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는 일반 가구주, 법인사업장, 개인 사업장을 대상으로 40만3194건, 105억원의 8월 정기분 주민세를 부과했다고 18일 밝혔다.지난해와 비교할 때 건수는 1.3%, 금액은 1.7% 증가했다. 신규 아파트 입주와 사업장 증가 등으로 부과액이 늘었다고 시는 설명했다.납부 기한은 다음 달 1일까지이다.시 관계자는 “위택스, 자동이체, 은행 ATM 등을 통해 납부하면 된다”며 “기한 내에 주민세를 내지 않으면 3%의 가산금이 발생한다”고 말했다./이형모 선임기자[email protected]
미국 금융권이 스테이블코인 규제법안인 지니어스법이 기존 금융 시스템을 위협할 수 있다며 개정을 요구하고 나섰다고 코인데스크가 14일 보도했다.미국은행협회와 다른 은행 단체들은 금융개혁을 위한 미국인들, 전국소비자법센터와 함께 GENIUS법 특정 조항 삭제를 요구하는 서한을 상원 의원들에게 보냈다.문제의 조항은 주정부 인가를 받은 비보험 예치기관이 전국적으로 송금 및 보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것으로 은행권은 이를 기존 금융 규제를
KB국민은행은 지난달 7일 키움증권과 외환 비즈니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에 이어, 은행·증권사 최초로 이달 13일 ‘외화현찰지급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고객은 키움증권에 보유하고 있는 외화를 인출 신청하면, KB국민은행 전 영업점에서 편리하게 수령할 수 있다. 이용 가능한 외화는 ▲USD ▲JPY ▲EUR 총 3종이다.또한, KB국민은행은 이번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오는 18일부터 9월 12일까지
최근 솔라나, XRP, 카르다노가 암호화폐 시장을 주도해왔지만, 최근 리미틱스가 강력한 대항마로 떠오르고 있다고 13일 암호화폐 매체 크립토폴리탄이 보도했다. 리미틱스는 이더리움 레이어-2 확장성과 실용적인 페이파이 솔루션을 결합해 19조달러 규모의 글로벌 송금 시장을 겨냥한다. 전문가들은 이를 'XRP 2.0'으로 평가하며, 기존 강자들을 위협할 잠재력을 갖췄다고 분석했다.리미틱스는 30개국 이상에서 즉시 암호화폐-은행 결제를 지원하며, 40개 이상의 암호화폐와
충남 홍성군은 토지 및 주택에 대한 2025년 9월 정기분 재산세 6만4221건, 총 127억 4백만원 을 부과하고 납부 홍보에 돌입했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소유자에게 부과되고, 재산세 고지서는 이달 11일부터 납세자에게 우편으로 발송되며, 전자고지 신청자는 이메일, 위택스, 간편결제앱 등에서 부과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재산세 납부기한은 오는 30일이고, 고지서 없이 전국 모든 은행 CD/ATM기에서 납부할 수 있고 위택스를 비롯한 간편결제 앱(카카오페이,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9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금융소비자보호 거버넌스 모범관행 간담회'에서 그룹의 소비자보호 거버넌스 운영 현황과 사례를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금융소비자 중심의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금융감독원장을 비롯해 은행·보험·증권 등 주요 금융회사 CEO와 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들이 참석했다.신한금융은 금융회사 대표로 ‘소비자보호 거버넌스 운영 현황 및 사례’를 발표하며 “금융의 본질은 고객 자산의 안전한 보관과 신뢰 확
암호화폐 커스터디 기업 파이어블록스가 스테이블코인 결제 시장에 뛰어들었다고 코인데스크가 4일 보도했다.파이어블록스 네트워크는 온·오프램프, 유동성 공급자, 은행, 스테이블코인 발행사를 통합해 기존보다 효율적이고 안전한 결제 인프라를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파이어블록스 네트워크에는 현재 서클과 브리지를 포함한 40개 이상 기업이 참여하고 있으며, 월 2000억달러 규모 스테이블코인 결제를 처리할 것이라고 코인데스크는 전했다.스테이블코인 시장 규모가 2800억달러
미국 대법원이 하퍼 대 포크렌더 사건을 기각하며 암호화폐 거래에 대한 미국 국세청의 감시 권한을 인정했다.지난달 30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한 바에 의하면, 이 같은 판결이 나옴으로써 암호화폐 거래는 차후 은행 기록처럼 감시될 수 있으며, 블록체인 프라이버시가 사실상 사라진 것으로 보인다.대법원의 이번 결정은 제3자 교리를 암호화폐에 적용한 것으로, 블록체인에 기록된 거래 정보도 헌법적 보호를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21일 은행·카드·증권·라이프 등 주요 그룹사를 중심으로 고객 소통 플랫폼 ‘신한 새로고침’을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신한 새로고침’은 “고객의 말씀으로 매일 새롭게”라는 슬로건 아래 고객이 제안한 불편 개선 사례를 신속하게 공유하는 고객 소통 플랫폼이다. 이번 플랫폼은 주요 그룹사 모바일 앱 내 게시판 형
포스코가 임직원들의 안정적인 노후 준비와 자산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퇴직연금 및 자산형성 관련 금융기관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상담회는 광양, 포항, 서울 3개 사업장에서 열렸고, 국민은행, 삼성증권, 교보생명 등 은행·증권·보험 분야 21개 금융기관이 참여했다.상담회에 참여한 직원들은 한 자리에서 여러 금융사를 비교, 체험하며 퇴직연금 제도 개인연금 뿐 아니라 노후설계, 금융상품 운용 등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젊은 직원들은 재테크와 자산형성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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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숲길 8곳서 ‘자원순환 3R 캠페인’ 전개
산림청 산하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9월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국가숲길 8개에서 ‘자원순환 3R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3R 캠페인’은 Reduce, Reuse, Recycle을 의미하는 환경 보호 활동으로, 센터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산불,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 증가에 대응하고 친환경 숲길 이용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추진했다.현장에서는 숲길 근로자들이 탐방객에게 다회용 ‘손수건’을 배포하고, 불필요한 산행용품 구매 자제, 쓰레기 발생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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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에 돈이 남아돈다고?” .. 