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는 다가오는 겨울방학 기간 결식 우려 아동을 보호하기 위해 대상자 발굴, 급식카드 충전, 위생관리 강화 등 전반적인 급식지원 대책을 마련해 추진 중이다.시는 2025년 12월부터 2026년 2월까지 약 60일간 총 1,888명의 아동에게 중식 1일 1식을 지원하며, 내년 1월 1일부터 급식단가를 기존 9,500원에서 1만 원으로 인상한다.시는 교육지원청으로부터 겨울방학 학사일정을 확인한 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아동별·학교별 급식카드 충전금액을 등록하고 있다. 또한 아동과 보호자에게는 문자메시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겨울철을 맞아 미세먼지 경보 알림과 시민 행동요령을 무료 문자서비스로 알려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겨울철에는 난방 연료 사용 증가, 대기 정체 등으로 인해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진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시민 건강을 선제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하고 있다.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광주 전역에 대기측정소 11개소를 설치해 24시간 미세먼지 농도를 측정해 결과를 에어코리아 누리집과 모바일 앱을 통해 매시
우리나라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는 늘 열악한 지방재정으로 지역발전과 주민을 위한 생활안전 지원사업에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 하지만 예산 확보는 우연의 일치보다 자치단체장의 역량과 지도력이 더 큰 것이다.고흥군은 지난 고흥∼봉래 간 4차로 확장 사업 총사업비 6,521억 원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에 이어 이번에는 정부와 발로 뛰는 소통으로 2026년 신규 재해예방 사업에 선정, 역대 최대 728억 원을 확보하였다.공영민 군수는 2026년도 행정안전부 소관 신규 재해예
제주 동부소방서는 겨울철 화재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컨테이너, 가설건축물 등 주거취약시설과 민생중점시설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오는 9일까지 집이번 안전점검은 겨울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전열기구 사용 증가로 인한 화재위험 및 인명피해 우려가 큰 시설을 사전에 집중 점검해 화재취약계층의 안전을 두텁게 보호하기 위해 추진된다.강성부 동부소방서장은 “겨울철에는 난방기와 전열기구 사용이 크게 늘어나면서, 특히 컨테이너·가설건축물과 같은 주거취약시설에서 작은 부주의가 곧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은 오는 5일까지 울산항 내 56개 하역사업장의 자체안전관리계획을 변경 승인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해양수산부의 ‘항만안전특별법 시행령’ 개정 추진에 따른 것이다. 해수부는 폭우나 태풍, 온열질환 등 기상악화 상황에서 항만 종사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관련 규정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각 사업주는 자체안전관리계획을 변경해야 한다. 울산해수청은 관내 56개 사업장이 제출한 계획안을 검토해 적정성과 실효성을 따져본 뒤 변경 승인할 방침이다. 울산해수청 관계자는 “지속적인 항만안전
철원군보건소는 겨울철 한파로부터 어르신들을 보호하기 위해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에게 한랭질환 예방을 위한 방한조끼를 지원한다고 밝혔다.이번 지원은 한파에 취약한 홀몸 어르신, 만성질환자, 거동 불편자 등 방문건강관리서비스 대상자 4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보건소 전문 인력이 가정을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한파대비 생활 수칙 교육, 저체온증, 동상 등 한랭질환에 대한 예방관리 교육을 실시해 대상자가 건강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돕는다.철원군보건소는 앞으로도 스스로 대처할 능력이 부족하거나 외부온도 변화를 인지하기 어려운 대상자
