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는 아시아 태평양 관광 협력 네트워크인 파타와 마이스 산업 진흥 및 관광교류 촉진 등 국제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2008년 공사 설립 이후 국제관광 협력기구·단체와의 파트너쉽은 첫 사례다. 파타는 아시아 및 태평양 지역 관광 발전을 도모하는 비영리 회원 협회로, 1951년 설립됐다. 현재 약 450개 이상의 정부·관광기구·교육 및 관광업계 등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 3일 태국 치앙라이 현지에서 이뤄진 업무협약식은 태국 컨벤션뷰로와 치앙라이 주, 지속가능관광지역청, 태국 관광청
자유계약선수 최형우가 9년 만에 친정팀 삼성 라이온즈로 복귀했다.프로야구 삼성은 3일 최형우와 계약기간 2년, 인센티브를 포함한 총액 26억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최형우는 2002년 2차 6라운드 전체 48순위로 삼성에 입단해 2004시즌을 마치고 방출됐으나 경찰야구단에서 두각을 보여 2008년 삼성에 재입단한 뒤 신화를 써내려 간 입지전적인 인물이다.리그 최고의 타격 실력을 발휘하며 최형우는 삼성 왕조를 이끌었다.최형우는 2016년 11월 삼성을 떠났다.생애 첫 FA 자격을 얻은 최형우는 KIA 타이거즈와 4년 총
엔씨소프트의 PC 리듬액션 게임 '러브비트'가 '동아방송예술대학'과 협력해 오리지널 음원 창작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러브비트는 2008년 출시한 캐주얼 리듬 게임이다. '크레이지다이아몬드'가 개발하고 엔씨가 '퍼플'을 통해 PC 플랫폼으로 서비스하고 있다.러브비트는 지난 8월 DIMA 학생들을 대상으로 음원 창작 공모전을 개최했다. 약 50일 간의 접수 기간을 거쳐, 10월 20일 DIMA 실용음악학부 교수진과 크레이지다이아몬드, 엔씨가 공동 심사를 진행해 최종
HDC그룹의 아이파크마리나와 HDC현대산업개발은 24일 부산 해운대구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수영만 요트경기장 재개발 민간투자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수영만 요트경기장은 1986년 아시안게임과 1988년 서울올림픽을 위해 건립된 시설이다. 마리나 시설의 노후화가 심각하여 2008년 HDC현대산업개발의 민간투자사업 제안으로 재개발이 추진되어 왔으나 행정절차와 협의, 법정 쟁점 등 여러 난관을 극복하여 이번에 착공식을 개최하게 됐다.이날 착공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주진우 국회의원, 이성용 아이
제주시 애월읍에 대규모 복합리조트를 조성하는 ‘애월포레스트’ 관광개발 사업과 관련, 사업자가 농지법을 위반한 토지를 제3자에게 매각하기로 했다. 중산간 난개발과 상수원 부족 등 논란에도 사업 추진 의사를 밝힌 셈이다.23일 제주시에 따르면 애월포레스트 사업 부지 내 농지는 어음리 391, 444번지 등 2필지에 6000㎡다.한화그룹 계열사인 한화호텔앤리조트는 2008년 골프장 조성을 위해 농지 전용허가를 받았지만, 골프장을 설치하지 않자 제주시는 2009년 농지 전용허가를 취소했다.지난달 행정사무감사에서 한동수 제주도의회 의원(더불
그리메창작미술연구회는 25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내 갤러리 벵디왓에서 제13회 정기전 ‘보물섬 제주, 색으로 빛나다’를 개최한다.그리메창작미술연구회는 이번 전시에서 회원 11명이 참여해 작품 20여 점을 선보인다.그리메창작미술연구회는 2008년 미술 동호인회 ‘산마루’에서 출발해 17년간 창작 활동을 이어온 지역 미술단체로 이번 정기전은 단체의 활동 지속성과 작품 완성도를 보여주는 자리다.전시 작품은 매월 2회 진행되는 정기 모임에서 회원 간 토론을 거쳐 완성됐다. 회원들은 곶자왈 숲길, 동백꽃 등 제주의 자
제주 서부지역에서 여름철 양식 광어가 떼죽음을 당하는 고수온 피해가 반복되고 있다. 양식어가에서 저수온 염지하수 관정 개발을 원하고 있지만 수용되지 않았다.양용만 제주도의회 의원은 지난 14일 444회 정례회 도정질문에서 “고수온으로 인한 양식장 피해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반복됐으며 액화산소 공급과 면역증강제 지원으로는 문제의 본질을 해결 수 없다”며 “서부권 양식장은 안정적인 저수온 해수 공급이 절대적으로 필요하지만 이곳은 2008년 지하수자원특별관리구역으로 지정돼 염지하수 개발에 제한을 받고 있다”며 밝혔다.
