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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곳에 모이는 것은 시작이고, 같이 머무르는 것은 진전이고, 같이 일하는 것은 성공이다.”미국의 자동차 회사 '포드'의 창설자 헨리 포드의 말이다.하남시 초이동 행정복지센터의 적극 행정을 지켜보면 이 말이 떠오른다.농촌 동인 초이동은 마을 대부분이 그린벨트로 묶여 있어 민원이 한정적이다. 가스관·오수관로 매설, 현안 도로 개설·보수 등 그린벨트로 인한 생활 불편 현안 해결이 대부분이다. 반대로 말하면 민원 해결이 까다롭고, 상당 기간 소요된다는 뜻이다. 주민 불만이 뒤따를 법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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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은 이달부터 말이산고분군 우회도로 개설공사를 착공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함안IC 회전교차로에서 남해고속도로 통로박스를 지나 국지도 67호선 구간에 교차로를 설치하고 국도79호선 검암교차로까지 우회도로를 개설하는 공사로 총연장 L=1.73㎢, 도로폭 B=10m, 교량 2개소를 설치하는 공정이다. 총공사비 193억 원을 투입해 2024년 5월 착공해 2027년 11월 준공할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현재 토지보상이 완료되고, 대규모 순성토 물량도 확보하는 등 조속한 사업추진으로 도로 조기개통도 가능할 것으로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진하는 ‘도로 다이어트’와 관련해 제주시내 도로 전체가 마비되는 등 엄청난 불편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제주도의회에서 제기됐다.제주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1일 제427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열고 ‘2024년도 제1회 제주도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심사했다.이날 정민구 의원은 “버스 준공영제 사업에 이어 간선급행버스체계, 수소 트램 등이 추진되고 ‘도로 다이어트’ 얘기도 있다”며 “ 물류가 이동하는 등 경제적인 부분도 도로가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90억원을 투자해 읍면지역 일주도로, 애조로, 평화로, 남조로 등 8개 주요 노선에 가로등 1287주를 설치한다고 21일 밝혔다.제주도는 ‘밝은 도시·빛나는 제주 조성사업’ 추진계획에 따라 2022부터 내년까지 총 사업비 311억원을 투입해 주요 도로변에 가로등 총 4166주를 설치하고 있다.특히 제주도는 도민과 관광객 이용 빈도가 가장 높은 일주도로와 애조로에 총 849주를 설치할 계획이다.또 교통량이 가장 많은 평화로 구간 중 교통사고 다발 지역 위주로 241주를 설치하고, 지역주민 건
제주특별자치도는 행정안전부와 KT가 협업해 개발한 ‘도로명주소 디지털 교과서’를 올해 도내 6개 초등학교에 도입한다고 21일 밝혔다.디지털 교과서는 기존 종이 교과서에서 벗어나 인공지능을 활용한 가상공간에서 초등학생 3~6학년 눈높이에 맞춰 도로명주소 등 주소 정보와 관련한 교육 내용을 제공한다.학생들은 디지털 교과서를 통해 ▲도로 유형별 도로 건설 및 건물 건축 ▲건물 유형별 번호판과 도로명판 제작·설치 ▲시설물에 설치된 사물 주소 등을 확인하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양창훤 제주도 건설주택국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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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의회는 21일 1차 추가경정 예산안 등 8건의 안건을 처리한 뒤 제367회 임시회를 폐회했다.추경예산은 집행부에서 제출한 일반회계 세출예산 5개 부서 12개 사업 10억808만원을 삭감했다.삭감한 사업은 복지문화국 양주종합사회복지센터 건립, 실내족구장 조성, 도시환경사업소 꽃길 조성 등이다.의회는 집행부 동의를 얻어 삭감한 예산 중 도비 보조금 3800만원을 제외한 9억7008만원은 예산 비목을 신설해 방성~산북 간 도로 확포장공사 사업으로 증액했다.대신 특별회계와 기금운영계획안은 조정 없이 원안대로 심사해 통과시켰다.예산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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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는 신계용 과천시장이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나 ‘과천~방배 도로’ 신설을 건의했다고 21일 밝혔다.과천시에 따르면 신 시장은 지난 17일 서울시청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만나 과천과천 공공주택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의 하나로 추진 중인 ‘과천~방배 도로’ 신설을 건의했다.과천지구는 오는 2029년 말 까지 1만여 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서울대공원, 국립과천과학관, 경마장 등이 이웃하고 있어 광역 교통 수요뿐만 아니라 관광 수요 등을 고려할 때 도로 확충이 필요하다.신계용 과천시장은 “경기 남부권의 대규모 택지개발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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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는 지난 20일 제4일반산업단지 내 정류소에서 북부권과 남부권에 신규로 도입되는 수요응답형 ‘똑버스’ 개통식을 개최했다.개통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해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등 20여명이 참석, 새로운 교통 서비스의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시는 다양한 지역에서 버스 노선 신설을 요구하고 있지만, 방사형의 도로 여건상 노선 신설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도로 여건과 관계없이 운행권역 전체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똑버스 도입을 결정했다.개통식에 앞서 시는 지난 10일과 14일에 대덕면과 미양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똑버스
