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경남본부와 중대재해없는세상만들기 경남본부는 25일 오후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4 경남지역 최악의 살인기업’으로 창원시청을, 2024년 최악의 살인기업 특별상 대상으로 현대비앤지스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최악의 살인기업’ 창원시청 선정과 관련, “2명의 용역업체 노동자가 사망한 우수관로에 대해서는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상 원청이 해야 할 기본적 조치도 하지 않았고, 중대재해 발생에 대한 책임있는 자세를 보이지도 않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특히 “이번 선정은 지자체 최초로 일반 기업이 아닌 지
한국공항공사는 김해공항 국제선 여객터미널이 5년간에 걸친 확장 공사를 마치고 오는 26일 개장과 함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김해공항 국제선 확장은 부산‧경남지역 800만 주민의 국제선 항공수요 급증으로 인한 여객터미널 시설용량 포화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5년간 사업비 821억원을 투입한 사업이 추진됐다.이날 확장이 완료된 김해공항 여객터미널은 면적이 7만2027㎡에서 8만9782㎡로 기존에 비해 24.6% 확충됐다. 연간 여객 수용능력은 630만명에서 830만명으로 200만명(31.
통영시보건소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18일부터 19일 양일간 경남지역 암 센터와 함께 암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은 도남·죽림주공아파트에서 암 예방 10대 생활 수칙을 알리고 국가 암 검진의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고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암 발생의 3분의 1은 생활 속 실천으로 예방할 수 있고 3분의 1은 조기 진단 및 치료로 완치할 수 있으며, 나머지 3분의 1의 암 환자도 적절한 치료를 하면 완치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암 예방을 위한 10가지 생활수칙은 금연, 균형 잡힌 식사,
경남과 부산, 울산 지역의 먹의 진수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대규모 서예 교류전이 진주에서 열린다.㈔한국서예협회 경남도지회는 제36회 경남서예대전 초대작가전 ‘경남·부산·울산 필묵동행전’을 개최한다. 전시는 17일부터 오는 21일까지 닷새간 진주 경남문화예술회관 1전시실에서 열린다.경남지역 초대작가를 주축으로 부산과 울산의 초대작가들이 동참한 권역 전시로, 참여 작가만 400명에 육박하는 대규모 전시다.이번 전시는 두 지회 초대 작가들과 교류전을 통해 지역 예술의 특성과 정체성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작가의 예술적 역량을 비
함양군은 매회 차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장기체류 여행 지원 사업 ‘함양에서 한 달 여행하기’ 2차 참여자를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참가 신청은 경남지역 외 거주자로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개인 SNS 활동이 활발하여 함양 관광콘텐츠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15팀을 우대하여 선정할 계획이다.선정대상자는 6월~7월 중 최소 5박 6일에서 최대 29박 30일까지 선택하여 직접 기획한 개별 자유여행을 하게 되며 1일 2건 이상의 여행 사진을 개인 SNS에 게시하여 함양의 관광지를 홍보하는 과제를
경남농협은 지난 10일 경남본부 대회의실에서 지자체 유통정책담당, 경남지역 조공법인, 농협 경제상무, 생산자조직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생산유통통합조직 승인형 전환을 위한 정책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산지 유통 정책 변화에 따라 경남통합조직의 생산유통 통합조직 승인형 전환 및 조직 역량을 강화하고 지자체와 협력을 통한 신규 사업 발굴 등 농업인 실익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생산유통통합조직은 농산물 유통 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품목 중심의 생산자 조직과 전속 출하 체계를 갖
거제시의회는 제246회 경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에서 김영규 의원이 경남도 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이 상은 경남지역 기초의회 의원 중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 정신으로 지역 사회 발전과 의정활동에 성과를 거둔 의원에게 주어지는 명예로운 상이다.김 의원은 지역구는 물론 거제시 전역에 걸쳐 왕성한 의정활동과 시민들과의 꾸준한 소통을 통해 민원을 청취하고 각종 문제점 개선과 복리증진,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힘써왔다.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하면서도 거제시 고령영세농업인 영농지원 조례, 거제시 부실공사 방지 조례 일부개정,
