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를 비롯한 용인·성남·안성·진천·청주·화성 등 7개 지방자치단체가 중부권 광역급행철도 조기 착공을 한목소리로 촉구했다.광주시는 14일 청주국제공항 여객청사에서 7개 지방자치단체 단체장과 함께 ‘중부권 광역급행철도 조기 착공 공동 건의문’에 서명했다. 이번 행사는 민자 적격성 조사 통과와 조기 착공 필요성을 알리고 수도권과 충청권을 연결하는 핵심 교통망 구축에 대한 지방자치단체들의 뜻을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중부권 광역급행철도는 서울 강남에서 광주를 거쳐 청주국제공항과 오송역까지 총 134㎞를 잇는
이상일 경기 용인특례시장이 14일 국토교통부와 한국개발연구원 등 관계기관에 중부권 광역급행철도 조기 착공을 위해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오후 청주국제공항 여객청사에서 열린 ‘중부권 광역급행철도 조기착공 촉구 결의대회’에서 지난 8월 국토교통부가 한국개발연구원에 의뢰한 민자적격성 조사가 신속하게 통과돼 철도 신설을 위한 착공이 조기에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결의대회에는 ‘중부권 광역급행철도’ 노선이 지나는 용인특례시를 비롯해 ▲ 성남시 ▲ 광주시 ▲ 화성특례시 ▲
충북 진천군을 비롯한 7개 지방자치단체가 14일 청주국제공항 여객청사에서 중부권 광역급행철도의 조기 착공을 촉구하는 합동 결의대회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지역 균형발전과 광역교통 연계 강화를 위한 JTX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요구하는 공동건의문을 채택하고 민자적격성조사 조속 통과를 촉구하는 자리였다.행사에는 송기섭 진천군수를 비롯해 성남시, 광주시, 용인시, 화성시, 안성시, 청주시 등 7개 지방정부 시장·군수가 참석했다.참석자들은 JTX가 수도권-충청권 간 교통 편의 개선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핵심 인
울산 중구 다운동과 태화동 주민들의 숙원인 ‘구루미길 보행데크 설치사업’이 내년 착공을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중구는 울산시에 적극 협조를 요청하며 사업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데, 재원 마련에는 여전히 난항을 겪고 있다.28일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구루미길 보행데크 설치는 신삼호교 공영주차장에서 척과교에 이르는 1.2㎞ 구간이 대상이다.이 사업은 지난 2023년 6월 다운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중구의회 간담회에서 본격적으로 논의됐다. 당시 주민들은 보행 전용 데크 설치를 요구하는 서명부를 전달했는데, 참여 인원은 9318명으
영주시는 지난 26일 적서동 일원에서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기공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경북도, 영주시, 경북도개발공사 관계자, 지역주민, 기업인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산업단지 조성의 첫 삽을 함께 축하했다. 식전 행사로 열린 퓨전국악과 난타 공연은 현장의 열기를 더했고, 본 행사에서는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와 축사, 기념 퍼포먼스, 기념 촬영이 이어지며 산단 조성의 본격 착공을 대내외에 알렸다.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는 베어링 핵심 부품의 국산화와 공급망 안정화를 목표로 하는
부산진구의회는 18일 제352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가덕도신공항 적기 개항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부산진구의회는 가덕도신공항이 단순한 지역 현안이 아니라 국가적 공약이자 핵심 국정과제임을 강조하며, 부산항·철도·공항을 연계한 트라이포트 완성을 통해 글로벌 물류 허브 도약과 국가 경쟁력 강화를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공사 기간 지연 논란으로 시민 불신이 커지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정부와 부산시에 당초 계획에 따른 적기 개항과 신속한 착공을 강력히 촉구했다. 아울러 예산 확보와 제도 정비,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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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기원을 찾아 떠난 수학영재 형주의 인생 수학여행이 시작된다!감독: 최창환 / 출연: 정다민, 김세원, 곽민규 / 개봉 10월 15일 수학으로 우주의 작동 방식을 설명할 수 있다고 믿는 수학영재 ‘형주’. 엄마를 유전병으로 떠나보내자 자신 역시 그럴 확률이 높다는 것을 깨닫고, 닮은 곳 하나 없는 아빠 대신 신장을 줄 수 있는 친부를 찾기로 한다. 그런데, “조졌다…” “네가 하는 모든 선택들이 모여서 네가 돼” 서로의 삶을 비추는 ‘햇빛 같은 만남’감독: 차정윤 / 출연: 송지효 / 개봉: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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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검 성남지청, 보완수사 요구로 43억 회삿돈 횡령·상장폐지 초래한 임원 등 3명 재판 넘겨
검찰이 보완수사 요구를 통해 허위거래를 꾸미는 수법으로 코스닥 상장사 및 자회사 자금 총 43억 원을 횡령하고, 상장폐지를 초래케 한 상장회사 경영본부장 등 3명을 재판에 넘겼다.14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3부는 A사 전 경영본부장 B(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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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돈키호테마을, 25일 오픈하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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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브라더스, MZ세대 '가성비' 소비 통했다…AI 안심 진단으로 수원 시장 거래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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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정취가 절정에 이른 10월, 합천군이 다채로운 축제들로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 ‘핑크뮬리’를 시작으로 10월 18일부터 26일까지 황매산 억새축제,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합천황토한우축제, 이어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대장경기록문화축제가 잇따라 열리며, 자연과 문화, 미식이 어우러진 ‘가을빛 합천’이 완성된다.◆핑크빛 가을 정원, ‘핑크뮬리’ 합천읍 황강변 신소양체육공원에서는 핑크빛 가을이 한창이다.이곳은 핑크뮬리와 황화 코스모스, 구절초, 아스타국화가 어우러져 가을 정취를 더하며, 사회관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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