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24일 "이재명 당대표가 요청한 연금개혁을 위한 영수회담을 대통령실이 사실상 거절했다"면서 "윤석열 대통령님, 뒤에 숨지 말고 연금개혁 결단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황정아 더불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대승적으로 여당안을 수용할 수 있다는 의사를 밝혔음에도, 딴지만 걸며 21대 국회 연금개혁 처리 자체를 거부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황 대변인은 "윤석열 대통령이 갑자기 '다음 국회로 넘기자'고 말을 바꾸기 시작하자, 국민의힘도 타협안을 깰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이 22대 총선 이후 한 달 넘게 20%대를 맴돌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 부정 평가는 60%대 중반을 유지하고 있다.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과 민주당이 총선 이후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 양상을 보이는 걸로 나타났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는 지난 13~15일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에서 무작위 추출한 만 18세 이상 국민 1001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 방식으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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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은 경로당 주5일 점심식사를 제공하는 등 경로당에 대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운영비 보조 규정을 신설한 ‘노인복지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민주당이 지난 제22대 총선에서 공약으로 발표한 경로당 주5일 어르신 점심밥상 제공의 근거가 될 예정이다.개정안이 통과되면 경로당 운영비에 대한 국고보조가 가능해져 양질의 경로당 운영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재정이 열악한 지방자치단체뿐만 아니라 중앙정부도 예산을 투입하게 됨으로써 주5일 점심식사 지원 등 기본적인 먹거리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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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용인특례시의회가 9대 의회 후반기 의장단 선출을 앞두고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총 32석인 용인시의회는 현재 1석이 궐위 상태이고, 국민의힘 14석, 민주당 17석으로 배분돼 있다. 이에 따라 다수당인 민주당이 의장직을 수행할 것으로 보이고, 부의장직은 국민의힘 몫이 될 전망이다.우선 의장선거는 민주당 의원들중 양자 대결로 치러질 전망이다. 특히 두 사람 모두 여성이다 보니 용인시의회 역사상 처음으로 여성의장이 탄생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하마평에 오르내리는 인물은 3선의 남홍숙의원과 유진선 의원.중앙∙이동∙남사가
국회 원 구성 때마다 여야의 상임위원장 자리싸움으로 의정활동에 공백이 발생하는 상황을 막기 위한 법안이 발의됐다.더불어민주당 김한규 의원은 국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10일 밝혔다.김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이른바 ‘국회 개점휴업 방지법’으로 관행적으로 반복되는 국회의 업무 공백을 메우기 위해 국회 전반기 의장·부의장·상임위원의 임기 만료 이후에도 후반기 원 구성이 완료될 때까지 임기를 연장하는 내용이 골자다.지난 5일 여당 단독으로 국회의장을 선출하면서 ‘반쪽 개원’한 제22대 국회에서 민주당이 법제사법위원회와
국민의힘 임종득 의원이 10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북한의 도발에 여야가 초당적으로 대처해나가자고 강력히 촉구했다.임 의원은 이날 오전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의원이 CBS라디오에서 “정부와 군은 4차에 걸쳐 오물풍선이 오는데도 손 놓고 있었다.”며 “총 한발 쏘지도 못하고, GOP선상에서 격추시키지도 못했다”고 한 것에 대해 북한의 도발에 대한 비판은 한 마디도 없이 국민의 안보 불안감을 높이고 있다고 지적했다.현재 군은 오물 풍선이 완전히 낙하된 후 수거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는데 이는 오물 풍
야당 단독으로 ‘반쪽’ 개원한 22대 국회가 법제사법·운영위원장 등 주요 상임위원장까지 반쪽으로 선출하는 파행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여야의 전반기 원 구성 협상이 헛바퀴만 돌리며 사실상 결렬됐기 때문이다.거대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10일 본회의를 열어 법사·운영위원장 등 자당 몫으로 설정한 11개 상임위원장 선출안을 강행할 가능성이 커졌고, 소수 여당인 국민의힘은 본회의 ‘보이콧’ 방침을 세웠다.국민의힘은 9일 민주당이 법사·운영위원장을 양보하지 않으면 원 구성 협상에 응할 수 없다고 밝혔다.국민의힘은 국회의장을 원내 제1당인
야당 단독으로 국회의장을 선출하면서 개원한 제 22대 국회가 원 구성 협상에 난항을 겪으며 상임위원장까지 반쪽으로 선출하는 파행을 빚을 전망이다.여야의 전반기 원 구성 협상이 사실상 결렬됐기 때문이다.더불어민주당은 10일 본회의를 열어 법사·운영위원장 등 자기 당 몫으로 설정한 11개 상임위원장 선출안을 강행할 가능성이 커졌고 국민의힘은 본회의 ‘보이콧’ 방침을 세웠다.국민의힘은 9일 민주당이 법사·운영위원장을 양보하지 않으면 원 구성 협상에 응할 수 없다고 밝혔다.국민의힘은 국회의장을 원내 제1당인 민주당 출신의 우원식 의장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7일 민생과 국익 앞에서 정치적으로만 접근하는 야당의 모습이 참으로 안타깝다고 밝혔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가진 원내대책회의에서 '영일만 유전' 발표에 "민주당이 비방과 폄훼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추 원내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일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물리탐사 결과를 밝히고 산업통상자원부의 탐사 시추 계획을 승인했다. 그러면서도 국민들께는 차분하게 시추 결과를 지켜봐 주시기를 당부드리기도 하였다"고 말했다.추 원내대표는 "정부는 이번
국민의힘은 6일 여야 ‘협치’는 의회민주주의의 ‘기본’이자 이번 총선에서 드러나 가장 큰 ‘민의’라면서 전날 있은 야당단독개원을 비판했다. 국민의힘 정광재 대변인은 "제22대 국회 시작부터 합의도, 협치도 없이, 또한 적법하지도 않은 그들만을 위한 본회의가 개의됐다. 헌정사상 첫 야당 단독 개원이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대변인은 "첫 국회 집회일에 의사일정 합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본회의를 진행하며, 그간 수없이 우려했던 거대 야당의 힘자랑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이다. 민주당이 ‘법대로’를 외치고 있지만, 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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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국회가 시작되었지만 여야의 대치 양상은 21대 국회와 별반 다르지 않다. 총선 후 여야 그리고 대통령까지 민생정치를 강조했지만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정치가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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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석준 의원, 22대 국회 1호 법안으로 수도권·지방 상생발전법 발의
