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가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로보택시 서비스를 시작했다. 3일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우버는 자율주행 기술업체 애브라이드와 협력해 서비스를 운영하며, 초기 단계에서는 안전요원이 동승하지만 향후 완전 무인 차량 운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버는 먼저 애브라이드의 현대 아이오닉5 기반 자율주행 차량을 소규모로 투입한 뒤, 장기적으로는 수백대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용자는 우버 앱에서 선호 설정을 통해 로보택시 배정 가능성을 높일 수 있으며, 로보택시 차량이 배정될 경우
우버가 전기차 전환 목표를 사실상 철회하며 기후 변화 대응 정책에서 한발 물러서고 있다.10일 전기차 전문 매체 클린테크니카에 따르면, 우버는 2030년까지 북미와 유럽에서 모든 차량을 전기차로 전환하겠다는 기존 약속을 백지화했다. 이와 함께 전기차 드라이버 지원 프로그램도 중단되면서 내부 반발이 커지고 있다. 우버는 한때 드라이버들에게 전기차 전환을 유도하기 위한 금전적 보조를 제공했지만, 최근 이를 폐지해 전기차 운전자들의 불만이 높아지는 상황이다. 뉴욕주 시러큐스에서 우버 드라이버로 활동하
우버가 미국에서 보편화된 서비스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아직 성장 여지가 매우 크다는 분석이 나왔다. 4일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우버 최고재무책임자는 미국 내 시장 침투율이 약 15%에 불과하며, 이는 우버가 활동하는 10개 주요 국가의 평균과 동일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겉으로 보기엔 일상 속에 깊이 자리 잡은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우버가 창립된 미국에서도 여전히 고객 기반 확대 가능성이 크다는 설명이다.CFO는 대도시에 거주하는 투자자들이 자신의 높은 이용 빈도를 기준으로 시
우버와 도어대시가 뉴욕시의 배달 앱 팁 규제를 두고 공동 소송을 제기했다. 17일 IT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뉴욕시는 음식 배달 앱 결제 단계에서 10%의 팁을 기본으로 제안하도록 의무화하는 법안을 추진 중이다. 이에 두 기업은 해당 법안이 정부가 기업에 특정 메시지를 강요하는 것으로 수정헌법 1조를 위반한다고 주장하며, 고객들이 '팁 피로'를 겪어 앱 사용이 감소할 것이라고 반발했다.이번 갈등의 시작은 2023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뉴욕시가 배달원에게 최저
우버와 리프트가 2026년부터 영국 런던에서 바이두의 자율주행 로보택시를 시험 운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두 기업은 웨이모와 현지 스타트업 웨이브에 이어 런던에서 자율주행 차량을 운용하는 기업 대열에 합류하게 된다고 22일 IT매체 테크크런치가 전했다. 리프트는 현지 규제 승인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시험 운행에 돌입할 계획이다. 데이비드 리셔 리프트 최고경영자는 엑스와 링크드인을 통해 바이두의 로보택시 시험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리프트는 바이두의 전기 자율주행 SUV
유럽연합이 2035년부터 내연기관차 판매를 금지하려던 기존 정책을 철회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유럽 자동차 업계가 현실적인 접근을 환영했다. 이는 전기차 판매가 예상보다 저조하고 중국 제조사들의 시장 점유율 상승에 대한 서방 제조사들의 강력한 반발이 반영된 결과다. ⦁ 유럽 내연기관차 금지 정책, 폐기 수순…車 업계 '한숨 돌렸다'⦁ EU, 소형 전기차 전용 규격 'E-카' 신설 추진…中 전기차 공세 맞선다⦁ 우버, 전기차 전환 약속 철회…기후 정책 후퇴 논란다만, EU는 2035년까지 차량 배출가스
우버가 한 해 동안의 승차와 배달 기록을 종합해 보여주는 새로운 연말 결산 기능 ‘유버’를 출시했다.15일 IT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유버는 사용자의 지난 1년간 이동 기록과 배달 습관을 상세하게 보여준다. 예를 들어, 사용자는 자신이 주로 이동한 장소나 자주 이용한 차량 등급을 확인할 수 있으며, 특정 식당의 상위 1% 단골에 해당하는지도 확인할 수 있다.또한 유버는 사용자의 이용 패턴을 분석해 총 14가지의 성격 프로필을 제공한다. 전기차를 주로 이용한 사용자에게는 '자선가'(
다라 코스로샤히 우버 최고경영자가 인공지능 도입으로 엔지니어들의 생산성이 극적으로 향상됐다고 밝혔다.19일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코스로샤히 CEO는 최근 팟캐스트 인터뷰에서 "다른 CEO들은 AI가 엔지니어 생산성을 20~30% 높인다고 하지만, 나는 그들이 슈퍼휴먼이 됐다고 본다"며 "우리는 오히려 더 많은 엔지니어를 채용 중"이라고 강조했다.코스로샤히 CEO는 AI가 우버의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우버 개발자의 80~90%가 AI
우버가 사용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수익화 전략을 내놓았다.8일 IT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우버는 탑승 및 배달 데이터를 광고주에게 제공하는 우버 인텔리전스 플랫폼을 공식 출시했다. 이를 통해 광고주는 이용자의 이동 경로, 소비 패턴 등을 분석해 보다 정교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할 수 있게 된다.우버는 데이터 익명성과 개인정보 보호를 강조하며, 데이터 결합에는 라이브램프 플랫폼을 활용한다고 설명했다. 이 방식은 광고주가 보유한 고객 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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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봉 의원, 자원봉사자 보호ㆍ센터 운영체계 강화 위한 조례 개정 이끌어
강서구의회 정재봉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서구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2월 22일, 제316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조례 개정은 자원봉사자에 대한 보호체계를 강화하고, 자원봉사센터의 조직·운영 기준을 보다 명확히 하여 강서구 자원봉사활동이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특히 이번 개정으로 민간단체에 소속된 자원봉사자에 대해서도 보험 가입과 보험료 지원이 가능하도록 그 절차와 기준이 조례에 명시적으로 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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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상가 건물서 불…1명 부상
