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11월 12일부터 16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개최되는 「2025 뮌헨 가정용품·수공예품 소비재 전시회」에 참가할 지역 중소기업을 오는 9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전시회는 해외 유통 판로 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유럽 시장 진출 기회 제공 ▲현지 교류망 확보 ▲지역 유망 소비재의 수출 활성화 ▲유럽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1978년부터 개최된 독일 남부 최대 규모의 가정용품
울산 남구는 독일방문단이 오버우어젤시장을 만나 교류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남구 홍보부스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교류 활동을 전개하며 남구의 위상을 알리고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장은령 복지교육국장 등 남구 방문단은 지난 4일 독일 오버우어젤시를 방문해 안티에 룽게 오버우어젤시 시장을 예방하고 양 도시 간 우호교류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방문단은 6일 열린 제3회 한국-오버우어젤시 만남 축제에도 참가해 남구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또 주 프랑크푸르트 대한민국 총영사관을 방문해
독일 베를린에서 5일 개막한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5'에서 LG전자와 삼성전자가 AI홈을 주제로 격돌한다. LG전자는 'LG AI 가전의 오케스트라', 삼성전자는 'AI 홈, 미래 일상을 현실로'를 테마로 각각 3745㎡, 6235㎡ 규모의 전시공간에서 AI홈 기술력을 선보인다.두 회사는 연내 상용화를 앞둔 AI홈 허브를 중심으로 실생활 적용 가능한 AI홈 솔루션을 제시한다. LG전자는 'LG 씽큐 온', 삼성전자는 '스마트싱스'를 통해 가전과 IoT 기기를 연동하는 플랫폼 경쟁을 벌인다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가 독일 슈바르츠하이데 공장에서 생산하는 양극활물질에 대한 주요 고객사와의 기존 장기 공급 계약을 갱신했다고 밝혔다.이번 계약 갱신은 앞서 체결된 세계 최대 배터리 기업 CATL과의 글로벌 프레임워크 협약에 이어 발표됐다. 슈바르츠하이데 공장은 독일 내 유일한 고성능 양극활물질 생산 시설이자, 유럽에서 유일하게 완전 자동화된 대규모 양극활물질 생산 거점으로 알려져 있다.바스프 배터리 소재 사업부문을 이끄는
펄어비스의 차기작 '붉은 사막'이 최근 폐막한 독일 게임스컴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는 등 글로벌 흥행 가능성에 보다 가까운 길에 다가섰다. 펄어비스 는 지난 8월20일부터 24일까지 닷새간 독일 퀠른 메세에서 열린 게임스컴에 화제작 '붉은 사막' 오픈월드 데모 버전을 전격 오픈했다. 이 회사는 이를위해 6홀 메인 통로 양쪽에 2개 부스를 배치해 게임 속 성벽을 형성화하는 디자인을 통해 관람객을 맞이했다. 특히 외부엔 초대형 스크린 2개를 설치해 플레이 모습을 선보이고, 또 부스 정면 바위에는 박힌 검을 형상화, 포토존으
전기차 전환을 선언했던 포르쉐와 오펠이 계획을 수정하며, 독일 완성차 업계의 '전기차 신중론'이 확산하는 모양새다.27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릭에 따르면 포르쉐는 당초 고성능 전기차 배터리를 자체 생산할 계획이었지만, 수익성 문제를 이유로 이를 철회했다. 대신 기존 내연기관·하이브리드·전기차 모델을 2030년대까지 유지할 방침이다. 타이칸과 마칸 일렉트릭에 이어 순수 전기 카이엔과 718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지만, 내연기관과 하이브리드 모델도 유지한다는 계획이다.또한 포르쉐는 최근 전기차
독일 프리미엄 전기자전거 제조사 리즈앤뮐러가 예측 불가능한 관세 정책을 이유로 미국 수출을 중단한다고 밝혔다.26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릭에 따르면 고급 도시형 및 화물용 전기자전거로 유명한 리즈앤뮐러는 이번 주 미국 내 딜러들에게 수출 중단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측은 최근 독일을 포함한 일부 국가에서 수입되는 특정 철강 부품에 대해 50% 관세가 재부과되면서, 예측 불가능한 관세 환경이 문제가 됐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문제는 단순히 철강 관세에 국한되지 않
독일 베를린 자유대학 썸머스쿨 대학생들이 22일 경북도청을 방문 뜻깊은 교류 시간을 가졌다.이번 방문은 ‘한국의 전통문화와 지역 활성화 정책’을 주제로 진행된 썸머스쿨 프로그램의 하나로, 경북의 역사·문화 자원과 지방정부 정책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며 이해를 넓혔다.학생들은 도청 관계자들의 안내를 받아 경상북도의 MICE 산업, 2025 APEC 정상회의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송혜경 한국의 정신과 문화알리기회 상임이사의 특강 ‘Hidden Wonders of Korea’를 통해 홍익인간 정신, 세종대왕의 과학기술과 한글 창제,
독일 오디오 브랜드 베이어다이내믹이 두 가지 새로운 무선 게이밍 헤드셋을 발표했다.19일 IT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베이어다이내믹은 독일 쾰른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 종합 게임 전시회 '게임스컴 2025'에서 새로운 무선 게이밍 헤드셋 'MMX 150'과 'MMX 230'을 발표했다.MMX 150은 캐주얼 게이머와 일상적인 음악 감상을 위한 모델로, 최대 50시간 배터리 수명을 제공하며 베이어다이내믹 앱을 통해 이퀄라이저 조정이 가능하다. 또한 탈착식 마이크가 포함돼
삼성전자가 20일 독일 쾰른에서 개막하는 게임스컴 2025에 참가해 37형·40형 오디세이 G7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게임스컴은 약 1400개 하드웨어·소프트웨어·게임 콘텐츠 제작사가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 게임전시회다. 삼성전자는 1000㎡ 규모의 역대 최대 전시장을 마련했다.삼성전자는 대형 게이밍 모니터 라인업 확대를 위해 새로운 크기의 오디세이 G7 신모델을 공개한다. 37형은 4K UHD 해상도 3840x2160, 16:9 화면 비율을 지원한다. 40형은 5K2K WUHD 해상도 5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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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교통 안전 위한‘위험도로 중장기계획’마련
경상북도는 8일, 22개 시군과 한국도로교통공단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 중장기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용역에서는, 도로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행안부 재정 분권 계획에 따라 2023년 지방 이양된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의 재정 보전 기간이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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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엠듀, 아이폰17 전용 액세서리 올인원 패키지 선보여
