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15사단 6.25 전쟁 전사자 유해발굴 개토식이 지난 21일, 사단 예하 부대에서 강현우 사단장, 최수명 부군수를 비롯해 참전용사와 보훈단체장, 장병들이 참석한 가운데 엄수됐다.
중부뉴스통신 = 남해군이 조성 중인 참전유공자 전시관의 공식 명칭이 ‘6.25·월남전 흔적전시관’으로 최종 확정됐다. 군은 지난 3월부터 전국을 대상으로 명칭 공
한국자유총연맹 울진군지회는 지난 17일 울진군청 동문 앞에서 ‘6.25 전쟁 당시 음식 재현 및 사진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6.25 전쟁의 아픔과 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으며, 울진 5일장을 찾은 주민들과 학생들이 대거 참여했다. 행사에는 여성 회원 50여 명이 자원봉사자로 나서 당시를 재현한 보리주먹밥과 보리개떡 500개를 손수 만들어 배부했다. 준비한 음식은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금세 동이 나 아쉬움을 자아냈다. 김종훈 회장은 “내년에는 더 많은 수량을 준비해 빈손으로 돌아가는 주민이 없도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가 출시 1년 만에 비트코인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16일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에 따르면 비트코인 현물 ETF는 글로벌 비트코인 거래량의 25%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10월 10% 수준에서 급등한 수치로, 전통 금융이 기존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의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잠식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이 비율은 약 2주 전 30%로 정점을 찍은 후 현재 수준으로 조정됐으며, 규제된 비트코인 투자에 대한 기관 및 개인 투자자들의 강력한 수요를 반영하고 있다. 25%
홍성군은 군청 대강당에서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20대에 6·25 한국전쟁에 참전하셨고 아직도 청년의 힘찬 모습으로 살고 계시는 젊은 노병 ‘이병옥’님에게 군수 표창을 전수했다.이날 표창은 ‘6·25전쟁 참전유공자 예우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앞으로 생신 월에 홍성군에 거주하고 있는 모든 6·25 참전유공자에게 표창될 예정이다.표창을 받으신 이병옥 님은 한참 6·25 전쟁 중인 1952년 12월 19일에 입대해 백마고지전투에 참전했다. 또한 수색대로 활약하며 수많은 고비를 넘겼으나 전쟁 중에 귀를 다쳐 청력
한국은행이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0.8%로 크게 낮추면서 0%대 성장 전망을 공식화했다. 시급한 경기 부양을 위해 기준금리는 0.25%p 인하했다.29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서울 중구 한은 본관에서 통화정책방향회의를 열어 기준금리를 연 2.75%에서 2.5%로 내렸다.지난달 15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5월 기준금리를 인하했다. 금통위는 29일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를 열고 현 수준인 연 2.75%에서 0.25%p 낮춰 2.50%로 결정했다. 금리 인하 발목을 잡던 환율이 안정화 추세로 접어들면서, 미국 관세 정책과 저성장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경기 부양 필
우리 주변에는 국가와 민족을 위해 평생을 애써온 '꼭 감사해야 할 어른'이 많다. 무심코 지나쳐서 모를 뿐이다.20세 약관의 나이에 사병으로 입대해 6·25전쟁의 포화를 헤쳐나와 28년간 장교로 대한민국 국군에 몸 바쳐온 원규진 원로예비역 대령. 비록 30년 군생활에 별은
인천 중구는 지난 12일 6·25 전쟁 참전유공자 ‘고 홍순치 병장’의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무공훈장 전수식은 1952년 강원도 철원지구 전투에 참전해 혁혁한 공을 세운 故홍순치 병장의 헌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무공훈장을 전달받은 유족들은 “국
NH농협은행이 2일 예·적금 상품의 금리를 일제히 하향 조정했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기조에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농협은행은 이날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거치식 예금의 금리를 이날부터 0.25~0.30%포인트 인하한다고 공지했다.같은 날부터 적립식 예금 금리 역시 0.25~0.30%p 하향 조정된다. 청약 예금과 재형저축 상품도 각각 0.25%p 금리가 낮아진다.농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금리 조정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시장금리 하락을 반영한 것”이라며 “시장 환경 변화에 따라 지속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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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어김없이 폭염이 찾아왔다. 이제 폭염은 단순히 더위를 참는 계절성 기상현상이 아니다. 