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가 카카오 계열사 중 처음으로 사내 영어이름 사용을 없앤다.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는 이달 사내 영어 이름 대신 한글 실명에 님을 붙이는 방식을 도입할 것으로 알려졌다.카카오 그룹은 앞서 김범수 창업자를 '브라이언'으로 부르는 등 영어 이름을 통해 소통해왔다. 그러나 카카오게임즈 등 일부 계열사의 경우 외부 개발업체들과 업무가 잦은 만큼 한글 이름을 사용하며 혼선을 겪은 것으로 전해지기도 했다.김범수 카카오 창업자는 지난해 말 직원 간담회에서 "우리 만의 문화를 처음부터 다시 만들어가야 한다
경북 영주시는 관행적으로 인감을 요구해왔던 자치법규 9건의 일괄 정비를 마쳤다. 22일 시는 단순 신분 확인 등 필요성이 낮은 사무에도 인감증명서 의무 제출이 규정된 자치법규를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또는 신분증을 제출하도록 일괄 개정하는 조례안이 지
김해시복지재단이 오는 29일로 창립 10년을 맞는다. 이에 ‘김해시복지재단 10년, 새로운 도약’이라는 추진 방향 아래 4대 중점 추진과제를 수립·시행한다.4대 과제는 △복지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 △김해복지발전을 위한 다음 10년 방향 모색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
안동시가 하회마을의 대대적인 정비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자 국가민속문화유산인 하회마을에 거주하는 주민의 생활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세계유산 하회마을 기반시설 정비사업’을 이달부터 본격 추진한다. 정비사업은 △LPG배관망 구축과 소형저장탱크 보급 △통신선로 교체 △도로 재포장으로 구성된다. 본 사업은 민속마을 주민의 거주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21년 문화재청 국비보조사업으로 추진돼, 문화유산 위원들의 거듭된 자문을 바탕으로 이달부터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가며 올해 12월에 마무리될 계획이다. LPG 소형
포항시가 에너지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는 18일 청하면 청하공진시장 일원에서 2023년도분 에너지복지사업 도시가스 보급 5개 지역, LPG배관망 구축 13개 마을에 대한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김정재 국회의원, 김일만 포항시의회 부의장, 박용선 경북도의회 부의장, 영남에너지서비스, 한국LPG사업관리원, 한국가스안전공사 관계자 및 지역 시·도의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 복지사업의 준공을 축하했다. 이날 식전 행사에서는 청하 풍물패 및 흥해 고고장구팀의 공연
학부모들이 자녀 양육 시 가장 힘들어하는 방학 중 육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부산시교육청이 두 팔을 걷었다.부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2일 부산학생예술문화회관에서 열린 ‘교육감-학부모 늘봄 토크 콘서트’에서 여름방학 동안 모든 초등학교에서 ‘늘봄썸머스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늘봄썸머스쿨’은 방학 중에도 중단없이 양질의 보살핌 늘봄과 학습형 늘봄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거점형’과 ‘학교자율형’ 등 2개 유형으로 운영한다.‘거점형 늘봄썸머스쿨’은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교육 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서부산권 교육
대구교통공사가 쾌적한 도시철도 지하 환경 만들기에 나섰다. 23일 대구교통공사에 따르면 전날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도시철도 1·2호선 전 역사 선로 및 터널에 대한 대청소 작업을 추진한다. 대청소는 0시 30분부터 오전 4시까지 심야 시간대 진행한다. 터널 청소 때에는 공업용 진공 흡입 청소기를 사용해 먼지와 이물질을 꼼꼼히 제거하고, 고압 분사 세척으로 묵은 때까지 깨끗이 없앤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시민들의 건강과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철도 이용 환경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교통공사는 미세먼지
영주시의회는 인감증명서 의무 제출이 자치법규 개정하는 조례안을 지난 19일 임시회에서 통과시켰다 이는 단순 신분 확인 등 필요성이 낮은 사무에도 인감증명서 의무 제출이 규정된 자치법규를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또는 신분증을 제출하도록 일괄 개정하는 조례안이다. 개정된 조례, 규칙, 훈령안은 이달 중 공포, 시행될 예정이다. 앞서, 정부는 지난 1월 말 국가법령과 자치법규 등을 전수조사해 파악한 전체 인감증명 요구사무 2608건 중 단순 본인 확인 등 필요성이 낮은 사무 2145건을 내년까지 단계적으로 정비할 계획을 밝힌
