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의회가 지난 18일 제292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7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갔다.이번 임시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계획서를 승인하고 ‘고성군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 운영·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각종 조례안, 동의안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이날 1차 본회의에서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 시기 및 기간을 제1차 정례회 기간 중인 오는 5월 21일부터 29일까지 9일간으로 하고, 감사 방법은 상임위원회별로 실시키로 결정했다.또한 김석한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고성군 치유농업 활성화 방안 마련’에 대한 의견을 집행부에 제안했다
창단 3년째를 맞은 인천 덕적도 야구부가 지난 3년간 5승 35패를 기록하며 부진을 거듭하고 있다. 학교와 야구부 후원회는 경기력이 향상되지 않는 이유로 '열악한 훈련 환경'을 꼽는다.13일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에 따르면 18세 이하 팀인 덕적고 야구부는 2022년 2승 14패에 이어 지난해에도 3승 13패의 초라한 성적을 냈다. 올해 역시 8전 전패를 기록 중이다.2021년 9월 창단한 야구부에는 섬 지역 학생 수 감소로 폐교 위기에 놓인 덕적고를 살리기 위해 마을 주민들이 1년 넘게 힘을 모아 창단을 이뤄냈다는 감동
요즘 정국이 돌아가는 걸 보노라면, 필자의 직장인 시절 매년 실시하던 경영 전략 세미나가 생각난다.대부분의 회사가 연말에 전 간부를 모아 놓고 그해의 실적을 종합해서 성과를 분석하고 다음 해의 경영 방침과 실적 목표를 공유하는데, 소위 ‘영차영차’하는 기 살리기 이벤트도 겸했으므로 흔히 ‘전진 대회’라고 부르기도 했다. 그러나 아무리 전진 대회를 거창하게 치렀어도 전국 영업점의 다음 해 실적은 천차만별로 다 달랐다. 그런데 실적이 안 좋은 영업점을 보면 하나의 공통점이 있었는데 바로 목표에 대한 공유가 아주 약하다는 것이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 추경호 신임 원내대표의 당선을 축하하며 추 원내대표가 민생회복 긴급조치와 관련된 법안들의 통과에 적극 협조해 주기를 당부했다. 노종면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은 9일 "경제를 잘 아는 원내대표인 만큼 윤석열 정권의 실정으로 인해 어렵디 어려워진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해 앞으로 충분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 기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노 대변인은 "지금 대통령의 불통으로 인해 정치가 실종됐다. 그 여파로 국회도 여야 협치의 길이 막혀 있다. 추경호 신임 원내대표가 국회에서 만큼은 여야 협치의 길
충북농협은 9일 충북도교육청을 찾아 5월 스승의 날을 앞두고 스승의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감사 화분 전달식을 가졌다.전달식에는 윤건영 충북도교육청 교육감, 황종연 충북농협 총괄본부장, 임세빈 농협은행 충북본부장, 김영준 충북농협 노조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5월 스승의 날을 맞아 교육에 헌신하고 있는 도내 교사들을 위한 `선생님 기 살리기' 운동의 일환으로 이뤄졌다.화분 전달식을 통해 각 학교에 전달되는 화분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지원하게 되며 충북 도내 259개 초등학교로 전
경남도교육청은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4월 말 기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 가장 높은 신속 집행률 60.5%를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신속 집행은 정부에서 인건비·시설비 등 조기 집행이 곤란한 항목을 제외한 사업비를 조속히 집행해 침체된 국내 경기를 살리기 위한 것이다.경남교육청은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어려운 민생경제를 위해 올해 초부터 가용 재원을 최대한 활용해 신속 집행을 적극 추진해 왔다.경남교육청은 정부가 정한 ‘상반기 예산 집행률 목표’를 조기에 달성하기 위해 노력, 이미 3
