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이 서울시와 지속적으로 계약관계를 맺고 있는 업체 대표로부터 계약 체결과 이행 과정에서 편의를 제공한 대가로 2,906만원 상당의 금품 등을 받은 서울시 전직 과장을 적발하고 검찰에 고발했다.감사원은 2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지역 토착비리 등 공직감찰Ⅰ’ 감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감사는 지방자치단체의 사업·계약·인허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공직자와 이해관계자 간 유착 및 부정부패를 점검하기 위해 지난 6~7월 실시됐다.감사 결과 서울시 전 ○○과장 A씨는 재직 당시 서울시와 지속적으로 계약관계를 유지하던 업체 대표
늦은 밤 항공기를 타고 제주에 도착한 도민과 관광객들이 시내로 이동할 교통편을 구하지 못해 공항에서 발이 묶이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이에 따라 위성곤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문제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지시하면서 고질적인 ‘심야 교통난’이 해소될지 주목된다.10일 제주도에 따르면 위성곤 지사가 지난 9일 오후 10시30분쯤 제주국제공항을 찾았다. 마지막 항공편이 도착하는 심야시간대 시내로 이동할 교통편을 구하지 못하는 이용객들의 불편을 현장에서 직접 살피기 위해서다.위 지사는 도청 국·과장, 자치경찰단 등과 함께 공항 1
최근 일부 언론에 의해 업무추진비 부정 지출 및 임원 출연금 횡령 의혹이 제기된 신진성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장이 7일 기자회견을 열고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신 회장은 이날 오전 제주도체육회관 세미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제기된 비위 의혹과 관련한 입장문을 통해 “전국체전 개최를 앞둔 중차대한 시기에 확인되지 않은 허위·과장 보도로 체육회의 명예가 심각하게 훼손됐다”고 주장했다.신 회장은 ‘임원 출연금 횡령 의혹’에 대해 “임원들의 자발적인 상조회비 성격의 예산으로 자체 규정과 관례에 따라 정당하게 집행됐다”고 말했다.신 회장은
최근 국내 주식시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상장 전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비상장주식 투자에 대한 관심도 함께 증가하자, 이를 노리는 허위·과장 투자권유로 인한 피해도 잇따르고 있다.금융당국은 ‘나스닥 상장 임박’, ‘곧 큰 수익이 난다’는 식의 투자자를 현혹하는 문구로 인한 투자자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지적했다.금융감독원은 7일 투자자가 비상장주식 투자 여부를 신중하게 판단할 수 있도록 투자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할 사항을 안내하며 신중한 확인을 당부했다.비상장주식은 유가증권·코스닥·
울산 동구가 의회에서 비서실 증원을 위한 정원조례 개정안이 부결된 뒤에도 비서실장 역할을 맡겨 온 5급 과장을 27일 결국 원대복귀시켰다.27일 동구에 따르면, 동구는 이날 회계과장 A씨의 총무과 지원근무를 해제하고 회계과로 복귀시켰다. A씨는 이날부터 회계과장 업무를 수행한다.이번 논란은 천기옥 동구청장 취임 직후인 지난 7월 당시 보건행정과장이던 A씨를 총무과 지원근무로 발령하면서 시작됐다. 동구는 A씨에게 총무과 지원근무 형식으로 비서실장 역할을 맡겼다. 이 과정에서 보건행정과에는 부서장 공백이 발생했다.동구는 이후 5급 상당
함안군은 함안지방공사가 맨홀관 협잡물 제거망 조립체 특허 등록에 따른 포상금 100만 원을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이번 기부금은 함안지방공사 수질관리팀 안기준 과장, 최승화 과장이 현장에서 느낀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제기한 아이디어가 특허 등록을 이룬 데 따른 포상금으로, 함안지방공사는 포상금 전액을 추석 명절을 맞아 경제적으로 어려운 지역사회 취약 계층을 위한 나눔에 사용하기로 결정했다.‘맨홀관 협잡물 제거망 조립체’는 하수관로 맨홀 등에서 발생하는 협잡물의 유
8월현재 국세청 본청에서 근무하는 과장급 이상 비고시 출신이 18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세무대 출신이 12명으로 가장 많고, 7급공채가 5명, 9급공채가 1명이다.세무대의 경우 남영안 과장이 9기로 최고참이고, 고영일 국장·이경순 과장 10기, 지임구 과장 11기, 구성진·서철호 과장 12기, 최원수·천주석·안형태·장성기 과장 13기, 김영하 과장 14기, 문성호 과장 17기 순이다.그리고 김승민 교육원장과 정동주·홍철수·정해동·최미숙 과장 등 5명이 7급공채, 우연희 과장이 9급공채 출신이다. 또 고위공무원이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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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공원 가득 채운 음악···‘KB 조이올팍’ 2만명 운집
KB국민은행은 지난 19~20일 서울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열린 ‘KB 조이올팍 페스티벌 2026’에 관객 2만여명이 몰렸다고 21일 밝혔다.‘KB 조이올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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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가족센터, 다문화 자녀 대상 “2026년 이중언어 발표회” 성공적 개최
삼일사회복지재단이 울주군으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울주군가족센터가 다문화가정 자녀를 위한 의미 있는 무대를 마련했다.해당 기관은 20일 원내 강당에서 다문화가족 10가구를 초청한 가운데 “2026년 이중언어 발표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전했다.이번 행사는 다문화 아동들이 이중언어를 활용해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며 스피치 능력을 기르고, 두 가지 언어 구사에 관한 자존감과 성취감을 끌어올리고자 기획됐다.당일 무대에는 금년도 관련 교육을 수료한 11명의 아동이 참석해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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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원의 등대이야기(6)]마침표를 찍다, 옹도등대
