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만성적인 도심 주차난 해소를 위해 대규모 공영주차장을 조성한다. 이곳에는 주차장뿐 아니라 청년·시민이 활용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과 옥외 커뮤니티 광장도 함께 들어선다.시는 남구 삼산동 평창현대아파트 앞 공영주차장을 확충한다고 7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평창현대 앞 공영주차장은 1998년 4월부터 부지 6931㎡, 주차면 240면 규모로 운영되고 있다. 이 일대는 울산 최대 상업지역으로, 주차장에 진입하려는 대기 차량이 길게 늘어서는 등 주차난과 정체, 불법 주정차가 심각한 실정이다.이에 따라 시는 이곳에 지상 5층, 연면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