초저가 전략으로 미국 전동차 시장을 장악했던 중국산 전동차가 안전 문제와 비용 증가 이유로 속속 퇴출 당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가격에서 밀려 고전하던 현대로템은 중국 업체가 빠진 틈새를 파고들며 시장을 적극 공략하는 모습이다.22일 업계에 따르면 필라델피아 남동부 지역 철도당국은 지난 2017년 중국의 국유 철도차량 제조사 중국중처와 체결했던 2층 전동차 45대 도입 계약을 취소했다. 계속되는 성능 불량과 안전 문제, 비용 급증 등이 계약 파기 주 원인이다.CRRC는 SEPTA 열차 입찰 당시 경쟁자인 현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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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현대자동차정비학원, 국비지원 자동차정비 산업기사 및 기능사 과정 모집
국토교통부 자동차 등록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4년 3월말 기준, 국내 자동차 누적 등록 대수는 2605만4366대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자동차정비 인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대전 국비자동차정비학원 현대직업전문학교가 과정평가형 자동차정비 산업기사 및 기능사 자격 취득 양성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과정평가형 자동차정비산업기사 교육 과정은 5월 21일 개강 예정으로 교육비와 교재비 등 전액 국비 지원을 통해 진행되며, 자동차정비 관련 산업기사 및 기능사 자격증 취득 후에는 현대직업전문학교의 자체 취업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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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6일 출시 예정 ‘데빌노트2 : 레이더스 사가’ 사전예약 80만 돌파
애닉은 자사의 모바일 MMORPG ‘데빌노트2 : 레이더스 사가’가 사전예약자 수 80만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또한 정식 출시 일자를 5월 16일로 확정했다.‘데빌노트2 : 레이더스 사가’는 도굴이라는 흥미진진한 소재를 기반으로 한 어드벤처 모바일 MMORPG다. 방대한 콘텐츠와 스피디한 육성, 높은 몰입도를 앞세워 다양한 동료와 함께 미지의 세계로 보물을 찾아 떠나는 여정을 담아냈다.게임의 독특한 소재와 홍보모델 ‘고준’에 대한 관심은 사전예약으로 이어지며 80만 명이 몰렸다.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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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대표하는 국보 ‘반가사유상’ 사진 NFT, 세계 무대에 선보여
해외 시장을 대상으로 아트 NFT 프로젝트를 진행해 온 웨이브아이의 ‘오렌지해어’ 프로젝트는 준초이 사진작가의 대표작 ‘반가사유상’ 사진 NFT를 오는 5월 15일 오픈씨 NFT 플랫폼을 통해 발매한다.오렌지해어는 세계 시장에 K-아트를 넘어 우리 문화재의 가치를 알리는 것을 목표로 이번 NFT 컬렉션을 기획했다. 이를 위해 한국의 대표적인 문화재인 ‘국보 제83호 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을 촬영한 준초이 작가의 대표작을 NFT화해 세계 최대 NFT 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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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철도 조기착공 염원 '제17회 홍천강변 걷기축제' 개최
홍천군은 오는 17일. 도시산림공원 토리숲 일대에서 '제17회 홍천강변 걷기축제'를 개최한다.특히 올해는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예비타당성조사 착수에 따라 조기 착공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이다. 이에 이번 걷기축제에서는 홍천군민의 염원을 담아 걸으며 철도 유치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한다.행사는 오후 6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토리숲에서 출발해 홍천강변을 4km 걷고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된다.