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9일 오색시장 고객지원센터에서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고 밝혔다.‘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의 각 분야별로 구성된 전문 조사관들이 지역을 방문해 지역주민들의 고충 민원을 직접 상담하고 가급적 현장에서 민원 해결을 유도하는 현장 민원 상담 제도이다.상담 분야는 ▲행정․문화․교육 ▲국방․보훈 ▲경찰 ▲재정․세무 ▲복지․노동 ▲산업․농림․환경 ▲주택․건축 ▲도시․수자원 ▲교통․도로 등 18개 분야로 국민권익위원회 전문조사관의 상담이 진행된다.소상공인진흥공단, 신용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제주지역본부는 9일 성명을 통해 “윤석열 정권 출범 2년은 노동개악과 노동탄압으로 얼룩졌다”며 비난했다.민주노총은 “윤석열 정권은 화물연대의 정당한 파업을 탄압하고 건설노조를 ‘건폭’으로 몰아 양회동 열사를 죽음으로 내몰았다”며 “회계투명성을 빌미로 노동조합을 부정비리 집단으로 매도하고 노동조합회계 공시를 시행했으며 타임오프에 대한 기획감사를 진행했다”고 주장했다.또한 “세계적인 장시간 노동국가인 우리나라에서 주69시간제 도입을 시도하고 중대재해가 끊이지 않는 데도 50인미만 사업장 적용유예를
윤석열 대통령은 9일 "저출생 고령화를 대비하는 기획 부처인 가칭 '저출생대응기획부'를 신설하겠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 2년 국민보고 및 기자회견'에서 "국가 비상사태라고 할 수 있는 저출생을 극복하기 위해 국가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윤 대통령은 "저출생대응기획부 장관이 사회부총리를 맡도록 해서 교육, 노동, 복지를 아우르는 정책을 수립하고 단순한 복지정책 차원을 넘어 국가 어젠다가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이어 "저출생대응기획부 신설
12시간전
더불어민주당 김포시갑 김주영 국회의원이 지난달 31일 22대 국회에서의 제1호 법안으로, 기존 노동 관계법령이 포괄하지 못하는 다양한 노동자의 권리를 보편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일하는 사람 기본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3일 밝혔다. 김주영 의원은 “산업구조의 변화와 정보통신 분야 기술혁신 등의 변화로 새로운 노무제공 방식이 계속 등장하고 있는데, 기존 법 제도상 ‘근로자’와 ‘사용자’의 개념 및 관계에 포함되기 어려운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며 “특히 현행 근로 관계법령상 근로자로 인정받지 못해 여러 보호 제도로부
16시간전
지난 30일 오전 11시 30분, 보건의료노조는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소재의 보건의료노조 4층 열린책방에서 ‘2024년 생명 존중, 노동 존중, 평화 공존, 지속 가능한 사회를 향한 연대! 보건의료노조 연대 기금 전달식’을 열었다. 이날 전달식은 화상회의로 진행된 ‘보건의료노조 전국 지부장, 전임 간부 연석회의“의 마지막 순서로 진행됐다. 보건의료노조 최희선 위원장을 비롯한 임원들과 연대기금을 받는 각 단체의 대표자들이 행사장에 직접 참석했으며 전국 200여 개 지부 전임 간부들이 온라인으로 지켜보는 가운데
강진원 강진군수가 본격적인 농번기철을 맞이해 구슬땀을 흘리며 농사에 여념이 없는 영농현장을 비롯한 다양한 1차산업의 노동 현장을 찾아 군민 소통에 나섰다.강 군수는 지난 28일, 강진읍과 북삼면의 들녘 및 농장을 찾아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생활민원 등 주민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방문은 각 읍·면의 모내기, 수국 화훼농가, 조사료 및 맥류 수확 등 농번기 진행 상황을 파악하고 1차산업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원책 등 군정을 살피기 위해 마련되었다.강 군수는 작천면 부흥마을 농번기 공동급식에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4 남녀고용평등 공헌포상 시상식’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남녀고용평등 공헌포상은 매년 고용노동부가 일·가정 양립 지원과 모성보호 제도 등 남녀가 동등하게 일할 수 있는 고용·노동 환경을 조성하여 남녀 고용평등 실천에 앞장선 유공자와 우수기업을 선정하여 포상하는 제도다.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는 ▲주2일 재택근무를 포함한 탄력근로제도 운영 ▲20주의 출산 휴가 및 배우자 출산 휴가 지급 ▲가족 돌봄을 위한 연 10일의 추가 유급휴가
일본에서 고령자 기준을 현행 65세에서 70세로 상향 조정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28일 일본 아사히신문, 도쿄신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 23일 열린 경제재정자문회의에서 노동 참가 확대 및 저출산 대응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는데 여기에서 "고령자의 건강수명이 연장되는 가운데 고령자의 정의를 65세에서 70세로 5세 연장하는 것을 검토해야 한다"는 발언이 나왔다.이들은 일본 내 생산가능인구 감소 속도가 2030년대 들어 더욱 빨라질 것을 염두에 둔 가운데 모든 세대의
