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제진흥원은 도내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확대와 마케팅 비용 부담 완화하고, 자발적인 온라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이룬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사후 지원하는‘2025년 온라인 플랫폼 판로지원 사업’2차 참여 업체를 모집하고 있다. 이번 2차 모집은 신청 접근성과 참여 기회를 넓히는 방향으로 개선제출서류를 간소화하고, 유사 지원사업 제한 조건도 완화하여 더 많은 소상공인이 참여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췄다. 지원 대상은 2024년 8월 31일 이전에 개업한 소상공인 중, 2025
이더리움 레이어2 스크롤 DAO가 해체하지 않고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진화'하는 방향으로 개편을 추진한다고 더블록이 19일 보도했다.이를 통해 커뮤니티 참여를 유지하면서도 시장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할 계획이다.스크롤 DAO는 이번 개편이 프로토콜 수준 위험을 초래하지 않으며, 사용자 자금은 여전히 안전하다고 강조했다. DAO는 여전히 보안위원회 감독 아래 프로토콜 업그레이드를 조정하며, 유저 펀드를 직접 관리하지 않는다는 점도 부각했다.개편안에 따르면 스크롤 DAO
API 보안 전문기업 소프트프릭이 AI 기반 통합 API 보안 플랫폼 ‘파핌 시큐리티’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김동철 소프트프릭 대표는 “API는 디지털 혁신의 핵심 엔진인 동시에 사이버 공격의 주요 표적”이라며 “API 보안은 생애 전 주기와 모든 영역을 포괄하는 방향으로 확장돼야 한다”고 개발 배경을 설명했다.‘파핌 시큐리티’는 API 환경에서 보안 가시성을 확보하고 실시간 위협을 탐지하는 지능형 API 보안 플랫폼이다. 적응형 AI 기술을 적용
이태원 참사와 같은 다중밀집사고를 예방하려면 단순 인원수 파악을 넘어 인파의 유입·이동 경로를 실시간 감지기술이 필요하다.KAIST 연구진이 군중 밀집 예측 신기술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이재길 교수 연구팀이 군중 밀집 상황을 더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는 새로운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했다.군중이 모이는 양상은 단순히 인원수 증감으로만 설명되지 않고, 같은 인원이라도 어디서 유입되고 어느 방향으로 빠져나가는지에 따라 위험 수준이 달라진다.연구팀은 이러한 움직임을 ‘시간에 따라 변하는 그래프’라는 개념으로 표현했다.즉, 특
검색 결과 내 인공지능 요약 기능이 트래픽 감소를 초래한다는 주장이 제기되는 가운데, 구글이 해당 기능을 공식적으로 옹호했다.15일 IT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트래픽 감소를 이유로 구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펜스케 미디어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대해 마컴 에릭슨 구글 부사장은 "사용자들이 기존 웹사이트의 사실적 답변보다 AI 요약을 선호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AI 요약 기능이 도입된 이후 검색 트래픽이 급감하고 있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15일 주간정책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산업과 사회 변화에 맞춘 융합형 인재 양성과 충북형 직업계고 특화 전략을 고민할 것을 주문했다.윤 교육감은 “과거의 전문성이 특정분야 지식만을 요구했다면 오늘날에는 기술을 다른 영역과 연결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융합 역량이 필요하다”며 “충북 직업계고 교육도 산업과 사회를 연결하는 융합 역량을 길러주는 방향으로 고도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충북교육청은 이미 ‘직업계고 전성기 프로젝트’를 통해 현장 실무 중심 프로젝트 학습을 운영하고 있다”며 “학생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의 인공지능 스타트업 xAI가 데이터 주석팀 500명을 해고할 계획이다.14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은 테크크런치를 인용하며, xAI가 일반 AI 튜터를 감축하고, 특정 분야에 특화된 AI 튜터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전환하고 있다고 전했다. AI 트레이닝에 필수적인 데이터 라벨링 작업을 담당하는 이 팀은 xAI의 챗봇 '그록' 개발을 지원해 왔다.비즈니스인사이더가 입수한 내부 메시지에 따르면, xAI는 데이터 주석을 담당하는 1500명 중
이더리움이 하나의 통합된 생태계가 아닌, 체인, 자산, 기술 세 가지 축에서 점차 다른 방향으로 분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블록체인 개발자 겸 분석가인 @dcposch는 최근 소셜 미이터 X에 공유한 '이더리움은 점점 분화하고 있다'는 제목으로 공유한 장문의 글에서 이같이 밝혔다.우선 체인 측면에서, 이더리움 메인넷은 여전히 탈중앙성과 보안성이라는 핵심 가치를 유지하고 있지만, 실제 스테이블코인 발행이나 실사용 기반 경제 활동은 비용과 속도 면에서 유리한 다양한 EVM 호환
일본이 암호화폐 세제를 대폭 개편한다.10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일본은 기존 최고 55%까지 부과되던 누진세를 오는 2026년부터 20% 단일세율로 전환하고, 손실 이월을 허용하는 등 투자 친화적인 방향으로 조정할 예정이다.제안된 세제는 의회의 승인을 거쳐 2026 회계연도에 시행될 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변화는 기존 세제와 상당한 차이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개혁에는 암호화폐에 대한 주식과 유사한 내부자 거래 규정도 도입돼 토큰 상장이나 프로토콜 변경 등 비공개 정보를 통
서울시가 극심한 차량 정체로 논란을 빚은 서부간선도로 평면화 사업을 일단 백지화하기로 했다.대신 기존 도로 용량을 확대하고 지역을 연결하는 기능을 향상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공사로 폐쇄했던 일부 도로는 추석 전까지 원상 복구해 차량 흐름을 개선할 방침이다.서울시는 8일 시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서부간선도로 기능 개선 계획을 밝혔다.서부간선도로 평면화는 박원순 전 시장 재임 시절인 2013년부터 추진됐던 사업으로, 도로로 인해 단절된 지역을 연결하고 보행자 중심의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다.총사업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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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보통의 하루… 부산시, 「2025 함께하는 마음건강 부산」 개최
