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후보들간 고발이 이어지고 있다.민주당 문대림 후보 선거사무소는 9일 국민의힘 고광철 후보를 공직선거법위반 및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 공직선거법위반, 형법상 강요, 형법상 무고 혐의 등으로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문 후보측은 "고 후보는 언론에 배포한 보도자료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문대림 후보를 비방할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공표했다"며 "또한 근거도 없이 문대림 후보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이사장 재직
‘도민 곁에서, 도민 속으로’를 내걸고 3수 만에 국회에 입성한 문대림 제주시갑 선거구 당선인은 민생경제 회복과 더 좋은 제주를 만들겠다는 각오로 중앙 정치에 나선다.문대림 당선인은 서귀포시 대정읍 출신으로 대정서초, 대정중, 대정고를 졸업하고 제주대에 입학했다.문 당선인은 제주대 사회과학대학 학생회장으로 활동하며 민주주의와 4·3 등에 관심을 가졌고, 제주대 대학원에서 법학석사 학위를 취득했다.문 당선인은 고진부 전 국회의원의 보좌관으로 정계에 입문해 강창일 전 국회의원의 보좌관 등을 맡으며 제도와 법률, 예산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결과 더불어민주당의 문대림·김한규·위성곤 후보가 동반 당선됐다.더불어민주당은 설욕을 노린 국민의힘의 거센 도전을 뿌리치고 3석을 모두 휩쓸면서 ‘6연속 석권’이라는 대기록을 이뤄냈다.현역 의원인 위성곤 당선인은 3선 고지에 올랐으며 김한규 당선인도 재선의 기쁨을 누렸다.또 문대림 당선인은 처음 출마한 제주시갑 선거구에서 승리를 거두며 여의도에 입성했다.반면 여당인 국민의힘은 24년 간 단 1명의 국회의원도 배출하지 못하는 수모를 겪어야 했다.10일 오후부터 실시된 4·10 총선
제22대 총선의 공식선거운동 막바지에 제주시 갑 선거구의 국민의힘 고광철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가 토론회에서 제기된 의혹을 놓고 정면 충돌했다. 진실공방이 갈수록 격화되는 가운데, 고 후보는 문 후보를, 문 후보측은 고 후보를 각각 검찰에 고발했다. 결국 이번 사안에 대한 검찰 수사는 불가피하게 됐다.선거 막바지 검찰 고발카드는 고광철 후보에서 먼저 꺼내들었다.고 후보는 지난 8일 문대림 후보를 배임 및 부정청탁금지법 위반, 부패방지권익위법, JDC 임직원 행동강령 위반 등의 혐의로 제주지검에 고발했다. 문 후보가
지상파 방송 3사와 한국방송협회가 발표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구조사 결과, 제주도 3개 선거구에서는 모두 더불어민주당 소속 후보들이 당선될 것으로 예측됐다.제주시 갑 선거구는 문대림 후보, 제주시 을 선거구는 김한규 후보, 서귀포시는 위성곤 후보가 각각 당선될 것으로 예상했다.제주시 갑 선거구에서는 문대림 후보 67.4%, 국민의힘 고광철 후보 32.6% 득표할 것으로 내다봤다. 두 후보간 격차는 34.8%p.제주시 을 선거구에서는 재선에 도전한 김한규 후보 67.9%, 국민의힘 김승욱 후보 29.2%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갑 문대림 후보측이 9일 상대인 국민의힘 고광철 후보를 공직선거법위반 등에 관한 무고 혐의로 제주지방검찰청에 맞고발했다. 문 후보측 현지홍 공보단장은 이날 고광철 후보 고발 관련 성명을 내고 "진흙탕 싸움 궁리 대신 도민 위한 정책 개발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 후보 측이 제주검찰에 낸 고소장에는 고광철 후보의 공직선거법
문대림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선거구 당선자는 8일 오전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제52회 어버이날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문 당선자는 “우리 부모님들은 제주 사회와 가정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주셨다”며 “부모님들의 헌신과 희생에 정중한 예우와 보상으로 답해야 할 것”이라며 “제주의 부모님들을 위한 복지 정책을 마련해 부모님과 가족 모두 행복한 사회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11일 본지가 제22대 총선 득표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제주시갑과 제주시을은 모든 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승리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서귀포시 선거구는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 예정 부지인 성산읍과, 인접 지역인 표선면에서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가 승리했다.▲제주시갑 선거구=선거인 21만3825명 중 12만7576명이 투표했다. 유효 투표 수는 12만5279표다.더불어민주당 문대림 당선인이 7만8776표를 득표해 4만6503표를 얻은 국민의힘 고광철 후보를 따돌렸다.문대림 당선인은 특히 제주시 외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지역 당선인 3인이 도민 민심을 무겁게 받들어 제주 발전은 물론 윤석열 정부를 심판하는데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피력했다.‘제22대 총선 공동보도 및 전략적 제휴’ 업무 협약을 맺은 뉴제주일보와 한라일보, 헤드라인제주, KCTV제주방송은 11일 제주시갑 문대림, 제주시을 김한규, 서귀포시 위성곤 등 당선인 3인을 초청해 ‘언론4사 특별기획, 4·10 총선 당선인과 함께…’ 대담을 개최했다.처음으로 출마한 제주시갑 선거구에서 승리를 거두며 국회에 입성하게 된 문대림 당선인은 “