롯데백화점은 서울시·중구청과 함께 오는 26일부터 5월 6일까지 ‘2024 명동 페스티벌’을 펼친다고 24일 밝혔다.‘명동 페스티벌’은 2023년 롯데백화점과 서울시가 내외국인 관광객 유입을 확대하고 코로나로 위축된 명동 상권을 살리기 위해 기획한 행사다.지난해 10일간 진행된 행사에 롯데백화점 추산 총 40만 명의 인원이 방문했다. 오프닝 세리머니의 ‘벌룬 퍼레이드’ 동시 관람 인원은 약 6000명에 육박했다.행사 기간 롯데백화점 본점 외국인 매출은 전년보다 800%가량 증가했다. 행사 전인 1~3월 하루 평균 매출과 비교해도 3
“무지갯빛 거북섬의 모습을 믿고 일터 등을 거북섬으로 옮긴 많은 시민이 한산하고 어수선한 거북섬을 배회하고 있다.”박춘호 시의원이 올해 1월 임시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내놓은 거북섬의 실상이다.거북섬의 상황은 4개월이 지났지만 바뀐 게 없다. 변화라면 시흥시가 여전히 '거북섬 활성화'라는 큰 과제를 풀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수립하고 직접 적용하고는 있다.최근 시흥시가 거북섬 살리기 목적으로 '해돋이 감상 포인트 찾기'에 나섰다는 전언이다. 거북섬에서 해돋이 감상이 가능한 점을 활용해 관광 상품을
경상남도교육청 학생 환경 동아리 이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오후 8시부터 10분간 소등 행사와 지구 살리기 실천에 나선다.지난 2021년 창단한 은 올해 초·중·고 395개 동아리, 학생 8,308명이 참여해 탄소 중립, 생물 다양성 등을 주제로 탐구, 기후 위기 대응, 텃밭 가꾸기 등 여러 환경 활동을 펼친다.은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소등 행사의 의의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소등 행사 알리기와 지구를 살리는 작은 실천에 참여했다.텃밭교육학교를 운영 중인 창원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는 지역 과학영재 발굴과 지역 이공계 인프라 균형 확충 등을 위해 ‘UNIST 과학영재학교 설립 근거 마련을 위한 관련법 개정 촉구 건의안’ 등 7개 안건을 처리했다. 울산시의회 천미경 의회운영위원장 등 전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은 16일 강원도 삼척 쏠비치 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10대 후반기 제8차 정기회에서 △한돈산업 육성을 위한 법률 제정 촉구 건의안 △농민·농업·농촌을 살리기 위한 농민3법 제정 촉구 건의안 △국내 스포츠산업 활성화 및 지역경제 견인을 위한 제주 및 남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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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15일 경남 김해에서 재배된 국화 1천송이를 들고 광주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했다.5·18 민주화 운동 44주년을 사흘 앞두고 이뤄진 이날 참배에는 이 대표와 이주영·천하람 비례대표 당선인이 함께했다.이들은 총 7시간 30분에 걸쳐 역할을 바꿔가며 묘지에 안장된 전체 995기 묘의 비석을 일일이 닦고, 헌화를 한 뒤 절을 올렸다.절을 하던 이 대표는 다리에 힘이 풀린 듯 휘청거리는 모습을 보였고, 이주영·천하람 당선인은 이마에 흐르는 땀을 연신 닦아내며 참배를 마쳤다.이 대표는 이날 새벽 김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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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가 보행 약자를 위해 도로에 설치된 볼라드와 점자블록 등 이동편의 시설의 점검과 개선책 마련에 적극 나선다. 이성룡 부의장과 이영해 환경복지위원장은 16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지역 장애인단체 관계자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행약자 이동편의 안전 간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지역 장애인단체 대표들은 지난해 24차례에 걸쳐 울산의 이동 경로상 볼라드와 점자블록, 도로변 빗물받이, 도로 턱높이 등 안전편의 시설을 직접 점검한 결과를 이날 간담회에서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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