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를 낸 뒤 견인차를 훔쳐 달아난 A씨가 경찰에 현행범 체포됐다.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절도 및 도주치상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8일 밝혔다.A씨는 지난 5일 낮 12시50분쯤 청주시 흥덕구 비하동 중부고속도로 하행선 서청주IC 인근 갓길에서 자신의 아반떼 승용차를 몰다 1차선으로 차선을 변경하던 중 앞서가던 펠리세이드 SUV 차량 운전자 B씨를 추돌한 뒤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사고 직후 A씨는 차량에서 내려 도로 위에 드러눕는 등의 행동을 보이다 사고 수습중인 견인차량을 훔
 충남  예산군은 오가면 내량리 출신 김기원 선생을 2025년 12월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1922년 조선총독부가 오가면 일대 산림구릉지 170정보를 국유지로 전환해 일본 해외척식주식회사에 대부하도록 하자, 해당 지역에서 생계를 이어온 800여 농가가 큰 피해를 입었다.  이에 김기원 선생은 1923년 6월 11일 농민 70여 명과 함께 조선총독부 앞에서 시위를 벌이면서 토지 반환을 촉구했고 같은 해 8월 22일 민중 항쟁에도 참여해 강력히 저항했다.  김기원 선생은 항일 시위 참여로 체포
지난 8월 캄보디아 범죄 단지에서 발생한 한국인 대학생 납치·살해사건의 주범인 중국동포 리광호가 캄보디아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 28일 외교가에 다르면 캄보디아 수사당국은 전날 수도 프놈펜에서 살인 등 혐의를 받는 중국 동포 리광호를 체포했다고 전했다.1991년생인 리광호는 지난 8월 캄보디아 깜폿주 보코산 인근에서 20대 한국인 대학생 박모씨를 고문하고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리씨는 새벽에 프놈펜의 한 식당에서 다른 이들과 식사하던 중 검거됐다.외교가 관계자는 "어제 체포했다"면서도 "수사가 진행 중이어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친인 고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의 묘지를 훼손한 70대 남자 2명이 경찰에 검거.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윤 전 대통령의 지지자들로 확인.경기 양평경찰서는 23일 건조물침입 및 재물손괴 혐의로 70대 A씨 등 2명을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A씨 등은 이날 낮 12시45분쯤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소재 공원묘지 내 윤 명예교수의 묘지에 길이 30㎝짜리 철침 여러 개를 박는 등 묘지를 훼손한 혐의.경찰은 목격자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 등을 검거.A씨 등은 자신들을 윤 전 대통령의 지지자라고 밝히면서 “액운을 막
제주의 한 초등학교에 무단 침입해 교실 내부를 촬영한 중국인이 경찰에 붙잡혔다.제주서부경찰서는 건조물침입 혐의로 20대 중국인 ㄱ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ㄱ씨는 지난 11일 오후 2시 40분쯤 제주시내 한 초등학교에 들어가 운동장과 교실을 휴대전화로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를 수상하게 여긴 교사가 ㄱ씨를 추궁했고, 학교 관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ㄱ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검거 당시 ㄱ씨의 소지품에서 흉기 등 위험 물품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경찰 조사에서 ㄱ씨는 "호기심에 들어
법무법인 홍림이 영남권 형사 사건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대구분사무소를 공식 개소했다. 서울 영등포를 중심으로 서울 잠실·수원 등으로 확장해온 형사 전담 체계를 대구로까지 확대함으로써, 지역 내 증가하는 형사 법률 수요에 본격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대구분사무소는 초기 경찰조사 단계 실시간 법률지원, 체포·압수수색 등 긴급 대응 체계, 사건별 전담 대구형사전문변호사 지정제, 주말·야간 상담 운영, 등을 도입해 지역 주민이 접근하기 용이한 형사 전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대구분사무소는 형사‧도산전문변호사 이영동 대표변호사가
골목길에서 마주친 차량의 운전자가 길을 내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그를 마구 폭행해 뇌사상태에 빠트린 오토바이 운전자가 경찰에 긴급체포됐다.청주 흥덕경찰서는 5일 중상해 혐의로 30대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7시 20분쯤 청주 흥덕구의 한 도로에서 B씨를 바닥에 넘어뜨린 뒤 마구 폭행해 뇌사상태에 빠트린 혐의를 받는다.배달 오토바이 기사인 A씨는 좁은 길목에서 B씨의 차량을 마주친 뒤 길을 비켜주지 않는다며 언쟁을 벌이다 B씨를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경찰은 A씨에 대한
울산 남부경찰서는 모델하우스 직원 응대에 불만을 품고 주차된 차량에 불을 지른 50대 A씨를 일반 건조물 등 방화 혐의로 긴급체포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8일 오전 12시12분께 울산 남구의 한 모델하우스 지상 주차장에 주차된 BMW 하이브리드 차량에 불을 질렀다. 화재로 다친 사람은 없지만 차량 1대가 전소돼 소방서 추산 1억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은 CCTV 등을 토대로 A씨의 동선을 추적해 이튿날인 29일 오후 10시33분께 주거지에 있는 A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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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위 "SKT, 해킹피해자에 5만원 요금 할인·5만 포인트 지급하라"
SK텔레콤이 개인정보 유출 사고 피해자들에게 1인당 통신요금 5만원 할인과 티플러스포인트 5만 포인트를 지급할 전망이다.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지난 18일 집단분쟁조정회의에서 "개인정보 유출사고에 대해 SKT가 각 신청인에게 1인당 5만원의 통신요금 할인과 티플러스포인트 5만 포인트를 지급하라고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위원회는 "지난 7월 민관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와 8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처분 내용 등을 볼 때 SKT 해킹 사고로 개인정보가 유출돼 소비자 피해가 발생한 사실이 인정된다"며 "소비자 개인의 피해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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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철 의원, 반복 개인정보 유출 시 과징금 감경 금지 법안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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