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기업회생 사태와 롯데카드 해킹 사고 등으로 사회적 논란에 휩싸인 MBK파트너스의 김병주 회장이 국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국민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 고개를 숙였다. 그러면서도 대부분의 사안에 대해 “관여하지 않는다”, “잘모르는 내용이다”라는 답변으로 일관하면서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이 14일 오후 국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홈플러스·롯데카드 사태 등에 대해 "국민께 심려 끼쳐 죄송하다"며 머리를 숙였다. 국회 국정감사에 처음 출석한 그는 "홈플러스 임직원 및 이해관계자들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김 회장은 이날 오후 국회
이재명 대통령은 16일 “경제 회복, 경제 활동을 위한 핵심적인 과제는 바로 규제 합리화”라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2차 핵심규제 합리화 전략회의’에 참석해 “대한민국의 가장 중요한 과제는 비정상을 정상으로 전환하는 것과 함께 성장을 회복시켜 국민께 새로
이재명 대통령은 31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기업인자문위원회 앞에서 "대한민국이 더욱 매력적인 투자처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ABAC과의 대화' 오찬 행사에서 "협력과 연대를 선도하며 번영의 시대를 열어갈 대한민국의 방향은 분명하다"며 이같이 언급했다.이 대통령은 "지난 6월 대통령으로 취임하며 실용적 시장주의 정부를 만들겠다고 국민께 약속했다"며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불필요한 규제는 과감히 정비하고 미래 산업에 대한 지원을 대폭 확대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은 국
국세신문 창간 3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창간 37주년을 맞은 국세신문은 그동안 조세정책과 국세행정 전반에 걸친 균형있는 비판과 합리적인 대안 제시로 국민의 알권리 충족은 물론, 조세제도 발전과 건전한 납세 풍토 조성에 큰 역할을 하였습니다.또한 국세신문은 지난 37년간 국세행정의 산증인으로서 우리 중부지방국세청과 그 여정을 함께 하였습니다.중부지방국세청은 지역경제 회복과 민생 안정을 뒷받침하기 위해 납세자가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한 세정을 펼쳐 국민께 신뢰받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앞으로도 국세신문이 객관적이고 균형
류왕도 전 울산 남구의회 운영위원장이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에 임명됐다.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공보국에 따르면, 류왕도 신임 부대변인의 임명은 15일 중앙당 당원존에서 진행됐다. 류 신임 부대변인은 전 민주당 울산 남구갑 지역위원장과 전 울산 남구의회 운영위원장을 역임했고, 지역사회 발전과 생활정치 실현에 헌실했다. 류 부대변인은 “지역에서 배운 정치의 기본은 ‘소통과 신뢰’였다”며 “중앙당 부대변인으로서 국민과 지역이 체감하는 정치를 만들기 위해 더 낮은 자세로 소통하며, 더불어민주당의 가치와 비전을 국민께 신뢰로 전달하겠다”
홈플러스 기업회생 논란과 롯데카드 개인정보 유출 사태의 중심에 선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이 국회 증인으로 처음 출석했다. 그간 해외 출장을 이유로 국회 출석 요구를 거듭 불응했던 김 회장이 직접 국감장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김 회장은 14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공정거래위원회·개인정보위원회 대상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국민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홈플러스 임직원과 이해관계자들의 처우에 대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사과했다.이강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홈플러스 사
국세신문사의 창간 3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그동안 국세신문사는 국민의 눈과 귀가 되어 조세정책과 국세행정을 올바르게 비추고, 건설적인 의견과 대안을 제시하며 우리나라 조세제도의 발전과 건전한 납세문화 정착에 크게 이바지해 왔습니다.또한 시대의 변화에 발맞추어 새로운 매체와 따뜻한 시각으로 독자와 함께 소통하며 신뢰받는 언론으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우리 마포세무서 역시 ‘공정하고 합리적인, 미래를 준비하는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국세신문사와 함께 국민과 세정이 더 가까워지고, 나아가 더 투명하
국민의힘은 30일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3500억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안과 관세 협상이 타결된 데 대해 "불확실성 해소는 다행"이라면서도, 내용은 착시 효과에 불과하고 국민 부담만 커졌다고 비판했다.장동혁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제부터가 부담의 시작"이라며 "공개된 내용이 전부인지, 미국과 설명이 다른 점은 없는지 국민께 정확히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송언석 원내대표는 "현금 2000억달러는 당초 정부 설명보다 훨씬 많은 수준"이라며 "국민이 감당하기 어려운 구조"라고 했다. 수익 배분과 관련해서도 "초기엔 우리가 90%를
