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지난해 7월 중순께 발효됐던 폭염특보가 올해는 15일가량 빨리 내려지면서 8일 현재 온열질환자가 14명 발생했다고 밝혔다.온열질환자 중 2명은 입원한 상태이며 나머지 12명은 퇴원했다. 환자 연령층은 20~90대까지 다양하고 주중 발생이 대다수이며 노동자가 가장 많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지난 4일 본원 신관 1층 로비에서 심폐소생술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고 7일 밝혔다. ‘생명의 골든타임 4분’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체험 부스에는 내원객을 비롯한 환자 보호자, 의료진 등이 참여했다.체험 부스에서는 실습용 마네킹을 활용한 심폐소생술 실습
진주시치매안심센터는 이번 달부터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대상을 소득 수준 120% 이하에서 140% 이하로 확대한다.치매치료관리비 지원사업은 지역 사회 치매 돌봄 강화와 치매 환자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자 치매치료관리비 보험급여분 중 치매 약제비와 진료비 본인부담금을 월 3만 원(연
경산시는 해외여행이 증가하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을 준비 중인 시민들에게 홍역 감염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며, 홍역 감염 감시 및 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최근 세계보건기구 자료에 따르면, 2024년 한 해 동안 전 세계 홍역 환자 수는 약 36만 명에 달하며, 유럽, 중동, 아프리카뿐 아니라 우
7일 한낮 온도가 39.2도까지 올라갔던 밀양시는 도내에서 가장 뜨거운 지역에 속한다. 지난해 상남면과 하남읍 들녘에서 온열질환 사망자까지 생긴 밀양시는 올해 폭염피해를 줄이기 위해 온갖 노력을 다하고 있다.온열질환 환자 발생이나 사망 빈도가 높은 농촌 들녘 예찰활동이 그중 핵심이다.
경북에서 발생하는 온열질환자 수가 해마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에는 경북에서 발생한 고령층 환자 비중이 전국에서 가장 높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6일 경북소방본부와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경북 폭염 관련 출동 건수는 지난 2022년 185건에서 2023년 240건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의 대표 생수 브랜드 ‘제주삼다수’가 광복 80 주년을 맞아 의미 있는 소비와 진정성 있는 나눔을 결합한 특별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민적 기념일의 가치를 함께 되새기고, 국내를 넘어 세계 무대에서도 ‘대한민국의 물’로서의 정체성과 철학을 전달하고자 기획됐다.제주개발공사는 지난 23일 광복 80주년 추진단과 업무협약를 체결하고, 역사적 의미를 담은 한정판 라벨을 선보인 바 있다.이에 더해 사회적 나눔으로 의미를 확장한 참여형 기부 캠페인도 마련했다.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하는 ‘한모금, 나라
제주 전지역에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면서,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가 9월 30일까지 72일간 ‘119폭염 비상대책반’을 운영한다.대책반 운영은 최근 이재명 대통령의 철저한 폭염 대비 지시와 소방청의 ‘폭염 119안전대책본부’ 운영 방침에 따른 후속조치다. 비상대책반 운영을 통해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전방위적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119폭염 비상대책반은 상황총괄팀, 구조구급팀, 생활지원팀, 현장안전관리팀의 4개 실무팀으로 편성돼 폭염으로 인한 각종 재난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세부 소방안전대책으로 구급차
전국한우협회는 30일 서울 종로구 주한 미국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한미 관세 협상 과정에서 미국측이 30개월령 이상 쇠고기 수입을 압박하고 있는 데 대해 강한 반대입장을 표명했다. 한우협회는 “이번 미국의 협상태도는 상호주의가 아닌 일방적·강압적 압력”이라며, “30개월령 쇠고기 수입을 강행하려는 시도는 검역주권을 침해하는 불공정 협상으로, 즉시 중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민경천 회장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말 한마디로 한미 FTA는 사실상 무력화됐고, 내년부터 적용될 관
경북도는 올해 상반기에 도내 토지 5만 8,271필지가 거래됐으며 작년 하반기 대비 3.7%가 감소했다. 이는 올해 상반기 전국 토지 거래량의 약 6%가 경북에서 이루어진 것이다. 경북은 경기 서울 충남 경남에 이어 5번째로 토지 거래가 많이 이루어졌다. 또한, 작년 하반기 대비 올해 상반기 토지거래량은 경북뿐만 아니라 대구 19.3% 제주 16.3% 강원 15.23% 등 12개 시도가 감소했으며 세종 울산
'랜드마크'의 원뜻은 항해나 육상 이동 시 위치를 파악하기 위한 뚜렷한 지형지물을 말한다. 현대적 의미는 그 지역의 문화적·역사적 정체성을 담고 있는 장소를 말하거나 많은 사람들이 찾고, 해당 도시 또는 국가의 이미지와 연결되는 명소로 도시 스카이라인에 영향을 주며, 시각적 중심을 형
유리상자, 여행스케치, 펀치가 출연한 2025 양구수목원 사운드 오브 포레스트가 지난 2일 저녁, 양구수목원 특설무대에서 열려, 자연과 어우러진 감성적인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다.양구수목원 야간개장은 7월 26일부터 오는 8월 24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되며, 해당 시간대에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강원 홍천소방서 홍천읍여성의용소방대는 홍천강변 및 주민들이 많이 찾는 강변주차장과 지역 곳곳에서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풍수해 대비 예찰활동과 안전한 여름나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의 주요 활동으로는 ▲여름철 풍수해 사고방지 및 위험지역 예찰 ▲화재예방 및 불조심 홍보 ▲여름철 안전한 물놀이 홍보 및 순찰 ▲폭염 안전수칙 홍보 등과 소방안전약자 돌봄서비스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박홍숙 대장은 “화재 및 풍수해 대비 예방활동은 물론 최근 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을 극복할 수 있도록 안전수칙 준수 캠페
양구군 동면에 거주하는 정연자 씨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50만 원을 동면사무소에 기탁했다.정연자 씨는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는 뜻과 함께 성금을 기탁했다. 특히 성금의 일부가 정부에서 지급한 민생회복 소비쿠폰이라는 점에서 더욱 큰 울림을 주고 있다. 기탁받은 성금은 물품을 구입해 관내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유재희 동면장은 “정연자 님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하신 성금은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