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는 10월 19일, 수원시 경기도소방본부 해태공원 및 잔디마당 앞에서 열린 ‘제1회 경기소방 119메모리얼 데이’에 참석해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다 순직한 소방공무원들의 고귀한 희생을 추모했다.이날 추모식에는 윤성근 부위원장, 유경현 부위원장, 안계일 의원 등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의원들을 비롯해 순직 소방공무원 유가족, 소방공무원, 유관기관 관계자, 시민 등 1만여 명이 참석해 숭고한 뜻을 함께 기렸다.행사는 경기도소방본부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헌화 및 분향,
김운남 고양특례시의회 의장은 16일 의장실에서 해군 해난구조대 전우회 회장 및 부회장, 대한민국 해군협회 사무총장 등 주요 임원들과 차담회를 갖고, 해군 해난구조대 전우회의 활동 현황 및 해난구조 분야의 전문성과 경험을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김운남 의장은 “해군 해난구조대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해 온 조직으로, 그 정신이 지역사회 곳곳에서도 이어지고 있다”며 “의회는 시민 중심의 봉사 문화 확산과 안전 의식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충북 괴산경찰서는 16일 전국 최초로 고령자 생명 지키기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경찰서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괴산군청, 증평군청, 한국교통안전공단 충북본부, ㈜에스라이팅이 함께했다.나인철 괴산경찰서장을 비롯해 김영윤 괴산군 행정복지국장, 유영호 증평군 행정복지국장, 전진호 한국교통안전공단 충북본부장, 박병인 에스라이팅 대표 등이 참석했다.괴산경찰서는 조명등 장착 전후 사고 분석을 하고, 자치단체는 참여 운전자 모집과 조례 개정 추진을 검토한다.한국교통안전공단은 사업을 총괄하며 컨설팅과 분석을
전기풍 경남도의원은 15일 열린 제427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남이 처한 심각한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도민의 삶을 지키기 위해 경남도가 실질적인 민생회복 정책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전 의원은 “내수 침체와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삼중고로 서민들의 실질소득이 줄고 있다”며, “소비 위축으로 인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매출이 급감하고 폐업이 잇따르면서 지역경제의 활력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국세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경남의 폐업사업자는 5만6000여명으로 전국의 5.5%를 차지했
충남 계룡시는 15일 두마초등학교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에는 논산경찰서, 계룡시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 등 45여 명이 참여해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캠페인 참가자들은 스쿨존 및 교차로에서 홍보 피켓을 활용해 운전자들에게 서행운전을 독려했으며, 등굣길 학생들에게는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 금지, 교통신호 지키기 등 교통안전 수칙 교육과 홍보를 통해 학생들의 안전의식을 제고했다. 이날 캠페인은 지난 대실초등학교 캠페인에 이어 진행된 것으로 시는 올해 관내 초등학
충북 제천문화원은 창의130주년 제천의병제를 ‘義로 세우고 魂으로 잇다’라는 주제로 오는 23일 오전11시 자양영당 숭의사에서 진행되며 24일에는 고유제가 순국선열묘역에서 제천동우회 주관으로 묘제가 봉행된다. 올해로 130주년을 맞는 제천의병제는 한말 일제에 항거하며 나라의 자주와 민족의 혼을 지키기 위해 희생한 의병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그 정신을 오늘에 되새기기 위한 의미 있는 행사이다. 금년 의병제는 제천의병항쟁이 가진 역사적 의미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특히 청소년 세대에게 올바른 역사인식을 심
3주전