충남 태안 신진도항에서 옹도로 향하는 배에 올랐다. 옹도행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장마가 막 시작되던 7월, 이곳까지 왔다가 기상 악화로 배가 뜨지 않아 발길을 돌린 적이 있다. 육지의 길과 달리 바닷길은 날씨와 파도에 따라 열리고 닫힌다.신진도항에서 약 12km 떨어진 옹도는 면적 0.17㎢, 높이 약 80m의 작은 섬이다. 섬의 모양이 옹기와 닮았다 하여 옹도라는 이름이 붙었다. 가파른 해안과 숲이 어우러진 이 섬은 태안해안국립공원에 속하며, 산등성이에는 동백나무 군락도 자리한다. 오랫동안 일반인의 출입이 제한됐던 옹도는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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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진천군, 중소기업은행·국민체육진흥공단 공동유치 나선다
충북 음성군이 진천군과 손잡고 중소기업은행과 국민체육진흥공단 등 2차 이전 공공기관을 충북혁신도시에 유치하기 위한 공동 대응을 본격화하고 있다. 두 지역에 걸쳐 조성된 충북혁신도시의 특성을 살려 개별 지방정부 간 유치 경쟁에서 벗어나 공동유치 전략을 추진하고, 금융·체육 분야를 중심으로 지역 산업과 연계할 수 있는 공공기관을 추가로 발굴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음성군과 진천군은 21일 충북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에서 ‘제2회 2차 공공기관 이전 실무협의회’를 열고 정부의 이전계획에 대응할 유치 전략과 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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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회장 "AI는 강력한 사회문제 해결사" AI 활용 사회적 역할 강조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고령화와 돌봄, 기후변화 등의 복잡한 사회문제를 풀 수 있는 핵심 수단으로 인공지능을 꼽았다. 기업이나 정부 어느 한쪽의 힘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에 기술과 자본, 보상 체계를 함께 연결해야 한다고 제언하며 AI의 사회적 역할을 강조했다.최 회장은 2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 환영사에서 "고령화, 돌봄, 기후변화처럼 복잡해진 문제는 이제 정책이나 기업 하나의 힘만으로는 풀기 어렵다"고 말했다.그는 "돈을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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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202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1차 사전컨설팅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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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는 지난 9월 22일 오후 3시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202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1차 사전컨설팅」 회의를 개최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실제 재난상황을 가정해 초기대응부터 수습·복구까지 전 과정을 점검하는 종합훈련으로,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현장 대응능력을 높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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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드래곤 서밋 2026] 목소리만 통과하는 'AI 보이스 버블'…한국어로 직접 말해보니
스마트폰 온디바이스 AI가 몇 걸음 떨어진 곳의 고함과 박수는 지우고, 앞에서 말하는 사람의 목소리만 통화 상대에게 보내는 수준까지 올라왔다. 22~24일 미국 하와이 마우이에서 열린 스냅드래곤 서밋 2026 데모 룸에서 사운드 AI 기능을 사용해보니, 스마트폰 앞 지름 1m 안에서 한 한국어와 영어는 상대 쪽 스피커로 그대로 전달됐고 그 밖에서 낸 소리는 들리지 않았다. 목소리를 가려 듣는 기능이 실제 통화에 바로 쓸 만했다.시연 담당자는 이 기능을 'AI 보이스 버블'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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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아이온2' 글로벌 출격…'리니지 밖' 성과 시험대 오른다
국내 시장에서 흥행을 확인한 엔씨 '아이온2'가 글로벌 시장으로 무대를 넓힌다. 이번 출시는 단순한 서비스 지역 확대를 넘어 엔씨가 리니지 외 지적재산권으로 글로벌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시장에서도 성과를 낼 수 있는지를 확인하는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엔씨는 오는 30일 아이온2 글로벌 버전의 얼리액세스를 시작하고 10월 5일 정식 서비스에 돌입한다. 글로벌 버전은 스팀과 자체 플랫폼 퍼플을 통한 PC 전용으로 서비스되며 북미와 남미, 유럽, 아시아에 동시 출시된다. 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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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시, 폭염·가뭄 피해 농가에 63억 원 복구비 지원
전남광주특별시가 지난 7~8월 장기화된 폭염과 가뭄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의 조속한 영농 재개와 경영 안정을 위해 총 63억1400만 원의 복구비를 9월 중 지급한다. 27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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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드래곤 서밋 2026] '구글북' 써보니...문서 작성·사진 편집 '척척'
에이전틱 AI 확산 속도가 한층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노트북과 글래스에 들어간 에이전틱 AI PC를 직접 써보니 문서 작성과 사진 편집 같은 실제 업무를 사용자 대신 처리하는 수준까지 올라왔다.22~24일 미국 하와이 마우이에서 열린 스냅드래곤 서밋 2026 데모 룸에서 구글북을 사용해본 결과, 구글북은 옆에 놓인 스마트폰의 앱과 사진을 클라우드를 거치지 않고 노트북에서 바로 열었고, XR 글래스에서는 제미나이가 사진 편집 방법을 안내했다. 기기 사이를 오가는 작업이 설치나 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