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시청 직원을 대상으로 시청 지하 민방위교육장에서 공습 대비 민방위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적의 공습 상황을 가정해 실제 공습경보음 발령 후 100여 명의 직원들이 지하 대피소로 대피하면서 시작됐다.이날 비상시 국민 행동 요령에 따른 대응 역량 강화 및 실전 위주 훈련으로 진행됐으며, 안병구 시장의 강평 및 가까운 대피소 찾기, 핵 공격 시 국민 행동 요령 교육이 이어졌다.안병구 밀양시장은 “실전과 같은 훈련을 반복해야 실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잘 대처할 수 있다”며 “오늘 실시한 훈련을 계기로 주변 대피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위해선 '여가생활'이 필수다. 그러나 대한민국 국민 중 1~3세 영아 자녀를 둔 가구의 여가시간이 제일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17일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19세 이상 성인 2만6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여가∙문화∙체육 주례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결과를 보면 지난해 응답자의 평균 여가시간은 하루 3.86시간, 일주일 27시간이었다.성별 차이는 크지 않았으나 연령대별 차이가 컸다. 20대 여가시간이 4.85시간으로 가장 길었으며 40대가 3.35시간으로 가장 짧았다.
'나라 곳간'이 심상찮다. 올해 자칫 20조 원이 '펑크' 날 수 있다는 전망이다. 정부는 올해 세입예산에서 국세 수입을 총 400조 5000억 원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걷힌 세금보다 4조 6000억 원 늘어날 것으로 봤다. 하지만 올해 1, 2월 국세 수입은 54조 2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조 원 가까이 줄었다. 연말까지 작년만큼 세금을 걷는다고 해도 올해 20조 원의 세수가 구멍 날 것으로 예상된다. 기획재정부는 하반기에 경기가 살아난다면 1분기 감소 폭을 만회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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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법원이 의사들이 제기한 ‘의대정원 2000명 증원·배분 집행정지 신청’에 대한 항고심을 각하했다. 국민 10명 중 7명이 찬성한다고 나온 ‘의대 증원 2000명’이 사실상 확정되면서 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또 대학들의 학칙 개정 움직임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서울고법 행정7부는 이날 의과대학 재학생 등이 의대 정원 증원·배분 효력을 멈춰달라며 정부를 상대로 낸 집행정지 신청 항고심에서 기각했다. 또 의과대학 교수와 전공의, 의과대학 준비생들의 신청은 각하했다. 앞서 재판부는 정부에 2025학년도 의대 증원이 어떤
18시간전
이진동 신임 대구고검장은 16일 취임식에서 “일각에서 일명 ‘검수완박’을 다시 추진하고자 목소리를 높이는 등 안팎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 검찰은 국민의 신뢰를 잃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는 대구고검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당부했다
일본 정부의 일명 네이버 지우기가 본격화된 가운데 국내에서 모바일 메신저 '라인' 가입자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6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5월 첫째 주 국내 라인 앱 신규 설치 건수는 5만8346건이었다. 이는 작년 8월 둘째주 5만9728건 이후 약 9개월 만에 가장 많은 수치다.이 같은 성장세의 배경으로 최근 불거진 라인야후 사태가 꼽힌다. 일본의 국민 메신저 라인을 포함해 이커머스, 배달앱 등을 영위 중인 라인야후의 지주사 지분은 현재 국내 기업 네
20시간전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전북도본부는 지난 9일 소아암 치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헌혈증을 기부했다고 밝혔다.이번 헌혈증 기부는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전북도본부 직원들이 소아암 어린이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이뤄졌다.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축산물의 위생안전성을 향상시켜 국민 보건 향상에 기여하고, 국내 축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타공공기관으로, 이날 전달된 헌혈증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서 소아암 치료로 인해 지속적인 헌혈이 필요한 소아암 어린이를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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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대표 축제의 하나인 ‘제22회 영천 한약 축제’가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한의 마을에서 열린다.시에 따르면 이번 한약 축제는 다양한 한약재와 한방제품들을 전시 판매하고 한의학 뿐만 아니라 중국 개봉시 중의원 대표단의 중의학 진료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또 국민 건강과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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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16일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전국민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지급’과 관련, 선별적 지원에도 반대한다고 밝혔다.정점식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민주당 정책위의장이 국민 70~80%를 선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다고 했으나, 이 역시 전 국민에게 주자는 것과 별반 다름이 없다”며 이 같이 지적했다.정 정책위의장은 “국민의힘은 서민 경제를 더욱 멍들게 하는 전 국민 25만원 현금 살포 포퓰리즘을 단호히 배격한다”며 “대한민국 위기를 이겨내기 위한 미래 준비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그는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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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재단은 2개 부문에 대해 각각 총 지원금 1억 6천만 원과 아이디어별로 창업컨설팅&활동비 300만원을 지급하는 ‘2024 우수 해양관광상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해양수산부 주최 및 한국해양재단 주관으로 개최되며, 공모 부문은 제8회 우수해양관광상품 공모, 제3회 해양관광상품 아이디어 공모 등 2개 부문이다.우수해양관광상품 부문은 법인 또는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해양레저, 해양치유, 섬 등 다양한 연안 지역의 특성화된 관광상품을 공모하면 된다. 국민 SNS 체험단(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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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에서 펼쳐지는 한일 음악의 축제 ‘2024 트로트&엔카 슈퍼콘서트’ 개최
한국과 일본의 트로트 및 엔카 팬들이 모두 기대하는 가장 화려한 음악 축제 ‘2024 트로트&엔카 슈퍼콘서트’가 오는 6월 1일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번에 처음으로 한국에서 열리는 한일 트로트&엔카 가수들의 합동콘서트인 만큼 역동적인 협연이 기대된다.‘2024 트로트&엔카 슈퍼콘서트’는 양국의 문화적 교류와 음악적 협력의 장으로, 한국과 일본의 대표 실력파 가수들이 하나의 무대에서 열정적인 공연을 펼쳐 관객들에게 감동과 활력,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출연진으로는 한국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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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산국악당과 서울돈화문국악당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남산소리극축제’와 ‘돈화문음악극축제’를 개최한다. 국악 전문 공연장인 양 국악당은 소리극과 음악극을 통해 국악의 대중화와 신규 관객 개발을 위해 우수한 작품을 시민에게 선보인다.서울남산국악당 ‘남산소리극축제’는 오는 5월 8일부터 18일까지 총 6개의 작품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소리극축제는 2회를 맞이해 여성서사를 주제로 진행된다. 크라운해태홀에서 5월 8일 이화소리의 ‘솔의 기억’을 시작으로 11일 창작하는 타루의 ‘정수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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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교육부는 전공자율선택제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전공자율선택제란 무전공, 자유전공 등의 모집으로 입학하여 1년 동안 전공을 탐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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