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은 지난 29일, 국내 자매 결연도시인 인천 부평구 어린이 26명을 초청하여 화촌면 동키마을에서 농촌문화체험을 실시했다.이날 어린이 농촌문화체험단은 인천 부평구 관내 초등학교 학생 3학년~6학년으로 구성됐으며, 당나귀 나유 비누 만들기 체험, 동물교감 체험, 승나 체험, 트랙터 마차 타기 체험, 쿠키 만들기 체험, 메밀 베게 만들기 체험 등을 진행하였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농촌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정말 신기하고 즐거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군 관계자는 “이번 교류활동이 도농 간 상호 이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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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사북 파랑새공원에서 남녀노소 150여 명 참여한 가운데 ‘우리마을 영화관’이 지난 22일,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이날 사북읍의 낮 최고온도는 36°c까지 올라가는 정말 무더운 날씨였으나 영화를 상영하는 시간 때 평균온도는 18°c로 야외 활동하기에 최적 날씨였다.연신 많은 비가 내린 후, 찾아온 무더위에 외출도 꺼려지는 지금 저녁 시간에 선선한 바람 맞으며 마을 앞 공원에서 가족들과 함께 무더위를 날리는 문화행사였다.이번 행사의 주최자인 마을 활동가‘꿈틀’ 모임은 정선군 도시재생지원센터 해봄 주민 공모사업 선정되어 이번 사업
제주SK 유니폼을 입고 치른 첫 경기에서 2도움을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친 페드링요가 19일 "이보다 더한 행복은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페드링요는 이날 안양과의 홈경기 후 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그는 경기소감으로 "이보다 더한 행복은 없는 것 같다"며 "두번의 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승리에 기여하는 게 정말 큰 행복인 것 같다"고 말했다.페드링요는 서울이랜드 유니폼을 입고 뛸 당시 오른쪽 윙 포워드 포지션으로 기용됐다. 하지만 오늘 경기 어시스트가 기록된 곳은 모두 경기장 왼쪽 측면이었다.페드링요는 "이랜드 처음
이진숙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16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두 딸의 조기 유학 논란과 논문 표절 의혹에 대해 국민 앞에 사과했다.이 후보자는 “국민께 정말 송구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 진심으로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조기 유학과 관련한 질의에 고개를 숙였다.그는 “2001년 1년간 미국에서 방문연구원으로 체류한 것을 계기로 아이들이 미국 유학을 희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특히 큰딸의 유학 경위에 대해 “미국 학제상 고등학교가 9학년부터 시작되다 보니, 고1 시기에 유학을 갔고 현지에서 1년
이진숙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는 16일 자녀의 조기 유학 논란에 대해 “정말 송구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고 사과했다. 다만, 논문 표절 의혹에 대해서는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의혹들이 생긴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말했다. 이 후보자는 이날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자녀 조기 유학과 논문 문제 등 의혹에 대해 사과하고 시작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질의하자 이같이 말했다. 먼저 이 후보자는 자녀 유학에 대해 “저희 부부가 2001년부터 1년간 미국에 방문연구원으로 체류한 것이 계기가
15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김성환 환경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는 김 후보자 정책 역량을 두고 여야가 이견을 표출했다.후보자 도덕성 문제 등으로 격한 설전이 벌어진 다른 청문회에 비해 비교적 정책 검증에 초점을 둔 채 진행됐지만, 이재명 대통령의 아들 결혼식이 돌연 질의사항으로 언급되면서 한때 소란이 일기도 했다.더불어민주당은 당 3선 현역의원이자 이 대통령의 환경·에너지 공약 입안을 주도한 김 후보자가 환경부 장관에 적임이라며 힘을 실었다.박정 의원은 "청문회 때마다 도덕성 검증이 반복되는데, 우리 청문회에서는 정말 정책에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12일 주한미군 철수로 이어질 수 있는 전시작전권 전환에 대해 “국민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한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주한미군 철수가 필요하다거나 감수할 수 있다는 입장인지를 국민에게 밝히고 만약 정말 그걸 하고 싶으면 어물쩍 넘어가지 말고 국민에게 설명하고 동의를 구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이재명 정부는 전작권 전환을 정권 차원의 주요 정책 과제로 보고 있는 것이 분명해 보인다”며 “국정기획위원회가 최우선 과제라고 발표했고 관세 협상 카
“척추를 다쳐서 화장실을 가거나, 집안에서 움직일 때마다 힘에 부칩니다. 손잡이가 있으면 정말 편할 것 같아요.”광주 남구는 저소득 등록 장애인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주택 개조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남구는 9일 “관내 장애인이 가정에서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오는 12월까지 사업비 3,420만원을 투입해 편의시설을 개보수하는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올해 주택을 개조하는 가구 수는 총 9세대이다.지원 대상은 소득 기준으로 해당 가구의 소득이 전년도 도시 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액보다 낮은 장애인