또 걷기 행사와 함께 건강생활실천 홍보부스, 고령친화용품 전시관, 인생네컷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홍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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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교육청, '2024 강원진학박람회' 개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일 강릉고등학교, 18일, 육민관고등학교, 25일, 춘천고등학교에서 오전 11시 5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2024 강원진학박람회를 개최한다.강원진학박람회는 매년 강원권 학생들의 맞춤형 진학 지원을 위해 개최되며, 다양한 진학 준비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진학 능력을 배양하고 대입전형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해외 유학 및 인천글로벌캠퍼스에 입주한 외국대학에 관심이 많은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하여 홍콩이공대학과 겐트대학교도 참가한다.도내 소재 대학과 전년도 입시에서 도내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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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중국과의 '경제 협력' 카드 꺼내들었다
중국을 국빈 방문 중인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16일 시진핑 국가주석과의 회담서 양국간의 '경제 협력' 카드를 꺼내들었다.푸틴 대통령은 이날 회담서 자국의 경제·산업계 주요 인사들을 동행했으며, 특히 첨단기술과 에너지 분야서 협력을 강조했다.푸틴 대통령과 시 주석은 서방국가들의 제재 속에서 자국들의 새로운 경제 돌파구를 찾고자 하는데 촛점을 맞추고 이에 대한 전략적인 움직일을 골자로 한 협력에 대해 논의를 나눴다.푸틴 대통령과 시진핑 국가주석 간의 회담에서는 양국 교역의 대부분을 자국 통화로 결제하는 방안이 논의됐고, 중국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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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항미원조 주장에 대응한 국내 기업 화제, "14억 인구 한국에 와도 역사는 바뀌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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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6.25 한국전쟁 참전용사 후원 기업으로 알려진 인프레쉬 홈페이지에 게재된 한 중국인의 글이 논란을 일으켰다. 해당 중국인은 참전용사 후원 상품 후기글을 통해 "6.25 한국전쟁은 미국의 침략에 저항하고 북한을 지원한 것, 많은 중국 영웅들의 희생도 있었다" 라며 한국에서는 이러한 중국 영웅들의 희생을 생각하지 않는 것 같다고 주장하였다.또한 "한국에 거주하는 중국인들이 생각보다 많다. 후원을 하더라도 좀 더 깊게 알아보고 해라" 라며 구매한 상품을 취소한다며 언급하기도 했다.이에 대한 인프레쉬의 답변은 확고했다. 인프레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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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문화유산돌봄센터, 새로운 명칭으로 새 출발
제주역사문화재돌봄센터는 16일 문화재에서 국가유산 체계로 전환에 따라 ‘제주문화유산돌봄센터’로 명칭을 변경한다고 밝혔다.오는 17일부터 국가유산기본법이 시행되면서 문화재라는 용어에서 국가유산으로 공식 명칭이 변경된다.과거 재화의 성격이 강해 정책 환경 변화 담지 못하는 한계가 있는 문화재에서 시대 변화와 미래 가치를 반영하고, 국제 기준인 유네스코 체계에 맞춰 문화유산, 자연유산, 무형유산으로 명칭을 사용한다.따라서 국가유산기본법도 기존 문화재를 유산으로 명칭 변경함에 따라 우리 돌봄센터도 ‘제주역사문화재돌봄센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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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하수도 맨홀 인명사고 예방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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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하수도사업소는 16일 성산구청 소회의실에서 단가계약 시공업체 관계자 15명을 대상으로 하수도 맨홀 인명사고 사전 예방 교육을 시행했다. 교육은 지난해 도내 하수도 맨홀 작업자 4명이 사망하는 등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작업자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이날 시공업체 관계자들에게 '밀폐공간 질식 재해 방지 매뉴얼'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