겨울철 한파로 인한 외국인노동자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고용노동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합동으로 농어촌 외국인노동자 숙소 점검에 나선다.고용노동부는 2025년 12월 1일부터 한 달간 지방자치단체 및 이주노동자 지원단체와 함께 외국인노동자가 근무하는 농·어가의 주거시설에 대한 ‘중앙-지방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한랭질환 예방, 불법 가설건축물 관리, 화재 및 보건안전 체계 점검을 골자로 하며, 고용허가제를 통해 외국인노동자를 사용하는 1,000개 취약사업장에 대해 사
종로구시설관리공단가 26일 한국감정노동인증원이 주관하는 ‘감정노동자 보호 우수기관’ 인증을 취득하고 이날 공단 세미나실에서 인증식을 진행하였다.감정노동자 보호 우수기관 인증은 국내 유일의 고객 응대 등 감정노동 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제도나 정책을 모범적인 운영하는 기관에 부여하는 인증 제도로 2018년부터 한국감정노동인증원이 주관하고 있다.종로구시설관리공단은 구민의 생활편익과 복리증진을 위해 설립되었으며 종로구 관내에 위치한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종로문화체육센터, 종로구민회관 등 문화체육시설・주차시설・주민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26일 도지정 문화유산 주변에 대한 건축행위 허용기준 조정안을 행정예고했다.대상 지역은 문화유산 존자암지를 포함한 150곳 주변 지역이다.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은 문화유산 주변의 자연경관·역사·문화적 가치를 보호하기 위해 지정되는 구역으로, 문화유산 경계에서 300m까지 설정된다. 이 구역 안에서는 건축물 높이 등에 제한을 받는다.이번 조정은 2016년 이후 문화유산 주변 여건 변화를 반영한 것으로, 불필요한 규제를 개선해 문화유산 보호와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추진된다고 제주도는 설명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도 지정 문화유산 주변 건축행위 허용기준을 약 10년 만에 조정할 계획이다.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도 지정 문화유산 존자암지를 포함한 150개소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의 건축행위 허용기준 조정을 행정예고했다고 26일 밝혔다.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은 문화유산 주변의 자연경관·역사·문화적 가치를 보호하기 위해 지정구역 경계에서 300m까지 설정한 구역이다. 이곳에서는 건축물 높이 등에 제한을 받는다.이번 조정은 2016년 이후 문화유산 주변 여건 변화를 반영한 것으로, 불필요한 규제를 개선해 문화유산 보호와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산상공회의소, 7000원 기부릴레이 동참
울산상공회의소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7000원 기부릴레이’ 홍보 캠페인에 전 직원이 동참하며 지역 경제계의 참여 확산을 촉구했다.울산상공회의소는 지난 5일 상의회관 3층 집무실에서 이윤철 회장과 서정욱 상근부회장,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릴레이에 동참했다고 6일 밝혔다. 이 회장은 “기업인은 사업에서는 냉철해야 하지만, 사회적으로는 온정을 나누는 따뜻함을 가져야 한다”며 “작은 나눔이 모여 더 따뜻한 울산을 만들 수 있도록 지역 기업인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의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270·9000.전
Generic placeholder image
넷마블, AGF 2025서 ‘페이트/그랜드 오더’ 8주년 기념 행사 개최…2026년 로드맵도 공개
넷마블이 ‘페이트/그랜드 오더’의 8주년을 기념해 5일부터 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AGF 2025’에서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인기 성우 초청 특별 무대, 공식 방송, 내년 업데이트 로드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6일 넷마블은 AGF 2025 레드 스테이지에서 일본 인기 성우 카와스미 아야코와 아사카와 유우를 초청한 특별 무대를 진행했다. 카와스미 아야코는 ‘알트리아 펜드래곤’ 등 주요 캐
Generic placeholder image
기아, 창립 80주년 기념행사 개최
기아가 창립 80주년을 맞아 임직원을 비롯한 사내·외 주요 인사를 초청해 지난 여정을 돌아보고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기아는 5일 경기 용인시 비전스퀘어에서 ‘기아 80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80년 사사 및 미래 콘셉트카 ‘비전 메타투리스모’를 처음으로 공개했다.이학영 국회부의장과 김남희 광명시 국회의원, 강기정 광주시장 등 외빈과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 기아 송호성 사장을 비롯한 기아 전·현직 임직원 등 400여 명
