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시행된 3차 상법 개정안을 계기로 국내 기업들의 자사주 소각이 잇따르고 있다. 삼성전자와 SK 등 주요 대기업이 수조원 규모 소각 계획을 발표하면서 기업 지배구조 개선과 주주환원 확대 기대도 커지고 있다.11일 업계에 따르면 SK는 전날 이사회를 열어 보유 자사주 약 1798만주 가운데 임직원 보상 목적을 제외한 약 1469만주를 소각하기로 했다. 전체 발행주식의 약 20%에 해당하는 물량으로 지주회사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다. 전날 종가 기준 약 5조1575억원 수준이다.같은 날 SK네트웍스도 보유 중인 자사주 약 2071만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세계적인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인 CDP로부터 탄소경영 등 친환경 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현대차와 기아는 10일 앰버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열린 ‘2025 CDP 코리아 어워드’에서 현대차가 기후변화 대응 부문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과 수자원 관리 부문 ‘대상’을, 기아가 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CDP는 전 세계 금융투자기관이 주도해 매년 주요 기업들의 환경 이슈 대응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리더십 A, 리더십 A-, 매니지먼트 B 등 총 8개 등급으로 발표
AI가 기업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으면서 데이터와 서비스를 연결하는 API가 AI 시대의 핵심 인프라로 부상하고 있다. 그러나 API 활용이 확대될수록 이를 노린 사이버 공격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기업들의 보안 전략 재정립이 요구되고 있다.김윤제 라드웨어 코리아 부장은 ‘차세대 보안 비전 2026’ 행사에서 ‘AI 시대 핵심 인프라 – API’를 주제로 발표하며, AI 환경에서 더욱 정교해진 API 공격 동향과 이에 대응하기 위한 차세대 보안 체계를
충남 금산군이 지속되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생산제품 구매 촉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관내 경찰서, 소방서, 교육지원청, 학교, 우체국 등 주요 공공기관 및 유관기관에 금산군 중소기업 생산제품 안내 책자를 배부하고 지역 기업 제품의 우선 구매를 적극적으로 요청했다. 특히 협조문을 통해 각종 행사 개최 시 필요한 비품, 소모품, 홍보물품 등을 구매할 때 안내 책자의 제품을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책자는 지역 내 기업들의 다양한 제품 정보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지난
경주시가 미래 모빌리티와 탄소소재 산업을 중심으로 지역 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산업 구조 전환 지원에 본격 나섰다. 경주시는 5일 경주 힐튼호텔 체리룸에서 경북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2026년 경북도·경주시 기업지원사업 통합설명회’를 개최했다. 시는 경북도와 협력해 시제품 제작, 기술지도, 사업화 지원 등 기업 성장 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지역 중소·중견기업의 미래차 산업 진입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이날 설명회는 그동안 기관별로 분산돼 안내되던 각종 기업지원 사업을 한자리에서 종합적으로 소개해 기업들의 정보 접근성
불경기 여파로 지역민들의 경제적 고통이 가중되는 가운데 주호영 국회부의장이 대표 발의한 관련 법안이 결실을 맺으며 대구 지역 도산 사건을 전담할 ‘대구회생법원’이 3일 공식 출범했다. 수도권에 집중됐던 회생 전문 사법 기능이 대구로 확대되면서 경제적 위기에 몰린 지역 소상공인과 기업들의 재기 시점이 획기적으로 앞당겨질 전망이다. 이날 대구법원종합청사 신관 4층에서 개원식과 함께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한 대구회생법원은 지난 2024년 주 부의장이 대표 발의해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은 ‘각급 법원의 설치와 관할구역에 관한 법률
◇ 취업 한파 속 대규모 채용 결단경기 둔화와 기업들의 채용 축소 기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CJ그룹이 오히려 채용 규모를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공식화했다. 그룹은 향후 3년간 총 1만3000명을 신규 채용하겠다고 밝혔다. 단기적 인력 충원이 아닌 중기 인력 전략 차원의 결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적지 않다.특히 올해 신입사원 공개채용 규모를 전년 대비 20% 이상 확대하겠다는 방침도 함께 내놨다. 최근 주요 대기업들이 정기 공채를 축소하거나 수시 채용 체제로 전환하는 흐름과는 다른 행보다. 공개채용 제도를 유지하
인공지능이 반도체를 넘어 산업 전반의 가치사슬을 재편하는 ‘풀스택’ 생태계 전환이 본격화되고 있다.삼정KPMG가 발간한 ‘엔비디아 컨퍼런스 GTC 2026으로 본 산업 생태계 변화’ 보고서에 따르면 AI 인프라 중심의 산업 구조 재편이 가속화되면서 기업들의 전략 전환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엔비디아 GTC 2026은 반도체와 AI 산업의 핵심 흐름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자리로, 보고서는 GTC 2026을 통해 확인된 핵심 트렌드로 반도체, 피지컬 AI, 산업용 AI를 꼽았다.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기조연설에
최근 엔터프라이즈 AI 시장의 화두는 단연 ‘정확성’이다. 기업들이 앞다퉈 도입한 RAG 시스템이 단순 키워드 매칭의 한계로 인해 환각과 맥락 단절을 겪었기 때문이다. 이에 데이터 전략의 핵심이 벡터 검색과 지식 그래프, 키워드 검색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데이터 방법론’으로 급격히 이동하고 있다. 글로벌 데이터 플랫폼 기업들의 전략을 통해 AI의 추론 능력을 극대화하는 차세대 데이터 아키텍처를 심층 진단한다.대한민국 엔터프라이즈 IT 시장이 겪고 있는 가장 거대한 패러다임의 전환은 바로 AI를 대하는 관점의 변화다. 불
