꾸러미 지원사업, 찾아가는 이동복지상담소 운영, 밀양 행복지킴이단 추진 등 협의체 운영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됐다.특히 올해는 고독사 위험 가정에 생필품, 제철 과일 등을 담은 희망 꾸러미를 전달해 고독사 예방 및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할 예정이다.또한 지사협은 회의 후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경로당을 찾아가는 이동복지상담소도 추진했다.위원들은
창녕군은 오는 6월 21일까지 실시하는 집중안전점검 기간에 군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노후·취약 시설의 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주민신청제의 접수 기간을 이달 말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주민신청제는 군민으로부터 점검이 필요한 시설에 대한 사전 신청을 받아 민간전문가와 공무원이 함께 해당 시설물의 생활 속 위험 요소를 합동 점검한 뒤, 점검 결과를 시설 관리 주체와 공유하는 제도이다.대상 시설은 공공 또는 민간 분야 소규모 생활 밀집 시설로 마을회관, 경로당, 교량, 복지회관, 산사태취약지역, 노후 건축물 등이다. 공사 중인
인천 오피스텔 난간에 매달려 있던 20대 여성이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7일 남동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쯤 남동구 간석동 오피스텔 12층에서 발코니 난간을 붙잡고 있던 20대 여성 A씨가 지상으로 떨어져 사망했다. A씨는 추락 위험 신고를 받은 경찰과 소방당국이 현장에 출동해 에어 매트리스 등 안전장치를 설치하는 동안 떨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조사 결과 A씨가 매달려 있던 곳은 그의 지인 집이었으며, 사고 당시에는 A씨 혼자 머물고 있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국립과학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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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DGIST, 'THE 신흥대학평가 2024' 국내 3위, 세계 33위 달성
김재욱 기자 = DGIST가 'THE 신흥대학평가 2024'에서 국내 3위, 세계 33위를 차지했다. 세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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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대표, 5.18 민주묘지 참배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15일 경남 김해에서 재배된 국화 1천송이를 들고 광주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했다.5·18 민주화 운동 44주년을 사흘 앞두고 이뤄진 이날 참배에는 이 대표와 이주영·천하람 비례대표 당선인이 함께했다.이들은 총 7시간 30분에 걸쳐 역할을 바꿔가며 묘지에 안장된 전체 995기 묘의 비석을 일일이 닦고, 헌화를 한 뒤 절을 올렸다.절을 하던 이 대표는 다리에 힘이 풀린 듯 휘청거리는 모습을 보였고, 이주영·천하람 당선인은 이마에 흐르는 땀을 연신 닦아내며 참배를 마쳤다.이 대표는 이날 새벽 김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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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 사업 연장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15년째 운영 중인 석면환경보건센터가 최근 환경부로부터 재지정돼 2027년 5월까지 사업을 이어간다고 16일 밝혔다. 2009년 최초 지정된 이래 순천향대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는 석면광산, 석면공장, 수리조선소, 재개발·재건축, 슬레이트 밀집지역 등 전국의 석면피해 우려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영향조사를 실시해왔다.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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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순의 아트&컬처] 동양화·목판 관계성에 주목한 '유근택 목판', 예술성 돋보여
언젠가부터 국내 화단에 한국화·동양화 전공자들의 설 자리가 좁아졌다. 유근택은 그런 상황 속에서도 지난 30여 년간 한지에 수묵채색을 하는 동양화의 전통을 현대적인 시각으로 해석해왔다. 그리고 단단하게 자신의 미술세계를 뿌리내린 드문 작가다. 작가는 자연과 인간, 일상, 환경, 사회 등을 주제로 실험적이고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왔다. 특히 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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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뉴스 / 캠퍼스 뉴스
KT&G 상상마당KT&G 상상마당, 대학생 대관료 할인 프로모션 ‘상상 커뮤니티 시네마’ 진행 KT&G 상상마당 홍대가 영화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대학생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한 대관료 할인 프로모션 ‘상상 커뮤니티 시네마’를 진행한다.‘상상스위트’는 KT&G 상상마당 홍대 지하 3층에 위치한 프라이빗 영화 상영 및 소규모 영화모임 전용 공간이다. 시사회, 상영회 등 영화 관련 모임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은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50% 할인된 가격으로 해당 공간을 대관할 수 있다.