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지역 최초의 ‘달빛어린이병원’이 경주에서 문을 연다. 그동안 야간이나 휴일에 아이가 아프면 무조건 응급실로 향해야 했던 지역 현실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경주시는 지난 22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한빛아동병원과 ‘달빛어린이병원’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
‘시정 공백.’ 올해 4월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제21대 대통령선거 당내 경선에 출마하면서 나온 우려다. 대구시가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하면서 주요 현안을 중단 없이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내세웠지만, 지역에서는 우려 섞인 목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도심 곳곳에 현수막과 입간판을 내걸며 대대
경북 대구의 인구 1천 명당 필수의료 전문의 수가 0.59명으로, 수도권 평균의 3분의 1 수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필수의료 기피 현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그나마 부족한 인력마저 수도권에 집중돼 지역 의료 공백이 심화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보건복지부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자립준비청년의 경제적 자립과 아동 학습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2025 'JB희망의 학습멘토링' 연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전북은행은 이를 위해 총 2억70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달식은 전주시청 시장실에서 열렸으며 우범기 전주시장, 윤방섭 전주시복지재단 이사장, 김경환 전북특별자치도 자립지
의정부시는 초등돌봄 공백 해소와 돌봄체계 강화를 위해 신규 ‘다함께돌봄센터’ 2개소의 수탁기관을 공개모집한다.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시설로, 현재 시는 12개소를 운영 중이다. 신규 센터는 더샵리듬시티, 리듬시티우미린 공동주택 단지 내에 조성되며, 각 시설은 아동정원 25명·종사자 4명으로 운영될 계획이다.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서울특별시나 경기도 내에 주사무소를 두고, 정관에 다함께돌봄 사업 취지
전주대학교가 결국 총장 공백 사태에 들어섰다. 학교법인 신동아학원은 5일 열린 임시 이사회에서 박진배 총장이 제출한 사직서를 수리하고, 권수태 교육부총장을 총장 직무대행으로 선임하기로 의결했다. 박 총장은 지난달 29일 “법인이 글로컬대학 본지정 필수 요건인 정관 개정을 거부하고, 한국연구재단에 미승인 사실을 알렸다”며 사퇴를 선언했다. 이번 이사회 결
인천지역 맞벌이 저소득 가정 돌봄 공백을 해소하는 ‘야간 긴급돌봄 서비스’가 강화된다.  시는 이달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야간 긴급돌봄 서비스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여성가족부의 ‘야간 시간대 특화 긴급돌봄 서비스 시범 운영 사업’ 중 하나로 야간 긴급
울산광역시 복지가족진흥사회서비스원이 긴급돌봄 서비스의 내실화를 위해 제공기관과 머리를 맞댔다. 복지진흥원은 4일 회의실에서 울산시 긴급돌봄 서비스 제공기관 간담회를 열고 돌봄 공백 최소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간담회에는 울산 내 긴급돌봄 서비스 제공기관 10개소 기관장과 복지진흥원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서비스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현장의 애로사항과 개선 의견을 나눴다. 이어 제공인력 집합교육 일정과 향후 서비스 계획을 안내하며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서비스 품질 향상을 도
서귀포시는 사업비 6억원을 투입해 장애인 가정의 보호자의 일시적 부재 등으로 돌봄 공백 발생 시, 일정 기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서귀포시 남원읍에 위치한 장애인단기거주시설 '행복나눔'은, 보호가 필요한 등록장애인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용정원은 15명으로 긴급돌봄, 일시돌봄, 단기거주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시설에서는 일상생활 지원 등의 돌봄서비스 뿐만 아니라 이용장애인 개인별 맞춤형 교육지원, 건강관리, 여가활동지원을 위해 다양한 음악활동, 뉴스포츠, 토
서귀포시는 장애인 가정의 보호자의 일시적 부재 등으로 돌봄 공백 발생 대비 사업비 6억 원을 투입, 장애인단기거주시설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서귀포시 남원읍에 위치한 장애인단기거주시설 행복나눔은, 보호가 필요한 등록장애인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정원은 15명으로 ▲긴급돌봄 ▲일시돌봄 ▲단기거주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시설에서는 일상생활 지원 등의 돌봄서비스 뿐만 아니라 이용장애인 개인별 맞춤형 교육지원, 건강관리, 여가활동지원을 위해 다양한 음악활동, 뉴스포츠,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고무 보트 타고 밀입국한 중국인 1명 검거... 경찰, 6명 추적 중
제주 서쪽 해안가에서 발견된 고무 보트는 밀입국한 중국인이 타고 온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지난 8일 오후 6시 30분께 서귀포시의 한 모텔에서 40대 중국인 A씨를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7일 오후 중국 남동부 장쑤성 난퉁시에서 90마력 엔진이 설치된 고무보트를 타고 8일 새벽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상봉 의장 "제주도 행정체제 개편, 중장기 과제로 남겨야"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2026년 기초단체 도입 불가를 선언하며 목표 시기를 조정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이상봉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도 행정체제 개편을 중장기 과제로 두고 풀어나갈 것을 당부했다.이 의장은 9일 오후 열린 제442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개회식에서 개회사를 통해 "앞으로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은 중장기 과제로 남겨두고, 이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경제 위기 극복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할 때"라고 주문했다.그는 "먼저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여론조사에 참여해 주신 도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 과정에서 도민사회에 우려를