김병수 김포시장이 지난 7일 군과의 협의 끝에 개방이 확정된 백마도를 찾아 시민이 머물 수 있는 친수공간 조성 방안 모색에 나섰다. 시는 지난 10월 백마도를 시민에게 개방하고 일부 한강구간의 철책을 제거하는 내용의 합의각서를 체결함에 따라, 7일 김포시 고촌읍에 위치한 백마도에서 현장행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현장회의가 진행된 백마도는 고촌읍 김포대교 부근에 위치한 약100,000㎡ 면적의 섬으로, 1970년 군사지역으로 지정되어 약 55년간 민간인 출입이 통제되어 왔다. 김포시는 2008년 군과 한강 철책제
부산진구 청소년예술학교 후원회장인 김호상 회장이 지난 11월 19일 울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기념식에서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행정안전부는 매년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의 날’을 맞아 지방자치 성과 확산을 위해 각 분야 공로자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으며, 올해 부산광역시에서는 김 회장이 유일하게 대통령 표창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김 회장은 2008년 초읍동 주민자치위원으로 활동을 시작한 이후 초읍동 주민자치위원장, 부산진구새마을운동지회 회장, 부산진구체육회장
법무법인 세종은 김영훈 변호사를 비롯, 신민철, 김동현 전문위원을 새롭게 영입하고 국방·방위산업 분야의 역량을 대폭 강화했다고 밝혔다.김영훈 변호사는 2008년 사법시험 출신 최초로 공군 장기 군법무관으로 임관, 군사법원 군판사, 공군 고등검찰부장, 군사법원 국선변호부장 등 군내 사법업무 직책을 두루 역임했으며, 2022년에는 초대 공군 검찰단장 임명과 더불어 육·해·공군을 통틀어 최연소 대령으로 진급하는 등 군 사법체계 전반에 대한 독보적인 전문성과 리더십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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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지대, 한국지방행정연구원과 지역사회 발전 업무협약 체결
상지대는 12월 3일,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한국지방행정연구원과 지역사회 발전 및 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연구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양 기관의 전략적 협력 의지를 확인하는 자리로 마련됐다.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지향하는 ‘지방주도·주민중심·현장중시’의 3대 가치에 기반하여 마련된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5대 협력과제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공동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주요 협력 분야는 ▲지방행정 및 공공정책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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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정호연, 강새벽의 찬바람
배우 겸 모델 정호연이 3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 백화점 본점에서 열린 글로벌 패션 브랜드 오프닝 이벤트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이날 정호연은 이마를 드러낸 긴 생머리에 트임이 돋보이는 원피스 드레스를 매치했다. 롱 부츠와 미니멀 백과 악세사리가 돋보였다. 정호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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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못할 연말을 위한 독일 대표 크리스마스 마켓 3곳
어릴적 크리스마스 하면 거리마다 울려 퍼지던 캐럴 소리, 반짝이는 조명과 장식들로 가득했던 풍경이 떠오르곤 한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그런 따뜻하고 설레는 분위기는 점차 찾아보기 어려워졌고 크리스마스가 코앞으로 다가와도 문득 실감 나지 않을 때가 많다. 점차 잊혀가는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매력을 다시금 경험하고 싶다면, 깊은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유럽 현지의 크리스마스 마켓을 방문하는 건 어떨까. 차가운 겨울밤을 밝히는 수천 개의 불빛, 달콤한 향기, 그리고 캐럴이 어우러져 동화 같은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이 글에서는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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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전남 상생 우주항공복합도시 특별법 발의 '주목'
서천호·문금주, 여야 공동 발의 통과 기대 커서부경남 한단계 업그레이드 될 절호의 기회경남도, 연계시군 포함 큰 틀 실행 계획 짜야강건너 불구경 인근 지자체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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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대촌2리경로당 준공… 어르신 교류·활동 공간 마련
영주시는 지난 2일 봉현면 대촌2리경로당 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도·시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경로당 준공을 함께 축하했다. 봉현면 대촌2리경로당은 지역주민들의 뜻을 모아 2022년 예산 지원을 받아 조성됐으며, 지상 1층 연면적 97.88㎡ 규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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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무리한 공사비 요구하며 착공 미뤘다가 133억원 배상금 물 처지
현대건설이 지방의 한 정비사업 현장에서 도급계약 범위를 벗어나 무리한 공사비 증액을 요구하며 착공을 미뤘다가 133억원의 배상금을 물개 될 처기가 됐다.최근 공사비 급등으로 인해 조합·시행사와 건설사 간 마찰이 잦은 가운데 시공사가 공사비를 계의 약 범위 이상을 요구하며 의도적으로 착공을 지연시킨 데 대해 법원의 제재를 받게 된 것이다.9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서울중앙지법 민사16부는 대구 중구 태평78상가아파트 재건축사업의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신탁이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현대건설의 착공 지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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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국회의원 “지역신문발전기금 42% 증액⋯지역언론 살리는 게 곧 지역 살리는 길”
지역신문 지원예산이 대폭 늘고, 지원 대상을 가르는 평가 기준도 지역 언론 현실에 맞게 손질됐다.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22대 국회 들어 줄곧 주장해온 지역언론 지원 확대 구상이 내년도 예산과 제도에 반영됐다는 평가가 나온다.9일 박 의원실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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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영농부산물 일제 파쇄 주간’ 적극 참여… 소각·산불 예방 앞장
농협이 전국적인 영농부산물 파쇄 활동에 적극 동참하며 농촌의 산불 예방과 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농협중앙회는 1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는 ‘전국 영농부산물 일제 파쇄 주간’에 범농업계와 함께 참여해 ‘소각 없는 농촌 문화’ 정착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과 홍보를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파쇄 주간은 영농부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농업인의 자발적인 파쇄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농협은 영농 현장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약 2,000명의 범농협 임직원을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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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불곡산서 50대 절벽 추락⋯폭설 속 소방 구조로 생명 건져
양주시 불곡산에서 50대 남성이 절벽 아래로 추락했다가 소방 당국의 신속한 대응으로 목숨을 건졌다.9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6일 오후 1시50분쯤 산북동 불곡산 상봉 정상 인근에서 A씨가 경사 70도 절벽 아래 약 50m 지점으로 떨어졌다. A씨는 흉골·척추 등 다발성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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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건설 김하경 대표,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에 200만원 기탁…17년 나눔 이어
영주 지역 건설업체인 유일건설㈜ 김하경 대표가 8일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에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김 대표는 2008년부터 장학사업을 꾸준히 이어온 지역 후원자로, 이번 기탁까지 누적 장학금 410만 원을 전달하며 지역 인재 지원 의지를 다시 한 번 보여줬다.후원은 단발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