스마트폰 액세서리 전문 브랜드 아이엠듀가 애플의 차세대 스마트폰 아이폰17 시리즈 출시에 맞춰 전용 액세서리 신제품을 공개했다. 이번 라인업은 케이스, 강화유리 액정보호필름, 카메라 보호필름 등으로 구성되며, 특히 세 가지 필수 아이템을 하나로 묶은 ‘올인원 패키지’ 가 눈길을 끈다.애플은 오는 9월 10일 새벽 2시 온라인을 통해 ‘아이폰17 언팩’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9월 12일부터 약 10일간 사전예약이 이뤄지고, 9월 19일 정식 출시가 예상된다. 한국 역시 1차 출시국에 포함될 가능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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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지 의원, ‘키오스크 넘어 서비스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개정 간담회 성료
김예지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한 ‘키오스크 넘어 서비스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개정 간담회’가 1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간담회는 국무조정실, 기획재정부,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정부 부처를 비롯해,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소상공인연합회, 스터디카페독서실연합회 등 다양한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보건복지부는 간담회에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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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청, 가뭄 극복 생수 지원과 청장 홍조근정 훈장 수훈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10일, 제72주년 해양경찰의 날을 맞아 강릉지역의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생수를 지원하며 국민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동해해경청은 극심한 가뭄으로 재난 사태가 선포되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시민들을 돕기 위해 지난 9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독도를 지키는 삼봉호를 비롯해 해경함정 4척을 동원 약 1,500톤 수돗물을 지원했다.10일 해양경찰의 날을 맞이해 해경함정 긴급 급수 지원에 이어 생수 2L 7,680병을 지역 시민들에게 긴급 전달했다.특히, 생수 지원 대금은 동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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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 보트 타고 밀입국한 중국인 1명 검거... 경찰, 6명 추적 중
제주 서쪽 해안가에서 발견된 고무 보트는 밀입국한 중국인이 타고 온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지난 8일 오후 6시 30분께 서귀포시의 한 모텔에서 40대 중국인 A씨를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7일 오후 중국 남동부 장쑤성 난퉁시에서 90마력 엔진이 설치된 고무보트를 타고 8일 새벽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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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발전, 도민 체감 성과로”…민주당 지도부·전북도, 예산·현안 맞손
전북특별자치도와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국회 예산 심의 단계에서 전북의 미래 먹거리 사업을 반드시 반영해 ‘도민이 체감할 성과’를 만들어내겠다는 의지를 다진 것이다. 16일 전북도청 종합상황실에서 열린 예산정책협의회에는 정청래 민주당 대표를 비롯해 박지원 최고위원, 한정애 정책위의장, 한병도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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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참전유공자 수당 月 15만원→18만원 '인상'
제주특별자치도는 참전명예수당을 3만원 인상하는 조례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10월 2일까지 의견을 받는다고 15일 밝혔다.개정안은 65~79세의 참전유공자에게 참전수당을 월 15만원에서 3만원 인상해 월 18만원을 지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또 80세 이상 고령 참전유공자는 월 25만원에서 28만원으로 상향했다.참전유공자가 사망한 경우 배우자에게 지급하는 배우자 복지수당은 월 10만원에서 12만원으로 올렸다.제주도는 보훈예우수당도 월 10만원에서 12만원으로 인상하는 내용의 조례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보훈예우수당 지원대상은 독립유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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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지방세 체납자 1254명에 523억원 달해
제주지역에서 지방세를 1000만원 이상 내지 않은 고액 체납자가 1200명을 웃돌고 있다.이들이 납부하지 않은 지방세 총액은 523억원으로 집계됐다.16일 한병도 국회의원이 행정안전부로부터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제주지역 고액 체납자는 1254명에 총 체납액은 523억원이다.이들 가운데 1억원 이상 체납자는 69명에 222억원으로 전체 체납액의 42.4%를 차지했다.지난해 제주에서 가장 많은 지방세를 체납한 사람은 박모씨로 체납액은 4억600만원이다.도내 고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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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굣길 안전 함께 지켜요”…문경교육지원청, 아동 유괴 예방 안심 캠페인
문경의 등굣길이 조금 더 든든해졌다.경상북도 문경교육지원청은 15일 모전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위한 ‘아동유괴 예방 안심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잇따른 아동 납치·유괴 범죄로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교육기관과 지역사회가 손잡고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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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범방, 추석 앞두고 아동·청소년에 사랑 나눴다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경주지역협의회가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앞두고 지역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나눔 활동에 나섰다.‘한가위 사랑나누기’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소외계층 청소년과 아동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온정을 전하며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더했다.범방은 모범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