Generic placeholder image
아이엠듀, 아이폰17 전용 액세서리 올인원 패키지 선보여
스마트폰 액세서리 전문 브랜드 아이엠듀가 애플의 차세대 스마트폰 아이폰17 시리즈 출시에 맞춰 전용 액세서리 신제품을 공개했다. 이번 라인업은 케이스, 강화유리 액정보호필름, 카메라 보호필름 등으로 구성되며, 특히 세 가지 필수 아이템을 하나로 묶은 ‘올인원 패키지’ 가 눈길을 끈다.애플은 오는 9월 10일 새벽 2시 온라인을 통해 ‘아이폰17 언팩’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9월 12일부터 약 10일간 사전예약이 이뤄지고, 9월 19일 정식 출시가 예상된다. 한국 역시 1차 출시국에 포함될 가능성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교육부 주최, 제5회 "Co-Week 아카데미" 2회 연속 재유치 성공
강원특별자치도는 '코-위크 아카데미' 평창 재유치에 성공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제5회 'Co-Week 아카데미'를 2025년에 이어 2026년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일원에서 2회 연속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이번 행사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에 참여한 67개 대학이 인공지능·데이터 보안·활용 등 18개 분야의 강의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전국 대학생들은 소속 대학과 전공에 관계없이 원하는 첨단 분야 강의를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
Generic placeholder image
동해해경청, 가뭄 극복 생수 지원과 청장 홍조근정 훈장 수훈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10일, 제72주년 해양경찰의 날을 맞아 강릉지역의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생수를 지원하며 국민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동해해경청은 극심한 가뭄으로 재난 사태가 선포되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시민들을 돕기 위해 지난 9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독도를 지키는 삼봉호를 비롯해 해경함정 4척을 동원 약 1,500톤 수돗물을 지원했다.10일 해양경찰의 날을 맞이해 해경함정 긴급 급수 지원에 이어 생수 2L 7,680병을 지역 시민들에게 긴급 전달했다.특히, 생수 지원 대금은 동해해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원대병원 강원지역암센터, 2025년 내시경 세척 소독 교육 실시
1시간전
강원대병원 강원지역암센터가 지난 13일, ‘2025년 지역암센터 내시경 세척 소독 교육’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가 주최하고 강원대병원 강원지역암센터, 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 대한소화기내시경간호학회가 주관하였으며, 강원지역 내 위‧대장암 검진기관 내시경 소독 실무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교육은 ▲내시경 소독 가이드라인 소개 ▲내시경 소독 방법 강의 ▲내시경 소독 실습으로 구성되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천경실련, 대통령 주재 타운홀 미팅 개최 거듭 촉구
인천경실련은 15일 논평을 내고 “이재명 대통령이 주재하는 타운홀 미팅이 조속히 인천에서 개최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인천경실련은 “인천에는 해묵은 현안이 산적해 있고, 수도권에서도 역차별받아 균형 발전이 절실하다”고 했다. 수도권 시민들이 공동 사용하는 수도권매립지 문제를 두고 “4
Generic placeholder image
광주 서구, 청년 친화 정책 '2년 연속' 대상
광주광역시 서구가 2년 연속 청년 중심 행정 성과를 인정받았다. 서구는 '2025년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소통대상을 수상하며 우수 자치구로 선정됐다.청년친화헌정대상은 국회사무처 소관 청년과미래가 주관해 청년정책·입법·소통 등 청년 친화적 환경 조성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다.서구는 청년 전담 부서인 일자리청년지원과를 중심으로 청년 정책을 체계적으로 기획·추진하고 있으며 '서구청년센터플러스'와 청년창업플랫폼 '서구스타트업센터' 등 청년 전용 공간을 운영하며 현장 중심의 정책 기반을 마련했다.또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릉시, 지속되는 가뭄대응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당부
1시간전
강릉시는 최근 지속되는 가뭄과 물 부족으로 인해 개인별 위생관리 소홀로 인한 각종 감염병 발생 위험이 우려됨에 따라, 알코올 손 소독제를 활용하는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지속되는 물 공급 부족으로 손 씻기가 어려워지면 장티푸스, 콜레라, A형 감염, 식중독 등의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및 피부염, 결막염 등 감염병 발생 위험이 증가할 우려가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물 부족으로 인한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물은 반드시 생수로 섭취 ▲손 씻기 대신 물티슈로 손을 닦은 후, 손 소독제로 다시 한번 닦기 ▲음식은 충
Generic placeholder image
아산시의회 탄소중립특위, 종이 없는 친환경 회의로 탄소중립 사업 업무보고 청취
김만식 기자 = 아산시의회 ‘아산시 탄소중립을 위한 특별위원회’는 15일 오후 2시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종이 없는 친환경 회의 방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