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전
대구지역 스토킹 피해 신고 건수가 증가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한정된 전담 인력으로 사건을 맡고 있어 지역별 격차를 고려한 경찰관의 배치와 충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9일 김용만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대구 스토킹 범죄 신고 건수는
건설 경기 침체가 장기화하면서 충북에서 문을 닫는 건설업체들이 잇따르고 있다. 공사비 급등과 미분양 증가, 공공부문 수주 감소로 일감이 크게 줄어든 영향으로 분석된다.엎친 데 덮친 격으로 미국의 관세 인상에 내달 3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도입 등까지 예정돼 업계에선 조만간 건설사의 줄도산이 일어날 수 있다는 ‘7월 위기설’이 확산하고 있다.18일 건설산업지식정보시스템에 떠르면 올해 1~6월 현재까지 충북의 건설업 폐업 신고는 72건으로 집계됐다. 종합건설사와 전문건설사를 합한 수치다.이는 지난해 같
단독주택 전문 건설사 윤성하우징이 40번째 오픈하우스를 개최한다. 행사는 6월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인천 청라 지역에서 열릴 예정이다.이번 오픈하우스는 완공된 단독주택 실물을 공개하는 행사로 예비 건축주들이 주택의 외관과 내부 공간을 직접 확인하고 건축 과정 전반에 대해 상담받을 수 있는 자리다. 6월27일은 오후 12시부터 5시까지, 28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사전 예약을 통해 참가가 가능하다.윤성하우징은 현장에서 1:1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며 건축비용, 설계, 인테리어, 자재 선택 등 단독주택 건축 전
9시간전
현대건설이 미국 원전 사업 진출에 본격 드라이브를 걸며 현지 시장 안착을 위한 전략적 토대 마련에 나섰다.현대건설은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미국 시카고와 워싱턴 D.C.에서 현지 유수의 건설사들과 연이어 협약을 체결했다.이한우 대표를 비롯한 현대건설 경영진은 6일간 다수의 현지 건설사 경영진과 만나 파트너십을 맺고 현지 사업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현대건설은 이번 릴레이 협약식을 통해 와이팅-터너, DPR 컨스트럭션 등 美 ENR 순위 10위권
5일전
인천항만공사는 25일 서울 간남구 건설회관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Land Fair 2025」에 참가해 골든하버 복합지원용지를 적극 홍보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각종 용지를 보유한 기관·민간업체와 건설사, 시행사, 금융기관 등 신규 투자를 검토하는 수요기업을 한 자리에서 연결하는 행사로 진행됐다.인천항만공사는 골든하버 복합지원용지의 신규 수요자 발굴과 인지도 제고를 위해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골든하버는 인천항과 북중국 10대 도시를 연결하는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및 초대형 크루즈가 입출항하는 크루즈터미널과 함께 송도 국제도시 관광
KCC가 베트남 등 해외 법인의 글로벌 마케팅 활동을 통해 해외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글로벌 응용소재화학기업 KCC는 지난 14일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건설사·설계사·시공사·도료 유통대리점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규모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베트남 현지의 브랜드 인지도 및 신뢰도를 높이고, 관련 기술의 우수성과 제품 경쟁력을 알리기 위해 KCC 하노이법인 주도로 진행됐다.KCC는 이번 세미나에서 ▲AI 기반 차세대 인캔 조색 시스템 ‘KCC Smart
주택도시보증공사가 발표한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 자료에 따르면 전국 민간아파트의 최근 1년간 ㎡당 평균 분양가격은 2025년 4월말 기준 5,755천원으로 전월 대비 0.62% 상승, 전년 동월 대비 1.28% 상승했다.강원특별자치도를 비롯한 지방의 경우 4,727천원으로 전월 대비 0.50% 상승, 전년 동월 대비 6.99%나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분양가 상승 원인으로는 자재비와 인건비 상승이 가장 큰 요인이다.수요자 입장에서는 고분양가 리스크를 고스란히 떠안을 수 밖에 없다. 이는 수요자뿐 아니라 공급하는 건설사 입장에서
포항상공회의소 경북동부FTA통상진흥센터는 경북FTA통상진흥센터, 대구FTA통상진흥센터와 공동으로 10일 포항상공회의소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2분기 경북·대구지역 통상진흥기관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2분기 협의회에서는 FTA통상진흥센터와 경상북도, 대구본부세관, 한국무역보험공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주요 통상진흥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 수출기업 애로사항 공유 및 해결방안 논의, 지역 기업들의 수출경쟁력 강화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경북동부FTA통상진흥센터 관계자는 “협의회를 통해 수출유관기관간의 협력 체
종합 건설사 HDC현대산업개발이 광주 화정 아이파크에서 발생한 사고로 서울시로부터 부과받은 8개월간의 영업정지 행정처분에 대해 법원으로부터 집행정지 인용 결정을 받았다.2일 공시에 따르면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5월 15일 서울시로부터 받은 영업정지 행정처분에 대해 집행정지를 신청했고, 법원은 5월 31일 이를 인용 결정했다.서울행정법원의 정지 효력은 판결 선고일부터 30일이 되는 날까지 유효하다.회사 관계자는 “법원의 결정으로 현재로서는 경영 및 영업활동에 직접적인 영향은 없다”며 “향후 추가 행정사항
2026학년도 경북·대구지역 의과대학 정원이 2024년 대비 15명 증가하고, 지역인재 선발인원은 46명 늘어난 것으로 확정됐다. 지역 의대 정원은 4.27% 증가했고, 지역인재 전형 선발인원은 26.4% 늘어나 2026학년도 의대 입학 경쟁이 수도권보다 상대적으로 수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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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양국밥 한우 알고 보니 미국산”…인천특사경 원산지 표시 위반 등 4곳 적발
보양식 재료로 쓰이는 외국산 고기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한 음식점들이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에 적발됐다. 시 특사경은 지난달 12일부터 이달 18일까지 6주간 지역 내 보양식 전문 음식점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 등을 단속해 4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A 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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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진 피해소송 지원 '길' 열렸다" 포항시, 공익소송 비용 지원 조례 제정
김재욱 기자 = 포항지진 손해배상 대법원 상고심을 앞두고, 시민 권리 회복을 위한 제도적 지원의 길이 열렸다.시는 오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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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김서현, 올스타 팬투표 1위
