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2일 국무회의에서 이른바 '더 센 상법'으로 불리는 2차 상법 개정안과 노란봉투법을 의결했다.정부는 이날 이 대통령이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이들 법안을 포함해 모두 5건의 법률 공포안을 심의해 통과시켰다고 밝혔다.2차 상법 개정안은 자산 2조원 이상 상장사에 대한 집중투표제 도입을 의무화하고 감사위원 분리 선출을 기존 1명에서 2명 이상으로 확대하는 내용이 핵심이다.기업 이사의 충실 의무 대상을 회사 및 주주로 확대하는 상법 개정안에 이은
정읍시가 스마트농업 전환과 청년농업인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2026년 청년창업 스마트팜 패키지 지원사업’ 공모를 시작한다.이번 사업은 온실, ICT, 에너지시설을 패키지로 지원해 청년들이 곧바로 농업경영에 나설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핵심이다.지원 대상은 김제 스마트팜혁신밸리 청년창업 보육센터 수료자와 인구감소지역에 거주하는 우수 청년농업인이다. 2026년 기준 만 18세 이상 45세 미만이어야 하며, 정읍시 내 농지를 소유하거나 12년 이상 장기 임대한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사업 착수에 필
정읍시가 스마트농업 전환과 청년농업인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2026년 청년창업 스마트팜 패키지 지원사업’ 공모를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온실, ICT, 에너지시설을 패키지로 지원해 청년들이 곧바로 농업경영에 나설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핵심이다.지원 대상은 김제 스마트팜혁신밸리 청년창업 보육센터 수료자와 인구감소지역에 거주하는 우수 청년농업인이다. 2026년 기준 만 18세 이상 45세 미만이어야 하며, 정읍시 내 농지를 소유하거나 12년 이상 장기 임대한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사업 착수에 필요
한국세무사회전산법인이 출시한 세무사직무통합플랫폼인 ‘플랫폼세무사회’의 추가 기능 업데이트가 완료돼 지난달 11일부터 한층 진일보한 면모를 선보였다.이번 업데이트는 세무사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AI세무사’의 채팅검색 기능 탑재 ▲‘전자계약서’ 기능 리뉴얼이 핵심이다.이번 플랫폼세무사회의 기능 고도화로 세무사들은 상담 및 계약관리 업무에서 획기적인 생산성 향상과 고객 중심의 서비스 혁신을 경험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AI세무사, ‘채팅 검색’ 기능 신설…지난 대화 즉시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와 OKX가 호주에서 자체관리형 은퇴펀드를 위한 암호화폐 투자 서비스를 도입한다.1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블룸버그를 인용해 보도한 내용에 의하면, 호주 투자자들은 이미 SMSF를 통해 암호화폐를 보유할 수 있었지만, 이번 서비스는 이를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코인베이스와 OKX는 투자자들이 직접 구조를 마련하고 보관을 관리해야 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회계사·법무법인 연결부터 통합 보관·기록 관리까지 지원해 SMSF의 암호화폐
충남도의회는 8월 29일 고광철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주택의 중개보수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예고했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공인중개사법」에 따른 개업공인중개사 등의 법정 의무교육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 것이 핵심이다. 그동안 의무교육이 유료로 운영돼 왔으나, 최근 부동산 시장 침체로 공인중개사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했다.주요 내용으로는 ▲개업공인중개사 등의 교육비 지원 ▲중개보수표의 제작·배포 등의 조항이 새로 신설됐다.
공영방송 정치적 독립을 목적으로 한 방송법 개정안이 시행됐지만 넘어야 할 문턱은 남아있다. 관련 규칙을 만들어야 할 방송통신위원회가 개점 휴업 상태라 향후 위원회 개편 방향이 원활한 법 시행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지난 26일 방송법 개정안이 시행됐다. 개정안은 공영방송 이사회 구성과 사장 선임 방식을 바꾸는 게 핵심이다. KBS 이사 수는 11명에서 15명으로 늘리고 국회를 비롯해 시청자위원회·학회·변호사 단체 등 다양한 주체가 추천권을 갖는다. 사장추천위원회 설치도 의무화된다. KBS·EBS·방송문화진
12·3 비상계엄 선포를 방조하고 합법화를 시도한 혐의로 구속 기로에 선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7일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서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과 치열한 공방을 벌일 전망이다.한 전 총리에게는 내란 방조와 위증 혐의 등이 적용됐다. 그가 내란이라는 중대범죄의 방조범으로서 공범에 해당하는지가 우선 쟁점이다. 범행을 방조해 가담한 종범인 한 전 총리의 경우 정범인 윤 전 대통령의 불법 행위 실행을 지지·원조했는지가 핵심이다. 이를 판별하기 위해선 객관적 요건으로서 지지·원조 행위를 했는지, 주관적 요건으로는
안동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5년 AI 자율제조로봇 실증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전통주 산업에 로봇·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자율 제조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관내 중소 양조장을 중심으로 발효·숙성 과정을 자동화하고, 완제품 검사와 포장 단계까지 무인 로봇을 투입해 생산 효율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경북도와 안동시는 한국섬유기계융합연구원, ㈜회곡양조장과 협력해 9월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국비 5억원, 지방비 7000만 원 등 총 6억
도시재생은 단지 낡은 건물을 새롭게 단장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공간의 재창조를 넘어, 공동체의 회복과 지역경제의 활성화까지 아우르는 '지속가능성'이 핵심이다. 이러한 도시재생의 방향성을 가장 잘 보여주는 곳 중 하나가 바로 경상남도다.경남은 지난 10여 년간 전국적인 도시재생 정책의 흐름 속에서 다양한 시범사업과 본사업을 추진해왔다. 그 결과, 낙후된 구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 주도의 프로그램을 통해 공동체 문화를 회복하는 등 수많은 성과를 일궈냈다. 하지만 성과 이면에는 여전히 극복해야 할 과제가 존재한다. 사업의 일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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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TPP 가입 검토 논란…농업계 “농업기반 붕괴 불가피”
정부가 다시 CPTPP 가입을 검토하면서 농업계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3일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미국 관세협상 후속 지원대책”을 발표하며 CPTPP 가입 검토 방침을 공식화했다. 정부는 이를 통해 수출시장을 다변화하고, 글로벌 공급망 충격에 대응하기 위한 ‘메가 FTA’ 활용 전략을 내세웠다.그러나 농업계는 이를 두고 “식량주권 포기”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정부는 CPTPP와 함께 아세안·중동·중남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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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산삼축제위원회, 막바지 준비 총력