인천중구노인인력개발센터는 ‘인천공항불법드론감시단’이 이달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인천공항불법드론감시단’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구세군이 주관하는 ‘2025 건강한 인천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를 지원받아 운영하는 노인일자리사업으로, 중구지역 어르신 5명으로 구성됐다.감시단 단원들은 사전 교육을 통해 관련 역량을 키운 후, 인천공항 인근 주요 거점에서 불법 드론을 감시하고, 이를 방지하기 위한 계도·홍보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센터는 이번 사업으로 항공기 안전 확보를 도모함과 더불어, 새로운 형태의 지
충남 아산시는 최근 발생한 충남아산프로축구단의 임금 미지급 사태 해결을 위해 예비비 27억원을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오세현 시장은 “시민구단의 명예를 지키기 위한 책임 있는 조치를 선제로 단행하고자 결단을 내렸다”며 “구단이 이번 사태를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 시민의 자부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공공성과 투명성을 강화하는 등 체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해 가겠다”고 밝혔다.충남아산FC 선수단의 생계 안정과 시민 신뢰 회복을 위해 시가 긴급 지원하는 예비비 27억원은 12월까지 필요한 인건비
우리는 흔히 경찰을 ‘민중의 지팡이’라고 일컫는다. 지팡이는 노인이나 불편한 사람들이 길을 걸어갈 때 지지대가 되어 편히 걸어갈 수 있도록 하는 일상생활 속에 없어선 안 될 도구이다.경찰을 ‘지팡이’라고 상징하는 이유는 혼자서는 자신의 안전을 지키기 어려운 아동,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해 힘과 버팀목이 되어주고 봉사와 선도의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이러한 경찰의 활동은 어느 분야보다 맞춤형 업무처리가 필요한 복합적 업무이다. 아동과 여성, 청소년, 범죄 피해자 등 보호를 필요로하는 사람에서부터 범죄자까지 모두 경찰의 고객
합천군의회 이종철 의원은 제294회 합천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농업인 처우 개선을 위한 정책 보완과 지원 확대를 촉구했다.이 의원은 “2022년부터 시행 중인 농어업인수당은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자구책이지만, 현재 경남도의 수당 수준은 전국 최저에 머물러 농어업인의 상대적 박탈감이 크다”고 지적했다.전국 평균 농어업인수당이 60만원 수준인 반면, 경남 지역은 1인 경영주 30만원, 공동경영주 60만원으로 지급돼 왔다. 그러나 내년부터 경상남도는 수당을 전국 평균 수준으로 인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소득보장 사각지대 해소 시급..."주택연금 활성화 필요"
보험산업의 주택연금에 대한 위험관리와 참여 가능성을 모색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한국의 노후소득보장체계는 공적연금과 사적연금으로 구성돼 있으나, 현 고령층은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서다. 특히 노인빈곤율과 소득수준이 낮아 주택연금 활성화를 통해 이를 보완해야 한다는 분석이다.26일 강
Generic placeholder image
의료기기 '이상사례' 증가 추세... 지난해 최다 보고
의료기기로 인한 이상 사례가 증가 추세로 지난해 가장 많이 보고된 것으로 나타났다. 입원 또는 입원 기간 연장이 필요한 경우도 많았지만 인과 관계 조사는 거의 이뤄지지 않았으며 피해 보상도 전무한 것으로 드러났다.이에 따라 의료기기로 인한 중대한 부작용 발생 때 피해 배상을 위해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자에게 의무 가입하도록 하고 있는 현행 책임보험 또는 공제 제도의 실효성 제고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국회 보건복지위 민주당 박희승 의원이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Generic placeholder image
끝인상으로 결정되는 우리의 미래 - 변화의 파도 속에서, 나의 마지막 인상을 지켜내는 법
요즘은 미래를 이야기하기가 조심스러운 시대이다. 무엇을 예측해도 금세 달라지고, 어제의 정답이 오늘은 낡은 이야기가 되곤 한다. 변화의 파고속에서 기업은 한해 결산 마무리 및 성과 목표 달성을 위해 매진하고 있고, 청년들은 취업의 문을 두드리며 면접 등을 준비하고 있을 것이다. 성과가 곧 생존을 결정하고, 비교가 곧 평가가 되는 냉정한 현실 속에서 우리는 ‘어떤 사람으로 남을 것인가’를 진지하게 생각해야 할 때이다.면접 시 아무리 미소를 짓고 준비된 답변을 잘 해도 마지막에 “별도 질문이 없습니다.” 라는 말 보다는 “부족하지만 기
