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행금 충남 천안시의회 의장이 ‘거짓 해명’ 논란에 침묵으로 일관하면서 의혹이 커지고 있다. lt;본보 대전세종충청면 5월 7, 8, 9, 12일자 보도gt; 김 의장은 지난달 3일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선출 전당대회에 참석했다. 그러나 김 의장은 당시 공무원 신분인 운전원과 함께 관용차를 타고 다녀온 것으로 밝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27일 “대통령의 부인이 인사를 포함한 어떠한 국정에도 일절 관여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김 후보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대통령 가족 비리 근절을 위한 근본적인 방안 마련을 약속하면서 특별감찰관 임명 등을 강조했다.김 후보는 “ ‘영부인’ 하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의 선거공보물에서 'GTX 전국화' 공약 가운데 전북만 배제된 것과 관련해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이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전북 도민께 즉각 사과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나섰다. 한준호 선대위원장은 22일 발표한 긴급 논평을 통해 "김문수 후보가 선거공보물에 대대적으로 내세운 GTX
국민의힘은 9일 의원총회를 열고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의 거취, 탄핵 반대 당론 무효화 등 당 혁신안을 놓고 5시간 논의했으나 명확한 결론을 내지 못했다. 김 비대위원장은 앞서 ‘탄핵 반대 당론’ 무효화와 대선후보 교체 논란에 대한 당무감사를 추진하고,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9월 초까지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두고
갑질 논란에 이은 성추행 논란, 보조금 횡령 조사 등으로 도민사회로부터 거센 비판을 받고 있는 제주지역 체육단체가 17일 도민들에게 거듭 사과하며 자정을 약속했다.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와 제주시체육회, 서귀포시체육회는 17일 제주도체육회관 세미나실에서 '2025년 자정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는 도체육회 사무처 임직원과 양 행정시 체육회 사무국 임직원, 회원종목단체 사무국장, 직장운동경기부 지도자, 체육회 전임지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신진성 제주도체육회장은 "최근 불거진 체육계의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인해 도민사회 우려의
SK텔레콤과 예스24 등 최근 해킹 피해를 당한 기업들이 정부의 기술 지원을 연달아 거부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거짓 해명 논란까지 이어지며 당국 조사 의무를 강화하는 논의가 본격화하고 있으나 일각에서는 기업의 자율 보안을 원칙으로 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17일 IT업계에 따르면 예스24가 거짓말 논란에 직면했다. 지난주 예스24는 랜섬웨어 공격을 받았지만 이용자들에게는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시스템 점검 중'이라고만 공지했다. 특히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예스24
걸그룹 에스파의 카리나가 사회관계망서비스에 '빨간색 2'가 적힌 의상 사진을 올렸다가 정치 성향을 드러냈다는 논란에 휩싸이자 황급히 삭제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28일 이 사진이 단순 일상을 공유한 것일 뿐 특정 목적이나 의도는 없었다고 해명했다.카리나는 지난 27일 밤 인스타그램에 일본에서 촬영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을 올렸다. 그는 사진 속에서 검은색과 빨간색이 섞인 점퍼 차림으로 정면을 응시했다.그런데 해당 점퍼에는 빨간색으로 숫자 2가 커다랗게 적혀 있어 카리나가 특정 정당과 후보에 대한 지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밈코인 트럼프 토큰 투자자들과 가진 만찬에서 공식 대통령 인장을 사용하며 법적 논란에 휩싸였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24일 보도했다.이번 행사는 트럼프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렸으며, 트럼프 토큰 투자자 상위 220명이 참석했다. 미국 법에 따르면 대통령 인장은 정부 승인이나 후원을 암시하는 용도로 사용할 수 없으며, 위반 시 벌금이나 징역형이 부과될 수 있다.트럼프 대통령은 군용 헬리콥터를 타고 행사장에 도착했으며, 바이든 행정부 암호화폐 정책을 비판하는 발언도
오광수 민정수석이 검사장 재직 시절 아내의 부동산을 차명으로 관리하고 재산 신고에서 누락했다는 논란에 10일 송구하다는 입장을 밝혔다.앞서 오 수석이 검사장으로 재직한 2012∼2015년 아내가 보유한 토지·건물 등 부동산을 지인 A씨에게 명의신탁해 차명으로 관리했고 이를 재산 신고에서 누락했다는 의혹이 언론에 보도되면서 논란이 제기됐다.보도에 따르면 오 수석의 배우자는 2000년대 중반 A씨에게 땅을 맡겼고 이후 2020년부터 A씨와 소송을 벌이면서 땅의 실소유주가 자신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부동산실명법·공직자윤리법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지난달 31일 6·3 대선 사전투표 과정에서 불거진 부실 관리 논란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송구하다”며 공식 사과했다.이는 김용빈 중앙선관위 사무총장이 사전투표 첫날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한 데 이어, 선관위 수장까지 나서 재차 고개를 숙인 것이다.최근 일각에서 제기되는 ‘부정선거 조작 음모론’ 확산을 차단하려는 조치로 해석된다.노 위원장은 이날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에 위치한 동대문·성동구 선관위 합동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선거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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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산업진흥원, '세계 교역질서 변화' 주제로 포럼 개최
중부뉴스통신 = 성남산업진흥원은 오는 7월 10일, 성남산업진흥원 대강당에서 2025년 제2회 ‘성남 기업성장 포럼’을 개최하며,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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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277억 투입 고령자 복지 주택 건립…LH와 맞손