제주특별자치도가 검토하고 있는 도로다이어트 정책이 도입되면 도민 불편과 함께 제주시내 도로 전체가 마비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주도의회에서 제기됐다.21일 열린 제주도의회 제427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정민구 의원은 "도로다이어트를 추진하면 나머지 도로에서 발생할 병목 현상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고민해야 한다"고 주문했다.정 의원은 "원희룡 전 지사때부터 버스 준공영제 사업을 하고 있고, 지금은 버스 BRT 사업을 준비중"이라며 "수소트램 이야기도 있고, 도로 다이어
제주특별자치도는 건축계획심의 대상구역 변경에 따른 주민 열람을 공고했다고 21일 밝혔다.건축계획심의 대상구역 변경은 2013년 이후 11년 만으로, 제주도가 관계 전문가들과 사전 협의를 거쳐 경관 유지에 비교적 영향이 적은 지역을 심의 대상에서 제외하는 내용이 골자다.건축계획심의 대상은 도시지역 내 경관·미관지구 및 보전녹지지역, 경관 및 생태계 보전지구 1~3등급 지역, 관광단지‧공원‧유원지, 지방도 및 폭원 20m 이상 등 주요 도로 주변지역, 절·상대 보전지역과 공유수면 및 해안 인근 지역, 자연환경보전지역 및 생태·경관보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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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 前장관, ‘박정훈대령 항명’ 재판에 증인으로…“출석할것”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관련 항명사건 재판에 증인으로 채택됐다.17일 서울 용산구 중앙지역군사법원 대법정에서 열린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의 항명 및 상관 명예훼손 혐의 4차 공판에서 재판부는 이 전 장관을 증인으로 채택해달라는 변호인 측 신청을 받아들였다.재판부는 “이종섭 증인은 상관 명예훼손 고소 사실의 피해자이고 해병대사령관의 이첩 보류 명령을 하게 된 이유 및 정황과 관련됐다”며 “당해 명령이 정당했는지에 대한 판단의 전제가 될 수 있으므로 변호인 측 증인 신청을 채택한다”고 밝혔다.군검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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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 대학이 함께한 ‘천안 유니브시티 페스티벌’ 성료
천안시는 지난 16일 12개 대학과 함께 개최한 ‘2024 천안 유니브시티 페스티벌’에 3만 여명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ㄴ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한 페스티벌에는 나사렛대·남서울대·단국대·백석대·백석문화대·상명대·선문대·순천향대·연암대·한국기술교육대·호서대·국립공주대 12개 대학이 참여하며 지역 사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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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잊지 않겠습니다"…다부동 전적기념관 찾아
20일 오후 6월 호국의 달을 10여 일 앞두고 경북 칠곡 다부동 전적기념관을 찾은 시민들이 6.25 전쟁에 대한 설명 상황판을 살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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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 사업 연장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15년째 운영 중인 석면환경보건센터가 최근 환경부로부터 재지정돼 2027년 5월까지 사업을 이어간다고 16일 밝혔다. 2009년 최초 지정된 이래 순천향대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는 석면광산, 석면공장, 수리조선소, 재개발·재건축, 슬레이트 밀집지역 등 전국의 석면피해 우려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영향조사를 실시해왔다.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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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항 재개발 현황·과제 토론회] “1·8부두, 수익성 올라가지만 공공성은 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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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년째 답보 중인 인천 내항 1·8부두 재개발 추진을 위해 인천항만공사에 더해 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가 사업 공동시행자로 나섰지만 사업의 '공공성'은 오히려 낮아졌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이들 공동 사업시행자들이 세운 1·8부두 재개발 사업계획에는 '공공용지' 비중이 전보다 줄었기 때문이다.21일 인천평화복지연대가 주최·주관한 '인천 내항 1·8부두와 내항 재개발 현황과 과제' 토론회에서 1·8부두 재개발 사업의 공공성 확보가 주요 쟁점으로 논의됐다.개발 사업에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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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한마음병원 하충식 의장이 '세계부부의날 총재'로 위촉됐다. 부부의날은 세계 최초로 경남 창원에서 1995년 5월 21일 권재도 목사 부부에 의해 시작됐다. 창원한마음병원은 권 목사가 초대 원목으로 봉사한 곳이다. 하 의장은 부부의날 초대 공동대표로 권 목사 부부를 적극적으로 격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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