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는 '2024 가족과 함께하는 도심 외곽길 걷기 행사'에 참가할 참가 가족을 모집한다.가족과 함께하는 도심 외곽길 걷기 행사는 오는 6월 9일 제주시민복지타운광장에서 열린다.이번 걷기 프로그램은 APEC 정상회의 제주유치 기원 및 가족 구성원간의 스포츠활동을 통해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범도민적 걷기 열풍 조성으로 건강한 걷기운동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이를 위해 가족구성원 2인 이상으로 150가족 3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접수 기간은 21일부터 30일까질,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홈페이지
김해시에 공립미술관이 들어선다.시는 지역 문화 예술 발전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김해시립김영원미술관이 문화체육관광부에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를 통과함으로써 최종 행정 절차를 지난 10일 마쳤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이번 사전평가 통과는 시와 지역 문화 예술계의 상호 협력의 결과로 풍부한 문화적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 같은 데는 김영원 미술관이 향후 공립미술관으로 공공성 획득에 따라 더 없는 일상의 예술적 가치를 더해줄 것으로 기대치가 높다.이로써 시 당국은 현 구산동 김해종합운동장 내에 오는 10월 전국체전 개
“선생님과 함께 걸으며 일상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좋아요.”하굣길을 함께하며 마음을 나누는 따뜻한 ‘사제동행’이 눈길을 끌고 있다.추자중학교는 지난 4월부터 멘토인 교사와 멘티인 학생을 연결하는 프로그램의 하나로 ‘걸어서 집으로’를 운영하고 있다.걸어서 집으로는 매주 목요일 방과 후에 선생님과 학생이 추자면사무소까지 5.3㎞를 함께 걸으며 하교하는 프로그램이다.추자중학교의 사제동행은 교사와 학생 간 자연스러운 소통 기회로 이어지고 있다.학생들은 버스 대신 선생님과 함께 걸으며 집에 가는 동안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며 정서적으로
신록의 계절에 한번쯤은 무료한 일상에서 탈출해 볼만도 하다.5월을 계절의 여왕이라 부르는 이유가 납득이 간다.제주시 거리예술제는 황량한 아스팔트길이 생동하는 길, 젊음의 길, 예술이 살아있어 ‘걷고 싶고’ ‘즐기고 싶고’ ‘찾고 싶은’ 거리가 되도록 개최되고 있다.올해 상반기 거리예술제는 6월 29일까지 운영되며, ▲ 연동 누웨마루 거리에서는 5월 4일부터 격주 토요일 오후 7시 30분, ▲ 칠성로 상점가에서는 5월 11일부터 격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운영되고 있다.문성조 제주시 문화예술과 문화예술팀장은 “시민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시민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은 날로 증가하고 있지만 문화예술 공연을 보기 위해 특별히 많은 시간을 내야 하는 문화예술 공연 전문시설이 아닌 일상적인 공간에서 많은 시간을 할애하지 않고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공연을 접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많다.제주시에서는 지역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일상 속에서 시민들이 접근하기 편리한 거리를 무대로 다양한 예술과 문화가 만나고 시민들과 관광객이 함께 손쉽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2024 거리예술제’를 5월 4일부터 진행하고 있다.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하는 거리예술제는 문화예술공연
울산에서 활동하고 있는 조소작가 우성립 초대전이 이달 2일부터 31일까지 곽암아트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우성립 작가는 가정의 달을 맞아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 중년의 아버지를 표현한 작품 10여점을 선보이고 있다. 우 작가는 지난 2008년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한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중년의 모습을 한 주인공을 내세워 흔히 접하는 일상의 다양한 사건과 경험들을 표현하고 있다. 이번 초대전에서는 중년의 아버지를 통해 아버지의 외로움과 가족의 소중함을 표현했다. 우 작가는 작가노트를 통해 “작품에 등장하는 중년 남성의 모
지난 4월 20일은 제44회 장애인의 날이었다. 장애인의 날은 장애인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깊게 하고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대한민국의 법정 기념일이다.장애인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에 대한 시각이 우리 사회 전반에 걸쳐 많이 개선되고 있음을 느끼고 있다.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공동체, 일상의 차별없는 공동체를 향해 한걸음씩 전진해 가는 우리나라는 선진국의 일원으로 성장하고 있음이 분명하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아쉽고 개선될 영역이 사회 곳곳에 남아있는데 교육현장도 그곳 중 하나이다.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에 특수교
요즘 맨발걷기가 큰 인기를 끌면서 전국 곳곳에 맨발걷기 산책로 조성이 봇물 터지듯 하고 있다. 맨발로 걷는 운동을 통해 건강한 삶을 영위하려는 국민의 욕구가 높아진 탓이다.걷기 운동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발의 건강 상태이다. 그런데 문제성 발 관리는 종종 간과되기 일쑤다. 발이 건강하지 않으면 신체의 건강과 일상의 질은 크게 저하될 수 있다.특히 내향성 손·발톱과 무좀은 많은 사람이 겪는 일반적이면서도 까다로운 문제 가운데 하나이다. 이러한 문제들은 단순히 불편함을 넘어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경우에 따라선 보다 심각한 건강 문
정덕원 초대개인전 ‘시선이 머무는 곳에 그리움이 있다’가 인천시 중구 개항동 김정숙갤러리에서 성황리에 펼쳐지고 있다.지난달 23일 문을 연 이번 개인전은 오는 16일까지 이어진다.정 작가는 특별한 장소가 아닌 평범한 일상의 풍경에서 본질적 아름다움과 충만한 실존을 조용히 길어 올린다.이성으로 파악하기 힘든 자연의 질서를 직감과 상상력으로 받아들여 순수한 존재로 풀어낸다.이로 인해 작가가 그려낸 유화 속 풍경은 평화와 안정의 가시거리를 제공한다.부드러우면서 투박하게 느껴지는 붓질에서도 친밀감을 보여 준다.그는 작가노트에서 “늘 우리
“서로 돕지 않는다면 삶에 무슨 의미가 있나. 단 한 번도 세상에 맞설 용기를 내보지 않고 도 스스로를 기독교인이라고 부르고 거울 앞에서 자기 모습을 마주할 수 있나?”클레어 키건, 《이처럼 사소한 것들》의 핵심 문단이다. 이처럼 사소한 것들이 일상의 가장 중요한 것들이며 주인공 빌 펄롱처럼 그 사소한 것들에 목숨을 걸고 사는 선량한 국민이 더 많은 세상이다. 그러한 그들의 준법정신과 정도 지향으로 이 땅의 봄은 계속되는 것이다.이따금 봄의 성격을 띤 큰 범죄들이 국가 권력과 결탁하여 은폐되기도 하지만 그래도 썩은 조직 하나가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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