국세청이 최근 중동발 군사적 긴장 고조로 직격탄을 맞은 기업들을 위해 ‘세금 퇴로’를 열어주기로 했다. 8일 국세청에 따르면 물류비 상승과 대금 결제 지연 등으로 유동성 위기에 처한 수출 기업들의 숨통을 틔워주기 위해 세정 지원을 펼친다. 지원 대상은 중동 상황으로 경영 애로를 겪는 해운·항공, 정유·석유화학, 건설 플랜트 및 중동 수출 중소·중견 기업이다. 우선 애초 이달 31일까지였던 법인세 납부 기한을 6월 30일까지 3개월 연장한다. 연장을 원하는 기업은 계약 취소나 선적 지연 등 피해 증빙 서류를 지참해 오는 30일까
경산시는 18일 농업인교육관에서 축종별 협회장, 경산축협, 수의사회,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가축방역심의회」를 개최했다. 최근 전국적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이 이어지는 등 가축전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이번 심의회에서는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
충북 충주 단월초등학교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충주 드림키즈수영장에서 3~5학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생존수영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단순한 수영 기능 습득을 넘어 위기 상황에서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힘을 기르는데 의미를 두고 진행됐다.물에 뜨기, 물속에서 이동하기, 구조 요청하기 등 실제 상황을 고려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학생들의 생존 역량을 키웠다. /충주 이선규기자 [email protected]
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가 기후부로부터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 인증을 받았다.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는 센터가 운영하는 순환자원홍보관의 환경교육프로그램인 ‘순환도시로 떠나는 분리배출 여행’이 기후에너지환경부 인증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신규 지정됐다고 18일 밝혔다.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 지정제는 환경교육프로그램의 친환경성·우수성·안전성 등을 심사해 기후부가 우수 프로그램으로 지정하는 제도다.센터는 이번 신규 지정으로 순환자원홍보관은 관람객 대상 자원순환 교육을 한층 체계화하
금융위원회가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한 기업과 관계자, 그리고 감사절차를 소홀히 한 외부감사인에 대해 대규모 제재를 의결했다.금융위원회는 18일 제5차 회의를 열고 재무제표를 부당하게 작성·공시한 ㈜볼빅과 ㈜이킴, 그리고 관련 임직원 및 감사인에 대해 주식회사 등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과징금 부과 등의 조치를 의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조치에 따라 ㈜볼빅에는 17억7천만원, 전 대표이사 등 2인에게는 총 2억9천만원의 과징금이 부과됐다. 또한 외부감사를 수행한 안진회계법인에도 1억7천만원의 과징금이 부과됐다. ㈜이킴의 경우 회사에
대구북구청소년회관은 3월 23일 2026년 청소년참여기구 연합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위촉식을 통해 대구 북구 청소년참여기구인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운영위원회의 본격적인 활동 시작을 알렸다. 이번 참여기구에는 9세 이상 24세 이하 다양한 연령대 청소년이 지원하였으며, 지난 2월 28일 최종 면접을 통해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4월 3일 오전 10시 제주4·3평화공원 및 위령제단에서 ‘제78주년 4·3희생자추념식’을 봉행한다.올해 추념식은 지난해 제주4·3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이후 처음 맞이하는 추념일이란 점에서 각별한 의미를 지닌다.추념식에는 생존 희생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와 정당 관계자, 제주도민 등 2만여 명이 참석해 희생자와 유족들을 위로할 예정이다.이재명 대통령은 올해 G7 의장국인 프랑스의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4월 2일부터 3일까지 국빈 방한하는 관계로 참석이 어려울 전망이다.올해 추념식 슬로
대구 중구는 3월부터 지역 청소년들이 우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친숙하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2026년 근대골목 보드게임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근대골목 보드게임 탐방은 단순 관람 위주의 견학에서 벗어나 근대 골목 일원을 직접 탐방한 뒤, 탐방지에서의 기억을 바탕으로 보드게임을 즐기는 참여형 역사 문화 프로
대구 중구는 지난 24일 깨끗한 도심 환경 조성을 위해 유동 인구가 많은 동성로28 아트스퀘어에서부터 시계탑 조형물까지 ‘2026년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대청소에는 환경과장과 환경공무직 등 30여 명이 참여해 노면 물청소로 거리의 묵은때를 제거하고, 골목길에 무단투기 된 담배꽁초 등 생활 쓰레기를 집중
대구 북구보건소는 지난 3월 20일 칠곡경북대학교병원에서 열린 「제19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국가암검진사업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구광역시장 표창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북구의 암 사망률 감소와 암 검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체계적인 검진 관리와 생활밀착형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한 성과가 반영된 결과이다. 북구보건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