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이 자회사와 협력사와 함께 여름철 작업장 안전 강화를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현대제철은 충남 당진제철소에서 자회사 및 협력사 14곳과 ‘안전보건 상생협력 협약’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공동의 안전 책임의식과 안전수칙 준수, 위험요인 개선을 주요 내용으로 하며, 현대제철은 참여사들과 함께 현장 중심의 안전문화 정착에 협력할 방침이다. 협약서에는 위험성 평가 기반 작업 절차 준수와 기초안전질서 실천 등의 항목도 포함됐다.철강업 특성상 고온·고압 환경에서의 고위험 작업이 많은 가운데,
강릉해양경찰서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여름철 태풍 내습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관리 취약지에 대한 선제적 사전점검을 했다.이번 점검은 ▲선박 피항지인 항·포구 ▲월파 우려 해안도로 ▲저지대 방파제 등을 대상으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태풍 취약지에 대해 중점적으로 실시했다.특히, 무역항 등 항·포구 인접 주요 산업시설 관계자와 함께 합동점검을 진행하며, 현장 의견을 수렴해 고위험 취약지 우선 조치 및 보완 방안을 마련했다.박홍식 서장은 “바다에서의 재난은 한순간에 발생해 그 피해는 오래간다”며,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50인 미만 폭염 고위험사업장을 중심으로 이동식 에어컨, 제빙기 등 온열질환 예방 장비와 물품을 추가지원 한다고 6일 밝혔다. 온열질환 예방 장비·설비 및 물품 본예산은 200억 원이었으나 4일 국회를 통과한 추가경정예산으로 150억 원이 추가 확보됐다. 추경으로 우선 지원받는 사업장은 옥외작업이 많거나 작업장의 내부 온도가 높은 건설, 조선 등 제조, 폐기물처리, 물류 등 폭염 고위험 업종에 속하는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이다. 배달종사자 온열질환 예방 방안으로는 폭염 영향예보 제공과 폭염 안전
강릉해양경찰서는 3일, 해양오염사고 위험요인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관내 해양시설 2개소를 대상으로 해양오염 대비·대응 간담회를 실시했다.이번 간담회는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위험성이 높은 1만㎘ 이상 기름저장시설 옥계물류센터)과 10만 톤급 선박 이상 접안이 가능한 하역시설)을 대상으로 해당 해양시설을 직접 방문했다.주요 내용으로 ▲입·출항 선박 현황 및 안전관리 계획 ▲해양오염사고 예방을 위한 방안 논의 및 의견 청취 ▲ 해양오염 발생 시 신속한 방제를 위한 능동적인 대처 등이다.
함안군은 위기 상황에 처한 아동 가구에 대한 신속한 개입으로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해 위기가정을 보호하기 위한 고위험 아동 가구 주거개선사업을 실시했다.이번 사업은 통합사례관리 대상자인 아동 가구에 대한 지원으로 심각하게 노후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대상자는 가정위탁 가구로 40년 이상 된 노후 아파트에 거주하면서 천장이 내려앉은 채 방치돼 구조적 붕괴 위험이 있었다. 또한 전기시설노후로 화재나 감전 등의 위험에 노출돼 물리적·위생적 주거환경 모두 아동의 건강한 성장에 매우 부적절한 환경이었다.이에 통합사례관리 회의를
함안군은 위기 상황에 처한 아동 가구에 대한 신속한 개입으로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해 위기가정을 보호하기 위한 고위험 아동 가구 주거개선사업을 실시했다.이번 사업은 통합사례관리 대상자인 아동 가구에 대한 지원으로 심각하게 노후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대상자는 가정위탁 가구로 40년 이상 된 노후 아파트에 거주하면서 천장이 내려앉은 채 방치돼 구조적 붕괴 위험이 있었다. 또한 전기시설노후로 화재나 감전 등의 위험에 노출돼 물리적·위생적 주거환경 모두 아동의 건강한 성장에 매우 부적절한 환경이었다.이에 통합사례관리 회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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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가 중대산업재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관내 고위험 대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점검 TF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현장점검에 나선다.이번 대응은 최근 대통령이 강조한 중대재해 예방 기조에 발맞춰 육동한 춘천시장이 직접 특별 지시한 사안으로, 관내 산업현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시민과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실효성 있는 대응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시정 의지가 반영됐다.합동점검은 오는 8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시는 이를 위해 국토안전관리원 강원본부, 안전보건공단
HDC현대산업개발은 최근까지 이어졌던 장마에 이어 불볕더위가 다시 시작되며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경영진 현장 점검을 시행했다고 28일 밝혔다.정경구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는 지난 25일 청주 가경 아이파크 6단지를 방문해 먼저 폭염을 대비해 선제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HDC 고드름 캠페인 운영 현황을 비롯해 휴게시설, 옥외 마감 작업 현황 등을 살폈다. 또한, 주요 작업 현황 점검과 함께 고위험 작업과 위험성 평가에서 상 등급을 받은 항목에 대한 안전보건 조치 이행 상황도 점검
군포시는 7월 24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에서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군포산업진흥원과 함께 웨어러블 로봇 기술의 실증 및 의료 현장 적용 확대를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웨어러블 로봇 기술의 의료·산업 현장 실증 및 상용화, 현장 적용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을 목적으로 체결되었으며, 고령화와 산업현장 고위험 업무 환경에 대응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의미있는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본 협약의 협력분야로는 ▲웨어러블 로봇 기술의 의료·산업 현장 실증 협