오세훈 서울시장은 24일 정치브로커 명태균씨의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을 거론하며 "오세훈은 끝났다"라고 발언한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를 겨냥해 "제 일은 제가 알아서 할 테니 국민께 던진 부동산 폭탄이나 회수하십시오"라고 맞받았다.오 시장은 이날 오전 노원구 상계5구역 재정비촉진사업 현장을 찾은 뒤 올린 페이스북 글에서 이같이 밝혔다.오 시장은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과 관련 "서울시는 마른 수건 쥐어짜듯 재건축·재개발 속도를 높여왔지만, 정부의 규제 폭탄 한 방에 엔진이 꺼질 위기"라며 "겨우 달리기 시작한 정비사업들이 다시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장동혁 “조원철 법제처장, 이재명 대통령 개인 변호사 전락… 즉시 사퇴하라”
장동혁 국민의힘 당 대표는25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조원철 법제처장이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 방어를 위한 개인 변호사로 전락했다”며 강하게 비판하고 즉각적인 사퇴를 촉구했다.이날 간담회에서 장 대표는 “이재명 정권은 오직 한 사람, 이재명 대통령만을 위해 재판 정의를 무너뜨리고 사법부 전체를 파괴하려는 불의를 저지르고 있다”며 이 대통령 측근 인사 14명의 실명을 열거했다. 그는 대통령실, 법제처, 금융감독원, 국정원, 국회 등 주요 국정 요직에 대통령의 변호사 출신 인사들이 포진해 있다고 지적했다.특히
Generic placeholder image
현대고 총동창회 ‘2025 한마음 체육대회’
현대고등학교 총동창회는 26일 울산 동구 서부동 모교 운동장에서 동문 및 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울지역 청소년상담자 150여 명 한자리에 ‘2025 서울청소년상담자대회’ 성황리에 열려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서울지역협의회는 10월 24일 무하아트센터에서 ‘2025 서울청소년상담자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서울시 24개 자치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근무 중인 청소년상담사 1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의 활동을 돌아보고 상담 현장의 경험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이날 행사에서는 △우수프로그램 발표 및 시상 △우수기관 및 유공자 표창 △상담사 힐링을 위한 연극 관람 △상담자 간 교류의 시간 등이 이어졌다. 특히 상담사들의 정서적 회복과 재충전을 위한 연극 프로그램은 높은
Generic placeholder image
소득보장 사각지대 해소 시급..."주택연금 활성화 필요"
보험산업의 주택연금에 대한 위험관리와 참여 가능성을 모색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한국의 노후소득보장체계는 공적연금과 사적연금으로 구성돼 있으나, 현 고령층은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서다. 특히 노인빈곤율과 소득수준이 낮아 주택연금 활성화를 통해 이를 보완해야 한다는 분석이다.26일 강
Generic placeholder image
[딜로이트 글로벌 경제 리뷰] AI 거품과 미국 경제의 성장
금융 시장에서 ‘거품’이란 단어를 내뱉는 것은 관객들이 꽉 찬 영화관에서 ‘불이야!’라고 소리치는 것과 같은 행위로 간주되곤 한다. 이 때문에 거품이란 단어는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싶은 이른바 ‘관심 종자’나 ‘고지식한 비관론자’의 전유물이었다. 하지만 국제통화기금(I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홈플러스 인수의향서 접수 종료…인수의향서 제출된 것으로 확인
홈플러스는 공개입찰 인수의향서 접수 마감일인 31일,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곳이 확인됐다고 밝혔다.홈플러스는 “매각 절차가 진행 중인 만큼 입찰에 참여한 업체에 대해서는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업계에 따르면 이번 입찰에는 인공지능 관련 기업인 ‘하렉스인포텍’
Generic placeholder image
조국 "유승민·한동훈·나경원 자녀 의혹엔 왜 기자 안 붙나?"
조국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이 국정감사 과정에서 제기된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 자녀 논문 의혹과 관련,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나경원 의원에 대한 자녀 의혹을 함께 소...
Generic placeholder image
엔비디아 젠슨 황 CEO, 포항경주공항서 시민들과 깜짝 인사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회의 참석을 위해 방한한 젠슨 황 엔비디아 창립자 겸 CEO가 31일 전용기를 통해 경북 포항경주공항에 도착했다. 황 CEO는 밝은 미소로 보...
Generic placeholder image
[프로필] 두산테스나, 김윤건 CFO 신임 CEO로 선임
두산테스나는 31일 이사회를 열고 김윤건 대표이사를 신임 CEO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CEO는 두산그룹 내에서
Generic placeholder image
檢,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 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기소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1심에서 당선 무효형을 선고 받은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이 범인도피교사 혐의로 추가 기소됐다.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최근 2022년 6·1 지방선거 당시 선거캠프 회계책임자에게 정치자금법 위반 범행에 대해 허위 자백을 하도록 부탁하고 지시한 혐의로 윤 구청장을 추가 기소했다. 앞서 윤 구청장은 지방선거 당시 선거캠프에서 홍보 문자 발송 등을 위해 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되지 않은 계좌를 통해 총 5330만원의 선거비용을 수입·지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당선 무효형에 해당하는 벌금 200만원을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