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국토교통부는 오는 25일부터 내달 10일까지 17일간을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지정한다고 어제 밝혔다.대책기간 동안에는 총 1억 392만 명, 일 평균 611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동할 때는 대부분 승용차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며, 일 평균 고속도로 통행량은 전년 대비 2.8% 늘어난 545만 대로 예상된다.한국교통연구원이 시행한 ‘하계휴가 통행실태 조사’ 결과, 응답자의 46.
현대로템이 여름철 철도차량 특별 안전점검을 시행했다.현대로템은 지난달 2일부터 이달 2일까지 총 31일간 하절기 철도차량 안전 운행을 위한 사전 예방 점검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어제 밝혔다.이번 점검은 한국철도공사와 서울교통공사, GTX-A 운영, 서울9호선 운영, 신분당선 네오트란스, 김포골드라인SRS 등 6개 시행청에서 영업 운행 중인 차량 818량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점검은 약 60명의 CS 부분 전문인력이 1
충남도민의 교통안전을 책임지는 ‘tbn충남교통방송’이 개국했다.한국도로교통공단tbn교통방송은 어제 ‘tbn충남교통방송’ 개국 기념식을 개최, 첫 전파 송출을 시작했다고 밝혔다.기념식에는 김희중 한국도로교통공단 이사장, 김태흠 충청남도 도지사, 김지철 교육감, 정광섭 부의장을 비롯해 충남 각 자치단체장과 주요 인사, 교통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충남교통방송의 개국을 축하했다.이날 행사는 기념식수, 테이프 커팅식, 개국 전파 송출식 순으로 이뤄졌다. 이후 10시 39분부터는 ▲충남교통방송 다큐 ▲김경식의
문성호 서울시의원이 어제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전국 224개 지역에 위치한 감시망으로 측정한 결과, 전국 지역에서 정상준위임을 밝히며 안심하라는 풍조를 내비친 것에 문제의 본질은 약 16.6헥타르에 달하는 침전지의 정체라는 점과 실제 고농도 핵폐수의 경우 서해안으로 흘러들어 오염되는지에 대한 진상규명과 대응
삼풍백화점 붕괴 참사 30주기 추모식이 어제 오전 11시 서울 양재 시민의 숲 추념탑에서 거행됐다.우원식 국회의장을 비롯 손영수 삼풍참사 유족회장, 곽수현 한국시설안전협회장, 김영민 건축구조기술사회장, 박주경 시설안전협회 장학회장, 유족협의회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 엄숙한 가운데 진행됐다.추념사를 통해 우 의장은 “유족들의 아픔을 보듬고 챙기는 일에 새정부가 적극 나서겠다”며 사회안전의 정책 강화 등 제도적 접근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국토안전관리원은 어제 올 연말로 예정된 국토안전교육원의 김천혁신도시 이전을 앞두고 김천시와 실무협의체를 구성했다.국토안전교육원은 국토교통부의 위탁을 받아 정밀안전진단 종사자 등에 대한 기술자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관리원 본사인 경남 진주에 있는 교육원은 지난 2021년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경북 김천시 율곡동으로의 신축 이전이 결정됐다.2023년 12월 공사가 시작된 교육원 새 청사는 올 10월 완공, 내년에 개원 예정이다. 총 426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새 교육원에는 기술자 교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중소·중견기업이 겪고 있는 기술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산업 현장의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2025년 애로기술 상담회’를 어제 철도연 중강당에서 개최했다.이 상담회는 철도연과 기업공감원스톱지원센터가 공동으로 매년 개최하는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기술 전문가와의 1:1 맞춤형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문제 해결을 도모하는 자리다.철도연은 지난 2015년부터 SOS1379와 협력해 철도 분야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자문,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자율차 상용화에 대비해 ADAS 5종 기능을 검사할 수 있는 자율차검사시스템을 올 하반기까지 세종검사소에 구축, 내년 본격적인 실증에 들어간다고 어제 밝혔다.자율차검사시스템은 ADAS 등 자동차 자율주행 기능의 안전성을 검사해 자율차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는 핵심 기술이다. 국민이 안전한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에서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도록 자율주행 이동권을 보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TS는 자율차검사시스템 테스트벤치를 올해 내로 구축, 자율주행차
한국철도공사는 어제 서울 용산역 회의실에서 ‘생활물류 Rail+택배’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생활물류 Rail+택배는 용산역, 청량리역, 대전역, 동대구역, 부산역, 전주역, 여수엑스포역, 강릉역 등 전국 12개 역사 내 무인택배함을 설치해 일반택배 반값 가량의 저렴한 비용으로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택배를 보낼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이날 사업설명회에서는 참석한 운영사업자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사업개요 ▲자격 요건 ▲신청 절차 등을 안내했다.사업계획서 접수는 오는 17일부
한국국토정보공사 인천경기남부지역본부는 어제 본부 대회의실에서 제48주년 창사기념일을 맞아 표창장 및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는 고객만족도 우수 지사와 모범 직원들을 표창했으며, 새로 보직을 맡거나 승진한 직원들에게는 임용장을 수여했다.신서범 LX인천경기남부지역본부장은 “어려운 경영 위기 속에서도 정부 경영평가 향상이라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모든 직원 여러분의 헌신과 열정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서로 협력하여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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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운용, 월분배형 미국채 10년물 투자 ACE ETF 2종 상장
한국투자신탁운용은 22일 미국 국채 10년물에 투자하는 ACE 상장지수펀드 2종이 신규 상장한다고 밝혔다.두 상품은 ACE 미국10년국채액티브 ETF와 ACE 미국10년국채액티브 ETF이며, 월분배형으로 출시된다.두 상품 모두 미국 10년 국채 시장의 변동을 추종하는 액티브형 상품으로, ▲미국에 상장된 미국 10년 국채 투자 ETF ▲장기채 ETF ▲미국 10년 국채 현물 등을 편입할 예정이다. 두 상품의 차이점은 환노출 여부로, 환헷지형 상품에는 '' 표기가 붙는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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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 노동부 장관,불시 안전점검 실시 ... 사전예고 없이 남양주시 소재 건설공사 현장 방문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7월 22일 15:10 경기도 남양주시에 있는 건설공사 현장을 사전 예고 없이 전격 방문하여 건설 노동자들의 안전 실태를 불시 점검했다. 이날 김영훈 장관은 직접 공사현장 곳곳을 다니며 건설공사 사망사고의 57.6%를 차지하는 추락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핵심 안전수칙 위주로 꼼꼼하게 점검했다. 실제로 거푸집 및 계단실 설치 작업에서 안전난간이 제대로 설치되어 있지 않은 점, 비계 설치 작업에서 작업발판이 제대로 고정되어 있지 않은 점, 철골 이동통로에 안전대부착설비가 설치되지 않은 점, 엘리베이터 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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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의회, 음주운전 방조 혐의 정재목 의원 전원 찬성으로 제명