‘상상 커뮤니티 시네마’ 프로모션 기간은 6월 30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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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EPL 통산 10번째 10-10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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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손흥민이 EPL에서 3번째 10-10을 달성하며 올 시즌 '유종의 미'를 거뒀다.20일 영국 요크셔험버 브라몰 레인서 열린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토트넘 핫스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8라운드 최종전 경기가 열렸다.이날 토트넘 손흥민은 전반 14분 팀 동료 데얀 클루셰브스키의 득점을 도우며 올 시즌 10번째 어시스트를 기록, 10-10을 달성했다.'10-10'은 한 시즌 10골와 10어시스트를 동시에 달성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기록이다. 득점력과 패싱 능력을 골고루 갖춘 선수라는 증명으로 달성하기 힘든 기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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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진’ 울산, 강원에 0대1 패…3경기 연속 무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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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가 원정에서 강원FC에게 패하며 연패의 늪에 빠졌다. 울산은 19일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13라운드 강원과의 원정 경기에서 0대1로 패했다. 지난 15일 광주FC전에 이어 2연패고, 3경기 연속 무승이다. 이날 패배로 울산은 리그 7승 3무 3패로 포항 스틸러스, 김천 상무에 이어 3위 자리에 머물렀다. 울산은 경기 초반부터 볼 점유율을 올리며 득점 기회를 엿봤다. 전반 3분 주민규가 상대 수비의 실수를 틈 타 골 찬스를 잡았지만 강원 골키퍼 이광연에게 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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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초교 2곳 이어 울주군내 고교서도 울산 학교 단체식중독 의심증세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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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울산 동구 초등학교 두 곳에서 학생 식중독 의심 증상이 발병한 가운데, 울주군 한 고등학교에서도 학생 10여명이 단체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조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19일 울산시와 울주군에 따르면 지난 10일 울주군 A고등학교에서 식중독 신고가 접수돼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A고등학교는 지난달 말 학생 10여명이 단체로 발열, 설사, 장염 증상을 공통적으로 호소했다. 해당 고등학교는 직영 급식 체계로, 지난 1일 울주군에 식중독 의심 신고를 접수했다. 이후 원인 파악과 확산 예방을 위해 2일과 3일 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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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울산현대미술제]예술과의 만남 장벽 낮춘 9일간의 현대미술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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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문화의거리 일대를 거대한 전시장으로 꾸몄던 ‘2024 울산현대미술제’가 9일간의 여정을 끝으로 19일 막을 내렸다. ‘Time to go; 위도와 경도가 만나는 곳’을 주제로 열린 이번 울산현대미술제는 남녀노소 다양한 관람객이 전시장을 찾아 작품을 관람하고 질문을 하기도 하는 등 활기가 가득했다. 특히 울산대학교 미술학부 재학생들의 창의적인 작품부터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작가들의 수준 높은 작품까지 다양한 작품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어 호응도가 높았다. 아내와 함께 울산현대미술제를 찾은 윤진율씨는 “울산현대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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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 제조공장·야산 불, 인명피해 없이 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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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전 11시45분께 울산 남구 부곡동의 한 소금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 공장 관계자가 불이 난 것을 발견해 소방당국에 신고했다. 소방당국은 소방 인력 53명, 소방차량 23대를 동원해 불이 난 지 22분 만인 낮 12시7분께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다. 작업자들이 모두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공장 내 발전시설 건설 현장에서 시운전을 하던 중 가스 불순물을 걸러주는 필터에서 가스가 누출돼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앞서 이날 오전 11시께 울산 울주군 청량읍 중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낮 12시44분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