프로야구 1위 한화 이글스의 뒷문을 굳건하게 막는 마무리 투수 김서현이 역대 올스타 팬 투표 최다 득표 기록을 세우며 생애 처음으로 ‘별들의 무대’에 선다.김서현은 23일 한국야구위원회가 발표한 2025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 베스트 12 투표 최종집계 결과 팬 투표 178만6837표, 선수단 투표 220표, 총점 54.19점을 마크해 정해영을 큰 격차로 따돌리고 나눔 올스타 마무리투수로 선정됐다. 그는 전체 팬 투표 순위에서 드림 올스타 외야수 부문 롯데 자이언츠 윤동희(171만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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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오천시장, 브랜드 캐릭터 활용한 간판 디자인 교체 완료
포항 오천시장이 브랜드와 캐릭터를 활용한 간판을 새롭게 설치했다.포항 오천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오천어시장 등 점포들의 간판을 브랜드와 캐릭터를 활용한 간판으로 추가 교체했다.이로써 오천시장은 전 점포에 대한 돌출 간판과 오천어시장 정면 간판 교체를 완료하게 됐다. 이번 간판 교체 사업은 오천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간판 교체를 통해 고객들에게는 점포에 대한 정보를 가시성 있게 전달할 수 있게 됐으며, 캐릭터 등을 사용해 오천시장에 대한 이미지를 쉽게 인식할 수 있게 했다.특히 전 점포에 동일한 디자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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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국제 연례회의 참석
강릉시는 23일부터 24일까지, 프랑스 엉깅엉레방에서 개최되는 제17회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국제 연례회의에 참석했다.이번 회의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간 상호 협력과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전 세계 100여 개국 350여 개 도시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분야의 창의적 정책을 논의했다.강릉시는 2023년 10월 31일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에 ‘미식(Gastron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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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교육과정평가정보원, 충남교육정보 클라우드시스템 구축 완료
충남교육청교육과정평가정보원은 2024년 10월, 인터넷데이터센터에 안정성과 보안성을 갖춘 프라이빗 클라우드) 구축을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현재 행복교육통합 누리집 외 6개의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입주하여 서비스 운영 중이며, 온시스템 및 9개 시스템도 순차적으로 입주 진행 중이다.이번 충남교육정보 클라우드시스템 구축을 통해 시스템 장애 발생 시 신속한 복구 및 안정성 강화, 데이터 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하드웨어 자원의 효율성 강화와 교직원 업무 경감하였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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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김미경 의원, 세류1동 지성빌라 주민들로부터 감사패 받아
수원특례시의회 김미경 의원이 6월 30일, 세류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성빌라 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이번 감사패는 세류1동 지성빌라의 장기적인 지반침하 문제 해결에 앞장선 공로에 따른 것이다.지성빌라는 수년간 후면 인도와 연결된 계단의 지반 침하로 인해 지속적으로 위험에 노출돼 있었으며, 침하로 생긴 틈을 통해 빗물이 유입되면서 누수와 추가 침하 우려도 이어졌다. 그러나 침하의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고, 주민 의견도 쉽게 모아지지 않아 문제는 오랜 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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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기자리뷰] 성과 낸 공공기관…기준은 논쟁
새 정부가 ‘성과 중심 인사’를 내세운 가운데 최근 발표된 공공기관 경영평가 결과가 주목받고 있다.정치적 해석과 평가의 공정성을 둘러싼 논란이 분분하지만 다수의 에너지 공공기관들은 불안정한 외부 환경 속에서도 실질적 성과를 도출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기획재정부 2024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 결과에 따르면 평가 대상 87개 기관 중 한국전력공사, 한국수력원자력, 한국가스안전공사 등이 A등급을 받았고, 지난해 D등급을 받았던 한국가스공사도 B등급으로 성과를 개선하며 경영안정성을 입증했다.이는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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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행복청-LH, 상가공실 공동대응 회의 개최
세종특별자치시가 30일 시청 집현실에서 2025년 제2차 상가공실 공동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지난해 11월부터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3개 기관과 함께 추진한 행복도시 상가활성화 종합대책의 상반기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회의에서는 ▲상가 활성화 종합대책에 따른 기관별 추진 실적 ▲중점과제 진행 상황 점검 ▲애로사항 및 개선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또 기관별 맡은 역할과 실적을 구체적으로 점검하고 하반기 중점 추진과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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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소방서장 인사 단행… 서귀포·서부·동부소방서장 임명
제주특별자치도는 7월 1일 자로 소방정에 대한 인사발령을 단행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인사에 따라 고정배 소방안전본부 예방대응과장이 서귀포소방서장으로, 김승용 동부소방서장이 서부소방서장으로, 강성부 소방정책과장이 동부소방서장으로 각각 임명된다.고 신임 서귀포소방서장은 1994년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된 후 제주소방서 현장대응과장, 소방정책과장, 예방대응과장, 서부소방서장 등을 역임했다.고 신임 서장은 제주시 노형동 출신으로 제주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고 2022년 소방행정 발전 유공으로 근정포장을 수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