조달청 임기근 청장은 23일 경남지역의 공공선박 5개 사 제조기업을 방문해 ‘공공선박 발주제도 개선방안’의 이행 상황을 점검하는 등 ‘조달기업과 함께하는 민생현장소통’을 벌였다.임기근 청장은 이날 경남지역 중소 공공선박 제조기업 5개사와 함께 현장간담회를 개최하고 ‘공공선박 발주제도 개선방안’의 이행 상황과 ‘공공선박 계약 가이드라인’의 주요 내용을 점검하는 등 추가 보완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간담회 참석 기업들은 △물가변동에 따른 계약금액 조정 △설계오류 책임전가에 대한 제도적 보완 △장기계속계약의 대금지급 시기 개선 △충분한
속보=경남지역 한 사립고교의 전직 교장이 퇴임 후에도 학교장 행세를 하거나, 현직 초등학교 교장이 갑질 등을 했다는 비위 의혹이 제기돼 교육 당국이 사태 파악에 나섰다. 12일 경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8월 도내 한 사립고교를 퇴임한 전직 교장 A씨가 퇴임 후 해당 학교 재단 이사로 재직하면서 교장실 사용, 학사 운영 관여 등 학교장 행세를 한다는 지적이 제기돼 감사에 착수했다.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남지부는 전날 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러한 A씨 비위 의혹을 제기했다.전교조 경남지부는 “A씨는
이상기후의 여파로 겨울과 봄에도 여름과 같은 비가 쏟아지는 일이 자주 발생하면서 농작물이 제대로 자라지 못하거나 상품성이 크게 떨어지는 등 농업재해가 일상화되고 있어 농정당국의 근본적인 대책마련이 절실하다는 지적이 나온다.경남도 농정당국과 농업인들에 따르면 지난 겨울에도 마치 여름처럼 비가 잦아 농작물 작황에 악영향을 미쳐 경남지역 농가들은 근심이 크다.수박, 깻잎은 물론 딸기, 고추, 멜론, 애호박, 파프리카, 토마토, 오이, 고추 등 지난 겨울에는 경남에서 재배하는 거의 모든 시설작물이 잦은 비에 따른 일조량 부족으로 상품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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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대표, 5.18 민주묘지 참배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15일 경남 김해에서 재배된 국화 1천송이를 들고 광주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했다.5·18 민주화 운동 44주년을 사흘 앞두고 이뤄진 이날 참배에는 이 대표와 이주영·천하람 비례대표 당선인이 함께했다.이들은 총 7시간 30분에 걸쳐 역할을 바꿔가며 묘지에 안장된 전체 995기 묘의 비석을 일일이 닦고, 헌화를 한 뒤 절을 올렸다.절을 하던 이 대표는 다리에 힘이 풀린 듯 휘청거리는 모습을 보였고, 이주영·천하람 당선인은 이마에 흐르는 땀을 연신 닦아내며 참배를 마쳤다.이 대표는 이날 새벽 김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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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노원을, 노원에서 제주를 맛보는 청년 미술계 교류가 활성화될 전망이다.아울러 현재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이 공사로 미가동 중인 대신 야외광장에서 펼쳐지는 버스킹 공연으로 도민 문화향유가 계속되고 있다.이는 제주문화예술진흥원이 13일 원장실에서 마련된 문화부 기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드러났다.이날 진흥원에 따르면 올해 제30회를 맞은 제주청년작가전 선정 작가 김규리ㆍ이가희ㆍ김지오가 다음 달 평론가 매칭 프로그램을 거쳐 신작 전시를 9월 제주문예회관에서 선보이고 10월 노원에서 전시회를 연다.이에 앞서 노원 미술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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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시급에 준하는 급여를 받는 요양요원의 처우개선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울산시가 사회복지법인시설에만 요양요원 처우 개선비를 지급하고 있다. 기초지자체에서는 동구만 유일하게 올해부터 별도 수당을 지급하는 등 형평성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15일 울산시와 5개 구·군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김종훈 동구청장이 발의한 ‘동구 노인돌봄노동자 처우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안’이 통과됐다. 이에 올해부터 동구 관내 장기요양시설에 3년 이상 근무하고 있는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등 노인돌봄 노동자에게 월 5만원씩 처우 개선비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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