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는 올 상반기 기준 NCA 양극재 누적 판매량이 30만톤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전기차 약 300만대를 만들 수 있는 규모다.에코프로는 2008년 처음 NCA 양극소재 상업 생산을 시작한 이후 2021년까지 전동공구와 전기자전거용으로 약 10만톤의 NCA 양극재를 판매했다. 2022년 이후 전기차와 ESS 배터리 수요가 늘며 약 20만톤의 NCA 양극재 판매고를 올렸다.NCA 양극재는 에코프로가 2004년 이차전지 사업을 시작한 이후 가장 먼저 개발에 나선 양극재 제품이다. N
고용노동부가 내년부터 적용되는 최저임금을 1만 320원으로 확정해 5일 고시했다.이는 올해 최저임금인 1만 30원보다 290원오른 수준이다. 월급으로 환산하면 215만 6880원으로 올해보다 6만160원 올랐다.이번 최저임금안은 업종별 구분 없이 모든 사업장에 동일하게 적용된다.앞서 최저임금위원회는 지난달 10일 이같은 최저임금안을 의결한 후 노동부에 제출했다. 결정 과정에서 표결 없이 노사 합의로 최저임금이 결정된 것은 2008년 이후 17년 만이자 1988년 최저임금 제도 도입 이후
제주특별자치도는 2일 배우 이원종 씨를 제주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이원종 씨는 1999년 영화 '인정사정 볼 것 없다'로 시작해 2001년 영화 '신라의 달밤', '달마야 놀자'와 2002년 SBS '야인시대'에 출연하며 큰 주목을 끌었다.이후 2004년 KBS '해신', 2008년 KBS '대왕세종', 2013년 MBC '기황후', 2019년 MBC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2023년 KBS '고려 거란 전쟁' 등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2일 오후 1시 도청 집무실에서 이원종 씨에게 제주도 홍보대사 위촉장을
전라남도 해남에서 명품 해남고구마 수확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해남고구마는 게르마늄과 철분이 풍부한 황토, 충분한 일조량, 바닷바람이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재배돼 뛰어난 맛과 품질을 자랑한다. 특히 높은 당도와 풍부한 식이섬유, 무기질을 갖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건강식품으로 평가된다.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피토케미컬 등 기능성 성분도 풍부하다.해남고구마는 2008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지리적 표시 농산물 제42호’로 등록됐다. 현재 해남에서는 약 600여 농가가 고구마를 재배하고 있다. 재배 면적은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2025년 중반까지 현금 보유액을 3500억달러까지 늘리며 시장 붕괴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이 주식과 비트코인에 미치는 영향은 얼마나 될까.1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한 바에 의하면, 워런 버핏은 과거에도 시장이 과열될 때마다 현금을 축적하며 주식 비중을 줄였고, 이는 닷컴버블과 2008년 금융위기 전에도 나타났던 패턴이다.코베이시 레터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나스닥 시가총액은 미국 M2 통화공급량 대비 17
최근 중소벤처기업부가 울산 남구 장생포 고래문화특구의 지정을 2028년까지 4년 연장했다. 2008년 7월, 국내 유일의 고래 테마 지역특구로 지정된 장생포는 고래박물관, 고래생태체험관, 고래바다여행선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며 ‘고래도시 울산’을 상징하는 공간이 돼왔다. 이번 연장은 단순한 행정 절차가 아니다. 바다와 함께 살아온 울산의 기억을 이어가고, 문화와 관광의 미래를 새롭게 열어가는 또 한 번의 도약이다.특구 지정 연장과 함께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2027년까지 453억원을 투입해 3단계로 12개의
다이어트 성공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 중의 하나는 바로 주말 컨트롤이다. 주말에 내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1년에 4~5kg 이상씩 계속 찔 수도 있고 반대로 그만큼 빠질 수도 있다. 왜 그럴까? 오늘 한 번 알아보자.미국 워싱턴 의대의 2008년 연구에서 48명을 대상으로 1년간 연구를 해봤더니 평균적으로 주말마다 평균 0.06kg씩 체중이 증가했고, 평일에는 변화가 없었다. 연구진이 분석을 해보니 토요일에는 더 많이 먹었고, 일요일에는 덜 움직이는 경향성이 관찰되었다. 티끌 모아 태산이 되는 것이다.또 미국 농림식품부의 2017년
6·25전쟁 당시 참전한 유엔군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유엔데이 공휴일 재지정’을 제안하며 민간 외교 역할에 앞장 선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이 27일 우정교육문화재단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부영그룹 우정교육문화재단은 27일 서울시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5년 2학기 외국인 장학금 수여식’에서 32개국 외국인 유학생 100명에게 장학금 약 4억 원을 전달했다.우정교육문화재단은 2008년 교육장학사업을 목표로 이중근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했다. 2010년부
전라남도가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의 시작을 알리는 특별전 ‘김규리의 묵상’을 마련했다. 오는 10월11일까지 도청 갤러리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배우이자 작가인 김규리의 2008년 이후 작품 40여 점을 소개한다.그의 최근작 ‘유달산’은 전통 송연먹과 금을 활용해 전통과 현대성을 조화롭게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규리는 “이번 전시가 비엔날레 성공 개최에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했다.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김규리 특별전을 시작으로 남도 수묵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K-수묵의 세계적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오는
