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서울·인천·코레일이 지난 3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비접촉 버스요금 결제시스템의 수도권 호환을 위한 ‘수도권 태그리스 기술호환 실무협의체’ 1차 회의를 개최했다.실무협의체는 경기도가 지난 3월 수도권 교통국장 회의에서 태그리스 시스템 호환 필요성 및 논의 기구 구성을 공식 제안해 4월 구성을 완료했다. 경기, 서울, 인천, 코레일, 서울교통공사, 인천교통공사 및 각 기관 도입된 시스템 개발사 등으로 구성됐다.이날 회의에서는 각 기관별로 태그리스
경제적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해외연수와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해 진로 탐색과 자기 계발을 도와주는 ‘경기 청소년 사다리’ 사업이 6.2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로 마감했다.30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4월8일부터 28일까지 ‘경기 청소년 사다리’ 참여자를 모집한 결과 95명 모집에 최종 593명이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관계 기관인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자기개발계획서 및 신청자격 증빙서류 등에 대해 서류 심사해 모집 인원의 2배수를 선발하고 5월7일 면접 대상자를 발표할 계획이다.면접심사는 5월11일부터 12일까지 진행한다. 참가자
여주시가 지난 23일 여주시청 대회의실에서 경기도와 함께 ‘경기 동부 SOC 대개발 구상’에 시․군 현장 릴레이 간담회를 가졌다.경기 동부권에서는 여주시가 처음이다.이날 간담회에는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를 비롯한 도시주택실장 등 SOC 관련 경기도 담당과장들과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이 참석했고, 여주시에서도 이충우 여주시장을 비롯한 SOC 관련 담당 국∙과장이 참석했다.여기에 김선교 국회의원 당선인과 정병관 여주시의회 의장, 김규창∙서광범 도의원 등 총 32명이 참석했다.간담회는 수도권정비계획법과 팔당수계의 중첩규제로 인해 개발이
지난해 하반기 제주지역에서 건설업 취업자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다. 부동산 경기 한파가 고용시장에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음식업 및 주점업 취업자도 고물가에 따른 소비부진과 경기 둔화 등의 여파로 감소세로 돌아섰다.2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취업자의 산업 및 직업별 특성'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기준 제주지역 건설업 취업자는 3만4000명으로 1년 전보다 5000명 줄었다.종합건설업 취업자가 2000명 줄어든 1만5000명이었고, 전문직별 공사업 취업자는 1만9000명으로 1년 새
경기도는 민·관·산·학 협업으로 해양 정화 활동을 화성시 제부리 어촌마을에서 10일 실시한다.이번 행사는 경기어촌특화지원센터, 인하대학교 경기·인천씨그랜트센터, 국립군산대학교 전북씨그랜트센터, 화성 제부리 어촌계를 비롯해 국제개발 NGO단체인 유나인체인지, 유니시티 메가월드, 장군엔터테인먼트, 한국해양재단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특히, 올해는 새로운 온실가스 감축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는 염생식물인 다년생 지채와 큰비쑥 모
영양군은 지난 3일 영양군민의 날 행사가 대구 삼성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렸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삼상라이온즈와 함께 영양군민에게 프로야구 경기 관람의 기회를 제공해 생활 속 스포츠 접근성을 높여 군민의 생활 복지에 기여함과 동시에 9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는 제19회 영양 산나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는 2일 올해 2분기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9% 증가한 1,700억 달러 내외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수은은 이날 발표한 '2024년 1분기 수출실적 평가 및 2분기 전망‘에서 지역별 경기 차별화로 수출선행지수는 소폭 하락했지만 가격 효과 및 전년 기저효과 등으로 수출 경기