대구 서구·남구·달서구·달성군 및 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을 관할하는 고용노동부 대구서부지청이 노무관리 고위험 사업장에 대한 점검을 벌여 수십 개 사업장에서 체불 사항을 찾아냈다. 13일 고용노동부 대구서부지청에 따르면 최근 2주간 노무관리가 취약한 관할 내 30인 미만 사업장 70곳, 건설 현장 8곳 등 78곳을 대상으로 ‘제2차 현장 예방점검의 날’ 활동을 벌여 76%인 59곳에서 총 1억7000여 만원의 임금 등 체불 사실을 적발했다.주요 적발 내용을 보면 임금 체불이 1억14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는 퇴직금 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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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맞이꽃 오늘이 음력으로 유월 스무닷새 날인데하필이면 늦은 장마로 비가 내렸어. 부슬비를 맞으며 터덜터덜내 인생같이 길을 걷고 있었는데어둠 속에 샛노란 꽃이 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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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9호 태풍 크로사 예상 경로 등 오늘의 날씨 및 내일날씨,남쪽 해상 높은 물결과 강한 너울 주의!
7월 24일 낮 12시경 괌 북서쪽 약 16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한 제 9호 태풍 크로사가 괌 해상을 따라 북상중이다.9호 태풍 크로사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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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회계감독, 자본시장 신뢰의 시작점
2015년 61개국 중 60위, 2020년 63개국 중 46위, 그리고 2025년 69개국 중 60위.국제경영개발연구원이 발표한 대한민국의 회계투명성 순위이다.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힘든 표준감사시간제도와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도의 도입도 미봉책에 불과했으며, 회계제도에 대한 근본적인 신뢰 회복이 여전히 필요하다는 사실을 드러낸다. 대학에서 회계학을 가르치는 필자는 회계의 공공성과 신뢰를 다시 세우기 위한 구조적 변화가 더 이상 미뤄져서는 안 된다는 위기의식을 느낀다.회계는 평가와 책임을 위한 도구이다. 숫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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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약만 신중하게”…울산대병원, 약 처방 평가 ‘1등급’
울산대학교병원이 전국 병원을 대상으로 한 정부 약 처방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26일 울산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지난 2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24년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에서 울산대병원은 모든 항목 1등급을 획득하며 약물 사용 관리의 우수성을 입증했다.이번 평가는 외래 진료 시 병원이 처방한 항생제·주사제·약품 종류 수 등을 조사해 약 사용의 합리성을 평가한 것으로 병원의 환자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지표로 꼽힌다. 약을 과도하게 사용하면 내성균이 생기거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 평가 결과는 병원의 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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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초등교사, 교권침해 소송비 지원 최다…“교사 76%, 교육활동 두렵다”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교육활동 중 발생한 분쟁에 따른 소송비 등 법률 비용을 지원하는 교원보호공제사업에서 초등교사가 가장 많은 지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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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세 폐지 요구했는데'…세율 더 커지며 은행권 '당혹'
은행권이 이재명 정부의 첫 세제 개편안에 당혹스러운 분위기다. 은행연합회를 통해 국정기획위원회에 폐지를 제언했던 교육세가 기존보다 더 강한 세율로 돌아왔기 때문이다. 여기에 은행권은 그동안 가산금리에 교육세를 산입하는 방식으로 차주로부터 돈을 받아 세금 부담을 덜었지만, 이마저도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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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환 의원, 내진설계 건축물 표시 권장 조례 대표발의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김기환 의원은 제441회 임시회에 내진설계 및 감리를 거쳐 사용승인된 '건축물이 내진설계 건축물'임을 건물에 표시하도록 권장하는 '제주특별자치도 내진설계 건축물 표시 권장 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1일 밝혔다.조례안에는 내진설계 건축물에 대한 표시를 권장하고 관리하기 위해 ▲대상 건축물 ▲내진 건축물의 관리번호 부여 ▲관리번호가 포함된 내진 건축물 표지판 부착 ▲내진 건축물 정보 공동이용 사항 등을 담고 있다.김기환 의원은 “지난 2016년 9월 경주 지진 이후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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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민주당의 증권거래세 인상은 민심역행·증시역행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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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명문 경북 청송여고가 전국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청송여고는 지난 7월 30일까지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김동문배드민턴체육관에서 열린 ‘2025 전국학교대항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여자고등부 단체전과 개인 복식에서 우승, 혼합복식 3위까지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 여자고등부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