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9일 대구·경북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총 20조원 규모의 TK 국비 지원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대구 8조원대, 경북 12조원대 규모로, 역대 최대 수준이라는 설명이다.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이재명 정부는 TK를 챙기는 데 있어 한 치의 소홀함도 없도록 당정대가 원팀으로 똘똘 뭉칠 것”이라며 “대구·경북의 성공이 곧 대한민국의 성공”이라고 강조했다.민주당은 이번 예산이 지난 대선 공약을 기반으로 치밀하게 준비된 결과이며, TK 지역에서 가장 신속하게 공약 이행을 시작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