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해 교사 성 착취물을 제작한 뒤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유포한 혐의로 재판을 받던 10대가 ‘불법 촬영’ 혐의로 추가 기소됐다.인천지법 형사1단독은 23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허위 영상물 편집 등 혐의로 기소된 A군에 대한 공판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동거인 김희영 티앤씨재단 이사에 관한 유언비어를 지속해 유포한 혐의로 유튜버가 재판에 넘겨졌다.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검 형사1부는 지난 21일 유튜버 박모 씨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박씨는 작년 6월부터 10월까지 10여 차례에 걸쳐 자신의 유튜브 채널과 블로그에 1000억 원 증여설을 비롯해 자녀 입사 방해 의혹, 가족과 관련한 허위사실 등 최 회장과 김 이사에 대해 근거 없는 주장이 담긴 영상과 글을 게시한 혐의를 받
구글이 중국·러시아 등의 국가 연계 선전 관련 유튜브 계정 1만1000개를 삭제했다고 21일 경제매체 CNBC가 보도했다. 이번 조치는 2분기 동안 이루어진 대규모 정지 조치로, 중국과 러시아뿐만 아니라 아제르바이잔, 이란, 터키, 이스라엘 등 다수 국가가 포함됐다.보도에 따르면 유튜브는 7700개 이상의 중국 연계 계정을 삭제했으며, 이들 채널은 중국어와 영어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지지하고 미국 외교를 비판하는 콘텐츠를 유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2000개 이상의 러시아 연계 계정도
조현 외교부 장관 후보자는 17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부정선거 주장을 펼쳐 논란이 된 모스 탄 미국 리버티대 교수를 향해 “허위 사실이나 가짜뉴스로 선동하는 일은 용납될 수 없다”고 밝혔다.조 후보자는 외국인의 국내 정치 개입을 제한한 법적 취지를 언급하며 “한국에 와서 정치활동을 하는 것 역시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덧붙였다.이는 홍기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탄 교수의 행위가 외국인의 국내 정치 활동을 금지한 국내법을 위반한 것 아니냐”고 지적한 데 대한 답변이다.김준형 조국혁신당 의원이 “부정선거 음모론을 유포한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적십자사, 폭염 극복 무더위 쉼터 . 도민 재난심리상담 운영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오는 9월까지, 제주시민속오일시장에서 폭염에 취약한 노약자, 어린이 등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적십자 재난회복지원차량을 활용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행정안전부 및 제주특별자치도와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활동가들이 폭염 등 자연 재난으로부터 빠른 회복과 심리적 안정을 위해 도민 무료상담을 진행하며, 차량 내 모니터를 통해 심리사회적지지 교육도 시청할 수 있다.제주적십자사 정태근 회장은 “적십자사는 재난관리책임기관 및 긴급구조지원기관으로서 폭염, 풍수해, 화재 등에
Generic placeholder image
6.27 대책 한 달…서울 아파트 거래량 75.5% 감소
정부가 수도권 부동산시장 과열 국면에 대응하고자 '6.27 가계부채 관리 방안'을 시행한 지 한 달이 지나는 동안 매수심리 위축 양상이 뚜렷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담보대출...
Generic placeholder image
“필요한 약만 신중하게”…울산대병원, 약 처방 평가 ‘1등급’
울산대학교병원이 전국 병원을 대상으로 한 정부 약 처방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26일 울산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지난 2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24년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에서 울산대병원은 모든 항목 1등급을 획득하며 약물 사용 관리의 우수성을 입증했다.이번 평가는 외래 진료 시 병원이 처방한 항생제·주사제·약품 종류 수 등을 조사해 약 사용의 합리성을 평가한 것으로 병원의 환자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지표로 꼽힌다. 약을 과도하게 사용하면 내성균이 생기거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 평가 결과는 병원의 환자
Generic placeholder image
달맞이꽃
달맞이꽃 오늘이 음력으로 유월 스무닷새 날인데하필이면 늦은 장마로 비가 내렸어. 부슬비를 맞으며 터덜터덜내 인생같이 길을 걷고 있었는데어둠 속에 샛노란 꽃이 보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성주군, ‘미래성주 2030’ 전략과제 92건 논의…중장기 성장 본격 시동
성주군이 중장기 성장 비전을 향한 발걸음을 본격화하고 있다. 군은 지난 24일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군민이 행복한 미래성주 2030 전략과제 2차 보고회’를 열고, 지역 맞춤형 미래전략 92건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6월 1차 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86건의 과제에 군수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천교통공사, AI 기반 에스컬레이터 유지관리 플랫폼 개발 나서
30분전
인천교통공사가 AI 기반 에스컬레이터 유지관리 플랫폼 개발에 나섰다.인천교통공사는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케이씨미래기술과 ‘AI 기반 에스컬레이터 유지관리 플랫폼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협약은 AI를 활용한 에스컬레이터의 상태 진단, 유지보수, 안전관리를 수행할 통합 플랫폼을 공동 개발하기 위해 테스트베드 운영, 플랫폼 실증, 국가연구개발 참여 등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이다.이에 따라 인천교통공사는 현장 테스트베드 제공과 함께 AI 플랫폼 운영체계 마련,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안전기준 검토와 기술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민의힘 포항 남구·울릉군 당협, 산청 수해지역에 구호물품 전달
국민의힘 포항시 남구·울릉군 당원협의회가 1일 경남 산청군을 찾아 350만 원 상당의 수해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산청군은 최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주...
Generic placeholder image
용산, 소상공인 특별신용보증 지원
서울 용산구가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총 125억 원 규모의 특별신용보증 지원에 나선다.담보력이 부족한 영세 사업자도 저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 경영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구는 지난 7월 4일 우리은행,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지역 경제 밀착지원을 위한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지원 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협약에는 출연금 규모, 기관 간 협력 사항 등이 포함돼 있어 보다 원활한 금융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지원 대상은 용산구에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화도 카페서 50대 남편 중요 부위 절단한 아내·사위…긴급체포
인천 강화도 한 카페에서 50대 남편의 신체 중요 부위를 절단한 아내와 이를 도운 사위가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강화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A씨와 존속살해미수 혐의인 30대 사위 B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일 밝혔다.A씨는 이날 오전 1시쯤 강화군 송해면 한 카페에
Generic placeholder image
용인 한 음식점에 차량 돌진…7명 부상
1일 오후 2시쯤 용인시 수지구 한 음식점에 차량이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운전자를 포함한 3명이 중상을, 4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소방당국은 아직 운전자의 신원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추정현 기자 chu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