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에서 여름을 알리는 푸른 사과 ‘아오리’가 본격 유통된다.영주시는 14일 풍기농협 농산물공판장에서 아오리 사과 출하 개장식을 열고 여름사과의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이번 출하는 지난해 7월 농산물공판장 정식 승격 이후 첫 사례로, 지역 과수산업의 이정표가 됐다.개장식에는 한
만리포와 꽃지, 몽산포 등 충남 태안군의 22개 해수욕장이 지난 5일 일제히 개장해 피서객 맞이에 돌입했다. 태안의 대표 해수욕장으로 손꼽히는 만리포에서는 지난 5일 ‘개장 70주년 기념 2025 만리포 해수욕장 개장식이 열려 유명가수의 축하공연과 ‘드론 라이팅쇼 등이 펼쳐졌으며 당초 예상치인 1천 명을 훌쩍 넘는 5천여 명이 현장을 찾아 인산인해를 이뤘다. 한편 개장 첫날 만리포 해수욕장에는 2만 3천여 명의 피서객이 방문해 여름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태안 김영택기자 [email protected]
문지환 빈자리 메우나. 인천유나이티드가 베테랑 미드필더 정원진을 자유계약으로 영입하며 K리그2 우승 및 다이렉트 승격 행보를 거침없을 이어간다. 인천 구단은 3일 “정원진은 K리그2 우승을 두 차례 경험한 미드필더로, 풍부한 경기 경험과 리더십을 겸비한 선수”라며 영입을 공식
시민축구단을 운영하고 있는 파주시가 2026시즌 K리그2 진출을 공식 선언했다. 시는 지난달 26일 한국프로축구연맹에 K리그2 가입신청서를 제출했다고 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김경일 시장은 지난달 30일 시의회 시정질문 답변을 통해 "파주시민축구단의 K리그2 승격 추진은 파주시 도시경쟁력의 획기적 전환을 위한 전략과제이자 문화·체육·관광·산업·일자리 등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연계 노선을 비롯한 총사업비 3조6000억원 규모의 경북 5개 노선 213.7㎞의 지방도가 국도·국지도로 승격됐다. 경북도는 10일 도내 도로망 확충을 위한 국도·국가지원지방도 노선 승격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한 결과 이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국도·국지도 노선승격
대한한돈협회 산하 8개 지회가 지부로 승격됐다. 한돈협회는 지난 18일 2025년도 제3차 이사회를 갖고 ▲전북 순창 ▲전남 강진 ▲신안 ▲장흥 ▲진도 ▲경북 봉화 ▲영덕 ▲칠곡 등 3개도 8개 지회의 지부 승격안을 조건부 의결했다.지부의 조건을 ‘회원과 준회원의 합이 15인 이상이어야 하며, 최소 회원의 수는 10인 이상이어
양산시는 2025년 하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인사규모는 승진 44명, 전보 229명, 신규임용 31명 등 총 349명이다.이번 인사는 업무 특성에 적합한 직렬과 성별을 적절히 안배하고 전문성과 업무능력을 갖춘 인재를 적재적소 배치하여 하반기 주요 역점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효율적 조직 운영을 달성하는데 초점을 두었다. 특히, 내년도 시 승격 30주년 및‘2026 양산 방문의 해’, 회야강 르네상스 사업, 광역 교통망 구
예천군을 대구경북신공항과 연결하는 지방도927호선이 국도85호선으로 승격됐다.이달 11일 국토교통부 고시에 따라 일반국도로 승격된 지방도927호선은 김천시 덕곡동에서 예천군 예천읍 구간의 총연장 93.5km 도로로, 김천→구미 국가산단→대구경북신공항→경북도청에 이어 예천읍을 연결하는 주요 간선 도로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예천군의 승격구간은 예천읍에서 지보면 암천리 구담교까지 12km정도이며, 구담교에서 대구경북신공항까지 직선거리는 약 26km정도이다.이번 국도 승격에 따라 국가관리 도로가 되어 원활한 국비
양산시는 7월 10일 목요일 저녁 7시 30분부터 90분간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양산시립합창단의 정기연주회 '양산에 반하다'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2026년 양산 시 승격 30주년을 축하하는 의미의 화려하고 장엄한 합창곡 ‘글로리아’를 합창단과 오케스트라가 함께 연주하는 것을 시작으로 양산 방문의 해를 기원하는 창작 칸타타 '양산으로'가 이어진다. ‘천성산의 해돋이’, ‘양산의 봄’, ‘양산아리랑’ 등 3곡으로 이루어진 칸타타는 사물놀이패와 함께 어우러지는 구성으로 동서양의 조화로움과 함께 희망을 표
예천군을 대구경북신공항과 연결하는 지방도927호선이 국도85호선으로 승격됐다.이달 11일 국토교통부 고시에 따라 일반국도로 승격된 지방도927호선은 김천시 덕곡동에서 예천군 예천읍 구간의 총연장 93.5km 도로로, 김천→구미 국가산단→대구경북신공항→경북도청에 이어 예천읍을 연결하는 주요 간선 도로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예천군의 승격구간은 예천읍에서 지보면 암천리 구담교까지 12km정도이며, 구담교에서 대구경북신공항까지 직선거리는 약 26km정도이다.이번 국도 승격에 따라 국가관리 도로가 되어 원활한 국비
아디다스코리아가 서울 한남동에 새로운 팝업 스토어 ‘아디다스 한남’을 오는 10월 12일까지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대사관이 밀집해 이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한남동 거리에 자리하는 이번 팝업 스토어는, 마주 선 두 개의 건물에 아디다스 오리지널스와 아디다스 스포츠 퍼포먼스를 각각 입점시켜 차별화된 공간 경험을 선사한다.두 매장은 데칼코마니처럼 마주 서 있으며, 블랙과 실버 톤의 대비가 돋보이는 파사드를 통해 브랜드의 정체성을 직관적으로 표현한다. 외관부터 방문객의 시선을 사로잡