사천시 대표 해양관광 명소인 남일대리조트가 6성급 호텔&리조트로 재탄생하기 위해 9월 1일부로 영업을 종료한다.시는 노후화된 시설을 전면 철거하고 남일대유원지를 중심으로 5성급 호텔과 리조트로 재탄생시키기 위한 대규모 재개발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남일대리조트는 2008년 개장 이후 해수욕장과 숲,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 복합 관광공간으로 사랑받아왔다.그러나 시설 노후화와 코로나19로 인한 경영난으로 2021년부터 운영이 중단된 후 2023년 소유권 이전을 거쳐 영업을 재개했다.이번 리뉴얼은 민간자본 3000억원을 투입해 ▲관광호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교통복지와 이동권 보장을 위해 '고성군 어르신 교통복지 지원 조례'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이번 조례는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조례안에는 고성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버스 무료 이용 지원, 교통카드 발급 신청 등 교통편의 제공 및 복지증진을 위한 내용이 담겨 있다.해당 조례는 군의회 상정을 거쳐 최종 심의·의결 후 공포되며, 오는 2026년 1월 1일부터
대구시교육청은 8월 28일 오후 2시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사립 퇴직교원 304명에 대한 ‘2025년 8월말 퇴직교원 정부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이날 전수식은 강은희 교육감의 훈․포상 전수 및 치사, 대진중학교 관악오케스트라와 대구율금초등학교 합창단의 축하공연 순서로 진행되었다.2025년 8월말 퇴직 교육공무원 정부포상 대상자는 모두 304명으로, ▲대구감천초등학교 교장 곽희성 등 10명에게 황조근정훈장, ▲대구성남초등학교 교장 구나경 등 87명에게 홍조근정훈장, ▲원화여자고등학교 교장 강영훈 등 55명
워크잡은 2025년도 미래내일 일경험 프로젝트형 사업에 참여한 청년들이 성공적으로 수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이 직접 산업 현장의 실무를 경험하며 현업에서 요구하는 역량을 배양할 수 있도록 구성된 고용노동부 지원 프로그램이다.이번 프로젝트형 일경험은 연구·R&D, 광고·마케팅, IT, 공공행정 등 다양한 직무 분야에서 진행됐으며, 청년들은 실제 기업이 제안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협업 능력을 기르고 기업 실무자의 밀착 멘토링을 통해 현장에서 요구되는 성과를 도출할 수 있었다. 참여기업들 역시 청년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최근 평창산 토마토가 타 지역산 박스로 둔갑 유통되는 사례가 언론 보도를 통해 적발되면서 농산물 원산지 관리의 중요성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이에 평창군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강원지원 평창사무소와 협력해 오는 9월 ‘농·특산물 원산지 합동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합동 단속반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직원 2명과 군 농산물유통과 직원 6명 등 총 8명으로 구성되며, 관내 ▲농산물산지유통센터 ▲로컬푸드 매장 ▲전통시장 ▲직거래 장터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주요 점검 내용은 △원산지 허위·혼동 표시 △표시 손상·변경 여부 △표시 여
인천지방국세청 운영지원과에서 근무중인 공원재 행정팀장이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공원재 팀장은 행정팀에 통합된 소통업무를 원활히 진행하고, 청사 신축업무를 안정적으로 진행했으며, 직원 복지 및 안전을 위한 예산 확보와 악성민원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하는 등 조직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5년 상반기 모범공무원 포상후보에 선정된 바 있다.모범공무원은 6급이하 공무원이 대상이며, 대상자로 확정되면 국무총리표창을 받는다.국세청은 매년 4월과 10월에 각 지방청 및 본청 국, 실로부터 모범공무원 포상후보자를 접수받아 적격 조회 후 공개
대우건설은 정원주 회장이 임직원들과 함께 최근 미국 텍사스를 방문하며 북미 사업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4일 밝혔다.정원주 회장은 지난 1일부터 텍사스주 댈러스를 방문해 Orion RE Capital 社에서 추진 중인 Prosper 개발사업 프로젝트 부지를 방문했다. Orion RE Capital 社는 인도계 미국인 3명이 공동 창업하여 텍사스주를 주 무대로 해 주거용 부동산 프로젝트 개발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현재 댈러스에서 타운하우스와 주택, 호텔, 오피스가 포함된 Prosper 복합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대우건설은 텍사스
8월, CBSI 68.2… 체감 건설경기 4개월째 내림세 지속하며 부진9월, 8월 지수보다 2.7p 낮은 65.5 전망… 경기 어려움 지속 전망 국내 건설경기지수가 8월까지 4개월째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9월 건설경기도 부진이 이어질 전망이다.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4일 ‘2025년 8월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 및 9월 전망’을 통해 2025년 8월 CBSI가 전월 대비 4.9p 하락한 68.2을 기록한데 이어 9월은 8월 실적지수보다 2.7p 낮은 65.5로 전망됐다고 밝혔다.건산연 이지혜 연구위원은
환경부 소속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는 제6회 ‘푸른 하늘의 날’을 맞아 4일 킨텍스에서 ‘2025 대기오염물질 배출정보관리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대기오염 통합관리’를 주제로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와 유엔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 동북아사무소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이 행사는 우리나라, 중국, 몽골, 인도네시아, 태국 등 아시아 국가 전문가를 비롯해 프랑스, 이탈리아 등 유럽의 대기 전문가와 국제기구 관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