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상공회의소 경북FTA통상진흥센터에서는 관세청 및 한국무역협회 수출입 통계 자료를 활용해 ‘2025년 경북지역 상반기 수출 현황’을 분석하였다.2025년 상반기 경북지역 수출액은 180.5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상반기 총 수출액 대비 경북은 5.4%를 차지해 경기, 울산, 충남, 서울, 인천, 경남, 전남에 이어 전국 8위를 기록했다.경북지역의 주요 수출 품목은 85류으로 수출액은 70.5억 달러, 전체의 39%를 차지하
산림청은 경북지역 산불피해목의 수요처를 찾기 어려워 산주들의 피해가 가중되는 가운데 민·관이 산불피해목을 공공부문 목조건축사업에 이용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았다.이번 민·관 합동 실무협의회는 경상북도, 광주시, 충주시, 제천시, 영양군, 목재문화진흥회, 국산목재협동조합이 참여했다. 경북지역 산불피해목 중에 건축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소나무 등을 제재목으로 가공해 서울특별시 국립목재문화체험장, 경기도 광주시 목재교육종합센터, 충청북도 충주시 목재문화관, 충청북도 제천시 월악산 관광안내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공공부문 목조건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이 대구·경북지역 대학생 및 청년들의 노동 인권 보호를 위한 움직임에 나섰다.대구노동청 및 5개 지청은 14일을 시작으로 2주 간 ‘현장 예방점검의 날’을 운영, 대구·경북지역 대학가 등에 있는 편의점 및 카페 등 모두 279곳에 대한 집중 점검을 벌인다.점검에선 근로감독관이 직접 이들 279곳의 편의점·카페를 찾아 임금 체불, 최저임금 위반 여부를 집중 살피는 등 노무관리 전반에 대한 컨설팅을 펼친다.또 대구·경북지역 편의점·카페 1700여 곳에 대해 최저임금 준수, 임금체불
○ 경북테크노파크는 지난 22일, 7개 경북지역 중소기업 협의체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북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촉진하고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우수 인재 채용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경북테크노파크와 함께 ▲대경ICT산업협회 ▲벤처기업협회 대구경북지회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대구경북지회 ▲중소기업융합 대구경북연합회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 대구경북연합회 ▲한국IT여성기업인협회 영남지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산림청은 경북지역 산불피해목의 수요처 부족으로 산주들의 피해가 커지는 상황에서, 민관이 협력해 산불피해목을 공공부문 목조건축 사업에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이번 민·관 합동 실무협의회에는 경상북도, 광주시, 충주시, 제천시, 영양군, 목재문화진흥회, 국산목재협동조합 등이 참여했다.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피해목 중 건축용 소나무 등을 제재목으로 가공해 서울 국립목재문화체험장, 경기도 광주시 목재교육종합센터, 충북 충주시 목재문화관, 충북 제천시 월악산 관광안내센터 등에
올해 상반기 기준 대구·경북지역 자동차 누적 등록 대수가 281만대를 넘어섰다. 같은 기간 친환경차 누적 등록 대수는 30만대에 육박했다. 28일 국토교통부의 2025년 6월 말 기준 자동차등록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대구·경북지역 자동차 누적 등록 대수가 281만6000대로 집계됐다. 자동차 1대당 인구 수는 대구 1.9명, 경북 1.7명으로 나타났다. 국내 자동차 누적 등록 대수는 2640만8000대로 지난해 말과 비교해 11만대 증가했다. 인구 1.94명당 자동차 1대를 보유한 셈이다. 연료별로는 휘발유차 1
국가유산청은 지난 3월 경북지역 대형 산불로 불에 타버린 의성 고운사의 연수전과 가운루, 청송 사남고택에 대한 국가지정문화유산 지정 해체 여부를 논의한다고 21일 밝혔다.국가유산청은 "경북 지역 산불로 전소된 국가지정문화유산 3건에 대해 전문가 현장 조사와 논의를 거쳐 문화유산위원회에서 지정 해제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했다.1668년에 지은 것으로 추정되는 의성 고운사 연수전과 지난해 7월 보물로 지정된 가운루는 지난 3월 경북지역 대형 산불로 일부 전각이 전소됐고, 보물인 석조여래좌상의 대좌(臺座·불상을
경북지역 중·고등학생과 교사들이 함께 모여 인문학을 통해 역사와 삶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경북도교육청은 지난 19일 경주시 더케이호텔경주에서 ‘2025년...
