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각계각층의 온정이 잇따르고 있다.안동시는 22일, 전국과 지역 사회의 다양한 기관과 단체에서 성금과 장비를 기탁하며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한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가장 먼저 성금을 전달한 곳은 안동을 포함한 전국 YMCA 회원들이다.이들은 4930만 원을 기탁하며 복구의 마중물이 되어주었다. 이어 MG새마을금고 서울지역본부협의회가 4000만 원, MG새마을금고복지회가 500만 원을 각각 전달했다.공공기관과 업계의 지원도 줄을 이었다. 한국환경공단 대구경북환경본부는 2000만 원, 한국과수종묘협회
서초구가 대규모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통합 대응체계를 점검을 위해 21일 양재천·여의천 합수부에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서초구의 지형적 특성과 국지성 호우가 발달하는 기후 양상 등을 고려해 ‘이상폭우에 따른 풍수해 발생 대응’을 주제로 실시되었다. 주민대피 및 인명구조, 수습복구 훈련 등 현장 중심 실행기반 훈련 추진을 목표로 서초소방서를 비롯한 총 14개 유관기관 및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300여 명의 인원과 58대의 장비를 동원한 훈련이 진행되었다.
지반침하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과천시가 시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신속한 대응에 나섰다.시는 5월 20일부터 프레스티어자이아파트 공사 현장 인근 도로와 지식정보타운 과천대로 등 지반침하 위험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공동 조사를 시작했다.이번 조사는 첨단 지표투과레이더 장비를 활용해 총 10.2km 구간의 지하 공간 이상 여부를 정밀 탐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6월 18일까지 조사를 완료할 계획이다.조사 중 공동이 발견될 경우 즉시 복구
옹진군은 지난 5월 20일 새 병원선 ‘건강옹진호’첫 운항을 시작으로 백령․대청․소청도 주민 순회진료를 실시 했다.이날 진료에는 100여 명의 주민이 일반진료와 더불어 육지 병원에서나 받을 수 있었던 최신 의료 장비를 활용한 AI기반 심장 검사, 골밀도 검사, 초음파진단 검사, 당화혈색소 검사 등 다양한 의료혜택을 받았으며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건강옹진호는 270t급 규모로 전장 47.2m, 폭 8.4m로 더 크게 건조되어 기존 병원선의 노후로 인한 운항거리 및 속도제한으로 가지 못했던 서해5도서까지
옹진군은 지난 5월 20일 새 병원선 ‘건강옹진호’첫 운항을 시작으로 백령·대청·소청도 주민 순회진료를 실시 했다. 이날 진료에는 100여 명의 주민이 일반진료와 더불어 육지 병원에서나 받을 수 있었던 최신 의료 장비를 활용한 AI기반 심장 검사, 골밀도 검사, 초음파진단 검사, 당화혈색소 검사 등 다양한 의료혜택을 받았으며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건강옹진호는 270t급 규모로 전장 47.2m, 폭 8.4m로 더 크게 건조되어 기존 병원선의 노후로 인한 운항거리 및 속도제한으로 가지 못했던
함평군이 여름철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 예방과 주민의 자율방역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방역 장비 무료 대여 서비스를 운영한다.함평군은 “모기·파리 등 해충 활동이 활발해지는 여름철을 대비해 개인과 마을, 단체 등에 연무소독기, 휴대용살포기, 스팀․진공청소기 등 방역 장비를 무료로 대여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방역 장비는 10월까지 보건소와 읍·면사무소에서 대여할 수 있으며 사용법 안내와 함께 약품도 제공된다.군 관계자는 “주민이 직접 방역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방역장비와 방역약품을 지원해 해충
대만이 화웨이와 SMIC를 전략적 첨단기술 수출 통제 대상에 포함시키며, 중국의 인공지능 반도체 개발에 또 하나의 장벽이 세워졌다. 15일 IT매체 테크크런치는 블룸버그의 보도를 인용해 이번 조치에 따라 대만 기업들은 정부 승인을 받아야만 두 기업에 기술과 장비를 수출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블룸버그는 이번 조치로 화웨이와 SMIC가 대만의 공장 건설 기술, 소재, 장비 접근이 제한되면서 중국의 AI 칩 개발이 지연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대만 국제무역국은 "6월
“물이 아직 차가워요. 그래도 들어가야죠” 12일 오전 울산 북구 신명방파제. 두꺼운 잠수복을 입은 한 구조대원이 바다를 내려다보며 말끝을 흐렸다. 30㎏에 가까운 장비를 둘러맨 그는 잠시 숨을 고른 뒤 장비 점검을 마친 동료들과 함께 바다 속으로 걸어 들어갔다. 북부소방서는 이날 오전 10시 북구 신명방파제 일원에서 여름철 해양 익수사고에 대비한 실전형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북부소방서 수난구조대와 수난전문의용소방대 등 총 45명이 참여했다. 북부소방서는 구조보트, 잠수장비세트, 인명구조마네킹 ‘애니’, 드로우백, 수중카메라 등 7
충남 금산군은 산사태 예방을 위해 오는 10월 15일까지 산사태현장예방단 6명을 배치하고 여름철 재난 대비에 나선다.주요 활동으로 산사태의 응급복구 활동, 산사태취약지역 점검 및 지역 내 1인 가구 조사·관리를 추진하고 산사태 예방 대책 수립을 위한 기초 정보 수집과 산사태 위험 예·경보 발령 시 주민 대피 안내 등에도 나설 방침이다.군은 매년 여름철 산사태 대응 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산사태현장예방단을 운영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여름철 산사태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집중호우로
경기 안산시는 고려대학교안산병원 의료진과 함께 지난 5일 단원구 섬 지역인 육도를 방문해 현장 건강조사와 웨어러블 돌봄 장비를 제공하는 등 원격의료를 기반으로 도서 지역 거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경기주택도시공사 ‘지역사회 연계형 의료복지 사회공헌사업’ 공모에 안산시와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이 공동 선정된 데 따른 것으로, GH와 안산시가 사업비를 지원하고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이 의료서비스를 직접 제공하는 방식으로 추진되고 있다.이날 육도 방문에서는 주민을 대상으로 ▲ 혈압을 포함한 당화혈색소, 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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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양주시에서 신청한 ‘2030 양주 도시관리계획 결정’을 확정하고 11일 고시했다고 밝혔다.이번 도시관리계획 결정은 양주시 관리지역, 농림지역 등 비도시지역의 토지이용 실태를 반영하고, 지역 여건에 부합하는 개발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계획적 개발 및 환경보전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도시관리계획 재정비’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도시 여건 변화에 맞춰 공간을 합리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기존의 용도지역·지구, 구역 등을 조정하고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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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기동 골목에서 만나는 일상 속 국가유산” 동대문문화재단,‘동대문 로컬 잇기’국가유산 프로그램 운영!
