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서 승.하선이 가능한 '준모항' 크루즈 운항이 이어지면서, 육상 연계 관광 활성화가 기대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13일 코스타 세레나호가 제주에서 준모항 운항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해 5월 1일 아도라 매직시티호에 이어 두 번째 준모항 선박이다.준모항은 일부 승객의 승·하선이 가능하고, 보급·관광 등의 기능을 수행하는 항구를 말한다. 강정항 크루즈 준모항 운영으로 크루즈 출발 전과 도착 후 승객들이 제주도내 인근을 관광할 수 있게 된다.코스타 세레나호는 모항인 중국 상하이에서 출발해, 13일 준모항인 제주 강정항에서
프로축구 K리그1 제주SK FC가 K리그 최초로 중립석 'All-Fan Zone'을 선보인다.제주가 도입하는 'All-Fan Zone'은 팀에 관계없이 누구나 축구를 편하게 관람할 수 있다. K리그 규정에 따르면, 홈, 원정 팬들의 관람석과 동선을 철저히 분리해야 했다. 이에 제주는 한국프로축구연맹과 K리그 규정을 완화 협의해 K리그 최초 홈-원정 통합 응원문화를 시도하기로 했다.연고지가 대표적인 관광지 제주특별자치도라는 특수성을 감안해 중립석 도입을 통해 제주도내 축구붐 조성과 함께 원정팬, 라이트팬, 여행객 등의 잠재적 구매층의
2025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제주도내 청소년들이 '플라스틱 제로' 제주를 선포했다.도내 청소년 50여 명으로 구성된 '숨 쉬는 제주를 위한 플라스틱 제로 청소년 연대'는 4일 부영호텔에서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간담회 및 청소년 비전포럼을 열고 8개 항목으로 이루어진 '숨 쉬는 제주를 위한 플라스틱 제로 청소년 결의문'을 선포했다.결의문에서는 △기후위기와 플라스틱 △미세플라스틱과 해양생물 △육상폐기물 정책 제안 △플라스틱 제로를 위한 교육과정 필요 △플라스틱 새활용을 위한 공유공간화 마련 △플라스틱 제로 생활 △교내 플라스틱 제로
제주도내 한 중학교에서 교사가 숨진채 발견된 사건과 관련해, 제주도교육청이 실효성 없는 대책을 반복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은 2일 오전 중학교 교사 사망 사건과 관련한 긴급 현안보고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교육청은 도내 모든 학교 대상으로 교권 침해 관련 의견 수렴 및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매뉴얼 등 기존 제도의 실효성 검토 및 현장 중심 보완을 약속했다.이어진 질의에서 고의숙 교육의원은 "2023년 교권 보호 종합대책을 발표하고도 안심번호 서비스 등 다수 대책이 현장
21대 대통령선거의 사전투표 이틀째인 30일에도 제주도내 사전투표소에 유권자들의 발걸음이 이어지면서, 역대 최대 사전투표율을 기록한 지난 대선보다 높은 투표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제주지역 유권자 56만5255명 중 18만9533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해 33.53%의 투표율을 기록했다.이는 지난 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제주지역 투표율 33.78%에 육박하는 수치다.사전투표 둘째날에 접어들면서 투표율 증가 속도는 다소 둔화됐지만 지난 20대 대선 둘째날과 비교하면 높은 상황이
21대 대통령선거의 사전투표 이틀째인 30일에도 제주도내 사전투표소에 유권자들의 발걸음이 이어지면서, 역대 최대 사전투표율을 기록한 지난 대선보다 높은 투표율을 보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제주지역 유권자 56만5255명 중 13만3248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해 23.57%의 투표율을 기록했다.지난 29일 첫날 투표율이 19.81%였던 것을 감안하면 3.76%p 증가한 것으로, 전날 오전 10시 투표율 5.28% 보다는 증가율이 다소 둔화됐지만 지난 20대 대선 둘째날과 비교하면 소폭
21대 대통령선거의 사전투표가 29일 시작된 가운데, 첫날 제주지역 투표율이 유권자들의 높은 참여 열기 속에 20%에 육박하면서 역대 최고 사전투표율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사전투표 종료 결과 제주도내 전체 유권자 56만5255명 가운데 11만1976명이 투표에 참여해 19.81%의 투표율을 기록했다.이는 지난 20대 대선 첫날 사전투표율 16.75%보다 3.06%p 높은 수치다. 전국의 사전투표 첫날 투표율은 19.58%에 달했다.지역별로 제주시에서는 40만9912명 중 7만9094
사단법인 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는 제주 관광산업의 지속 가능한 고도화와 지역 청년의 안정적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25 프리미엄 관광 인턴십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인턴십 지원사업은 제주도내 관광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모집해 청년을 신규 인턴으로 채용할 경우 인건비를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지원 대상은 제주도에 기업을 두고 고용보험 가입자 수 2인 이상, 사업자등록 기준 1년 이상 운영된 관광 연계 기업이다. 홍보, 콘텐츠, 제조, 서비스 등 광범위한 관광 산업군이
친환경 사회적기업 꽃마리협동조합이 28일 ‘세계 월경의 날’을 맞아, 제주도내 여성 시설에 유기농 면생리대와 친환경 세탁비누를 기부했다.이번 기부는 지난 3월 비투비와의 팝업스토어 협업을 통해 조성된 수익금으로 마련됐다.제주의 제로웨이스트 기업 ‘함께하는그날협동조합’의 유기농 면생리대와 꽃마리의 대표 제품인 ‘과탄산소다 세탁비누’가 함께 전달됐다.꽃마리협동조합 관계자는 “최근 위생용품이 일회성으로 소비되는 데다 가격까지 올라, 많은 여성들이 불편함을 겪고 있다”며 “세계 월경의 날을 맞아 여성의 몸과 지구 모두에 안전한
