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달 30일 오후 3시부터 행정안전부의 폭염 재난 위기경보‘경계’단계 발령에 따라 도내 전체 학교 및 및 교육기관에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 확보를 위해 폭염에 철저히 대비하도록 안내했다고 3일 밝혔다.도교육청은 폭염 재난으로부터 학생과 교직원 등 학교 구성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기상상황에 대한 지속적인 정보 공유, 학교 및 유관기관 비상연락망 현행화, 체육활동ㆍ쉬는 시간 및 점심시간 등 실외활동 자제, 충분한 수분 섭취 및 냉방 유지, 폭염 대비 행동요령 및 온열질환 응급대처요령 교육 강화
정부의 폭염 재난 위기경보 수준이 ‘격상’ 단계로 강화된 가운데, 한국철도공사가 폭염 대비 철도차량 특별 점검에 나섰다.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어제 동해선 전동열차 유지보수와 KTX-이음 중정비 작업을 담당하는 울산차량사업소를 찾아 열차 냉방장치와 공조기 등 정비 현황을 집중 점검했다.특히 승객들이 무더위에도 쾌적하게 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차량 전력 공급장치와 변압기 등 냉방 관련 주요 부품의 수급과 관리 강화를 강조했다. 이어 연내 동해선에 투입되는 KTX-이음의 경정비 추
전국 대부분 지역 폭염특보가 발효돼 폭염 ‘심각’ 단계가 발령됐다.행정안전부는 25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폭염 위기경보 수준을 ‘심각’단계로 상향하고, 25일 오후 2시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폭염 심각단계는 전국의 40% 지역에서 일최고 체감온도 35℃ 이상이 3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된다.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전국 183개 특보구역 중 180개 구역에 폭염특보가 발표됐으며,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는 어제 기준 사망 10
풍수해 위기경보 ‘심각’ 단계 발령에 따라 정기명 여수시장은 18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긴급 안전 점검 회의를 주재하고, 전 부서의 총력 대응을 지시한 데 이어 같은 날 오후에는 미평동 일원 등 산사태 취약지역을 직접 찾아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이날 회의는 부시장과 국·소·단장이 참석하고, 읍·면·동장은 영상회의로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회의에서는 집중호우에 따른 국·소·단별 추진계획을 일제히 점검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한 긴급 현장 점검과 취약지역 정비 강화 등 선제적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주요 점검 대상은 ▲산
해양수산부가 지난 3일 고수온 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한 가운데 서귀포시는 양식장 고수온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인다.4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3일 서·남해 제주 연안의 23개 해역에 고수온 예비특보를 발표했다. 고수온 예비특보는 수온 상승 시기에, 수온 25℃ 도달이 예상되는 해역에 내려진다.이에 서귀포시는 수온 대응계획에 따라 현장대응반을 구성해 고수온 피해신고 접수, 현황집계, 피해현장 조사, 복구지원 등을 지원키로 했다. 양식 어가에서는 고수온 피해 발생 시 해당 읍면동으로 신고해야 하며 현장대응반
산림청은 17일 울산과 부산·대구·광주·전북·전남·경북·경남 등 8개 시도의 산사태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상향 발령했다. 산림청 산사태 위기 경보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단계로 나뉜다. 대전과 세종·충북·충남은 ‘심각’, 경기와 강원은 ‘경계’, 서울과 인천·제주는 ‘주의’ 단계가 유지 중이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주말부터 계속되는 호우로 인해 전국적으로 산사태 발생 위험이 높다”고 언급하며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시되 대피명령시 산림과 인접한 지역에 거주중인 분들은 마을회관 등 지정된 대피소로 사전에 대피
8월 4일부터 2주간 특별점검… 폭염 피해 최소화 위해 전방위 점검도로·철도·항공·건설·물류·주택 등 국토교통 전분야 건설현장 대상 정부가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응, 도로·철도·항공·건설·물류·주택 등 국토교통 전분야 건설현장 특별점검에 나선다.국토교통부는 최근 무더운 날씨로 폭염 위기경보 심각단계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토교통 분야 시설물 안전관리 및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8월 4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간부급 폭염 대응 특별점검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특별점검은 도로·철도·항공·건설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경계’ 단계가 발령됐다.해양수산부는 28일 14시부로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경계’ 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단계는 관심 → 주의 → 경계 → 심각 단계로 나뉘며 위기경보 ‘경계’ 단계 발령 기준은 9개 광역해역 중 해파리 예비주의보 2개 해역 및 해파리 주의보 1개 해역 발표 시 발령된다. 헤수부는 국립수산과학원이 울산ㆍ경북 동해 앞바다에 대해 해파리 예비주의보를 발표함에 따라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상향한
2015년 61개국 중 60위, 2020년 63개국 중 46위, 그리고 2025년 69개국 중 60위.국제경영개발연구원이 발표한 대한민국의 회계투명성 순위이다.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힘든 표준감사시간제도와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도의 도입도 미봉책에 불과했으며, 회계제도에 대한 근본적인 신뢰 회복이 여전히 필요하다는 사실을 드러낸다. 대학에서 회계학을 가르치는 필자는 회계의 공공성과 신뢰를 다시 세우기 위한 구조적 변화가 더 이상 미뤄져서는 안 된다는 위기의식을 느낀다.회계는 평가와 책임을 위한 도구이다. 숫자로
울산대학교병원이 전국 병원을 대상으로 한 정부 약 처방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26일 울산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지난 2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24년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에서 울산대병원은 모든 항목 1등급을 획득하며 약물 사용 관리의 우수성을 입증했다.이번 평가는 외래 진료 시 병원이 처방한 항생제·주사제·약품 종류 수 등을 조사해 약 사용의 합리성을 평가한 것으로 병원의 환자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지표로 꼽힌다. 약을 과도하게 사용하면 내성균이 생기거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 평가 결과는 병원의 환자
영주시는 지난 7월 21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발급을 시작한 가운데,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이 31일 휴천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접수 현장을 점검하고, 직접 신청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유 권한대행은 이날 신청 대상자 안내 방식, 현장 인력 운영, 취약계층 응대 절차, 소비쿠폰 사용처 안내 등 전반적인 운영 상황을
영주시는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오는 8월 9일 오후 3시, 영주시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창작 뮤지컬 를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1930년대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미용사를 주인공으로, 꿈을 향한 도전과 용기, 그리고 자립의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소냐, 조정민 등 실력파 뮤지컬 배
경북 영주시의 민선 8대 시장 궐위사태로 시정이 크게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와 달리 한 달의 시간이 흐르는 동안 시정은 안정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권한대행을 맡고 있는 유정근 부시장이 공직기강 확립과 청렴을 강조하며 책임행정을 펼치면서 시정을 꼼꼼히 챙기고 있기 때문이다. 유 권한대행은 취임 직후부터 시정 공백 없는 행정과 시민 안
창원에서 상가 건물 내부 바닥이 무너지는 사고가 일어났다.창원소방본부는 31일 오후 10시 46분 창원 마산회원구 양덕동에 있는 한 지상 2층 규모 상가 건물에서 2층 바닥이 붕괴해 인명피해가 났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3명이 구조됐고, 1명이 자력으로 빠져나왔다.소방당국은 붕괴 사고
안동시가 주최하는 ‘2025 안동 수페스타’가 야간 콘텐츠를 대폭 강화하며 체류형 여름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이번 수페스타는 정하동 성희여고 앞 낙동강변을 중심으로 펼쳐지며, 여름밤의 정취를 더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의 발길을 끌고 있다. 주요 야간 콘텐츠로는 △야경과 간편한 먹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낙동포차’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