동대문문화재단은 지역의 국가유산을 일상 속에서 새롭게 발견하고 기록하는 교육 프로그램 ‘동대문 로컬 잇기’의 첫 번째 권역으로 제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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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총무원 화재 발생…성보 33점 무사히 이운
지난10일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청사 국제회의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불교중앙박물관의 문화재 성보 33점이 긴급히 다른 장소로 옮겨졌다.조계종은 11일 이번 화재로 인해 문화재나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조계종에 따르면, 불교중앙박물관에서 전시 중이던 국보 1건 9점, 보물 4건 8점, 지방유형문화재 1건 2점, 비지정 유산 9건 14점 등 총 15건 33점의 성보가 10일 저녁 국립고궁박물관으로 안전하게 이운됐다.박물관에서는 기획전시 **‘호선毫仙 의겸義謙: 붓끝에 나투신 부처님’**이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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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어린이와 호국보훈의 달 오늘은 나라사랑의 날’ 진행
무안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무안군 어린이집연합회와 함께 ‘오늘은 나라사랑의 날’ 사업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호국과 보훈의 의미를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아동 30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특히, 어린이들은 ‘호국보훈 미니북’을 직접 만들며 ▲호국보훈의 의미 ▲우리가 기억해야 할 날들 ▲순국선열분들께 편지 쓰기 ▲태극기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나라사랑의 마음을 키웠다.미니북에는 “우리나라를 깨끗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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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 광교, 청신 작가와 작품 전시·판매 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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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에 있는 갤러리아백화점 광교점이 오는 19일부터 7월 9일까지 21일간 국내 최대 아트 플랫폼 프린트베이커리 전속 작가 '청신'과 함께 아트 프로젝트 'CHUNGSHIN – On the Radiance Of Our Lives'를 진행한다.청신 작가는 2021년 화랑미술제와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에서 모든 작품이 완판되면서 주목을 받았다. 2022년 가나포럼스페이스에서 열린 개인전에서도 미술품 컬렉터들의 '밤샘 텐트 오픈런' 현상을 일으키는 등 미술 애호가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갤러리아에서 처음 공개하는 '평선 블라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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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특례시가 17일 ‘화성진안 공공주택지구 내 열병합발전시설 설치 계획’과 관련해 현 위치 계획은 절대 수용할 수 없다는 강경한 입장을 다시 한 번 표명했다.시는 이날 화성특례시청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 화성사업본부와 면담을 갖고 관련 공식 입장을 전달했다.면담에서는 열병합발전시설 입지에 대한 우려와 함께 시민 의견을 반영한 대체 방안 마련의 필요성이 집중 논의됐다.이날 시는 해당 열병합발전시설이 설치될 예정인 부지는 학생 1500여 명이 재학 중인 교육시설과 대규모 주거 밀집지역 등이 인접한 지역임을 언급하면서, 열병합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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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에 있는 대한석탄공사의 마지막 탄광인 도계광업소가 이달 6월말에 종무식을 가질 예정인 가운데 도계광업소 폐광을 앞두고 정부의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대체산업쟁취 삼척시민 폐광저지 총궐기대회는 17일 오후 2시부터 삼척 도계역 광장에서 △연탄 화형식, △끝장 투쟁 선포식, △석탄산업 종료 퍼포먼스, △주민 삭발식, △거리 행진순으로 열렸다.삼척 도계광업소 폐광이 코앞으로 다가왔지만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 발표는 아직없다며 도계주민를 비롯한 삼척 시민·사회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주최 측 추산 1000여 명이 도계역 광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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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폭염 대비 건강취약계층 건강관리 강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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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특례시가 폭염으로부터 건강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맞춤형 폭염 대응 체계를 본격 가동했다고 17일 밝혔다.시는 올해 여름도 예년보다 더울 가능성이 크다는 기상 전망이 나온 가운데 오는 9월 30일까지를 폭염대책기간으로 정했다.시는 건강취약계층 9027명을 대상으로 방문 건강관리 및 폭염 예방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주요 관리 대상은 고령자,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열악한 주거환경 거주자 등이다.재난도우미로 지정된 방문전담간호사 25명이 폭염 특보 발효 시 건강취약가구를 직접 방문하거나 유선으로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여름철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