충남 보령시는 이색 피서지 냉풍욕장을 지난달 27일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올해 여름 시작과 함께 찾아온 무더위의 기승으로 개장 열흘 만에 1만명이 다녀갔다.냉풍욕장은 폐탄광 갱도의 자연 대류현상을 활용한 친환경 피서시설로, 지하 깊숙한 곳에서 올라오는 차가운 공기가 200m 갱도를 따라 흐르며 자연 에어컨 역할을 한다. 갱도 내부 온도는 사계절 10∼15℃를 유지해 한여름에는 외부와 최대 20℃ 차이를 보인다.방문객들은 “정말 에어컨을 틀어놓은 것 같다”, “아이들이 너무 좋아한다”며 높
"앱 설치도 어렵고, 동사무소 가기도 힘들었는데 이제 전화 한 통이면 되니 정말 편하네요."서울 강서구가 침대, 장롱, 냉장고 등의 대형 폐기물 배출 신고에 '전화접수' 방식을 새롭게 도입해 주민들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기존에는 대형 폐기물 배출을 위해 동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인터넷 또는 앱 '빼기'를 통해 신고해야 했으나 이제는 전화로 손쉽게 신고할 수 있다.이번 제도는 고령자, 디지털 취약 계층 등 온라인 이용이 어려운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주민 편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전화 신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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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 이상민 전 장관 구속영장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등 의혹을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신병 확보에 나섰다.박지영 특검보는 28일 브리핑에서 "이 전 장관에 대해 내란 중요임무 종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위증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박 특검보는 "범죄 중대성 및 증거인멸 우려, 재범 위험성 등을 고려했다"고 부연했다.이 전 장관은 비상계엄 선포 당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지시를 받아 소방청 등에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특검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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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는 농민 책임 아니다”…당근재해보험 개악 철회 촉구
제주 구좌읍 농민들이 당근재해보험 제도 개편에 반발하며 “농민을 기후위기의 희생양으로 내몰고 있다”고 성토했다. 구좌읍농민회는 지난 25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보험제도 개악을 즉각 철회하고 가입 조건을 파종 직후로 되돌리라”고 강력히 요구했다.구좌읍은 국내 최대 당근 주산지다. 매년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는 당근 파종이 집중되는 시기로, 제주 한여름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농민들은 극심한 생육 스트레스를 안고 씨를 뿌린다. 특히 당근은 발아율이 까다롭고 기후에 민감한 작물로, 파종 직후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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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문턱 낮춘다 ...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전국 67곳으로 대폭 확대
국토교통부는 드론 산업의 서비스 모델 상용화를 촉진하고, 기술 실증을 위한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제3차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을 지정했다.이번 제3차 지정을 통해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전국 32개 지자체, 총 67개 구역으로 대폭 확대된다.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비행승인, 특별비행승인, 안전성 인증 등 드론 비행 규제 6종을 면제하거나 간소화는 제도로서, 지자체의 안전관리를 전제로 드론 비행을 허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민간 기업은 실험실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환경에서 드론을 활용해 자유롭게 실증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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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회계감독, 자본시장 신뢰의 시작점
2015년 61개국 중 60위, 2020년 63개국 중 46위, 그리고 2025년 69개국 중 60위.국제경영개발연구원이 발표한 대한민국의 회계투명성 순위이다.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힘든 표준감사시간제도와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도의 도입도 미봉책에 불과했으며, 회계제도에 대한 근본적인 신뢰 회복이 여전히 필요하다는 사실을 드러낸다. 대학에서 회계학을 가르치는 필자는 회계의 공공성과 신뢰를 다시 세우기 위한 구조적 변화가 더 이상 미뤄져서는 안 된다는 위기의식을 느낀다.회계는 평가와 책임을 위한 도구이다. 숫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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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스 '도롱코 왕코' 스위치 버전 발매