경북지역 의사회,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간호사회, 약사회 등 5개 의료봉사단체 91명으로 구성된 해외의료봉사단이 캄보디아에서 의료봉사 활동 펼친다20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들은 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 캄보디아 캄퐁톰 주립병원에서 환자 진료, 의료기술 전수, 의료환경 개선 지원, 초
경북상공회의소 경북FTA통상진흥센터는 관세청과 한국무역협회의 수출입 통계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5년 상반기 경북지역 총수출액은 180억5000만 달러로 집계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4% 감소한 수치로, 글로벌 경기 둔화 속에서도 비교적 안정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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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1월 홍수·산사태 예측 기후위성 1호 발사 
경기도가 오는 11월 미국 캘리포니아 반덴버그 우주군기지에서 ‘경기기후위성 1호기’를 발사한다. 광학위성인 1호기는 지구 저궤도에서 3년간 운용되며, 경기도 전역의 기후·환경 데이터를 정밀하게 수집한다. 경기도는 1호기 발사를 앞두고 지난 16일과 24일 서울시에 있는 기후위성 제작 현장에서 도민 초청 견학 행사를 개최했다.초청 대상은 경기도와 기후도민총회에 참여한 도민이 함께 기후행동 실천 사례를 평가해 선정한 30명의 ‘평범한 기후영웅’ 도민이다. 견학 프로그램은 ▲경기기후위성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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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청주시장 “폭염 대책 점검으로 시민불편 최소화” 주문
이범석 청주시장은 28일 전 부서에 “추진하고 있는 폭염 대책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꼼꼼히 보완해 시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이날 열린 8월 월간업무보고에서 “독거노인과 같은 취약계층 시민들에게는 안부 확인, 냉방 물품 지원 등에 신경써 폭염으로 피해를 입는 분이 없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호우 대책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는 신속하게 취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이달 폭우로 발생한 도로 사면 유실 등 시설 피해에 대한 항구복구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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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7 대책 한 달…서울 아파트 거래량 75.5% 감소
정부가 수도권 부동산시장 과열 국면에 대응하고자 '6.27 가계부채 관리 방안'을 시행한 지 한 달이 지나는 동안 매수심리 위축 양상이 뚜렷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담보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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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로보틱스, 美 자동화 기업 원엑시아 인수
두산로보틱스가 미국 자동화 전문기업 원엑시아를 인수한다.두산로보틱스는 이사회를 열고 원엑시아 지분 89.59%를 약 356억 원에 확보하기로 결의했다고 28일 밝혔다.원엑시아는 제조와 물류, 포장 분야에서 자동화 시스템을 공급해 온 미국 펜실베이니아 기반 기업으로, 최근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협동로봇용 포장 소프트웨어 개발에 주력하며 연평균 30%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두산로보틱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고도화된 자동화 기술과 산업별 시스템 통합 역량, 25년간 축적된 데이터를 확보하게 됐다. 회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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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갈등 매듭 푸나…미복귀 의대생 2학기 복귀 허용
정부가 1년 5개월간 수업을 거부했던 미복귀 의대생들의 2학기 복귀를 전격 허용했다.27일 교육부에 따르면, ‘의대생 복귀와 교육에 대한 정부 입장’이 지난 25일 발표됐다. 미복귀 의대생들이 오는 2학기부터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는 것이다.8월 졸업 예정자들을 위한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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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훈식 전북자치도 장수군수가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따른 가축 피해 최소화를 위해 1일 산서면에 위치한 축산농가를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이날 "기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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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신근 오수개]견분곡 & 오수개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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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판에 불이 났어요/ 바람 따라 빨갛게 퍼졌어요/ 주인님은 곤히 잠든 채 모르고 계셨어요/ 오수개 아저씨는 달렸어요/ 냇물로 첨벙, 퐁당!/ 몸을 적시고/ 다시 주인님 곁으로 척척!/ 퐁당 척척 퐁당 척척/ 몇 번이고, 몇 번이고 불길을 막았어요/ “안 돼요, 주인님은 살아야 해요!”/ 아무 말 안 했지만/ 그 마음, 뜨겁고도 깊었어요/ 오수개 아저씨는/ 작은 강아지가 아니에요/ 진돗개보다도 크고/ 누런빛 털을 가진/ 든든한 어른 개예요/ 지금은 무덤 속에 있지만/ 아이들은 말해요/ “우리도 오수개 아저씨처럼 누군가를 지킬 수 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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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중 행안부장관, 가평 수해복구 현장 방문 “가용 자원 총동원”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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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난 1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평군을 찾아 호우 피해 상황과 복구 현장을 긴급 점검했다. 윤 장관은 이날 가평군 조종면 마일리에 위치한 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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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0월이면 2억원…반감기 후 강세패턴 전망
비트코인이 오는 10월까지 15만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고 지난달 31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분석업체 크립토불렛의 '틱톡' 프랙탈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반감기 이후 약 518일에서 546일 후에 정점을 찍는 경향이 있다. 가장 최근의 반감기는 2024년 4월 15일에 발생했다.7월 말 비트코인은 반감기 이후 강세장 정점까지 77일 밖에 남지 않은 시점에 도달했으며, 과거와 같은 패턴이 반복된다면 다음 주요 시장 고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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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익의 노포기행] 진한 국물에 두툼한 뼈가 가득한 감자탕의 정석, 성수 '소문난성수감자탕'
◇ 성수동의 아침을 열고, 밤을 닫는 집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소문난성수감자탕'은 지난 1983년에 문을 연 이후 40년 가까이 한자리를 지켜온 노포 감자탕집이다. 오랜 세월 지역 직장인과 주민들의 속을 든든히 책임져오며 성수동의 명물로 자리잡았고, 현재는 3층 건물 1층 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