□ 부산시는 26일부터 27일까지 부산시민공원 다솜마당에서 「2025 함께하는 마음건강 부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자살예방의 날과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아주 보통의 하루’를 표어로 진행된다.○ 시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하며, 16개 구·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재활시설 등 총 28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과 함께 ▲체험관 ▲상담관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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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두르지 않아도 괜찮아"... 30년 기자,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기록한 인문 산책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 출간
미다스북스가 신간 인문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를 출간했다. 방송기자로 30년을 활동한 뒤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숲을 기록해 온 저자가 자연을 인생의 스승으로 바라본 시선을 담았다. 저자는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다, 남과 비교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숲의 메시지를 오늘의 사회에 전한다.책은 잎, 꽃, 나무 등 작은 존재들이 던지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근본적 질문을 다시 제기한다. 저자는 사계절의 변화 속에서 드러난 생태적 사실을 토대로 잊고 지냈던 삶의 균형과 고유한 리듬을 짚어낸다. 여기에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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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 체포조' 계엄군 입에선 술냄새가 났다…방첩사 일부 군인 "취한 상태로 국회 출동"
12.3 비상계엄 당시, 국군 방첩사령부 군인들 일부가 정치인 체포를 위해 만취 상태에서 국회로 출동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 심리로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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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가 블록체인으로”…미래에셋, 아바랩스와 혁신 금융 MOU 체결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글로벌 블록체인 플랫폼 아발란체의 개발사인 아바랩스와 펀드 토큰화 및 온체인 운용·결제 시스템 공동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펀드 토큰화 공동 연구 및 타당성 검토 △글로벌 기관 생태계 연계 △온체인 기반 운용·결제 시스템 구축을 위한 파일럿 프로젝트 추진 등 다각적인 협력을 진행한다.특히 아발란체 블록체인의 빠른 처리 속도와 기관 친화적인 인프라를 활용해 미국, 홍콩 등 규제가 허용되는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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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호남에는 불 안 나나" 발언 논란에 "송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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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개발공사는 영동세계국악엑스포와 제천국제한방바이오천연물산업엑스포에 총 1600만원을 지원했다. /충북개발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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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증권 리서치센터 첫돌, 누적 독자 100만 기염
토스증권은 자사 리서치센터의 누적 독자 수가 출범 1년 만에 100만명을 달성했다고 30일 발표했다.같은 기간 누적 조회수도 700만뷰를 기록, 지난 3월 150만뷰에서 6개월 사이 5배 가까운 수준으로 불어났다.연령별로 보면 독자 중 40대가 25.3%로 가장 많았고, 이어 2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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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2025년도 신입사원 공개 채용
한국농어촌공사가 2025년도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채용 규모는 5급 238명, 6급 50명으로 모두 288명이다. 모집 분야는 5급 ▲행정 ▲토목 ▲지질 ▲기계 ▲전기 ▲건축 ▲전산▲환경, 6급 ▲토목 ▲기계 ▲전기 ▲건축이다.공사는 일반전형의 90%를 지역전형으로 운영해 지역 인재 채용을 확대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뒷받침할 계획이다.또한 사회 형평적 채용 확대를 위해 일반전형과 별도로 장애인·보훈 전형을 운영하고 저소득층·북한이탈주민·다문화가정·자립준비청년·경력단절여성 등 사회적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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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수시 지균 '수능 최저 폐지'... “합격선 변화 크지 않을 것”
서울대학교가 2028학년도 대학 입시부터 수시·정시 전형을 조정하며 지원 문턱을 낮췄다.다만 전문가들은 이번 변화가 지원자 증가로 이어질 수는 있지만, 합격선 자체에는 큰 영향을 주기 어렵다고 분석했다.서울대는 29일 발표한 ‘2028학년도 대학 신입생 주요 사항’을 통해 수시 지역균형 추천 인원을 학교별 2명에서 3명으로 확대하고, 수시 지역균형 전형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폐지한다고 밝혔다.정시에서는 지역균형 전형을 폐지하고, 일반전형 1단계에서 수능 100%로 3배수를 선발하도록 했다. 또한 특목·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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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기업진흥원, 한국관광공사 등과 관광일자리 협력 MOU 체결
충북도기업진흥원은 지난달 30일 서울 aT센터에서 한국관광공사 등과 지역 관광업계 인력양성과 취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충북도기업진흥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