국민의힘 송석준 국회의원은 7일 22대 국회 1호 법안으로 수도권·지방 상생발전법을 대표발의했다.송 의원은 수도권과 지방을 연계해 상호 경쟁력을 강화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상생협력지구 제도를 도입하는 내용의 '수도권정비계획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개정안은 자연보전권역, 특수상황지역, 접경지역,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 및 주변 지역 등에 첨단산업, 교육, 의료, 문화, 복지, 생태 관련 단지를 조성하거나 특화시설을 설치해 운영할 수 있는 상생협력지구 제도를 도입하는 내용을 담았다.현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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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 대구보훈병원 방문 나라 위한 희생과 헌신에 감사
홍준표 대구시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월 7일 오후 대구보훈병원을 방문해 입원 치료 중인 국가유공자들을 위문하고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에 감사를 전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월남전 참전 후 고엽제 후유증을 앓고 있는 국가유공자 등 네 분을 찾아뵙고 쾌유를 기원했으며, 보훈병원에 국가유공자를 위한 위문금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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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상법 개정안 대표발의...주식 병합시 소수주주의 이익 침해되지 않아야
정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7일 주식병합시 소수주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한 상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은 엄격한 요건 하에 지배주주의 매도청구권을 인정함으로써 경영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필요한 경우 정해진 요건과 절차에 따라 소수주주를 축출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고, 이 경우 반대주주의 매수청구권 등 소수주주를 보호하기 위한 규정을 마련하고 있다.그러나 주식병합의 경우 그 목적과 병합비율 등에 대한 별도의 제한을 두고 있지 않아 지배주주가 과다한 비율로 주식을 병합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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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가이아, 청년작가 Hryanskim(라이언 킴)의 첫 개인전 개최!
서울 강남에 위치한 갤러리가이아는 유망한 청년작가 Hryanskim의 첫 개인전 'Metonymy'를 6월 5일부터 6월 17일까지 개최한다.Hryanskim은 한국계 미국인 작가로 전통적 도구와 디지털 도구 및 기법을 접목시킨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작가의 작품은 동물과 식물의 의인화를 통해 표현된 내러티브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각 작품에는 특정 동물의 행동 특성과 우리 사회에서 볼 수 있는 행동 특성 사이의 유사점, 대중 문화, 동물학, 역사 등 다양한 이야기가 숨겨져 있다.갤러리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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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희, 여름철 재난대응 및 北오물풍선 피해지원 당정협의 개최
이만희 국민의힘 의원은 12일 "국민의힘 재난안전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기 위해 ‘여름철 재난대응 및 북한 오물풍선 피해지원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앞서 지난 5일 이만희 의원은 국민의힘 재난안전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발표된 바 있다. 이후 북한 오물풍선 피해지원을 위한 법적근거를 담은 「민방위기본법」 개정안을 국민의힘 의원 72명과 함께 발의에 나서며 첫 행보를 보인 이래, 두 번째 특위 행보로 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와 당정협의를 앞장서 주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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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화장실 불법 촬영 10대 징역 4년 선고에 ‘항소’
검찰이 학교와 식당, 거주지 등의 화장실에서 휴대전화를 이용해 불법 촬영한 10대에 대한 1심 재판부의 판단에 불복해 항소했다.앞서 지난 5일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는 성폭력처벌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된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하고,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 아동·청소년·장애인 시설 취업 제한 5년 등을 명했다.A씨는 지난해 9월부터 10월사이 여러 차례에 걸쳐 도내 한 고등학교와 가족이 운영하는 식당, 거주지 등의 화장실에 카메라를 설치한 후 총 235회에 걸쳐 불법 촬영한 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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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용선 의원은 12일 국민건강보험에서 간병 비용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한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개정안은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 대상에 ‘간병’을 명시함으로써 건강보험에서 간병비를 지원하도록 하는 것으로 지난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의 민생공약 중 하나였다"고 설명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돌봄서비스 인력난 및 비용 부담 완화 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가족간병 규모는 2022년 89만 명에서 2042년 212만~355만 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추정했으며, 2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