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경찰서는 지난 14일 저녁 8시 범죄예방 및 취약지 점검을 위해 경북청 기동순찰대, 경산시청, 북부동 행정복지센터, 자율방범대, 대경대 등 총 140여명과 함께 임당근린공원 및 인근 원룸, 상가 밀집 지역을 순찰했다. 이날 합동순찰은 향후 여름철 야외활동의 증가와 함께 치안수요 역시 증가할 것으로 판단, 대규모의 가시적인 순찰을 통해 범죄 발생 분위기를 사전에 억제하고 범죄를 예방함과 동시에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자율방범대의 의견을 들어 시민의 눈높이에서 범죄로부터 위험한 곳을 찾기 위해 실시했다. 해당 지역은 경산경찰서가 올해

칠곡경찰서는 지난 13일 경북과학대학교에서 외국인 유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성폭력 예방 및 한국법령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최근 외국인 유학생의 기초질서 위반행위 및 성범죄가 언론에 보도됨에 따라, 외국인 유학생의 원활한 유학 생활 지원을 위해 한국의 기본 법령 이해 및 범죄 대응요령 위주의 교육이 이루어졌다. 또한 한국어가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 유학생을 위하여 관광통역 안내전화, 다누리 콜센터, 외국인 종합안내센터, BBB 코리아 등을 안내함으로써 범죄 신고

창녕경찰서는 불기 2568년『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증가하는 사찰 방문객으로 인한 절도 등 각종 범죄·안전사고에 대비하여 특별 범죄예방 활동을 강화한다.이번 활동은 창녕 관내 사찰 78개소를 대상으로 ‘안전한 부처님 오신 날’이 되도록 불전함 등 사찰 내외 취약개소 진단 및 CCTV 비상벨 등 방범시설의 이상 유무를 점검하고, 사찰 관계자 대상으로 최근 범죄 수법·신고요령 등 홍보활동도 병행한다.창녕경찰서는 창녕군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계 구축으로 범죄예방 활동을 강화하여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13일 통신심의소위원회를 개최하고 성범죄를 포함한 범죄 피의자 등의 신상정보를 무단으로 공개한 웹사이트 '디지털교도소'를 심의해 시정요구 의결했다.방심위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 보호법을 위반해 성범죄자뿐 아니라 범죄 피의자, 일반인의 신상 정보도 공개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사법 시스템을 벗어난 사적 제재를 목적으로 개설된 것으로 볼 수 있으며, 범죄에 대한 유죄 판결이 내려지지 않거나 수사 중인 사건과 관계된 개인의 신상 정보가 무분별하게

대구중부경찰서는 스토킹‧교제폭력 피해자와 범죄에 노출돼있는 일반인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카카오톡 채널 ‘토닥이’ 운영을 시작했다. 기존 여성긴급 전화 1366이나 각 지역 상담소가 개별로 카카오톡 채널을 운영하고 있으나 상담채널의 다양화 위해 중부경찰서에서도 직접 개설해 운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토닥이’는 피해자의 마음을 진심으로 토닥여준다는 의미로 기존 대면과 유선방식에 부담을 느끼는 이들을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상담기회를 확대하고 재발 가능성이 높은 스토킹, 교제폭력 범죄 등 관계성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기획됐다

불법 개통한 유심칩을 보이스피싱 범죄 조직에 넘긴 유통업자와 보이스피싱 범죄를 목적으로 한 발신번호 변작 중계기를 관리해온 이들이 무더기로 검거됐다.제주경찰청은 전기통신사업법 위반 혐의 등으로 대포폰 유통업자 A씨와 변작 중계기 관리책 B씨 등 3명을 구속 송치하고 6명을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7일 밝혔다.A씨는 통신판매점을 운영하면서 외국인 470여 명의 명의로 휴대폰 가입신청서를 위조해 유심칩을 개통하고 이를 보이스피싱 범죄 조직에 판매한 혐의를 받는다.B씨 등 3명은 ‘070’처럼 외국에서 걸려온 전화를 ‘010’과 같은 국

진해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은 지난 21일 K-조선 훈련원에서 베트남 외국인 근로자 50명 대상으로 범죄예방교실을 실시했다.이번 범죄예방교실은 K-조선과 사전 협의를 통해 신규로 채용된 베트남 외국인 근로자 대상으로 노동자의 불법체류, 보이스피싱 등 외국인들이 쉽게 범하거나 피해를 당할 수 있는 범죄에 관해 범죄 신고요령을 교육하였고 도움 요청에 관해 적극 홍보했다.특히 법의 사각지대에 있는 불법체류자들이 범죄 피해를 당하고도 강제로 추방될 것이 두려워 신고하지 못하는 것을 예방하는 불법체류자 통보의무 면제제도에

제주서부경찰서는 21일 한라중학교 정문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과 절도, 사이버도박, 불법촬영 등 최근 꾸준히 증가하는 청소년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등굣길 캠페인을 전개했다.이날 캠페인은 신학기를 맞이해 추진 중인 '릴레이 등굣길 캠페인'의 일환으로 실시됐다.제주서부경찰서 SPO와 기동순찰대는 학생들을 상대로 각종 홍보 물품 제공 등 캠페인을 진행하며 학교폭력 등 소년범 근절을 위한 분위기를 조성했고 학교 주변 위해요소 점검도 병행해 실시됐다.오임관 서장은 "최근 도내 청소년들이 범죄 의식 없이 각종 범

울릉경찰서가 노인학대 예방·범죄 취약 구역을 중점적으로 살핀다경북 울릉경찰서는 6월 노인학대 예방의 달을 앞두고 섬지역 고령 운전자를 대상으로 도로교통공사와 협업해 보이스피싱 예방·맞춤형 현장교육과 함께 카운슬링을 진행하며 효과적인 예방활동에 도움이 되기 위한 교육을 연중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이날 경찰서는 고령 운전자를 위한 전문화 된 교통안전 교육을 위해 노인학대 예방 팜플렛·노인학대 예방 영상, 울릉지역 보이스 피싱 현황 안내·고령자 맞춤형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관내 범죄 취약지에 대한 개선사항 홍보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24일 "우리나라 법조인들이 다 공부하는 헌법학원론에 '정당한 이유가 없는 법률안 거부권의 남용은 탄핵소추의 사유가 된다'라고 돼 있다"며 "저는 여기에 정확히 해당되는 거부권 행사를 윤석열 대통령이 했다고 본다"고 말했다.조 대표는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거부권 행사에 정당한 이유가 있으면 당연히 문제가 없는데 자기 자신의 범죄 혐의, 자기 가족의 범죄 혐의를 밝히기 위한 법안을 거부한다는 것은 전형적으로 이해 충돌"이라며 "내재적 한계를 일탈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