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매달 외환보유액을 발표하면서 함께 실어온 세계 순위 작성을 25년여 만에 중단했다. 한은이 3일 발표한 '2026년 8월 말 외환보유액' 보도자료에는 그동안 실어온 주요국 순위 항목이 사라졌다. 지난달 5일 발표한 7월 말 자료에서는 "2026년 6월 말 기준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 규모 세계 10위 수준"이라는 문구와 외환보유액 상위 12개국 표가 있었던 것과 대비된다. 한은이 월별 자료에서 세계 순위를 공개하지 않은 것은 2001년 2월 말 이후 25년 6개월 만이다. 한은은
충남도의회 장재석 의원은 1일 열린 제37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석면피해자 구제 제도의 내실화와 ‘충남형 석면피해 통합관리지원체계’ 구축을 촉구했다. 장 의원은 “2026년 6월 말 기준 전국 석면피해 누적 인정자 8,970명 중 충남이 2,753명으로 약 31%를 차지하고, 홍성군은 1,345명으로 충남 전체의 절반에 육박한다”며 “과거 아시아 최대 규모의 석면광산이 있었던 충남은 여전히 최대 피해 지역이지만, 현행 구제와 건강관리 제도는 오히려 후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
사고 후 적절한 치료를 받았다면 살릴 수 있었던 외상 환자의 비율을 뜻하는 ‘예방 가능 외상 사망률’이 사상 처음 10% 아래로 떨어졌으나, 지역별로 보면 울산·부산·대구·경상은 11.6%로 10%를 웃돌아 대조를 보였다. 27일 보건복지부가 발주하고 대한외상학회가 수행한 ‘예방할 수 있는 외상 사망률 평가 연구’ 최종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국내 예방 가능 외상 사망률은 9.1%로 집계됐다. 예방 가능 외상 사망률은 2015년 30.5%에서 2017년 19.9%, 2019년 15.7%, 2021년 13.9%로 꾸준히 낮아진 데
영국의 한 소형 발전소가 지난 7월 이란과 연계된 해커들의 사이버공격을 받아 나흘간 가동이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다.23일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영국 에너지 인프라가 사이버공격에 노출됐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다만 영국 정부는 피해 범위가 제한적이었다고 강조했다. 영국 정부 대변인은 이번 사건이 소규모 에너지 발전 설비에 영향을 미친 것이라며 "더 넓은 에너지 시스템에 위험이 있었던 적은 없다"라고 밝혔다. 이어 "영국은 매우 복원력 있는 에너지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정
2027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에서 원서접수 시스템이 마감 직전 `먹통'이 돼 접수 시간이 1시간 연장, 수험생 사이에서 지원 기회에 대한 형평성 논란이 일고 있다.일부 수험생은 애초 마감 시각까지 공개된 경쟁률을 확인한 뒤 추가로 지원할 수 있었던 데다, 미접수 수험생에 대한 구제 절차도 예정돼 있어 대학·학과별 최종 경쟁률에 변동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5시50분쯤 수시 원서 접수 대행사 2개 중 하나인 `유웨이어플라이'의 접수 시스템 서버가 다운됐다가
군위군 부계면은 남산1리에 거주하는 홍보근 어르신이 구순을 맞아 지난 31일, 이웃돕기 성금과 부계면 17개 경로당에 라면을 후원하며 뜻깊은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홍보근 어르신은 평소, 이웃들에게 받은 따뜻한 정을 지역사회에 다시 나누고 싶은 마음을 항상 갖고 계셔서 구순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축하하는 데만 그치지 않고,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을 실천하여 더욱 의미를 더했다.특히 어르신은 “구순까지 건강하게 살아올 수 있었던 것은 가족뿐만 아니라 주변 이웃들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 덕분”이
제주에서 벌어진 실종 사건은 우리 사회에 무거운 질문 하나를 던졌다. 신고를 접수한 뒤 경찰이 보여준 초동 대응과 사건 처리 과정이 적절했는지에 대한 의문이 커졌고, 결국 실종자는 숨진 채 발견됐다. 생명을 구할 수 있었던 시간이 허비된 것은 아닌지, 행정적 판단과 현장 조치에 중대한 허점은 없었는지 국민적 분노가 커지는 이유다.사람이 사라졌다는 신고는 단순한 민원 한 건이 아니다. 그 순간부터 국가의 보호 체계가 즉각 움직여야 하는 긴급 상황이다. 특히 실종 사건은 시간이 흐를수록 생존 가능성과 단서 확보 가능성이 급격히 낮아질
4주전
어찌 됐든 그때의 고민과 배운 것들로 인해 최소한 손님에게 사기성을 내포한 장사는 하지 않게 되었고, 나의 머리에 있었던 '사기'라는 글자를 지우는 계기를 마련한 듯했다.그 당시 뉴스에서도 약국의 안 좋은 면이 보도되고 있었다. 의약품 중 유명 품목은 표준소매가 보다 20~30% 정도 싸게 팔면서 소비자들이 모르는 약은 300에서 심하면 500%까지 이익을 취하는 약국을 언론에서 보도했던 것이었다. 더구나 무자격자들의 판매도 문제 삼았다. 사실 선배님들 약국을 다닐 때만 하더라도 아무 생각이 없었는데 종로에 있다 보니 자연스럽게 그
시알홀딩스가 최대주주 이인옥 등의 보통주식 합계가 4213주 감소했다고 21일 공시했다.이번 보고서 제출일인 2026년 9월 21일 기준 최대주주 등의 소유 주식 합계는 3343만4646주로, 지분율은 71.30%다. 직전 보고서 제출일인 2026년 2월 9일 기준 3343만8859주에서 4213주, 0.05%포인트 줄었다.이번 기간 중 실제 변동이 있었던 당사자는 발행회사 임원 강문수, 친인척 이문성, 친인척 김현수 세 명이다.강문수는 2026년 9월 10일 보통주식 3만43
제주항에서 바지선 크레인이 쓰러지며 작업자 2명을 덮쳐 1명이 심정지 상태로 이송됐다.4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53분쯤 제주시 건입동 제주항 부두에서 바지선 크레인이 쓰러져 남성 2명이 깔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해경은 크레인에 깔린 바지선 선주 ㄱ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구조 당시 ㄱ씨는 심정지 상태였다.또 해경과 소방은 크레인 기사 ㄴ씨도 구조했다. ㄴ씨는 어깨 등을 다쳤으며, 구조 당시 의식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해경은 강한 바람이 불며 크레인이 쓰러진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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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핀셋] 수도권 집값 흔드는 ‘외국인 변수’…인천·경기 거래 줄어도 고가 이상거래 급증
수도권 부동산 시장에서 외국인 주택 거래가 감소하고 있지만 서울을 중심으로 고가 부동산 이상거래가 늘면서 외국인과 내국인의 자금조달 형평성 문제가 다시 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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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G 긴자, ‘2026 대한민국 올해의 히트상품 대상’ 정통 일식 부문 수상