정근식·강은희·윤건영 “사실 왜곡 말라” 반박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최근 경제부처와 일부 언론에서 제기한 ‘교육청에 돈이 남아돈다’는 주장에 대해 시도교육감들이 일제히 ‘사실 왜곡’이라며 한목소리로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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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봉 의장 "제주도 행정체제 개편, 중장기 과제로 남겨야"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2026년 기초단체 도입 불가를 선언하며 목표 시기를 조정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이상봉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도 행정체제 개편을 중장기 과제로 두고 풀어나갈 것을 당부했다.이 의장은 9일 오후 열린 제442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개회식에서 개회사를 통해 "앞으로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은 중장기 과제로 남겨두고, 이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경제 위기 극복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할 때"라고 주문했다.그는 "먼저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여론조사에 참여해 주신 도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 과정에서 도민사회에 우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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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 보트 타고 밀입국한 중국인 1명 검거... 경찰, 6명 추적 중
제주 서쪽 해안가에서 발견된 고무 보트는 밀입국한 중국인이 타고 온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지난 8일 오후 6시 30분께 서귀포시의 한 모텔에서 40대 중국인 A씨를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7일 오후 중국 남동부 장쑤성 난퉁시에서 90마력 엔진이 설치된 고무보트를 타고 8일 새벽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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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교통 안전 위한‘위험도로 중장기계획’마련
경상북도는 8일, 22개 시군과 한국도로교통공단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 중장기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용역에서는, 도로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행안부 재정 분권 계획에 따라 2023년 지방 이양된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의 재정 보전 기간이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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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스테이킹 탈퇴 대기 물량 사상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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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서해안 시대 개막을 앞당길 마지막 열쇠는 국가철도망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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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군산시가 관련 지자체들과 진정한 서해안 시대 개막을 앞당길 마지막 열쇠는 서해안 철도의 국가철도망 구축이라며 국정과제 실현을 위해 한목소리를 낼 때라고 강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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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2025 아이사랑가족대축제 성황리에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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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시대를 맞아 현대사회에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2025 아이사랑가족대축제’가 13일 오전부터 경북 경산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경상북도와 경산시가 주최하고 경북일보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유·아동기 성장과정에서 가족과 함께 뜻깊은 추억을 선사하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화목한 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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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환경 전문가 무주에서 한자리…반딧불이 국제환경심포지엄
제29회 무주반딧불축제와 함께하는 2025년 반딧불이 국제환경심포지엄이 12일 무주전통생활문화체험관에서 개최됐다. 한국반딧불이 연구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환경지표곤충 반딧불이의 효율적 보존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황인홍 군수를 비롯한 한국과 일본, 대만, 중국의 반딧불이 전문가는 물론, 환경 관련 단체 회원,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대전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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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BTC 비율, 2월 이후 최고…투자 대형 자금 유입 주목
솔라나와 비트코인 비율이 0.002까지 상승하며, 2월 16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6월 저점 대비 약 54% 오른 수준으로, 솔라나가 다시 시장에서 주목을 받기 시작했음을 보여준다고 디파이언트가 12일 보도했다.이번 반등은 솔라나 기반 디지털 자산 트레저리 프로젝트에 대한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포워드인더스트리가 주도하는 16억5000만달러 규모 사모 투자 라운드에 대한 관심이 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