기후위기의 최전선에서 인명과 일상, 지역사회를 실질적으로 위협하는 ‘사회적 재난’으로 자리 잡고 있다.이에 맞서 전국 곳곳에서 조용히 가동되고 있는 것이 있다. 바로 ‘폭염구급대’다. 이름만 들어도 낯설지만, 이 구급대는 이미 거리 곳곳에서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 서 있다. 냉방장비와 아이스팩, 생리식염수가 가득 실린 이 특수 구급차는 단순한 이송 수단이 아니다. 그 자체로 하나의 이동형 응급의료 시스템이자, 폭염이라는 재난을 실시간으로 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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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새 원내대표에 친명계 3선인 김병기 의원이 13일 선출됐다.김 신임 원내대표는 이재명 정부의 첫 집권여당 원내사령탑으로서 새 정부 초기의 개혁 동력을 뒷받침하기 위한 여당과 정부, 대통령실 간 협력과 함께 여대야소 지형에서 다른 야당과의 협치를 이끌어야 하는 중책을 맡게 됐다.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함께 출마한 서영교 의원을 꺾고 집권여당의 원내대표 자리에 올랐다.이재명 대통령의 ‘블랙’ 또는 ‘최종 병기’를 기치로 내걸고 선출된 김 원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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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자산운용사 3iQ가 XRP 기반 ETF를 토론토증권거래소에 상장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18일 보도했다.상장된 '3iQ XRP ETF'는 투자자들에게 XRP에 직접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리플이 초기 투자자로 참여했다.캐나다 투자자들은 등록 계정을 통해 XRPQ에 접근할 수 있으며, 해외 투자자들도 현지 규정에 따라 참여할 수 있다.3iQ의 파스칼 생장 CEO는 "이번 상장은 규제된 환경에서 디지털 자산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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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격도 끝내기도 디아즈의 손에서… 삼성, 두산에 6-3 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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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가 르윈 디아즈의 괴력에 힘입어 짜릿한 연장승을 거뒀다.삼성은 1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BO리그 홈경기에서 두산 베어스를 6-3으로 제압했다. 이날의 수훈 선수는 단연 4번 타자 르윈 디아즈였다.디아즈는 이날 6회말 투런 홈런으로 점수를 따라붙더니 연장 10회말 끝내기 쓰리런포까지 쏘아올리며 승부를 갈랐다.경기 초반은 두산이 주도했다. 3회초 이유찬이 2루타로 포문을 열고 김동준의 중전 적시타로 첫 점수를 뽑았다. 5회에도 2사 1, 3루에서 김동준과 양의지가 연속 안타를 터뜨려 점수는 3-0까지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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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출장 중인 육동한 춘천시장이 바이오에 이어 교육 분야로 글로벌 협력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육동한 시장과 춘천시 대표단은 17일 저녁, 미국 메릴랜드주 아나폴리스의 한 식당에서 J. Walter Sterling 세인트존스대 총장, Susan Paalman 세인트존스대 아나폴리스 캠퍼스 임시 총장, Emily Langston 세인트존스 대학 전 대학원장, Bruce Douglas 세인트존스대 특별보좌관, Mark Chang 메릴랜드주 하원의원 등이 만찬을 함께하며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만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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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 한 그릇에 담긴 온정…영종도에서 피어난 이웃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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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두리봉사회 인천영종지회와 '운서먹자거리 상인회'가 공동 주최·주관한 ‘사랑의 국수 나눔 봉사’ 행사가 18일 오전 11시부터 3시간동안 인천 중구 운서동 육짬뽕 앞 특설천막에서 열렸다. 무더운 여름 날씨 속, 한 그릇의 따뜻한 국수가 지역 어르신들에게 큰 위로가 됐다. 이날 행사에는 약 100여명의 어르신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했고, 준비된 120인분의 국수가 정성스럽게 배식됐다. 20명의 자원봉사자들은 오전 8시부터 조리와 준비에 나서며, 조리팀, 안내팀, 정리팀으로 나뉘어 체계적으로 현장을 운영했다. 현장을 찾은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