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가 1분기 연결기준 매출 2조 6243억원, 영업이익 1803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0%, 영업익은 29% 증가했다. 전반적인 세트 수요 약세에도 불구하고 고부가 제품 공급 확대로 호실적을 냈다.AI 서버 등 산업용 고부가 MLCC 판매 증가와 하이브리드 ADAS향 전장 제품 수요가 지속됐으며, 플래그십 스마트폰 신규 출시 효과로 인한 카메라모듈 공급도 늘었다.사업 부문별로 보면 컴포넌트 부문 매출은 1조230억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했다. 삼성
한화솔루션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2조3929억원, 영업손실 2166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2.8% 줄었고,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계절적 비수기 영향과 함께 수요 부진·원자재 가격 상승 등 외부 요인이 부진 원인이다.사업 부문별로 보면 신재생에너지 부문은 매출 7785억원, 영업손실 1871억원을 기록했다. 주요 시장에서 공급 과잉 여파에 따른 태양광 모듈 판매 감소와 판매 가격 하락으로, 매출이 감소했고 수익성이 둔화했다.케미칼 부문은 매출 1조2223억원,
LG디스플레이가 1분기 매출 5조 2530억원, 영업손실 4694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9% 증가했다. TV 및 모니터용 패널 출하량이 확대되고 IT용 OLED 양산에 따른 공급이 매출 증가에 기여했다.영업익은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적자로 전환했다. 다만 지난해 1분기 1조980억원 영업손을 기록했던 실적에 비해 적자폭은 57% 축소했다.OLED 중심 사업구조 고도화와 강도 높은 비용 감축 활동을 지속 전개해 손실 규모를 축소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당기순손실은 76
포스코퓨처엠이 1분기 전기차 전방 시장 수요 감소에도 불구하고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포스코퓨처엠은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 1384억원, 영업익 379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특히 영업익은 전년 대비 87% 증가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전방시장 수요 정체로 전반적인 제품가격이 하락했으나 생산 안정화와 공급량 증대, 재고평가손실 환입으로 흑자로 돌아섰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사업 부문 별로 보면 배터리소재 사업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7817억원과 251억원을 기록했다.고성능 전기차용 단결정 양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도입된 외국인 계절근로 수요가 전년대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제주시는 지난 3월14일부터 27일까지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199개 농가에서 671명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상반기 제주시가 배정한 516명을 포함하면 올해 총 1187명으로 전년 359명 대비 222% 늘어났다.제주시는 법무부 심사를 통해 배정 인원이 확정되면 8월부터 순차적으로 근로자를 배치할 계획이다. 근로자 입국 기한은 오는 12월까지이다.계절근로자 사업은 농촌인력난을 해소하기 위
관세청이 16일 발표한 지난 4월 수출입 실적에 따르면 전년 동월 대비 수출은 13.8% 증가한 563억 달러, 수입은 5.4% 증가한 547억 달러로, 무역수지는 15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4월 수출은 반도체, 승용차 등 주요품목 수출 호조로 7개월 연속 증가했다.품목별로 보면 주요 수출품목 중에 반도체·승용차·석유제품·선박·가전제품 등은 증가한 반면, 무선통신기기 등은 감소했다.국가별로 보면 주요 수출대상국 중에
울산 마늘 재배면적은 늘었으나 양파 재배면적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동남지방통계청 ‘울산 2024년 마늘·양파 재배면적조사’에 따르면 올해 울산의 마늘 재배면적은 전년비 19.4% 증가한 86㏊로 조사됐다. 울산의 마늘 재배면적은 지난 2020년 81㏊를 기록한 이후 2021년 59㏊로 감소한 뒤 2022년 61㏊, 2023년 72㏊, 2024년 86㏊로 최근 3년새 꾸준히 늘고 있다. 울산의 마늘 재배는 대부분 텃밭·주말농장 등 자가소비용 소규모 재배가 대부분으로 파악된다. 올해 울산 양파 재배면적은 41㏊로 2
올해 들어 어린이를 중심으로 발작성 기침을 보이는 백일해 환자가 지난해 대비 33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나 보건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이는 최근 10년간 가장 많은 수준으로, 이에 보건당국은 백신 접종을 서둘러달라고 당부하고 나섰다. 본격적인 나들이철을 맞아 주변에 전파할 우려 또한 커지고 있다. 보람병원 소아청소년과 전재성 전문의와 백일해의 증상과 예방법 등에 대해 알아본다.◇백일해 환자 전년비 33배↑…최근 10년간 최다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백일해 환자는 지난 24일 기준 36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1명 대비 33.2배
삼성전자가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71.92조원, 영업이익 6.61조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8%, 직전 분기 대비 6% 증가했다. 갤럭시 S24 시리즈 판매 호조와 메모리 따른 판가 상승 효과다.영업익은 전년 동기 대비 931.8%, 직전 분기 대비 133.8% 증가했다. IT 제품 수요 회복세 속에 메모리 고부가 제품 수요 대응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또 MX도 플래그십 스마트폰 판매 호조로 이익이 증가했다.당기순이익은 6.75조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3
솔루스첨단소재가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213억원, 영업손실 140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5% 증가했다. 영업실적의 경우 전지박 수율 안정화로 약 50억 가량 적자폭을 줄였다.하지만 해외 공장 건설 및 운영으로 인한 고정비 등이 반영돼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부문별로 전지박·동박 사업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한 900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전지박 매출이 46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15.2% 증가했다. 실적 개선 요인은 헝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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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15일 경남 김해에서 재배된 국화 1천송이를 들고 광주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했다.5·18 민주화 운동 44주년을 사흘 앞두고 이뤄진 이날 참배에는 이 대표와 이주영·천하람 비례대표 당선인이 함께했다.이들은 총 7시간 30분에 걸쳐 역할을 바꿔가며 묘지에 안장된 전체 995기 묘의 비석을 일일이 닦고, 헌화를 한 뒤 절을 올렸다.절을 하던 이 대표는 다리에 힘이 풀린 듯 휘청거리는 모습을 보였고, 이주영·천하람 당선인은 이마에 흐르는 땀을 연신 닦아내며 참배를 마쳤다.이 대표는 이날 새벽 김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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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가 보행 약자를 위해 도로에 설치된 볼라드와 점자블록 등 이동편의 시설의 점검과 개선책 마련에 적극 나선다. 이성룡 부의장과 이영해 환경복지위원장은 16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지역 장애인단체 관계자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행약자 이동편의 안전 간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지역 장애인단체 대표들은 지난해 24차례에 걸쳐 울산의 이동 경로상 볼라드와 점자블록, 도로변 빗물받이, 도로 턱높이 등 안전편의 시설을 직접 점검한 결과를 이날 간담회에서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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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부터 국내 화단에 한국화·동양화 전공자들의 설 자리가 좁아졌다. 유근택은 그런 상황 속에서도 지난 30여 년간 한지에 수묵채색을 하는 동양화의 전통을 현대적인 시각으로 해석해왔다. 그리고 단단하게 자신의 미술세계를 뿌리내린 드문 작가다. 작가는 자연과 인간, 일상, 환경, 사회 등을 주제로 실험적이고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왔다. 특히 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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