Generic placeholder image
허종식 “인천 10대 건설사, 5년간 산재 1661건·사망 23명···최근 3년간 3배 폭증”
인천 지역 건설 현장에서 10개 대기업 건설사의 최근 5년간 산업재해가 1,661건이 발생했고, 이로 인해 23명의 노동자가 목숨을 잃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10개사는 연평균 330건 이상의 산재가 발생했지만, 실질적인 안전대책 개선 없이 매년 유사한 수준의 사고를 반복하고 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장동혁 “조원철 법제처장, 이재명 대통령 개인 변호사 전락… 즉시 사퇴하라”
장동혁 국민의힘 당 대표는25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조원철 법제처장이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 방어를 위한 개인 변호사로 전락했다”며 강하게 비판하고 즉각적인 사퇴를 촉구했다.이날 간담회에서 장 대표는 “이재명 정권은 오직 한 사람, 이재명 대통령만을 위해 재판 정의를 무너뜨리고 사법부 전체를 파괴하려는 불의를 저지르고 있다”며 이 대통령 측근 인사 14명의 실명을 열거했다. 그는 대통령실, 법제처, 금융감독원, 국정원, 국회 등 주요 국정 요직에 대통령의 변호사 출신 인사들이 포진해 있다고 지적했다.특히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전 세대 함께 떠나는 평생학습의 여정", 제10회 울산 평생학습 박람회 열려
4시간전
울산연구원이 마련한 제10회 울산 평생학습 박람회가 31일 울산대공원 남문광장 일원에서 울산지역 구,군 평생교육기관, 학습동아리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김경우기자 [email protected]
Generic placeholder image
장애인 자립 의지 다진 ‘2025년 장애인직업재활의 날’ 울산서 기념식 열려
5시간전
울산광역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가 31일 종하이노베이션 1층 체육관에서 ‘2025년 장애인직업재활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촉진하고, 직업재활 현장에서 헌신해온 근로자와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기념식에서는 직업재활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23명이 표창을 받았다. 울산광역시장상 2명, 울산시의회 의장상 2명, 국회의원상 9명, 한국장애인직업재활협회장상 5명, 울산협회장상 5명 등이다.장애인 직업재활의 날은 2009년 제정돼 매년 10월 30일 기념되고 있다. “
Generic placeholder image
옛 경기도청사에 '사회혁신공간 팔로우' 열어
5시간전
경기 수원시 팔달구 옛 경기도청사 제2별관을 친환경 에너지와 예술이 결합된 복합 혁신공간으로 탈바꿈한 ‘사회혁신공간 팔로우’가 11월 1일 새롭게 문을 연다.사회혁신공간 팔로우는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소셜벤처 등 사회적경제조직이 입주해 협업과 교류를 이어가는 열린 플랫폼이다.도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조직의 성장을 지원하고, 도민이 사회 혁신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거점 공간 마련을 위해 사회혁신공간을 조성했다.건물 외벽 전면에는 25㎾ 규모의 컬러 태양광 패널 152개를 설치해 ESG를 실천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릉도 갈 돈이면 중국 3번 갔다 오고도 비용이 남는다?..."억지나 다름없다"
5시간전
최근 다수의 언론이 울릉군청 자유게시판에 게재된 글을 인용해 울릉도 1인 2박 3일 여행경비가 100만원이며 그 돈이면 중국 3번 갔다 오고도 비용이 남는다고 전했다. 매체들...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기도 65세 이상 폐렴구균 예방접종률 77.8%
5시간전
경기도가 도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23가 다당백신’ 예방접종을 독려했다.경기도에 따르면 질병관리청의 어르신 폐렴구균 접종 통계자료 분석 결과 경기도 65세 이상 예방접종률은 77.8%로 서울과 인천보다 높았다. 특히 무료접종이 시작되는 65세 접종률은 전국 평균보다 6.2%p 높은 50.8%를 기록했다.폐렴구균은 폐렴, 균혈증, 수막염 등을 일으킬 수 있는 주요 원인균으로 65세 이상 노년층에 매우 치명적이다.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