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의 심장부 압구정이 세계적 거장들의 손에서 새롭게 태어난다. 현대건설은 압구정2구역 재건축 사업에 '21세기의 다빈치'로 불리는 영국 건축가 토마스 헤더윅을 비롯해 120년 역사의 일본 조경 명가 그린 와이즈, 세계적 구조설계 그룹 ARUP이 참여한다고 9일 밝혔다. 토마스
인천지역 재개발·재건축 과정에서 부과되는 학교용지부담금 제도와 관련해 군·구마다 기준이 달라 제도 개선이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 인천시의회에서 제기됐다. 김재동 의원은 지난 4일 제30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개발 이익 환원을 목적으로 도입된 학교
현대건설이 '압구정지구 첫 번째 재건축 시공사 선정'을 앞둔 압구정2구역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현대건설은 입찰 제안서 'OWN THE 100'을 통해 압구정 현대아파트의 헤리티지를 잇는 '100년 도시'의 미래 비전을 25일 공개했다. 현대건설은 이번 압구정2구역 재건축을 통해
창원 상남시장 재건축에 제동이 걸렸다. 지난해부터 추진되던 민영개발 방식에 이의를 제기하며 새로운 단체를 만들어 추진하겠다는 상가 주인이 나왔기 때문이다.21일 상남시장 상가 소유주 10여 명이 ‘상남시장 민영개발 재건축을 중단하라’며 기자회견을 했다. 이들은 기존 재건축을 추진하는
삼성물산 건설 부문이 개포우성 7차에 독창적 외관 설계와 획기적인 금융 기법 등 조합원을 위한 역대급 사업 조건을 제시하며 전사적 역량을 총동원했다. 개포 일대 마지막 재건축 사업인 만큼, 가장 신속하고 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주변을 압도하는 랜드마크 단지를 조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삼성물산과 대우건설이 서울 강남구 일원동 개포 우성7차 아파트 재건축 시공사 선정을 놓고 막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2020년 반포 주공1단지 3주구 이후 5년 만에 성사된 양 사의 리턴 매치로, 이례적 정면 대결에 시장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19일 업계에 따르면 개포 우성7차 재건
군 공항 주변 구역의 건축물 규제가 일부 완화되는 규정이 1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군공항 인근 재개발·재건축이 활성화될 전망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주재한 18일 국무회의에서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을 심의 의결됐다. 이 개정안은 군 공항 비행안전 구역의
정부가 135만 호 규모의 '주택공급 확대방안'을 발표한 가운데, 참여연대가 공공택지 개발 주택이 '로또 분양'되지 않도록 공급 방식을 개선하고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주택 확대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정부가 지난 7일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직접 시행하는 공공택지 개발, 노후시설·유휴부지 활용, 재개발·재건축 활성화 민간 공급여건
현대건설이 압구정2구역 재건축 조합에 제안한 분담금, 이주비, 사업비 등 '조합원 맞춤형 금융 조건'을 12일 공개했다. 현대건설은 압구정2구역 주요 금융 조건으로 ▲분담금 입주 후 최대 4년 유예 ▲이주비 LTV 100% ▲기본·추가 이주비 동일 금리 적용 ▲금리 상승에도 변동 없는
새 정부 들어 두 번째 부동산대책이 발표됐다.6.27부동산대책이 대출규제를 통한 수요억제가 주요 골자라고 한다면 이번 9.7부동산대책의 핵심은 공공주도에 있다.용지매각 중심이던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용지매각을 중단하고 직접 주택사업에 뛰어들게 된다. 공공임대주택 재건축, 노후청사 개발, 유휴부지 활용, 철도역 활용 등 공공의 역할이 한층 강화됐다.민간은 공공과의 협조하거나 정비사업 등의 사업 추진은 이전과 크게 달라진 것은 없다.우려되는 것은 부채규모가 큰 LH가 제대로 시행을 할 수 있을지 여부다.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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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주최, 제5회 "Co-Week 아카데미" 2회 연속 재유치 성공
강원특별자치도는 '코-위크 아카데미' 평창 재유치에 성공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제5회 'Co-Week 아카데미'를 2025년에 이어 2026년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일원에서 2회 연속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이번 행사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에 참여한 67개 대학이 인공지능·데이터 보안·활용 등 18개 분야의 강의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전국 대학생들은 소속 대학과 전공에 관계없이 원하는 첨단 분야 강의를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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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청, 가뭄 극복 생수 지원과 청장 홍조근정 훈장 수훈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10일, 제72주년 해양경찰의 날을 맞아 강릉지역의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생수를 지원하며 국민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동해해경청은 극심한 가뭄으로 재난 사태가 선포되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시민들을 돕기 위해 지난 9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독도를 지키는 삼봉호를 비롯해 해경함정 4척을 동원 약 1,500톤 수돗물을 지원했다.10일 해양경찰의 날을 맞이해 해경함정 긴급 급수 지원에 이어 생수 2L 7,680병을 지역 시민들에게 긴급 전달했다.특히, 생수 지원 대금은 동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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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향군, 광복 80주년 기념 백두산, 만주 독립군 활동 지역 안보 견학
