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음주 측정을 요구하는 경찰관을 차량에 매달고 도주한 공무원이 실형에 처해졌다.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는 도로교통법 위반 및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구속 기소된 A씨에게 16일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검찰의 공소사실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월 27일 오전 2시15분쯤 제주시 도남동의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신 채 3㎞가량을 운전한 혐의다.또 A씨는 시민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관이 음주 측정을 요구하자 이를 거부하면서 해당 경찰관이 차량 창문에 매달린 상태에서 그대로 도주한
“2002년 강연룡은 한국인 최초로 시샤팡마 남서벽에서 자신이 만든 길을 따라 오른 최초의 신루트 개척이라는 의미 있는 등반을 했고 그의 업적을 세상에 알리고 싶어 책을 쓰게 됐습니다.”현직 공무원이 히말라야 관련 다섯 번째 책 ‘코리아루트’를 출간했다. 주인공은 박명환 경남과학교육원 홍보팀장이다.이번에 낸 책은 한국 히말라야 원정 사상 40년 만에 새로운 루트를 통해 세계 14위봉 시샤팡마에 올라 한국 최초 8000m 신루트를 뚫은 강연룡의 삶과 하얀 산 히말라야에 대한 열정
대전 유성구가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을 초청, 현안 해결과 유성의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간담회에는 조승래, 황정아 국회의원 당선인과 정용래 구청장, 간부 공무원이 참석했다.구는 국비확보 및 주민숙원사업 해결 등을 위한 정책제안, 공통현안, 지역별 현안 등 9건의 의제에 대해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으며, 특히 저출생 및 초고령화 시대 어린이 공원의 이용실태와 활성화 방안에 대한 정책을 제안했다.또 방사선비상계획 구역 안전관리 국비 확보, 도심 속 하천의 주민친화 공간 조성, 방동저수지 주변 생태휴식
진주시는 13일 시청 시민홀에서 7급 이하 공무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공정한 직무수행과 건전한 공직 풍토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으며,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배정애 전문강사를 초빙해 공무원이 알아야 할 청렴관련 법령과 제도에 대해 교육했다.특히 실무 담당 공무원으로서 인허가, 계약, 보조금 등 각종 민원 업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당면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등 관련 법령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또한 조직 내외 관행적 부패발생을 예방하고 직원 상호 간 소통하고 존중
미추홀구 도화1동은 13일 통장들과 지역 내 구석구석을 함께 순찰하는 ‘현장 소통간담회’를 실시하고 있다.소통간담회는 지역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35개 통장들과 동장, 담당 공무원이 지역을 함께 둘러보며 지역 현황을 파악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사업으로, 동은 지난 4월에 시작해 현재까지 총 5회 실시했으며 오는 23일까지 진행한다.이날 6회 간담회에 참석한 통장들은 쓰레기 무단투기 취약지역, 수해 취약지, 빈집 등 지역 내 민원 발생 지역에 대한 정보 공유 및 해결 방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1000만원이 넘는 공금을 횡령한 서귀포시 공무원이 적발됐다.감사원은 9일 ‘2023년 공직비리 기동감찰’ 주요 감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서귀포시 소속 공무원 A씨에 대해 파면 징계를 요구했다.감사원에 따르면 서귀포시 소속 회계 담당 공무원인 A씨는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서귀포시 모 읍사무소와 보건소에서 근무하면서 관급자재 대금 300여 만을 조달청에 지급하는 과정에서 조달청이 아닌 자신의 계좌로 입금하는 등 10차례에 걸쳐 1208만원을 횡령한 것으로 밝혀졌다.A씨는 횡령한 자금으로 의류를 구입하거나 생활비 등으로 사
경상남도는 전국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반부패 3무 운동’을 확산하기 위해, 7일부터 행정부지사를 시작으로 고위직 공무원이 릴레이로 참여하는 캠페인을 펼친다. ‘반부패 3무 운동’은 올해 경남도가 외부 청렴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직무관련자와 ▲식사 접대 ▲선물 ▲갑질하지 않기를 실천하기 위한 청렴 시책이다.경남도는 공직사회 전반에 청렴 문화를 정착하고 청렴의 체질을 더 강화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본청·직속기관·사업소 등 108개 부서를 직접 방문하여 반부패 3무 운동에
고성군 안전관리과는 지난 1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함양군 상하수도사업소와 고향사랑기부금 교차 기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기부는 함양군 공무원이 고성군 안전관리과에 방문하여 진행되었다. 고성군 공무원과 함양군 공무원 35명은 서로의 지역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부하며 상호 협력을 도모하고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함께 응원했다.김성영 안전관리과장은 “고성군과 함양군의 지역발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에 동참해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 상호기부를 통해 좋은 인연을 맺고, 서로의 지역발전과 고향사랑기부 문화 조성을
교사들의 교권추락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된데 이어 이번엔 악성 민원에 시달리는 공무원들이 잇달아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해 정부가 대책마련에 나섰다. 다소 늦은 감이 없지 않지만 악성 민원으로부터 공무원들을 보호할 수 있는 특단대책이 마련돼야 할 시점이다. 사실 공무원들에 대한 악성 민원 문제는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멀리 볼 것도 없이 3년 전 포항시에서 발생한 경우가 대표적인 사례다. 2021년 10월 29일 포항시 공무원이 택시 감차사업에 불만을 품은 한 60대 남성으로부터 염산테러를 당했다. 택시 감차사업으로 택시 매매가 금
군위군은 지난 4월부터 시작된 ‘2024 청렴실명제 챌린지’ 프로젝트를 군위군 전 공무원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이번 챌린지는 ‘청렴한 행정, 당당한 군위’를 슬로건으로, 지난 4월 한 달 동안 진행, 군위군 고위공직자를 포함한 전 직원들의 청렴실천 의지를 고취하고 투명한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500여명의 군위군 공무원이 함께 영상을 만드는 대규모 프로젝트였다.특히, 김진열 군수의 청렴메시지를 시작으로 부서 지목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각 부서 특성을 반영한 톡톡튀는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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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시급에 준하는 급여를 받는 요양요원의 처우개선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울산시가 사회복지법인시설에만 요양요원 처우 개선비를 지급하고 있다. 기초지자체에서는 동구만 유일하게 올해부터 별도 수당을 지급하는 등 형평성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15일 울산시와 5개 구·군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김종훈 동구청장이 발의한 ‘동구 노인돌봄노동자 처우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안’이 통과됐다. 이에 올해부터 동구 관내 장기요양시설에 3년 이상 근무하고 있는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등 노인돌봄 노동자에게 월 5만원씩 처우 개선비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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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가 보행 약자를 위해 도로에 설치된 볼라드와 점자블록 등 이동편의 시설의 점검과 개선책 마련에 적극 나선다. 이성룡 부의장과 이영해 환경복지위원장은 16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지역 장애인단체 관계자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행약자 이동편의 안전 간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지역 장애인단체 대표들은 지난해 24차례에 걸쳐 울산의 이동 경로상 볼라드와 점자블록, 도로변 빗물받이, 도로 턱높이 등 안전편의 시설을 직접 점검한 결과를 이날 간담회에서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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