외식문화 선도 기업 SFG 신화푸드그룹의 정통 일본요리 브랜드 ‘긴자’가 디지틀조선일보 주최 2026 대한민국 올해의 히트상품대상에서 ‘정통 일식’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올해로 18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올해의 히트상품대상은 소비자 조사와 전문가 심사를 종합해 한 해 동안 가장 높은 가치와 만족도를 제공한 제품 및 서비스를 선정하는 제도다. 디지털조선일보가 주최하고, 대통령 소속 국가지식재산위원회와 산업통상부, 조선일보가 후원한다.긴자는 맛과 공간, 서비스의 완성도를 높게 평가받으며 정통 일식 부문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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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사전예방부터 시민보호까지 ‘창원형 오존 관리체계’ 구축 필요
창원시정연구원이 ‘창원정책 Brief 2026 Vol.7’를 발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브리프는 최근 고농도 오존 발생과 건강영향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창원특례시의 오존 농도 변화와 시기·공간적 특성, 주요 전구물질 배출 특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사전예방부터 시민보호까지 연계하는 지역 맞춤형 오존관리체계 구축 방안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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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투르크메니스탄, 중동정세 속 韓국민 대피 배려에 감사"
이재명 대통령은 15일 세르다르 베르디무하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중앙아시아 5개국 상대 정상외교 일정을 이어갔다. 청와대에서 진행된 한·투르크메니스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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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천궁’ 주산지 복원 첫걸음...연작시험 현장 간담회
토종명품화사업단이 15일, 오후 2시 영양군 수비면 계리 일원의 천궁 연작재배 현장에서 ‘영양천궁 주산지 복원을 위한 연작시험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 영양군농업기술센터, 영양군 농업축산과·유통지원과, 경농, 토종명품화사업단 임원 및 회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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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강에서 주민과 함께 만든 화합과 소통의 축제 ‘행복한 오늘, 희망찬 북구’ 실현
대구 북구청은 9월 19일 산격야영장 일원에서 개최한 ‘2026 금호강 한마음 축제’가 주민과 방문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북구를 대표하는 금호강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주민들이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특히 올해 축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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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군민의 일상은 지키고 미래 준비는 멈추지 않는다”
고령군이 군수 권한대행 체제 전환 이후 군정의 안정과 연속성을 최우선에 두고 군민 생활과 직결된 행정서비스와 주요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고령군은 지난 9월 1일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한 이후 군정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군정의 연속성 유지 ▲신중하고 책임 있는 군정 판단 ▲조직 안정과 행정 신뢰 확보를 3대 원칙으로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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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독도 국가지질공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울릉군은 9월 21일 울릉군청 제1회의실에서 경상북도울릉교육지원청, 울릉고등학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 경북대학교 울릉도·독도연구소와 ⌜울릉도·독도 국가지질공원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이번 협약은 울릉도·독도 국가지질공원의 지질학적·생태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교육·연구·관광 및 지역사회 참여를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국가지질공원의 체계적인 보전과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울릉도·독도 국가지질공원 맞춤형 교육·훈련, 교재 및 프로그램 공동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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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북부도서관, ‘북★스타 챌린지’ 운영
대구북부도서관은 학생들과 주민들의 독서 활성화를 위해 SNS 참여형 북큐레이션 행사 ‘북★스타 챌린지’를 9월 20일부터 운영한다. ‘북★스타’ 코너는 대출 예약 순위가 높은 상위 20종을 집중적으로 구입·비치한 공간으로, 올해 3월부터 운영해 왔다. 인기 도서일수록 예약이 밀려 오래 기다려야 했던 불편을 개선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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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중등 관리자 ‘학교 위기대응 역량’ 높인다
대구시교육청은 9월 22일 오후 2시 수성스퀘어에서 관내 중·고·특수·각종학교 교장 및 교감 100명을 대상으로‘2026년 학교 위기대응 관리자 연수’를 개최한다. 학생 위기상황에 가장 먼저 대응하는 사람은 학교를 이끄는 관리자다. 초기 판단과 대처가 상황의 향방을 가르는 만큼, 준비된 관리자의 대응 능력은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