민주노총이 적법절차를 거쳐 탈퇴한 조직에 대해 계속적인 방해 공작을 펼친다는 주장이 나와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에 피해를 호소하는 노동조합은 국회에 노동 관계법 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안동시공무원노동조합은 28일 거대 기득권 노조의 괴롭힘 방지 법안을 국회에서 조속히 입법하라고 촉구했다.안공노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은 탈퇴한 지부에 대해 절차상 하자를 주장하며 탈퇴 무효 소송을 제기하거나 음해성 전단을 배부하며 노동조합 결성과 활동을 제한했다"고 밝혔다.이어 "전국공무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은 지난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저출생 및 고령화 대응을 위해 마련될 주무 부처의 명칭을 명확히 할 것을 촉구했다.지난 9일,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통해 저출생, 고령화를 대비하는 기획부처인 가칭 ‘저출생대응기획부’를 사회부총리급으로 신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이에 서 의원은 저출산·고령화 사회가 교육·노동·주거·복지 등 각 분야에 광범위하게 미치는 효과에 선제 대응을 하기 위해서라도 장기적인 시각으로 가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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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건설㈜은 제주도 제주시 건입동 일원에 들어서는 '제주 중부공원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 아파트 미분양 잔여세대를 선착순 분양 중이다.제일건설이 제주에 처음 공급하는 민간공원 특례사업 분양 단지인 '제주 중부공원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는 지하 4층~지상 15층, 12개 동, 총 728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66~124㎡로 구성된다. 주차공간은 총 1,331대로 제주 지역 최대 규모로 지어지며, 피트니스, GX룸, 사우나, 1인 독서실, 실내 골프연습장, 라운지카페, 코인세탁실 등 입주민을 위한 약 1,714㎡ 규모의 대형 커뮤니티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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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자살예방센터 ‘생명사랑 동행촌 만들기’ 시민 제안 토론회 성료
서울시자살예방센터는 5월 29일 서울시민 100인과 함께 ‘생명사랑 동행촌 만들기’ 시민 제안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시민 제안 토론회는 청년문화공간JU동교동에서 진행됐으며, 마을의 자살 위험을 높이는 위험요인과 자살을 줄이기 위해 우리에게 필요한 조직, 지원, 실천에 대한 토론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서울시자살예방센터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효과적이며 근거에 기반한 ‘서울형 동단위 사업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을의 구성원인 통장과 동대표, 소방, 경찰, 주민센터,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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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학교 도서관은 5월을 마무리하며 재학생들이 참여하는 ‘책맹탈출클럽’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책맹탈출클럽’은 학생들이 2~3명씩 팀을 구성, 도서관에서 제시한 3권의 책을 읽고, 이 책과 관련한 독서퀴즈를 풀며 방탈출카페 방식으로 게임을 즐기는 문화이벤트다 이번 행사에 도서관은 독서퀴즈, 책 표지 숨은그림찾기, 북트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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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부교육지원청, 소규모병설유치원 공동 교육과정 운영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소규모 병설유치원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부터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성공적 운영을 위해 31일부터 해당 유치원 교사들을 대상으로 교사공동체 모임을 운영한다.