완도군은 LH광주전남지역본부와 '완도 중도 고령자 복지 주택 건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고령자 복지 주택은 무주택 고령자에게 임대주택과 함께 돌봄·복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이번 업무 협약은 양 기관의 역할과 재정 분담, 협력 체계를 명확히 하고자 체결됐다. 협약을 통해 완도군은 ▲사회복지시설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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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도시관리계획 결정안 확
경기도는 양주시에서 신청한 ‘2030 양주 도시관리계획 결정’을 확정하고 11일 고시했다고 밝혔다.이번 도시관리계획 결정은 양주시 관리지역, 농림지역 등 비도시지역의 토지이용 실태를 반영하고, 지역 여건에 부합하는 개발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계획적 개발 및 환경보전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도시관리계획 재정비’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도시 여건 변화에 맞춰 공간을 합리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기존의 용도지역·지구, 구역 등을 조정하고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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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간접투자 전쟁…스트래티지 vs 블랙록, 최적의 선택은?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직접 보유하지 않고도 노출을 원할 때, 흔히 비트코인 프록시 주식에 눈을 돌린다. 이는 비트코인의 가격 움직임을 반영하는 주식이나 펀드로, 전통적인 금융을 통해 암호화폐 시장에 접근하는 방법이다.오늘날 가장 대표적인 사례는 스트래티지와 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 ETF다. 전자는 비트코인을 기업 자산으로 보유하며 세계 최대 기업 비트코인 보유자가 되었고, 후자는 규제된 ETF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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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재난관리평가 3년 연속 최고등급 선정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산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인 우수에 선정되었다. 이번 평가는 2024년 실적을 바탕으로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전국 335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서면 및 현장 평가를 병행하여 실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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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류형 옥천사랑상품권 유효기간 연장
충북 옥천군은 지류형 옥천사랑상품권의 유효기간을 5년에서 10년으로 연장한다. 이미 발행된 상품권 가운데 아직도 유통 중인 금액이 상당해 군민 불이익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군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총 118억5000만원 규모의 지류형 상품권을 발행·판매했다. 이 상품권은 2022년부터 발행이 중단됐으나 현재까지 6500여만원이 회수되지 않고있다. 군 관계자는 “지류형 상품권을 구입하거나 지원금으로 수령한 후 잊고 있다가 우연히 발견해 사용하는 경우가 아직도 많다”며 “유효기간을 5년 더 연장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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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기업 4개사와 1700억 투자협약
충남 당진시는 지난 17일 충남도청에서 오성환 당진시장, 김태흠 충남도지사, 기업 대표이사를 비롯한 4개 기업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총 17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 유망기업 4곳이 당진시에 생산 시설 등을 신·증설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며, 지역 물산의 적극적 활용, 지역인재 우선 채용 등 상생협력 방안이 포함됐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98명의 신규 고용 창출은 물론 지역기업 간 상생협력, 지역 산업 생태계의 자생력 강화 등 지역경제 내실을 다지는 계기가 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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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최고지도자 "이스라엘에 자비 없다... 전투 시작됐다"
은신 중인 이란의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가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이스라엘과의 무력 충돌 후 첫번째 게시물을 올리고 추가 보복 공격을 예고했다.18일 CNN, 타임오브이스라엘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하메네이는 이날 새벽 엑스 계정에 올린 글에서 "테러범인 시오니스트 정권에 강력한 대응을 해야 한다. 우리는 시오니스트들에게 자비를 베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시오니스트는 이스라엘에 대한 적대적인 표현이다. 하메네이는 영어 게시물 외에 페르시아어로 "하이다르의 고귀한 이름 아래 전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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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총장들 가장 관심사는.. 돈 ·외국인 유학생 ·신입생 모집 順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전국 대학 총장들이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살아남기 위해선 자율성과 재정 확보가 절실하다고 입을 모았다.이어 외국인 유학생 유치, 신입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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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산관리공사 충북본부,청렴캠페인 행사 개최
한국자산관리공사 충북지역본부는 지난 17일 충북 청주 상당산성에서 청렴캠페인 행사를 개최했다./한국자산관리공사 충북지역본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