대한민국 광복 80주년을 맞아 민족의 뿌리와 얼이 서려 있는 영산 백두산 등정과 일제강점기 만주 전적지에서 선열들의 독립정신을 되새겼다.대한민국재향군인회 제주도회는 지난 8월22-26일 4박 5일간 회원 32명이 참가한 가운데 '백두산 등정 및 일제강점기 만주지역에서 독립운동을 펼쳤던 선열들이 발자취를 찾아서 참배와 안보견학'을 실시했다.입번 행사는 민족의 영산 백두산은 3대가 덕을 쌓아야 볼 수 있다고 하는 말이 있는데 천지를 조망하는 행운을 누리기도 했다.특히 우리 민족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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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기업연구소, ‘2025 추계세미나 및 기업 IR발표회’ 성료...회원사간 협업 강화
히든기업경영전략연구소는 12일 오후 4시 과천 이트너스 사옥에서 약 22개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기업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추계세미나 및 기업 IR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히든기업경영전략연구소가 중소기업 간 협업 및 비즈니스 성장을 도모하고자, 다양한 전문가와 기업 대표들 간의 자유로운 소통과 만남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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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도 실력이다: 기업교육에 필요한 ‘보이는 전략’ 보이는 힘이 이끄는 성장: 이미지 코칭과 기업교육의 만남
요즘처럼 조직 안팎에서 ‘사람’이 중심이 되는 시대도 드물다. 리더는 더 이상 지시가 통하지 않고, 실무자는 말 한마디, 눈빛 하나가 팀워크를 결정짓는다. 기술은 진화했지만, 결국 일을 이루는 건 사람이다. 그리고 그 사람이 어떻게 보여지고 인식되는가는 더이상 부차적인 문제가 아니다.기업 교육 현장에서 HRD 컨설턴트로 17년을 일하며 수많은 조직을 만나왔다. 직무, 리더십, 조직문화 교육은 언제나 수요가 있었고, 지금도 여전히 필요하다. 하지만 최근 현장에서 가장 절실히 느끼는 건 “실력이 있어도, 그것을 드러내는 법을 모르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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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도정, 계엄 동조 의혹 제기에 고발 조치... 윤석열의 입틀막 재연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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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불법 계엄에 동조했다는 글을 사회관계망에 올린 한 시민을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15일 제주도는 "피고발인은 '12·3 불법계엄 당시 도지사와 제주도가 필요한 조치를 하지 않고 오히려 불법계엄에 동조했다'는 취지의 내용 등 허위사실을 사회관계망을 통해 유포했다"며 고발 취지를 설명했다. 이 내용은 도지사와 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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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창군, 내년 대화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행안부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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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대화면 대화지구가 행정안전부 재해예방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간다. 군은 2026년 풍수해생활권 신규사업 국비보조 예산 239억 원이 확정되어 내년부터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대화지구 정비사업으로, 집중호우 시 대화천 수위 상승으로 인한 월류와 내수 배제 불량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된다. 기존 관로·배수로·세천의 통수 능력 부족으로 제내지 저지대 주거지와 농경지에 반복적으로 발생했던 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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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2025 세계올림픽도시연맹 총회' 본격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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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中, 틱톡 포함 경제 문제 기본적 합의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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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양국이 틱톡 문제를 포함한 경제·무역 현안을 놓고 기본적 합의에 도달했다.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양국 고위급 회담 이후 리청강 중국 상무부 국제무역협상 대표는 15일 기자회견에서 “양측은 틱톡을 포함한 주요 쟁점에 대해 솔직하고 심도 있게 논의했다”며 “협력의 틀 안에서 일정한 합의를 이뤘다”고 전했다.다만 그는 “중국은 기술·경제 문제의 정치화와 무기화에 반대한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국가 이익과 자국 기업의 정당한 권익은 확고히 지킬 것이며, 법에 따라 기술 수출 승인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며 원칙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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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읍 노산회는 15일 오전 11시, 읍사무소 회의실에서 9월 정례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 회비 운영 보고 및 안보 견학 결산 ▲ 각 기관·사회단체별 주요 행정 사항 전달이 진행되었으며, ▲ 제48회 평창노산문화제 및 제43회 군민의 날 행사 ▲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제14회 어르신 한마당 축제 ▲ 2025 평창백일홍축제 ▲ 평창 야행 프로그램 등 가을철 지역 주요 행사 추진에 따른 협조 요청도 함께 이뤄졌다.회의 후, 노산회원 30여 명은 평창5일장에서 장보기와 골목식당 이용에 솔선수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