국민의힘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국회의원들이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주제로 두 번째 릴레이 안보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국민의힘 성일종·윤상현·한기호·강대식·임종득·강선영 의원과 국민의힘 정책위원회는 오는 17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새 정부 국방정책 점검을 위한 릴레이 토론회 제2탄」을 연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전작권 전환’을 중심 주제로 삼아, 현 정부의 국방정책 방향을 점검하고 미래 안보전략 수립에 필요한 제언을 모으는 취지에서 마련됐다.토론회 발제는 한국전략문제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는 15일 "과세형평을 위해 주택임대소득에 적정 과세가 필요하다는 점에 동의한다"고 밝혔다.구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회 질의 서면 답변에서 주택임대소득 과세 강화에 관한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그는 "다만 추가 과세 강화 여부는 은퇴자 등 소규모 임대사업자의 세 부담 증가나 세입자 세 부담 전가 등에 따른 주택 임대 가격 상승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고 부연했다.배당소득 분리과세 추진에는 "자본시장을 선진화하고 국민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기업의 배당 확대를 유도할 수 있는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
지난해에도 국내 주요 재벌그룹들은 비상장 계열사를 통해 총수 일가에게 막대한 배당을 안겨주는 행태를 반복했다.전문가들은 이는 명백한 '배당 터널링'이자 편법 승계 수단으로 주주 권익 침해와 경제 생태계 왜곡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증권가에서는 이사회 감시 기능 및 금전적 제재 강화 등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온다.◇ 비상장사로 새는 이익… 상장사 주주 피해·중소기업 성장 저해 우려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게시된 한국 재계 서열 상위 기업집단 소속 기업 감사보고서를 보면 여러 재벌그룹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는 18일 보좌진 갑질 의혹으로 사퇴 압박을 받고 있는 강선우 여가부 장관 후보자 지명 철회를 촉구했다.한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12월 3일 밤, 계엄해제 결의가 될 수 있도록 국회 본회의장 앞 로텐더홀에서 몸으로 계엄군을 막아낸 것은 국회의원들이 아니라 보좌진들과 당직자들이었다. 아마 민주당 보좌진들의 수가 더 많았을 거"라고 말했다. 이어 "강선우 후보자를 임명하는 것은 그 보좌진들을 그 집 쓰레기 버리듯 내다 버리는 것"이라며 강 후보자 임명 불합리성을 지적했다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가 시원한 물놀이로 무더위를 잊게 할 여름 시즌 워터 어트랙션 '워터메이즈'를 19일 본격 오픈한다.레고랜드의 ‘워터메이즈’는 파이러츠 파티 플라자를 점령한 해적들과 신나는 물놀이 파티를 즐기는 테마의 대형 바운스 풀장이다. 키 115cm 이상 어린이라면 보호자 동반 없이 단독으로 즐길 수 있는 메이즈 풀과 신장 제한 없이 유아도 안전하게 이용 가능한 미니 풀로 구성되어 있다.워터메이즈는 내달 24일까지 매일 오후 12시, 2시, 4시 30분 총 3회차로 운영되며, 각 회차는 1시간 30분
김만덕재단은 제주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가 운영하는 사랑나눔푸드마켓·뱅크를 통해 제주시내 취약계층 및 저소득가구 1,760가구에 쌀을 지원한다.김만덕재단은 조선시대 나눔의 상징인 김만덕 의인의 삶과 정신을 계승해 지역 내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매년 제주 지역의 푸드뱅크와 푸드마켓을 통해 식품과 생활용품을 기부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고 있다.양원찬 이사장은 “지역경제가 매우 어려운 시기일수록 어려운 이웃을 향한 관심과 지원이 더욱 절실하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세심히 살
더불어민주당 박해철 국회의원은 17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소회의실에서 안산스마트허브 기업인들과 정책 간담회를 열고 생생한 산단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18일 밝혔다.간담회에는 박해철 의원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의회 이기환·김철진 의원과 안산시의회 박은경·선현우 의원, ㈔스마트허브 경영자협회의 입주 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안산스마트허브는 안산지역 경제의 핵심 산업기반으로 제조업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따라서 이번 정책 간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