피닉스는 30일 반다이남코스튜디오와 협력해 닌텐도 스위치 전용 ''도롱코 왕코'를 선보였다.이 작품은 강아지가 예쁜 집 내부를 엉망으로 더럽히는 액션 게임이다. 인디게임 레이블 갸스튜디오를 통해 출시한 스팀 버전을 닌텐도 스위치로 선보이는 것이다.스위치 버전에서는 기존 포메라니안 외에 시바견, 코기, 잭 러셀 테리어, 토이푸들, 불독 등 5개종 강아지가 등장한다. 이를 통해 방을 진흙 투성이로 만들어 볼 수 있다.이 회사는 이밖에 'SACRA 게임 뮤직'을 통해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을 공개했다. 또 내달 17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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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 중장년 구직-구인기업 연결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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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에서 중장년층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 중인 ‘2025년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가 경기도일자리재단 주관으로 하반기 일정을 이어가고 있다.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는 50~70대 중장년을 위한 맞춤형 취업 연계 행사로, 7~11월 동안 도내 31개 시군을 순회하며 총 27회 열린다.기업 인사담당자와 구직자가 직접 만나는 채용관과 이력서 컨설팅, 직무 체험관, 정부 고용정책 안내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과 퍼스널컬러 진단, 면접 메이크업 등 중장년 구직자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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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구한 폭우...패배 위기서 우천 취소로 무승부 거둬
폭우가 NC 다이노스를 살렸다. 패배 위기에서 우천 취소로 경기가 종료되며 무승부를 거뒀다. NC는 3일 오후 6시 창원NC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전에서 1-1로 비겼다. 이날 NC는 KT 좌완 헤이수스를 선발로 맞아 김주원-권희동-박건우-데이비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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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제주공공하수처리장 사고 원인 규명·재발방지 총력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3일 오후 제주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 가스누출 사고 현장을 긴급 방문해 사고 원인 파악과 재발 방지를 위한 후속 조치를 지시했다.오영훈 지사는 “현장에서 노동자 안전을 위한 사전 조치가 제대로 이뤄졌는지부터 공사현장 안전 매뉴얼까지 점검하라”고 요청했다.현장 점검 후 오영훈 지사는 부상을 입은 작업자들의 치료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한라병원을 직접 찾았다. 치료 중인 작업자를 만나 “쾌유를 바라며, 도정이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위로했다.한라병원 의료진은 “환자는 다행히 고비를 넘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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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내린천, 주말 앞둔 금요일도 래프팅 열기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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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속 짜릿한 스릴을 즐기려는 관광객들로 인제군 내린천 래프팅 명소는 북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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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5억 원 이하 소규모 건설현장에 폭염대비 안전용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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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폭염에 취약한 소규모 건설 현장 근로자 보호를 위해 공사 금액 5억 원 이하의 공사 현장에 폭염 대응 안전용품 470세트를 지원한다.계속되는 폭염 속, 옥외 노동환경에 직접 노출된 건설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조치다.지원 물품은 작업자의 체온을 낮추고 작업환경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는 ▲ 쿨조끼 ▲ 쿨토시 ▲ 쿨스카프 ▲ 페이스마스크 등으로 구성된 ‘쿨키트’다.지원 대상은 5억 원 미만 초소규모 건설 현장 1462곳으로, 물품은 각 시·군 여건에 따라 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