공동교육과정은 3학급 이하의 소규모 병설유치원을 대상으로 15개원의 중심유치원과 21개의 협력유치원으로 구성해 체험학습, 교육활동 행사, 방과후 특성화 활동 등 교육활동과 학사일정 등을 협력적으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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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지역 시민사회단체, 씨스포빌 강릉항 사용허가 취소 촉구
강릉지역 시민사회단체 및 정당 등 9개강릉노동인권센터, 제1강릉포럼 강원교육노동자현장실천, 강릉시민행동, 김성수열사기념사업회 노동당영동지역위원회, 진보당강릉시지역위원회, 정의당강릉시위원회, 사회민주당강원도당, 평등교육실현을 위한 강원학부모회)는 지난 30일, 강릉월화거리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허가 조건 무시하는 씨스포빌의 강릉항 사용허가를 취소하라"고 요구했다. 이어 김홍규 강릉시장이 "악덕기업 에게 특혜를 주고 있다"라고 주장했다.강릉지역 시민사회단체 및 정당 등 9개 단체에 의하면 씨스포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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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국가대표 B팀, 2024 WAA 아시아컵 3차 대회 출전 ... 총 18개국, 158명의 선수가 참가
2024 대한민국 양궁 국가대표 B팀 선수들이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되는 2024 WAA 아시아컵 3차 대회에 출전한다.2024 WAA 아시아컵 3차 대회는 아시아양궁연맹의 주최로 매년 3차례에 걸쳐 개최되며 이번 3차 대회에는 총 18개국, 158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3일부터 8일까지 6일간 진행된다.이번 대회에는 2024 양궁 국가대표 선발전을 최종 4위~7위로 통과한 리커브 선수단과 5위~8위로 통과한 컴파운드 선수단 남녀 각 4명의 선수가 출전해 개인전과 단체전 그리고 혼성 단체전에 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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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법 전부개정법률 시행 범도민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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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와 범국민추진협의회는 지난해 5월 국회를 통과한 강원특별법 전부개정 법률이 오는 6월 8일, 본격 시행됨에 따라 특별법 시행으로 달라지는 제도 안내를 위한 '강원특별법 전부개정 법률 시행 범도민설명회'를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에서는 강원특별법 전부개정 법률의 핵심 내용인 산림, 환경, 농업, 군사 등 4대규제가 완화되면 지역이 어떻게 변화하고 발전할 수 있는지에 대해 도민들께 설명한 후 참석한 도민들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될 계획이다.강원특별자치도 김명선 행정부지사는 “지난해 도민들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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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의회 정례회 개회…세입세출 결산안 심의·행정사무감사 등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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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죽였다] 만삭의 유괴범과 故박초롱초롱빛나리…박양 아버지가 직접 전한 그날의 기억은?
크라임 팩추얼 시리즈 ‘그녀가 죽였다’ 5화 1부, 2부가 친근함을 이용한 끔찍한 범죄로 충격을 안겼던 1997년 ‘박초롱초롱빛나리 유괴 사건’의 숨겨진 진실을 쫓는다.‘그녀가 죽였다’ 5화에서는 1997년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박초롱초롱빛나리 유괴 사건’ 피해 아동의 아버지 박용택 씨가 딸을 잃은 그날의 기억을 직접 전한다. 박 씨는 첫딸에게 세상에서 제일 예쁜 이름을 주고 싶어 ‘초롱초롱빛나리’라는 이름을 지어줬고, 혼자 잠을 자기 무섭다는 딸을 옆에 끼고 잘 정도로 딸에게 모든 것을 해주고 싶었던 다정한 아버지였다. 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