경남 함양산삼축제위원회는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축제 위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임시총회를 열었다. 축제를 보름 앞두고 열린 이날 총회에서는 축제 세부 실행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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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특별사법경찰, 악취 불법 사업장 무더기 적발...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 나선다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관내 악취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기획수사를 실시해 악취배출시설 미신고, 방지조치 미이행 등 불법 행위를 저지른 사업장 5곳을 적발했다고 5일 밝혔다.주요 위반 사례로는 한 업체는 악취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하면서도 방지조치를 이행하지 않았고, 다른 2개 업체는 악취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하면서 신고를 하지 않아 적발됐다. 또 다른 업체는 대기배출시설을 가동하면서도 신고를 누락했고, 한 업체는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 대상 토목공사를 무신고로 진행하다 적발됐다.대전시 특사경은 적발된 사업장들을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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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과 함께'하는 한국전기안전공사의 현지화 사업 주민 '박수'
전북 지역민과 함께하는 한국전기안전공사의 현지화 행보가 주민들로부터 박수를 받는 등 큰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한국전기안전공사은 2일 전북 완주군 본사 새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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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 미래유산 포럼 개최... 금천지역 항일·독립운동 재조명
금천구는 오는 9월 5일 오후 3시 금천구청 12층 대강당에서 '제1회 금천 미래유산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서울 금천지역 항일·독립운동과 미래적 가치'를 주제로,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지역의 저항과 연대의 역사를 미래유산의 관점에서 새롭게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898년과 1904년 두 차례에 걸쳐 일어난 '시흥농민항쟁'의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재정립하는 데 중점을 둔다.시흥농민항쟁은 ▲ 전임 군수와 향리의 비리에 맞선 1차 항쟁과 ▲ 일제의 경부철도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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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공동전략과제’ 첫 공개 토론…초광역 협력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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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와 경북도가 초광역 협력체계를 논의하기 위한 첫 공식 토론회를 열고, 교통·산업·관광 등 3대 분야의 전략과제를 제시했다. 민관 협력 확대와 특별지자체 설립도 검토에 들어간다.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는 9일 군위군 삼국유사테마파크에서 ‘공동협력 방향 및 전략과제 토론회’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양 시도가 구성한 공동협력 태스크포스의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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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17’ 허위‧기만 광고 피해 주의!-방송통신위원회
오는 19일 출시되는 애플 ‘아이폰 17’의 사전 예약을 앞두고 허위‧기만 광고 등으로 인한 이용자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방송통신위원회는 9일 신규 단말기 출시에 따른 사전 예약 기간 동안 대리점‧판매점 등 일부 유통점을 중심으로 휴대폰 지원금 등에 대한 잘못된 정보로 고객을 유인하는 행위 등이 우려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유통점이 온라인 관계망 등의 판매채널을 통해 최신 스마트폰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며 허위‧기만 광고를 하거나 단말기 지원금 지급 조건 등과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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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스마트공장 구축 우수 협력기업 찾아 성과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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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부발전은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의 우수성과를 공유하고 참여기업을 격려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서부발전은 9일 충남 서산 ㈜에쓰엔 본사를 찾아 스마트공장 구축 우수 협력기업의 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에쓰엔에 감사패를 전달했다.‘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은 정보통신기술, 빅데이터, 자동화 솔루션 등을 중소기업 제조 현장에 도입해 생산 공정을 지능화하는 서부발전의 대표 상생협력 프로그램이다. 서부발전은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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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단석, 2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 결정
바이오에너지 전문 기업 DS단석이 주주가지 체고를 위한 자사주 매입을 단행한다.DS단석은 9일 공시를 통해 2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주주가치 제고를 목적으로 장내 매수를 통해 진행되며, NH투자증권이 위탁업자를 맡았다.회사는 오는 10일부터 12월 9일까지 3개월간, 유가증권시장에서 9만3240주의 자사주를 매입할 예정이다. 이는 이사회 결의일 직전 거래일 종가를 기준으로 산정됐다.회사 측은 "실제 매입 규모는 주가 변동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덧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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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2025 글로벌 모빌리티 콘퍼런스’ 개최ⵈ 글로벌 모빌리티 혁신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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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글로벌 모빌리티 콘퍼런스’가 오늘 서울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세계 50개 기관과 민간·학계 모빌리티 전문가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막했다.국토교통부, 한국교통안전공단, OECD 국제교통포럼이 공동주최한 이날 콘퍼런스는 ‘함께 만드는 미래: 혁신으로 여는 새로운 가능성’을 주제로 열렸으며, TS 모빌리티지원센터, ITF Mobility Innovation Hub, 삼성화재, 대한교통학회, 한국교통연구원, 건국대학교 모빌리티인문학 연구원이 공동으로 참여했다.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