대구 남구의회는 7월 22일 정례 본회의를 열고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기소된 정재목 의원에 대한 제명 안을 의결했다.재적 8명 중 정 의원을 제외한 7명이 표결에 참여해 전원 찬성으로 통과됐다.앞서 7월 7일 열린 윤리특별위원회는 외부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윤리심사자문위의 제명 권고를 받아들여, 정 의원에게 제명 처분을 결정한 바 있다.정 의원은 지난 4월, 달서구의 한 도로에서 A씨의 차량 옆자리에 동승했다가 경찰 단속에 적발됐다.조사 결과, 정 의원은 잠시 해당 차량을 운전한 사실도 확인됐지만, 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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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겸 신임 새만금개발청장 "새만금 RE100 산단 유치에 집중"포부 밝혀
제7대 신임 새만금개발청장으로 김의겸 청장은 "에너지 대전환 시대를 맞아 새만금을 재생에너지의 메카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21일,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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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그룹, 집중호우 피해 복구에 성금 3억 기부
현대백화점그룹이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 지원을 위해 구호 성금 3억원을 기부한다.22일 현대백화점그룹에 따르면 피해 현장 복구를 돕고, 피해 지역 이재민들에 대한 신속한 지원을 위해 구호 성금 3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한다. 전달된 성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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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도시로 기후위기 생존 해법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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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개막을 1000일 앞두고, 기후위기 대응과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원도시 전략을 공개했다. 시는 지난 25일 울산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정원도시 울산, 세계로 가는 길’을 주제로 미래전략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세계적 정원도시 도약을 목표로 울산이 나아가야 할 실천 전략을 공유하고, 시민사회와 함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시를 비롯해 학계, 연구기관 관계자 및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기후위기 시대의 정원도시 가치, 탄소중립과 녹색산업의 역할, 울산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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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부담 덜고 나눔 활성화…市, 생활+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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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부모들의 육아 부담을 덜고, 나눔과 돌봄 문화 확산을 위한 생활밀착형 ‘생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지난 25일 울산시립아이돌봄센터에서 ‘아기자기 유아옷 나눔가게’ ‘수리수리 장난감 나눔가게’ ‘유-맘스 수면 휴게쉼터’ 등 3가지 신규 정책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들 사업은 시민들이 자녀 성장 과정에서 더 이상 필요하지 않은 의류나 장난감을 나누고, 양육에 지친 부모가 잠시나마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지속 가능한 육아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아기자기 유아옷 나눔가게는 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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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2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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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는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지역 최초로 2관왕을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남구는 지난 24일 국립경국대학교에서 열린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안전 및 재난관리 분야 최우수상과 인구구조 변화 대응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한 전국 최대 규모 정책경진대회로 우수공약 이행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기 위해 ‘회복력 있는 도시, 인간다운 도시’를 주제로 7개 분야 401건의 정책사례가 접수됐다. 안전 및 재난관리 분야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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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카 설치·정원박람회 국비확보 급선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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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반구천 암각화 유네스코 등재를 계기로 울산지역 최대 현안이 ‘세계적 관광도시 울산’ 업그레이드다. ‘산업수도’에서 ‘세계적 관광도시 울산’ 전환과 관련된 주요 현안은 역시 △영남알프스 케이블카·대왕암해상케이블카 사업 △‘2028 국제정원박람회 성공적 개최’라고 할 수 있다. 여기에 울산권 맑은물 공급 해법여부도 연계되는 과제다. 현안 해법의 골든타임은 이재명 정부 초반이다. 대선공약인 지역균형발전과 지방분권, 재정분권 등과 맞물려 김두겸 시정부와 지역 정치권의 협업 여부와 추진동력에 따라 조속히 해법을 찾을 수도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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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민의 슬픔…저희가 나누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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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산청군에 도움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26일 산청군에 따르면 집중호우 피해 이후 이날까지 1만 8386명이 피해 복구에 힘을 쏟고 있다.전국의 자원봉사자들을 비롯해 군부대, 경찰, 소방, 인근 지자체 공무원, 산림청 등에서 군민들의 발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특히 연일 폭염이 이어지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실의에 빠진 군민들에게 희망을 전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한 자원봉사자는 “산청에 비가 많이 와서 피해를 입었다는 소식을 듣고 작은 힘이지만 보태고 싶어서 복구에 동참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