제주도내 한 중학교에서 숨진채 발견된 교사의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진 후 전국적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전교조 제주지부가 분향소 운영이 마무리되는 날에 맞춰 추모 집회를 연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제주지부는 오는 30일 오후 6시 제주도교육청 앞에서 유족과 공동으로 추모 집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추모 분향소는 집회가 열리는 이날까지 도교육청 광장에 설치돼 운영된다.전교조 제주지부는 "중학교에서 생을 마감하신 선생님의 명복을 깊이 빈다"며 "그 분이 남기고 떠난 자리엔, 감당해야 했던 고통과 외면당하던 교육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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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물가 안정을 위해 유류세 인하 조치는 2개월, 승용차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는 6개월 더 연장하기로 했다. 또 다음 달부터 460억 원을 투입해 주요 농·축·수산물을 대상으로 최대 40% 할인 지원에 나선다. 최근 가격이 오른 고등어, 계란가공품 등에 대해서는 할당관세를 적용할 예정이다. 정부는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최근 소비자물가 동향 및 대응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정부는 이달 말 종료할 예정이던 유류세 한시적 인하 조치를 2개월 더 연장하기로 했다. 최근 이란과 이스라엘 충돌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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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이재민 여러분, 의료급여 지원 신청하세요”
안동시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의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타법의료급여’ 신청을 6월 16일부터 7월 11일까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 지원 대상은 ▲산불로 인명피해를 입었거나 ▲주택 피해를 신고한 이재민 중, 재난관리시스템을 통해 피해가 확정된 가구다. 지원은 재해 발생일 당시 안동시에 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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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재난관리평가 3년 연속 최고등급 선정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산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인 우수에 선정되었다. 이번 평가는 2024년 실적을 바탕으로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전국 335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서면 및 현장 평가를 병행하여 실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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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은 본격적인 모내기철을 맞아 17일 오전 부산시민공원 내 기부숲 텃논에서 손 모내기 체험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농협중앙회 부산지역본부와 함께 해마다 공동으로 추진해오고 있으며, 도심에서 보기 드문 손 모내기 체험을 통해 시민들에게 농업의 소중함을 알리는 뜻깊은 시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날 행사에는 공단 임직원을 비롯해 지역 주민, 유치원생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손수 모를 심으며 농부의 땀과 노고를 직접 체험했다.특히 어린이들에게는 모내기 방법과 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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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파크골프협회 이상열 회원이 지난 19일 문경시장학회에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 금액은 전국대회 우승 상금으로, 지역 청소년 교육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상열 회원은 지난 6월 7일부터 8일까지 문경 영강파크골프장에서 개최된 ‘제4회 문경새재배 전국파크골프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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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경찰서는 지난 19일 문경경찰서 문희홀에서 ‘청소년 참여 정책자문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지역 청소년과의 소통과 협업을 강화하기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번에 구성된 정책자문단은 청소년이 직접 경찰 정책의 수립과 개선 과정에 참여해 실질적인 의견을 제시하는 제도로, 올해는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