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22일 신임 정무수석비서관에 홍철호 전 의원을 임명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이 같은 인선 결과를 직접 발표했다. 오전 비서실장 인선에 이어 하루에만 두 번 기자들 앞에 섰다.윤 대통령은 “김포 재선 의원으로 여러분이 잘 아실 것”이라면서 “소통과 친화력이 아주 뛰어나서 추천을 받았고 무엇보다 자수성가한 사업가로서 민생 현장의 목소리도 잘 경청하실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신임 홍 수석은 1958년 경기 김포 출생으로 예산농업전문학교 축산과를 졸업한 후 치킨업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첫 영수회담이 2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렸다. 여야 모두 다소 아쉬웠지만 소통의 첫 물꼬를 튼 것에 의의를 뒀다. 이번 영수회담은 윤 대통령이 취임한 지 1년 11개월만에 처음으로 열리는 자리로 모이목이 집중됐다. 또한 시각차가 큰 사안이 많아 다양한 현안에 대한 논의가 예상됐다.이날 회담에는 정진석 비서실장, 홍철호 정무수석, 이도운 홍보수석이 윤석열 대통령곁을 지켰다. 이재명 대표 측에서는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박성준 수석대변인, 천준호 비서실장이 배석
22대 총선 참패 원인을 두고 국민의힘 내에서 네 탓 공방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자성을 촉구하고 나섰다.이 지사는 지난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당 지도부 탓, 대통령 탓, 영남 탓 등 여러 가지 원인을 이야기 하고 있는데 ‘잘 되면 내 탓, 잘 못되면 조상 탓’은 아닌 지 되돌아봐야 한다”고 밝혔다.이 지사는 총선 결과로 짜여진 ‘여소야대’ 구도 극복을 위한 방안으로 여당이 추천하는 인사를 국무총리·비서실장 등으로 임명해야 한다는 입장을 전했다.그는 “여당의 프리미엄을 충분히 활용하기 위해, 비서실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9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첫 회담을 열어 정국 현안을 논의한다.윤 대통령과 이 대표가 회담하는 것은 지난 2022년 5월 윤 대통령 취임 이후 이번이 처음으로 여야 협치의 물꼬가 트일지 주목된다.이날 오후 2시부터 열리는 회담은 의제 제한 없이 차담 형식으로 진행된다. 1시간을 기본 진행으로 하되 별도 시간 제한은 없을 방침이다.배석자는 각 3명씩으로 대통령실에서는 정진석 비서실장, 홍철호 정무수석, 이도운 홍보수석이, 민주당에서는 진성준 정책위의장, 천준호 대표비서실장, 박성준 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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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민선 8기 임기 중반을 맞아 새 정무·정책라인 진용을 꾸렸다.17일 도에 따르면 도는 이날 신임 정책수석에 신봉훈 전 인천광역시 소통협력관, 정무수석에 김남수 전 비서실장, 행정특보에 이성 전 행정수석, 신임 비서실장에는 안정곤 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상임이사를 임명했다.신봉훈 신임 정책수석은 국회·정부·지자체 등에서 폭넓은 경험을 쌓은 정책전문가다. 국회 보좌관, 참여정부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인천광역시 소통협력관 등을 역임했다. 민선 8기 시즌2의 정책확장과 성과 체감을 이끌어갈 예정이다.안정곤 신임 비서실장은 국회 보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9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첫 회담을 열어 정국 현안을 논의한다.윤 대통령과 이 대표가 회담하는 것은 지난 2022년 5월 윤 대통령 취임 이후 이번이 처음으로 여야 협치의 물꼬가 트일지 주목된다.이날 오후 2시부터 열리는 회담은 의제 제한 없이 차담 형식으로 진행된다. 1시간을 기본 진행으로 하되 별도 시간 제한은 없을 방침이다.배석자는 각 3명씩으로 대통령실에서는 정진석 비서실장, 홍철호 정무수석, 이도운 홍보수석이, 민주당에서는 진성준 정책위의장, 천준호 대표비서실장, 박성준 수석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25일 최근 대통령의 인선과 관련해 성명을 내고 "윤석열 대통령, 총선 민심을 국정에 반영할 의지 있는가?"라고 반문했다. 경실련은 "윤석열 대통령은 4월 10일 총선 참패 후 국민에게 사과하며 야당과의 협치 의지를 밝힌 뒤, 비서실장, 정무수석, 시민사회수석 등 주요 자리에 대한 인사 교체를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부분적 인사 변화만으로 국정 운영의 방향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을지 회의적이다. 특히, 현재 거론되는 시민사회수석 후보는 윤석열 정부 초기에 같은 역할을
서영교 민주당 최고위원은 24일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비서실장에 임명한 정진석 국민의힘 국회의원을 친일 매국노로 평가되는 이완용에 빗대 비판했다.서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처음 한 인사, 비서실장 인사가 참으로 가관"이라며 "정진석 의원은 국민들이 '이완용의 현대판, 정완용'이라는 말을 하는 사람"이라고 지적했다.정진석 의원을 국민들이 왜 '정완용'이라고 하느지 그 이유를 얘기했다.서 최고위원은 "정진석 의원은 '조선은 안에서 썩어 문드러져서 망했다' '일본
윤석열 대통령이 신임 비서실장에 국민의힘 5선 중진 정진석 의원을 임명한 것에 대해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야당이나 국민들을 향한 인사라기 보다는 흔들리고 있는 야당 장악용"이라고 밝혔다.박 의원은 23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정진석 비서실장 임명에 대해 "야당과의 협치라든지 또는 국민과의 소통이 중요한 게 아니라 지금 당장은 여당에 대한 장악력을 유지하거나 강화하는 게 필요하다고 보지 않았을까"라고 말했다.이어 "실제로 정진석 의원은 친윤의 핵심이다. 상당한 장악력을 갖고 있다는 평을 받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간 영수회담 실무 준비 회동이 대통령실의 연락으로 취소됐다며 유감의 뜻을 표했다.민주당 권혁기 대표실 정무기획실장은 22일 언론 공지를 통해 "오후 3시 천준호 당 대표 비서실장과 대통령실 정무수석의 준비 회동이 예정돼 있었다"며 "그런데 오늘 정진석 비서실장 임명 후 천준호 실장에게 정무수석이 연락해 와서 일방적으로 취소했다"고 밝혔다.그는 "수석급 교체 예정이라는 이유"라며 "총선 민심을 받드는 중요한 회담을 준비하는 회동인데, 준비회동을 미숙하게 처리한 것에 유감을 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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