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워크레인 기사 채용에 개입해 해고를 종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민주노총 간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청주지법 형사3단독 지윤섭 부장판사는 17일 강요 혐의로 기소된 민주노총 전국건설산업노조 대전충청 타워크레인지부 충북지회장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A씨는 2022년 10월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의 한 건설현장에서 다른 노조 소속 근로자 B씨가 타워크레인 기사로 채용되자, 이를 문제 삼고 시공사 측에 B씨를 해고하라고 협박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A씨는 해당 시공사의 다른 건설 현장에
각종 건설 현장에서는 굴삭기, 지게차, 타워크레인 등 다양한 건설기계들이 가동되어 운전자 등 현장 근로자들은 늘 위험에 노출되고 있고, 가끔 안타까운 사고 소식이 들려오기도 한다. 이러한 현장에서 건설기계 조종사 면허 제도는 건설현장의 안전을 지키는 핵심 장치이다.최근 건설기계 조종사 면허는 보다 엄격하고 체계적으로 개선되어 오고 있다. '건설기계관리법' 제29조 및 제31조에 따르면 건설기계 조종사는 국토부령에 따라 10년마다 정기 적성검사를, 3년마다 안전교육을 필수 이수해야 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
세종특별자치시가 19일부터 20일까지 여름철 건축현장의 사고 위험을 예방하고자 타워크레인 설치 건축공사장 5곳을 집중 점검한다.이번 점검은 지역건축안전센터와 함께 태풍에 따른 타워크레인의 전도 및 파손 등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굴해 인명·재산 피해를 예방하고자 추진된다.주요 점검 내용은 △타워크레인 설치 및 구조 안전성 △고정·기초부 상태 △안전관리계획 수립·이행 여부 등이다.세종시는 점검에 앞서 건설현장에 공문을 보내 △타워크레인 자체점검 △측구 설치 등 지반 붕괴 예방 △비계·가설구조물 고정 △강풍 시 작업 중지
김만식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19일부터 20일까지 여름철 건축현장의 사고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타워크레인 설치 건축공사장 5곳을 집중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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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10일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청사 국제회의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불교중앙박물관의 문화재 성보 33점이 긴급히 다른 장소로 옮겨졌다.조계종은 11일 이번 화재로 인해 문화재나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조계종에 따르면, 불교중앙박물관에서 전시 중이던 국보 1건 9점, 보물 4건 8점, 지방유형문화재 1건 2점, 비지정 유산 9건 14점 등 총 15건 33점의 성보가 10일 저녁 국립고궁박물관으로 안전하게 이운됐다.박물관에서는 기획전시 **‘호선毫仙 의겸義謙: 붓끝에 나투신 부처님’**이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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