Generic placeholder image
창원시의회 내년 민주화 단체 예산 대거 삭감
창원시의회가 상임위원회 내년도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민주화단체 사업 예산, 대한민국민주주의전당 개편 용역비 등을 대거 삭감했다. 8~9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이들 예산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3.15의거기념사업회, 부마민주항쟁기념사업회, 6월항쟁
Generic placeholder image
박균열 중부대 교수, 제37대 한국교원교육학회 회장 추대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한국교원교육학회는 6일 박균열 수석부회장을 제37대 한국교원교육학회 회장으로 인준하고 추대했다고 밝혔다.박 신임 회장은 지난해 차기 회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차별금지법제정연대 "평화인권헌장 선포, 환영...제정 자체로 큰 의의"
지난 10일 제주도가 제주평화인권헌장을 선포한 가운데, 제주차별금지법제정연대가 환영의 뜻을 밝혔다.이 단체는 "평화와 정의, 인권의 가치를 담아 세계인권의 날인 12월 10일 공식 선포된 제주평화인권헌장을 환영한다"고 밝혔다.이어 "이번 헌장은 약 2년여에 걸친 준비와 논의 과정을 통해 만들어졌으며, 100인 도민 참여단 구성, 여러 차례의 공청회, 현장 토론과 의견수렴을 통해 도민의 목소리가 실제로 반영되었다"며 "이는 단순한 행정적·정치적 선포가 아니라, 제주도민의 삶과 권리를 중심에 두고 함께 논의해 온 ‘공동체의 약속’이라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쿠팡, ‘와우 멤버십’ 해지 두 단계로 끝…정부 지적에 탈퇴 절차 손봤다
쿠팡이 유료 멤버십 서비스인 ‘와우 멤버십’의 해지 과정을 대폭 줄였다.기존에는 해지 화면에서 여러 선택을 거쳐야 했지만 12일부터는 두 단계만 거치면 즉시 해지가 가능하도록 변경했다.유통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이날 앱 내 와우 멤버십 해지 절차를 개편해 사용자가 ‘마이 쿠팡’ 메뉴에서 설정으로 이동한 뒤 ‘와우 멤버십’ 항목에서 ‘해지하기’와 ‘해지 신청 완료’ 버튼만 누르면 탈퇴가 이뤄지도록 시스템을 바꿨다.그동안 쿠팡은 해지 화면에서 혜택 유지 권유, 전용 쿠폰 포기 안내, 간단한 설문 등 한 번에
Generic placeholder image
청각장애 아동 초청한 교보생명…‘소리빛 산타’로 따뜻한 연말 선사
교보생명은 청각장애 아동을 둔 가정을 초청해 ‘2025 다솜이 소리빛 산타’ 행사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청각장애 아동과 가족, 교보생명과 사랑의달팽이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참가자들은 청각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제작된 단편영화 ‘액션, 리액션’을 함께 관람하며 청각장애 아동이 겪는 일상과 감정을 공유했다.이어 탁평곤 우송대학교 교수가 특별 강연을 통해 청각장애 아동의 교육 및 재활과 관련된 정보를 설명했으며, 참여 가정은 서로 경험과 정보를 나누는 네트워킹
Generic placeholder image
‘연이은 쿠팡 저격’ 李 대통령 “강력한 경제제재로 회사 망한다는 생각 들게 해야”
이재명 대통령이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반복되는 데 대해 “경제제재가 너무 약해 규정 위반을 밥 먹듯이 한다”며 제재를 강화해야 한다는 입장을 내비쳤다.이 대통령은 12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이같이 언급한 뒤 “앞으로는 규정을 위반해 국민에게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국 주니어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2차 대회 '금빛 질주'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주니어 대표팀이 2025/26 ISU 스피드스케이팅 주니어 월드컵 2차 대회에서 금메달 7개, 은메달 2개, 동메달 5개를 획득하는 압도적인 성과를 거두며 세계 주니어 무대를 휩쓸었다. 지난 6일과 7일 이탈리아 콜랄보 리텐 아레나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한국 선수들은 특히 남자 1,000m에서 두각을 나타냈다.이번 대회 최고의 하이라이트는 주니어 남자 1,000m였다. 한만혁이 1분11초12의 개인 최고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이어 신선웅이 2위, 용윤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