24일 오후 6시45분쯤 수원시 장안구 한 상가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70대 여성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소방당국은 장비 22대와 인력 64명을 투입해 38분만인 7시23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건물 2층에서 구조된 70대 여성은 상황실과 현장 대원 공조로 위치를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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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 영양군에 3년 연속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영양군은 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과 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이 12월 24일 영양군청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을 각각 200만원씩 기탁했다고 밝혔다. 특히 두 기탁자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이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기부에 동참하고 있으며, 이번 기탁을 포함해 두 사람의 누적 기부액은 각각 700만원에 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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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역별 오늘의 날씨 및 주말날씨,내일까지 전국 강추위, 강풍 및 풍랑 유의,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 유의!
금요일인 12월 26일 오전 7시 30분 현재 제주도를 비롯해 일부 전라 서해안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고 있는 가운데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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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빛축제도 보고 천체 관측도 하고
해운대구가 해운대빛축제 특별 이벤트 ‘우주 보러 갈래’를 12월 24~28일, 12월 31일~1월 3일에 운영한다.축제 현장에서 천체 망원경으로 달과 토성을 관측하는 체험 행사로 오후 6시~오후 9시 30분에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진행된다.모두 10대의 천체 망원경이 설치되며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구는 지난 11월 29일부터 구남로와 해운대해수욕장 일대에서 ‘제12회 해운대빛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별의 물결이 밀려오다’라는 뜻의 ‘스텔라 해운대’를 주제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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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의회, 제261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시정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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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의회는 지난 18일, 제261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시정질문 2일차 일정을 진행했다.이날 본회의에서는 곽문근, 문정환, 원용대 의원이 나서 원주시장과 관계 국장을 대상으로 '시설관리공단의 설립목적과 비교하여 경제적 실익성 대비 실적과 추후 성장 방향, 경영 효율화 대책 방안', 'RE100 확산에 따른 원주시 대응 현황 관련', '소초면 군사시설 이전 및 규제 완화와 관련된 현안 사항 및 해결 방안'과 '치악산 드림랜드 부지 파크골프장 조성사업과 영화세트장 병행 추진 가능성' 등 시정 운영 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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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강원특별자치도 지방세정운영 종합평가 '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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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는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지방세정운영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지방세 및 세외수입 운영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성과를 평가하는 것으로, 동해시는 ▲지방세 부과·징수 실적 ▲세외수입 부과·징수 실적 ▲지방세 세무조사 등 5개 분야 20개 항목에서 고른 성과를 거두며 지방재정 건전성 확보 노력을 인정받았다.특히 큰글씨 고지서 도입과 전자송달·자동이체 활성화 홍보를 통해 납세자 편의를 증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세무조사 시기 선택제 도입, 부동산 취득 종합안내 포털서비스 운영 등 동해시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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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2025 대중교통 시책평가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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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가 지난 19일, 대중교통 시책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춘천시는 이날 서울 그랜드힐컨벤션에서 열린 국토교통부 주최, 한국교통안전 주관 ‘2025 대중교통 시책평가 시상식’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상을 받았다.이 시상식은 지방자치단체의 대중교통 정책 전반을 점검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2007년부터 2년마다 시행되고 있다. 평가는 전국 160개 지자체를 4개 그룹으로 나눠 △대중교통 시설 △대중교통 서비스 △대중교통 행정·정책지원 △대중교통 이용자 등 4개 부문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춘천시는 시내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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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국제공항 통해 필리핀 단체 관광객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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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는 동계관광 시즌을 맞아 '양양~필리핀' 전세기를 통해 필리핀 단체관광객 710여 명을 유치했다고 밝혔다.이에 도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첫 항공편이 도착한 12월 18일, 양양국제공항에서 필리핀 관광객 170여 명을 맞이하는 환영행사를 개최했다.크리스마스 연휴를 맞아 가족, 연인들과 함께 양양국제공항에 도착한필리핀 관광객들은 공항 입국장에서 K-팝과 한국 드라마 OST 등 K-한류 체험을 시작으로, 이후 2박 3일 일정으로 정선 하이원 웰니스·눈썰매 체험, 춘천 남이섬, 강릉 BTS 버스정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