“수많은 일 경험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제주지역 각종 현안 문제를 해결하라는 도민들의 명령을 받들어 내겠다.”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선거구 문대림 당선인은 10일 당선이 확정된 후 선거사무소에서 인터뷰를 갖고 지역의 산업 구조를 변화시켜 더 좋은 제주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문 당선인은 “저를 지지해 주신 제주도민과 제주시갑 지역 유권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또 저를 지지하지 않으셨더라도 모든 표심을 받아 안겠다”며 “앞으로 ‘소통’의 정치, ‘현장’의 정치, ‘성과’의 정치로 보답하겠다”고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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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대기환경청-신대양제지, ‘굴뚝 작업환경 개선’ 자발적 협약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은 2일 신대양제지와 수도권대기환경청 대강당에서 ‘굴뚝 시료채취 작업환경 개선’ 자발적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작업자가 굴뚝에 올라가서 시료채취 작업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낙상·낙하물 사고 등의 위험을 예방하기 위한 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기획됐다. 협약에 따라 신대양제지㈜는 시료채취 관련 시설을 주기적인 점검과 보수를 실시하고, 측정작업대 주변 난간 안정망을 설치하고, 계단에 미끄럼 방지패드 등 안전시설을 설치한다.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신대양제지㈜의 근로환경 개선 노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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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파리바게뜨, 필리핀 현지화 전략 주효… 1호점 연일 북새통
SPC그룹은 최근 마닐라에 문을 연 필리핀 1호점 ‘파리바게뜨 몰 오브 아시아점’이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으며 안착하고 있다고 밝혔다.SPC그룹에 따르면, 파리바게뜨 몰 오브 아시아점은 지난달 18일 오픈 이래 4월말까지 매일 평균 1200여명이 방문하고 있으며, 하루에 빵과 케이크 등의 제품이 3000개가 넘게 팔리고 있다. SPC그룹은 올해 하반기 필리핀에 2개의 점포를 추가로 오픈 하는 등 적극적인 현지 시장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파리바게뜨는 다른 동남아 진출 국가와 마찬가지로 필리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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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잡지 '밥' 창간한 퍼스트 무버, 이흥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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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 무리들이 바다 앞에 서서 머뭇거린다. 물속에는 바다표범이나 범고래 같은 천적들이 우글거린다. 한 마리가 먼저 바다에 뛰어든다. 다른 펭귄들도 죽음의 공포를 이겨내고 잇따라 바다에 뛰어든다. 먼저 뛰어든 그 펭귄은 바로 ‘퍼스트 무버’다. 이흥복을 ‘퍼스트 무버’의 범주에 넣고 그의 이야기를 전개해 볼까 했다. 그러나 펭귄보다는 더 잘 어울릴 것 같은 캐릭터가 생각났다. 바로 돈키호테다.‘잡지’의 ‘잡’ 자도 몰랐던 이흥복은 느닷없이 1998년 9월 15일 인천에서 월간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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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승마협회가 오는 10일부터 열리는 경북도민체육대회에 처음으로 경주시를 대표한 승마선수단을 파견한다.경주시승마협회는 지난 2일 경주시체육회 회의실에서 경주시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한 후 신경주대학교 승마장에서 경북도민체육대회 승마선수단과 임원진이 함께 필승결의 대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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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10명 중 3명은 미혼·독신 .. 5년 새 1만여명 늘었다
사립을 제외한 유,초·중·고 교사 10명 중 3명은 미혼이거나 독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미혼·독신 교사 규모는 최근 5년 새 1만여 명 증가했다. 결혼상대로 인기가 높은 교사이지만 고학력 전문직 여성의 미혼률이 높아지면서 미혼·독신 공무원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아울러 우리나라 교육공무원 10명 중 3명은 이직을 고민하고 있으며 이는 모든 공무원 직종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직을 고민하는 이유로는 낮은 보수가 52.1%로 가장 많았고 과도한 업무량이 그 뒤를 이었다.인사혁신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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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본격적으로 출하되는 하우스 온주감귤 생산량이 작년보다 줄어들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가격대는 평년 대비 높게 형성되고 있다. 8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의 ‘과일관측 5월호’에 따르면 2024년 하우스 온주 생산량은 2만5000t 내외로 작년보다 5.1% 감소할 전망이다. 올해 재배 면적은 458㏊로 작년 대비 3.3% 늘었다. 하지만 지난해 가을 고온 현상으로 착화량이 감소하고, 올해 2~3월 기상 악화로 생리 낙과가 증가해 단수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생산량 감소와 유류비 상승, 일조량 부족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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