정부는 최근 우리 경제 상황을 두고 수출과 내수 등이 살아나는 조짐을 보이면서 경기 회복 흐름이 점차 확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기획재정부는 17일 내놓은 ‘경제동향 5월호’에서 “경기 회복 흐름이 점차 확대하는 모습”이라고 했다.최근 우리 경제가 제조업·수출 호조세에 방한 관광객 증가와 서비스업 개선 등 내수 회복 조짐이 가세하고 있다고 봤다.앞서 유지했던 “내수 부진 등 부문별로 회복 속도에 차이가 있다”는 견해에서 ‘내수회복 조짐’으로 차이를 보였는데 이는 최근 소비와 건설투자 관련 지표 증가세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
엘리베이터TV 운영사 포커스미디어코리아는 하나투어와 여행 콘텐츠 제작·유통을 비롯해 광고 캠페인, 온·오프라인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 구축을 위한 사업 협력 및 공동 마케팅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파트너십으로 하나투어는 고품질의 전 세계 여행 정보를 전국 아파트와 수도권 오피스 등 고객 최접점에서 포커스미디어 엘리베이터TV 플랫폼으로 매일 1000만 입주민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포커스미디어코리아 역시 하나투어의 콘텐츠 자산을 바탕으로 광고 캠페인 협업 등 입주민의 더 나은 여가 활동에 기여하는 여행 정보를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15일 경남 김해에서 재배된 국화 1천송이를 들고 광주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했다.5·18 민주화 운동 44주년을 사흘 앞두고 이뤄진 이날 참배에는 이 대표와 이주영·천하람 비례대표 당선인이 함께했다.이들은 총 7시간 30분에 걸쳐 역할을 바꿔가며 묘지에 안장된 전체 995기 묘의 비석을 일일이 닦고, 헌화를 한 뒤 절을 올렸다.절을 하던 이 대표는 다리에 힘이 풀린 듯 휘청거리는 모습을 보였고, 이주영·천하람 당선인은 이마에 흐르는 땀을 연신 닦아내며 참배를 마쳤다.이 대표는 이날 새벽 김해에서
울산시의회가 보행 약자를 위해 도로에 설치된 볼라드와 점자블록 등 이동편의 시설의 점검과 개선책 마련에 적극 나선다. 이성룡 부의장과 이영해 환경복지위원장은 16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지역 장애인단체 관계자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행약자 이동편의 안전 간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지역 장애인단체 대표들은 지난해 24차례에 걸쳐 울산의 이동 경로상 볼라드와 점자블록, 도로변 빗물받이, 도로 턱높이 등 안전편의 시설을 직접 점검한 결과를 이날 간담회에서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국민의힘은 18일 숭고한 5·18 정신이 대한민국을 하나로 만드는 통합의 에너지가 될 수 있도록 그 기반을 다지면서 미래를 위한 ‘국민통합’의 길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윤희석 선임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44년 전 오늘, 광주에서의 고귀한 희생은 이 땅의 자유민주주의를 굳건히 지켜 주는 토대가 되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윤 대변인은 "대한민국의 민주화를 위해 온몸을 바치신 민주 영령들의 명복을 빌며, 여전히 그날을 생생히 기억하시는 민주유공자, 가슴 한 켠에 떠나간 가족을 품고 살아가시는 유가족분들께도
서귀포예술의전당은 오는 6월 4일 오후 7시 30분 대극장에서 개관 10주년을 기념하는 첫 번째 공연으로 피아니스트 백건우 리사이틀을 개최한다. 피아니스트로 행보를 시작한 지 올해로 68년, 일흔을 넘긴 나이에도 매일 피아노 연습과 매년 다른 작곡가의 음악과 삶을 탐구하며 진리를 갈구하기에 사람들은 그를 ‘건반위의 구도자’라 부른다.이번 서귀포예술의전당 리사이틀에서는 ‘모차르트- 프로그램1‘을 연주한다. 지금껏 연주했던 모차르트의 작품과 그렇지 않은 작품들이 골고루 섞여 있다. 공연은 만 6세이상 관람가로, 문화취약계층 우선 예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